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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8. 12:12 국어/0 기출 TOPIC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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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문장구조 통사론 >>




품사류>>>>>>>>>>>>>>>>>>>>>




2016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3. 명사의 개수가 가장 많은 것은? 


① 타율에 관한 한 독보적인 기록도 깨졌다.

② 상자에 이런 것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③ 친구 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항상 못되게 군다.

④ 저 모퉁이에서 얼굴이 하얀 이가 걸어오고 있다.

-정답: ①

-[해설]

‘명사’는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이다.

※ ‘명사’는 ㉠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로

㉡ 뒤에 조사를 취하며,

㉢ 앞에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다.

①에는 ‘타율’, ‘한’, ‘독보적’, ‘기록’과 같이 4개의 명사가 쓰였다.






2017 9급 지방직(하반기)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7.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형님은 ㉠ 자기 자신을 애국자라고 생각했다.

○ 형님은 ㉡ 당신 스스로 애국자라고 생각했다.

○ 형님은 ㉢ 그의 선물을 나에게 주었다.


① ㉠과 ㉡은 모두 형님을 가리킨다.

② ㉠은 1인칭이고 ㉡은 2인칭이다.

③ ㉡은 ㉠보다 높임 표현이다.

④ ㉢은 ㉠과 달리 형님 이외의 다른 대상을 가리킬 수 있다.

☆ 정답: ② - 이론 문법 - 형태론 - 품사(인칭 대명사)

☆ 정답 해설:

㉠과 ㉡은 모두 삼인칭 대명사 중 ‘재귀 대명사(앞에 한 번 나온 명사를 다시 가리킬 때에 쓰이는 인칭 대명사)’이다.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일인칭이나 듣

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이 아니다.

참고) 인칭 대명사(나래국어 알기 쉬운 문법 p. 99)

분류 내용

1인칭 나, 저, 우리, 저희, 소인, 짐, 본관, 본인 등

2인칭 너, 자네, 그대, 당신, 너희, 여러분, 댁, 귀관 등

3인칭 그, 이분, 그분, 저분, 이이, 그이, 저이 등

미지칭(未知稱)

대상의 이름이나 신분을 모를 때에 묻는 인칭 대명사, 주

로 의문문에 쓰인다.  누구

부정칭(不定稱) 특정 인물을 가리키지 않는 인칭 대명사  아무, 누구

재귀칭(再歸稱)

앞에 한 번 나온 명사를 다시 가리킬 때에 쓰이는 인칭 대명사(=재귀 대명사)로, 국어에서는 대개 3인칭 주어로 쓰인 명사나 명사구를 다시 가리키는 데에 쓰인다.  저,저희, 자기, 당신

☆ 오답 해설:

① ㉠과 ㉡은 삼인칭 대명사 중 앞에 나온 체언을 도로 나타내는 ‘재귀 대명사’이다. 앞에 나온 체언인 주어 ‘형님’을 같은 문장 안에서 다시 나타내기 위하여 재귀 대명사 ‘자기’와 ‘당신’을 활용하였다.

③ ‘당신’은 삼인칭 재귀대명사 ‘자기’를 아주 높여 이르는 말이다.

④ 3인칭 대명사로서 ‘그’는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아닌 사람을 가리키므로, ㉠과 달리 ㉢은 ‘형님’ 이외의 다른 대상을 가리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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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4. 밑줄 친 말의 품사가 같은 것으로만 묶은 것은?


개나리꽃이 ㉠ 흐드러지게 핀 교정에서 친구들과 ㉡ 찍은 사진은, 그때 느꼈던 ㉢ 설레는 행복감은 물론, 대기중에 ㉣ 충만한 봄의 기운, 친구들과의 악의 ㉤ 없는 농지거리, 벌들의 잉잉거림까지 현장에 있는 것과 다름없이 느끼게 해 준다.


① ㉠, ㉢, ㉣ ② ㉠, ㉣, ㉤ ③ ㉡, ㉢, ㉤ ④ ㉢, ㉣, ㉤

☆ 정답: ② - 이론문법 - 형태론 - 품사

품사 변별 문제가 동사와 형용사를 중점으로 나왔을 때에는 ‘동사와 형용사의 변별 기준’을 활용하도록 한다.

‘흐드러지게’는 부사형으로 쓰였으나 부사는 아니다. 따라서 기본형 ‘흐드라지다’로 바꾼 뒤 현재형 종결 표현이나 관형사형으로 활용해 보면, ‘흐드러진다’, ‘흐드러지는’이 어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형용사이기 때문에 ‘흐드러지다’, ‘흐드러진’으로 활용한다.

‘충만하다’ 역시 관형사형에서 ‘충만하는’으로 활용이 불가능하고 ‘충만한’만 가능하다. 따라서 형용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없는’은 형용사임에도 불구하고 관형사형에서 ‘-는’의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여 주의해야 할 단어로 숙지해 두어야 한다.

㉠ 흐드러-지다「형용사」「1」매우 탐스럽거나 한창 성하다. ≒흐무러지다[Ⅱ]「1」.

㉣ 충만-하다 (充滿--)「형용사」【…에】【…으로】한껏 차서 가득하다.

㉤ 없다

01「

형용사」[4]【…이】「1」((이유, 근거, 구실, 가능성 따위와 같은 단어와 함께 쓰여))이유나 가능성 따위로 성립될 수 없는 상태이다.

참고) 동사와 형용사의 구별 (나래국어 알기 쉬운 문법)

∙ 관형사형 어미(‘-는/-(으)ㄴ’)를 모두 쓸 수 있으면 동사, ‘-(으)ㄴ’만 쓸 수있으면 형용사이다.

∙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는-/-ㄴ’)를 쓰면 동사, 기본형으로 현재를 표현하면 형용사이다.

∙ 명령형 어미(‘-어/-어라, -게, -오, -(ㅂ)시오, -어, -어요, -시어(세/셔)요’),청유형 어미(‘-자, -세, -(ㅂ)시다, -어, -어요’)를 사용할 수 있으면 동사, 그렇지 않으면 형용사이다.

∙ 의도(‘-려’)와 목적(‘-러’)의 연결 어미를 사용할 수 있으면 동사, 그렇지 않으면 형용사이다.

∙ 동작상의 보조 용언 ‘-고 있다’, ‘-아/어 있다’를 사용할 수 있으면 동사,그렇지 않으면 형용사이다.

∙ 소망의 보조 용언 ‘-고 싶다’를 사용할 수 있으면 동사, 그렇지 않으면 형용사이다.

☆ 오답 해설:

‘찍다’와 ‘설레다’는 ‘찍는다’, ‘설렌다’, ‘찍는’, ‘설레는’으로 활용 가능한 동사이다.

㉡ 찍다

02

「동사」[2]【…을】「4」어떤 대상을 촬영기로 비추어 그 모양을 옮기다.

㉢ 설레다「동사」[1]【…이】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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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9. ㉠ ~ ㉦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그쪽에서 물건 하나를 맡아 주었으면 해요. 그건 ㉡우리 할머니의 유품이에요. ㉢저는 할머니의 유지에 따라 당신에게 그것을 전해야 할 책임을 느껴요. ㉣ 할머니께서는 ㉤ 본인의 생각을 저에게 누차 말씀하신 바 있기 때문이죠. 부디 ㉥ 당신이 할머니가 품었던 호의를 거절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할머니는 결코 말씀이 많으신 분은 아니었지요. ㉦ 당신께서 생전에 표현하지 못했던 심정이 거기에 절실히 아로새겨져 있을거예요.


① ㉠과 ㉢은 1인칭 대명사이다.

② ㉡은 ㉢과 ㉣을 아우르는 말이다.

③ ㉣과 ㉦은 같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④ ㉤과 ㉥은 같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 정답: ③ - 이론 문법 - 형태론 - 품사 + 의미론 - 담화(지시어)

㉦의 ‘당신’은 ‘자기’를 아주 높여 이르는 말로 앞에서 이미 언급된 사람을 다시 가리키는 3인칭 재귀 대명사이다. ㉦ ‘당신’은 앞 문장의 주어로 언급된 ‘할머니’를 가리키는 말이므로 ㉣과 ㉦은 동일한 인물이다.

☆ 오답 해설:

① ㉠은 듣는 이 또는 듣는 이들을 가리키는 2인칭 대명사이고, ㉢은 말하는 이가 윗사람이나 그다지 가깝지 아니한 사람을 상대하여 자기를 낮추어 가리키는 1인칭 대명사이다.

② ㉡의 ‘우리’는 말하는 이가 어떤 대상(할머니)이 자기와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낼 때 쓰는 1인칭 대명사이다. 따라서 ㉡은 ㉢과 ㉣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 아니라 ㉢만을 의미한다.

④ ㉤의 ‘본인’은 앞에서 언급된 ‘할머니’를 의미한다. 그러나 ㉥의 ‘당신’은 2인칭 대명사로 지문에서 청자인 ㉠의 ‘그쪽’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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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4.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같은 것은?


① 이 사과가 맛있게 생겼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②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곳에 사무실이 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③ 집에 도착하는 대로 편지를 쓰다.

큰 것은 큰 것대로 따로 모아 두다.

④ 모두 제 잘못입니다.

심판은 규칙을 잘못 적용하여 비난을 받았다.

☆ 정답: ② - 이론 문법 - 형태론 - 품사의 통용

☆ 문항해결법: 나래국어 알기 쉬운 문법 - 품사의 통용 中(p. 113)

1. 의존 명사와 조사의 통용: ‘만큼, 뿐, 대로’

∙용언의 관형사형 다음에 오는 ‘만큼, 뿐, 대로’는 의존 명사

 원하는 대로 해라.

∙체언 다음에 오는 ‘만큼, 뿐, 대로’는 조사

 법대로 해라.

2. 대명사와 관형사의 통용: ‘이, 그, 저’

∙‘이, 그, 저’ 다음에 조사가 오면, 이때의 ‘이, 그, 저’는 대명사

 이는 우리가 바라던 바이다.

∙‘이, 그, 저’ 다음에 체언이 오면, 이때의 ‘이, 그, 저’는 관형사

 이 나무는 소나무이다.

3. 접미사 ‘-적’의 통용

∙뒤에 조사가 붙는 ‘-적’은 명사를 만든다.

 그는 인간적이다. / 사회적인 책임

∙뒤에 체언이 붙는 ‘-적’은 관형사를 만든다.

 인간적 행위 / 사회적 책임

∙뒤에 부사가 붙는 ‘-적’은 부사를 만든다.

 비교적 쉽다. / 비교적 빨리

☆ 정답 해설:

명사 ‘비교’와 접미사 ‘-적’이 결합한 ‘비교적’이 형용사 ‘편리하다’와 ‘낮다’를 수식한 것으로 보아 ‘비교적’의 품사는 모두 부사이다.

☆ 오답 해설:

① ‘이’ 다음에 명사 ‘사과’가 오면 이때의 ‘이’는 ‘사과’를 수식하는 지시관형사이다. ‘이’ 다음에 비교 부사격 조사 ‘보다’가 온 것으로 보아 ‘이보다’의 ‘이’는 지시 대명사이다.

② 용언의 관형사형인 ‘도착하는’의 수식을 받는 ‘대로’는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그 즉시’를 뜻하는 의존 명사이다. 의존 명사인 ‘것’ 다음에 오는 ‘대로’는 ‘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내는 보조사이다.

④ ‘잘못’은 명사와 부사로 품사 통용하는 단어이다. ‘잘못’ 뒤에 서술격 조사 ‘이다’의 활용형인 ‘입니다’가 온 것으로 보아 ‘잘못입니다’의 ‘잘못’은

명사이다. ‘잘못’이 동사 ‘적용하다’를 수식한 것으로 보아 이때의 ‘잘못’은 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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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예문 중에서 관형절의 성격이 다른 하나는?


①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② 철수는 새로 맞춘 양복을 입었다.

③ 나는 길에서 주운 지갑을 역 앞 우체통에 넣었다.

④ 윤규가 지하철에서 만났던 사람은 의사이다.

정답 ①

해설: 관형절로 안기는 과정에서 생략된 문장 성분이 있으면 관계 관형절이고, 생략된 성분이 없으면 동격 관형절이다.

①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동격 관형절(생략된 성분 없음)

② 철수는 새로 맞춘 양복을 입었다. → 관계 관형절(‘양복을’ 생략)

③ 나는 길에서 주운 지갑을 역 앞 우체통에 넣었다. → 관계 관형절(‘지갑을’ 생략)

④ 윤규가 지하철에서 만났던 사람은 의사이다. → 관계 관형절(‘사람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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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짝지어진 두 문장의 밑줄 친 부분이 모두 보조 용언인 것은?


① 이 책도 한번 읽어 보거라.

밖의 날씨가 매우 더운가 보다.

② 야구공으로 유리를 깨 먹었다.

여름철에는 음식물을 꼭 끓여 먹자.

③ 이것 좀 너희 아버지께 가져다 드리렴.

나는 주말마다 어머니 일을 거들어 드린다.

④ 이것 말고 저것을 주시오.

게으름을 피우던 그가 시험에 떨어지고 말았다.

정답 ①

해설: ①번은 모두 본 뜻에서 멀어진 보조용언이다. ‘읽어 보거라’에서 보조 용언 ‘보다’는 동사 뒤에서

‘-어 보다’ 구성으로 쓰여,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② 야구공으로 유리를 깨 먹었다.→ 보조용언

여름철에는 음식물을 꼭 끓여 먹자.→ 본용언

③ 이것 좀 너희 아버지께 가져다 드리렴.→ 본용언

나는 주말마다 어머니 일을 거들어 드린다.→ 보조 용언

④ 이것 말고 저것을 주시오.→ 본용언

게으름을 피우던 그가 시험에 떨어지고 말았다.→ 보조 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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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밑줄 친 보조사의 의미를 설명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그렇게 천천히 가다가는 지각하겠다.

-는: 어떤 대상이 다른 것과 대조됨을 나타냄

② 웃지만 말고 다른 말을 좀 해 보아라.

-만: 다른 것으로부터 제한하여 어느 것을 한정함을 나타냄

③ 단추는 단추대로 모아 두어야 한다.

-대로: 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냄

④ 비가 오는데 바람조차 부는구나.

-조차: 이미 어떤 것이 포함되고 그 위에 더함을 나타냄

정답: ①

[해설]

※ tip! 제시된 선택지의 설명이 기본적인 보조사의 의미에 모두 부합하므로 제시된 설명을 잘 살펴보고

비문학의 일치, 불일치처럼 풀어야 한다!!

- 보조사는 특정한 뜻을 더하는 기능을 하는 조사이다.

①의 ‘는(은)’은 기본적으로 ‘대조’의 뜻을 갖는 보조사이지만, ‘다른 것과 대조됨’의 뜻을 나타

내려면, ‘대조’의 ‘대상’이 제시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제시된 예문에는 ‘비교의 대상’이 제

시되어 있지 않다. 즉 ①의 ‘는’은 ‘대조’가 아니라, ‘강조’의 뜻을 더하고 있다.

[오답 정리]

[어휘] 보조사 ‘는’

1) 어떤 대상이 다른 것과 대조됨을 나타내는 보조사.  사과는 먹어도 배는 먹지 마라.

2) 문장 속에서 어떤 대상이 화제(주체)임을 나타내는 보조사.

 나는 거칠 것 없는 바다의 사나이다.

3) 강조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 ①

 놀러 가더라도 멀리는 가지 마라

[어휘]

② 만 1) 다른 것으로부터 제한하여 어느 것을 한정함을 나타내는 보조사. …… ②

 하루 종일 잠만 잤더니 머리가 띵했다.

2) 무엇을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 그를 만나야만 한다.

3) 화자가 기대하는 마지막 선을 나타내는 보조사.

 하나만 당첨되어도 바랄 것이 없다.

4) 앞말이 나타내는 대상이나 내용 정도에 달함을 나타내는 보조사.

 집채만 한 파도가 몰려온다.

5) 어떤 것이 이루어지거나 어떤 상태가 되기 위한 조건을 나타내는 보조사.

 너무 피곤해서 눈만 감아도 잠이 올 것 같다.

③ 대로 1) 앞에 오는 말에 근거하거나 달라짐이 없음을 나타내는 보조사.

 처벌하려면 법대로 해라.

2) 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내는 보조사. ……………… ③

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 상관 말고 살자.

④ 조차 이미 어떤 것이 포함되고 그 위에 더함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 ④

 한자는 쓰기도 어려운 데다 읽기조차 힘들다.


2015 9급 교행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6. 안긴문장이 주성분으로 쓰이지 않은 것은?

① 그 학교는 교정이 넓다.

② 농부들은 비가 오기를 학수고대했다.

③ 아이들이 놀다 간 자리는 항상 어지럽다.

④ 대화가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몰랐다.

정답: ③

[해설]

‘주성분’에는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가 있다.

[아이들이(주어2) 놀다 간(서술어2)] 자리는(주어1) 항상(부사어) 어지럽다(서술어1).

- ‘아이들이(주어) 놀다 간(서술어)’이, 체언(명사)인 ‘자리’를 수식하는 ‘관형어’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관형절을 안은문장이 된다. 관형어는 주성분이 아닌 부속성분이므로, 주성분이 될 수 없다.

[오답 정리]

① 그 학교는(주어1) 교정이(주어2) 넓다(서술어2).

- 주+(주+술)의 서술절 안은문장으로 ‘교정이 넓다’란 서술절이 서술어로 쓰였다.

② 농부들은(주어1) [비가(주어2) 오기(서술어2)]를 학수고대했다(서술어1).

- ‘비가 오기’란 명사절이 목적어로 사용되었다.

④ [대화가(주어2) 어디로(부사어) 튈지(서술어2)](를) 아무도(주어1) 몰랐다(서술어1).

- ‘대화가 어디로 튈지’의 명사절이 목적어로 사용되었다.




2016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4.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품사가 다른 하나는? 


① 그 가방에 소설책 한 권이 들어 있었다.

② 넓은 들판에는 농부가 한둘 눈에 띌 뿐 한적했다.

③ 두 사람은 서로 다투다가 화해했다.

④ 보따리에서 석류가 두세 개 굴러 나왔다.

정답: ②

[해설]

‘한둘’은 ‘하나나 둘 쯤’이란 뜻을 가진 ‘수사’이다. ‘한둘’ 뒤에 주격조사 ‘이’를 붙여도 무방하기 때문에, 품사는 ‘수사(체언)’이다.

[오답 정리]

나머지는 모두 명사를 수식하는 ‘관형사(수식언)’이다. 뒤에 등장한 의존명사(세는 단위)로도 판별이 가능하고, 관형사이기 때문에, ②와 달리 주격조사와 결합할 수도 없다는 점도 힌트가 된다.

① 의존명사 ‘권’을 수식하기 때문에 관형사이다.

③ 의존명사 ‘사람(원래는 보통명사이나, 제시된 문장에서 세는 단위로 기능함)’을 수식하기 때문에 관형사이다.

④ 의존명사 ‘개’를 수식하기 때문에 관형사이다.






2016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4.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설명이 옳은 것은? 


① ㉠에서 ‘철수’, ‘밥’은 단어이자 어절로서 각각 주어, 부사어의 문법적 기능을 수행한다.

② ㉡에서 ‘그 사람이’, ‘그런 심한 말을’은 각각 주어, 목적어 성분이 절로 실현된 것이다.

③ ㉢에서 ‘오늘 내가 본’은 관형어 기능을 하며 절로 실현되어 있다.

④ ㉣에서 ‘민한경 씨가 익명의 독지가였음이’는 목적어 성분으로서 명사절로 실현되어 있다.

정답: ③

[해설]

‘오늘(부사어) 내가(주어) 본(서술어)’이 체언인 ‘영화’를 수식한다는 점에서 ‘관형어’의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주어와 서술어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절’이 맞다. 즉 ‘오늘 내가 본’은 ‘오늘 내가 (영화를) 보다.’의 문장으로 ‘목적어가 생략된 관계 관형절’이다.

㉠ 철수 밥 먹는다.

㉡ 그 사람이 그런 심한 말을 하다니.

㉢ 오늘 내가 본 영화는 세계 10대 명화에 속한다고 한다.

㉣ 민한경 씨가 익명의 독지가였음이 밝혀졌다.

[오답 정리]

① ‘먹다(먹는다)’는 주어와 목적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서술어이다. 따라서 ‘밥’은 목적격 조사가 생략된 것으로, 목적어의 기능을 수행한다. 의미상 ‘철수(가) 밥(을) 먹는다.’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철수’, ‘밥’이 단어이자 어절이란 설명과 ‘철수’가 주어 기능을 한다는 설명은 옳다.

② ‘절’이 되려면 ‘주어와 서술어’를 갖춰야 한다. 그러나 ‘그 사람이’는 서술어가 없기 때문에 ‘절’이 아니라 ‘구’이다. 단 ‘<그 사람>이’의 기능은 ‘주어가 맞다. ‘<그런 심한 말>을’은 목적어로, ‘심한’이 ‘말’을 꾸미는(말이 심하다) 관형절이 들어있으므로 이에 대한 설명은 적절하다.

④ ‘민한경 씨가(주어) 익명의(관형어) 독지가였다(서술어)’란 문장에 명사형전성어미 ‘-음’이 붙어 ‘민한경 씨가 익명의 독지가였음’이란 명사절로 실현된 것은 맞지만, 주격 조사 ‘이’가 붙었다는 점에서 ‘목적어’가 아니라 ‘주어’로 실현되었다고 수정해야 한다.





2016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6. 밑줄 친 단어와 품사가 같은 것은?


쓰러져 가는 집에서 늙은 아버지가 홀로 기다리고 계셨다.


① 저 기차는 정말 번개처럼 빠르네.

② 박사는 이제 그를 조수로 삼았네.

③ 산나물은 바다의 미역과 다르겠지.

④ 겉모습보다 마음이 정말 예뻐야지.

-정답 : ②

-[해설]

‘늙다(늙은)’는 현재 시제 ‘-는다’와 현재시제선어말어미 ‘-는-’와 결합할 수 있는 말로, 품사는 ‘동사’이다.

②의 ‘삼다’ 역시 품사가 ‘동사’이다(삼는다 / 삼는). ‘목적어’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임 을 짐작할 수 있다.

※ tip!! ‘늙다’의 반의어인 ‘젊다’는 품사가 형용사이므로,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 tip!! ‘형용사’는 한 자리 서술어로, 목적어를 가질 수 없다.

-[오답 정리]

나머지는 모두 ‘형용사’이다.





2016 9급 경찰1차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7. 다음 중 문장의 구성이 다른 것은?


① 꽃이 피는 봄이 되었다.

② 재물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

③ 누나가 시험에 합격했음을 알렸다.

④ 운동을 매일 하는데도 건강이 안 좋다.

정답 ④

④는 이어진 문장이고, 나머지는 안은문장이다.

① 꽃이 피는: 관형절

② 재물을 보기: 명사절

③ 시험에 합격했음: 명사절






2016 9급 경찰1차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8. 다음 문장 중 밑줄 친 서술어의 자릿수가 다른 것은?


① 어제 만났던 그는 이제 선생님이 아니다.

② 군대에 가는 민수는 후배들에게 책을 주었다.

③ 배가 많이 고팠던 철수는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④ 삶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

정답 ②

‘주다’는 주어와 부사어, 목적어가 필요한 세 자리 서술어이다.

① 아니다: 주어와 보어가 필요한 두 자리 합성어

③ 먹다: 주어와 목적어가 필요한 두 자리 서술어

④ 읽다: 주어와 목적어가 필요한 두 자리 서술어







2015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3. 밑줄 친 조사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건축 면적은 설계도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한다.

② 제안서 및 과업 지시서는 참가 신청자에게 한하여 교부한다.

③ 관계 조서 사본을 관리 사무소에 비치하고 일반인에게 보인다.

④ 제5조 제1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목의 평가는 1년 유예를 둔다.

답) ②. [난이도 중, 조사의 쓰임] - 예상한 문제 유형

어떤 조건, 범위에 제한되거나 국한될 때 사용하는 동사‘한하다’는 ‘~에 한하다’의 꼴로 쓴다.

① 앞말이 어떤 일의 출처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③ 앞말이 처소의 부사어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④ 얽매여 거리끼지 아니할 때 쓰는 동하는 ‘불구하다’이다. 이때는 ‘~에도 불구하다’꼴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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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밑줄 친 부분 중 보조 용언이 결합되지 않은 것은?


① 창문 너머로 날이 밝아 온다.

② 동생이 내 과자를 먹어 버렸다.

③ 우체국에 들러 선배의 편지를 부쳐 주었다.

④ 그는 환갑이 지났지만 40대처럼 젊어 보인다.

답) ④. [난이도 중, 현대문법] - 예상한 문제 유형

‘젊게 보인다’의 꼴로 쓸 수도 있는데, 여기서‘보다’는 대상을 평가하는 의미를 지닌다. ‘보다’의 의미가 명확하게 있기 때문에 ‘본용언으로 봐야 한다.

①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가 말하는 이 또는 말하는 이가 정하는 기준점으로 가까워지면서 계속 진행됨을 나타내는 보조동사다.

② 앞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이미 끝났음을 나타내는 말. 그 행동이 이루어진 결과, 말하는 이가 아쉬운 감정을 갖게 되었거나 또는 반대로 부담을 덜게 되었음을 나타낼 때 쓰는 보조동사다.

③ 다른 사람을 위하여 어떤 행동을 함을 나타내는 보조동사다.




2015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2.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법이다.

② 성격이 다른 사람끼리는 함께 살기 어렵다.

③ 새해에는 으레 새로운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④ 몸이 아픈 사람은 교실에 남아 있었다.

12. [정답] ①

[품사의 구분] 난도 中

문장의 짜임을 잘 보아야 한다. ①의 ‘굳는’는 주어 ‘땅이’를 취하고 있다. 그렇다면 ‘땅이 굳다’에서 ‘굳다’를 활용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굳다’는 ‘굳는다’라고 쓸 수 있는 동사이다. 나머지도 모두 활용이 가능한데, 기본형에 ‘-ㄴ/는-’이라는 현재시제 선어말 어미를 붙일 수 없는 형용사이다.

<오답 피하기>

② ‘성격이 다르다.’ ‘다른다’라고 쓰이지 않는 형용사이다. * ‘틀리다’는 동사이니 주의를 요한다.

③ ‘마음이 새롭다.’ ‘새롭는다’라고 쓰이지 않는 형용사이다.

④ ‘몸이 아프다.’ ‘아픈다’라고 쓰이지 않는 형용사이다.




2015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 밑줄 친 부분이 주성분이 아닌 것은?


① 그는 나에게 맹물만 주었다.

② 그 사람 말은 사실도 아니었다.

③ 우리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다.

④ 정부에서 그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정답: ③

☆ 문항해결법: 이론 문법 – 통사론 – 문장 성분

밑줄만 보아서는 정확히 성분을 알 수 없습니다. 문장 전체의 짜임을 분석해야 하며, 문장 성분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격조사가 아니라 보조사를 사용한

경우에는 각별히 주의하여 역할을 파악하도록 합니다.

- 주성분: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성분

→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 부속 성분: 문장에서 주성분을 꾸며 주는 성분 → 관형어, 부사어

- 독립 성분: 다른 성분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독립적으로 쓰이는 문장 성분 → 독립어

☆ 정답 해설:

③ 우리가(주어) 사고를(목적어) 미연에(부사어) 방지하지 못했다.(서술어)

- 미연(未然): (주로 ‘미연에’ 꼴로 쓰여) 어떤 일이 아직 그렇게 되지 않은 때.

☆ 오답 해설 :

① 그는(주어) 나에게(부사어) 맹물만(목적어) 주었다.(서술어)

= 맹물을

② 그(관형어) 사람(관형어) 말은(주어) 사실도(보어) 아니었다.(서술어)

= 사실이(아니다 앞에오는 보격조사 ‘이’)

④ 정부에서(주어) 그(관형어) 일을(목적어) 적극적으로(부사어) 추진하고 있다.(서술어)

= 정부가(조직이나 단체가 주어일 경우 주격조사로 ‘에서’를 쓴다)





2015 9급 교행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9. <보기>의 밑줄 친 단어의 품사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보 기>

같은 형태가 때로 서로 다른 품사에 속하기도 한다.

예) 글씨가 ㉠크지 않아서 잘 안 보인다.

가뭄 때문에 나무가 제대로 ㉡크지 못해서 걱정이다.

예) 회의 자료는 ㉢어제 다 마련해 두었다.

민원 때문에 ㉣어제 오후에 회의가 개최되었다.


    ㉠     ㉡     ㉢      ㉣

① 동사 형용사 명사 부사

② 형용사 동사 명사 부사

③ 동사 형용사 부사 명사

④ 형용사 동사 부사 명사

☆ 정답: ④

☆ 문항해결법: 이론 문법 – 형태론 - 품사

품사 통용의 특징을 지닌 단어의 품사를 파악하려면, 통사론(문장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즉, 문장 전체 속에서 단어의 역할도 파악해야 한다는 것

이죠.

☆ 정답 해설:

㉠㉡: ‘크다’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거나 성숙한다는 의미일 때 동사이다. ‘글씨가 크지 않다’의 ‘크다’는 형태의 크기가 크다는 것이므로 형용

사, ‘나무가 제대로 크지 못해서’의 ‘크다’는 나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과정이므로 동사이다.

㉢㉣: ‘어제’가 용언을 수식하면 부사어 역할을 하는 부사, 체언을 수식하면 관형어 역할을 하는 명사이다.(명사는 명사를 수식할 수 있다.)

㉢은 ‘마련해 두었다’를 꾸미는 부사, ㉣은 ‘오후’를 꾸미는 명사이다.



2014 9급 국어 국가직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6. 밑줄 친 말의 품사를 잘못 밝힌 것은?


① 그는 하루에 책 다섯 권을 읽었다. [수사]

② 나도 좋은 시를 많이 읽고 싶다. [형용사]

③ 학교에서 재미있는 노래를 배웠어요. [조사]

④ 정치, 경제 및 문화 [부사]

6. [정답] ① 

수사 (X) → 관형사 (O)

책(명사)∨다섯(관형사)∨권(의존명사) : 단위성 의존명사 앞의 ‘다섯’은 격조사가 결합되지 않으므로 관형사(수관형사)이다.

<구별>

체언에 속하는 “수사” : 격조사의 결합 (O) “다섯에 둘을 더하면 일곱이다.

수식언에 속하는 “(수)관형사” : 격조사의 결합 (X) 소(자립명사)∨한(관형사)∨마리(의존명사)

② 읽고 싶다 : 본용언인 ‘읽다’는 동사이고, 보조용언인 ‘싶다’는 형용사이다.

‘읽다’는 현재시제어미 ‘-는다’의 결합이 가능한 동사이고, ‘싶다’는 현재시제어미 ‘-는다’의 결합이 가능하지 않은 형용사이다.

싶다 :「보조형용사」((동사 뒤에서 ‘-고 싶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욕구를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 먹고 싶다/보고 싶다

③ 요 :「조사」

「1」((주로 해할 자리에 쓰이는 종결 어미나 일부 하게할 자리에 쓰이는 종결 어미 뒤에 붙어))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상대에게는 잘 쓰지 않는다.

돈이 없어요./기차가 참 빨리 가지요./잠이 안 오는걸요./새싹이 돋는군요.

「2」((체언이나 부사어, 연결 어미 따위의 뒤에 붙어))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마음은요 더없이 좋아요./어서요 읽어 보세요./그렇게 해 주시기만 하면요 정말 감사하겠어요.

④ 및 :「부사」

‘그리고’, ‘그 밖에’, ‘또’의 뜻으로, 문장에서 같은 종류의 성분을 연결할 때 쓰는 말. 원서 교부 및 접수





2014 9급 국어 국가직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1. 밑줄 친 용언의 종류가 다른 것은?


① 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가셨다.

② 그녀는 화가 나 밖으로 나가 버렸다.

③ 자고 나서 어디로 갈 거야?

④ 나도 그거 한번 먹어 보자.

11. [정답] ① <알찬국어 기본서 1권 121, 134~137/9급 모의고사 문제집 15회 9번, 18회 14번>

‘가셨다’는 본용언이며 나머지 ‘버렸다, 나서, 보자’는 보조 용언이다.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구별하는 문제이다.

① 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본용언) 가셨다(본용언).

<구별> 보조 용언 ‘가다’

((주로 동사 뒤에서 ‘-어 가다’ 구성으로 쓰여))

말하는 이, 또는 말하는 이가 정하는 어떤 기준점에서 멀어지면서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가 계속 진행됨을 나타냄.

책을 다 읽어 간다/방이 식어 가는데 불 좀 올려라/하는 일이 잘돼 간다/날이 더워서 꽃이 시들어 간다/경제가 회복되어 간다/좀 쉬어 가며 일해라.

② 그녀는 화가 나 밖으로 나가(본용언) 버렸다(보조용언).

버리다 :「보조동사」((동사 뒤에서 ‘-어 버리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이미 끝났음을 나타내는 말.

동생이 과자를 다 먹어 버렸다.

③ 자고(본용언) 나서(보조용언) 어디로 갈 거야?

나다 :「보조동사」(동사 뒤에서 ‘-고 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끝났음을 나타내는 말.

아이들이 모두 집에 돌아가고 나니 마음이 허전했다./일을 마치고 나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④ 나도 그거 한번 먹어(본용언) 보자(보조용언).

보다 :「보조동사」((동사 뒤에서 ‘-어 보다’ 구성으로 쓰여))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함을 나타내는 말.

내가 이 빵 한번 먹어 볼게/이 옷 입어 봐도 될까?





2014 9급 국어 지방직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4. 밑줄 친 단어 중 명사를 모두 고른 것은? 


① 만남, 한, 뿐 ② 한, 뿐 ③ 한, 뿐, 보기 ④ 만남, 보기

정답 : ②

* 가능한 한(의존명사) 깨끗하게 청소하여라.

용언 <가능하다(형)>의 꾸밈을 받는 <한(限)>은 ‘의존명사’로 주로 ‘-는 한’ 구성으로 쓰여 <조건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며 뒤에 조사를 취할 수 있다.

예) · 내 힘이 닿는 한 그를 도와주도록 하겠네.

· 적어도 내가 아는 한에는 그는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다.

* 그녀는 웃을 뿐(의존명사) 말이 없었다.

용언 <웃다(동사)>의 꾸밈을 받는 <뿐>은 ‘의존명사’로 주로 어미 ‘-을’ 뒤에 쓰여 <다만 어떠하거나 어찌할 따름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며 명사이므로 뒤에 조사를 취할 수 있다.

예) ·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이네.

· 모두들 구경만 할 뿐 누구 하나 거드는 이가 없었다.

* 십 년 만에 그 친구를 만남으로써 갈등이 다소 해결되었다.

* 가능한 한 깨끗하게 청소하여라.

* 그녀는 웃을 뿐 말이 없었다.

* 나를 보기 위해 왔니?

<오답 정리>

* 십 년 만에 그 친구를 만남으로써 갈등이 다소 해결되었다.

→ 제시된 문장은 <(나는) 십 년 만에 그 친구를 만나다. + 그럼으로써 갈등이 다소 해결되었다.>의 구성으로 <만남 = 만나 + ㅁ(명사형 어미)>은 명사 형태를 취하고 있는 <만나다>로 <동사>이다.

* 나를 보기 위해 왔니?

→ 제시된 문장은 <(너는) 나를 보다. + 그러기 위해 (너는) 왔니?>의 구성으로 <보기 = 보 +기(명사형 어미)>는 명사 형태를 취하고 있는 <보다>로 <동사>이다.




2014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9. 다음 예문 중 문장 구조가 다른 하나는?


① 철수는 그 예쁜 소녀가 자꾸 생각났다.

② 농부들은 비가 오기를 고대했다.

③ 봄이 되니까 온 강산에 꽃이 가득 피었다.

④ 돌이는 지금이 중요한 때임을 직감했다.

⑤ 철수는 김 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정답 : ③

모두 겹문장으로, ③은 이어진 문장(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에 속한다. 나머지는 안은문장이다.

<오답풀이>

① 관형절을 안은문장이다. (철수는 그 예쁜 소녀가 자꾸 생각났다.)

② 명사절을 안은문장이다. (농부들은 비가 오기를 고대했다.)

④ 명사절을 안은문장이다. (돌이는 지금이 중요한 때임을 직감했다.)

⑤ 인용절을 안은문장이다. (철수는 김 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2014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5.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옳은 것은?


청유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같이 행동할 것을 요청하는 문장이다. 즉, 청유문은 청유형 어미 ‘-자’, ‘-(으)ㅂ시다’등이 붙는 서술어의 행동을 화자와 청자가 공동으로 하도록 유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혹 청자만 행하기를 바라거나 화자만 행하기를 바랄 때에도 쓰인다.


① (반장이 떠드는 친구에게) 조용히 좀 하자.

② (식사를 먼저 마친 사람들이 귀찮게 말을 걸 때) 밥 좀 먹읍시다.

③ (회의에서 논의가 길어질 때)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루도록 합시다.

④ (같은 반 친구에게) 영화표가 두 장 생겼어. 오늘 나와 같이 보러 가자.

5. ②

식사를 마친 사람에게 화자가 “밥 좀 먹읍시다.”라고 하는 것은 청유형어미를 썼더라도, 이미 청자들은 식사를 마쳤기 때문에 화자만 행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① (떠드는 친구에게) “조용히 좀 하자.” : 청자만 행하기를 바랄 때.

③ (회의에서 논의가 길어질 때)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루도록 합시다.” : 화자와 청자가 공동으로 행하기를 바랄때.

④ (같은 반 친구에게) “영화표가 2장 생겼어. 오늘 나와 같이 보러 가자.” : 화자와 청자가 공동으로 행하기를 바랄 때.




2014 9급 국어 기상직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밑줄 친 조사의 쓰임이 올바른 것은?


① 그 신문사가 가장 먼저 심층 보도 기사를 실었다.

② 모두 자기들 주장만이 옳다라고 우기며 타협하지 않았다.

③ 정부는 이 문제를 일본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④ 그가 이 재배법을 착안하게 된 것은 경제성이 크기 때문이었다.

풀이 ③

무정 명사 뒤에는 부사격 조사 ‘에게’를 쓸 수 없다.

①은 다른 신문사와 다름을 표시하므로 보조사 ‘는’을 써야 한다.

→그 신문사는 가장 먼저 심층 보도 기사를 실었다.

②는 간접 인용문이므로 인용격조사 ‘고’를 써야 한다.

→모두 자기들 주장만이 옳다고 우기며 타협하지 않았다.

④는 ‘착안하다’가 불완전 자동사이므로 앞에 부사어가 와야 한다.

→그가 이 재배법에 착안하게 된 것은 경제성이 크기 때문이었다.




2014 9급 국어 기상직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3. 다음 밑줄 친 절 중 문법적 특성이 나머지와 다른 것은?


① 철수가 먹은 사과가 가장 예쁘고 달았다.

② 영희는 시장에서 과일도 사고 채소도 샀다.

③ 어머니는 오빠가 건강히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셨다.

④ 친구가 나에게 오늘 모임은 재미있었냐고 물어보았다.

풀이 ②

②는 대등적으로 이어진 겹문이지만 ①,③,④는 안은 문장들이다.

① ‘철수가 먹은’이 관계관형절, ③ ‘오빠가 건강히 돌아오길’이 명사절 ④ ‘오늘 모임은 재미있었냐’이 인용절




2013 9급 국회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4. 다음 중 밑줄 친 의존 명사의 용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그는 눈 둘 데를 몰라 했다.

② 아직 어려서 밥을 지을 지 모른다.

③ 좋은 책은 좋은 독자가 만드는 것이다.

④ 나를 보고서도 못 본 척 딴전만 피웠다.

⑤ 여행을 다니다 보면 길을 잃을 수도 있다.

4. 답 ②

아직 어려서 밥을 지을 지 모른다. ⒳ → 아직 어려서 밥을 지을 줄 모른다. ⒪

선택항 ②는 의존명사를 아주 잘못 쓴 경우이다. 의존명사인 ‘지’에는 ‘시간상 얼마동안’이란 의미만 있을 뿐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의미는 없다. 이런 경우 그러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의존명사 ‘줄’로 바꿔야 한다.

[오답 풀이]

① 의존명사 ‘데’는 ‘⑴ 특정 장소 또는 곳, ⑵ 특정한 일이나 물건, ⑶ 특정한 경우’ 중 어느 하나를 의미하는 말인데, 선택항에서는 ‘⑴ 장소 또는 곳’의 의미로 쓰인 것이다.

③ 의존명사 ‘것’은 ‘⑴ 추상적인 사물이나 일 따위를 나타낼 때, ⑵ 사람이나 동물을 낮추어 표현할 때, ⑶ 어떤 사람의 소유물을 나타낼 때, ⑷ 화자의 결심이나 확신을 나타낼 때, 화자가 의도하는 추측이나 소신 따위를 나타낼 때, ⑸ 명령문의 어미로서 기능할 때’ 등과 같이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 가능한데, 선택항에서는 ‘⑷ 화자의 결심이나 확신’을 나타내는 말로 쓰인 것이다.

④ 의존명사 ‘척’은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을 뜻하는 말로 선택항에서 옳게 쓰였다.

⑤ 의존명사 ‘수’는 어떤 일을 할 만한 능력이나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의 뜻으로 선택항에서 옳게 쓰였다.





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6. 밑줄 친 것 중 보조사인 것은?


① 이 물건은 시장에서 사 왔다.

② 개는 늑대와 비슷하게 생겼다.

③ 그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④ 나 거칠 것 없는 바다의 사나이다.

[정답] ④

[정답 풀이] ‘은/는’은 보조사이며, ‘에서, 와, 로서’는 모두 부사격조사이다.

‘은/는’은 절대로 주격조사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012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4. 밑줄 친 조사의 쓰임이 다른 것은?


① 늘 푸른 소나무는 낙엽수가 아니다.

② 할아버지께서 작은형을 부르신다.

③ 어린 철수가 혼자 집을 보고 있다.

④ 이번에 충청남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4. [정답] ①

[정답 풀이] 

①의 ‘가’는 ‘되다’, ‘아니다’ 앞에 쓰여 바뀌게 되는 대상이나 부정(否定)하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보격 조사로, 문법적으로 앞말이 보어임을 나타내는 보격조사이다. 나머지는 모두 주격조사이다.

[참고] 

‘에서’는 주격조사인 경우와 부사격조사인 경우가 있으므로 잘 구별해야 한다.

*‘에서’ : (단체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 앞말이 주어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여기서는 ‘우승을 차지하였다’의 주체가 ‘충청남도’라는 단체임을 나타내고 있다.

 정부에서 조사를 실시하다. (조사를 실시한 주체로서 ‘정부’임을 나타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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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어의 단어가 둘 이상의 품사로 쓰일 때 ‘품사의 통용’이라고 한다. ‘품사의 통용’의 예로 잘못 제시된 것은?


① 집에서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칭찬을 들었다.(조사)

칼만 안 들었다 뿐이지 순 날강도다.(의존명사)

② 올해는 꽃이 늦게 핀다.(형용사)

그는 약속 시간에 항상 늦는다.(동사)

③ 친구와 같이 영화관에 갔다.(부사)

아버지는 항상 소같이 일만 하신다.(조사)

④ 선생님도 많이 늙으셨네요.(형용사)

사람은 나이가 들면 늙는다.(동사)

6. [정답] ④

[정답 풀이] 알찬국어 1권 112쪽 ‘품사 통용되는 단어’, 114쪽 ‘늙다’ 설명 참고.

‘늙다’는 형용사로 통용되어 쓰이지 않는 동사이다.

형용사는 현재시제어미 ‘-ㄴ다/는다’, 관형사형전성어미 ‘-는’ 등의 제약이 있는데, 제시된 두 문장의 ‘늙다’는 ‘늙는다’, ‘늙는’의 활용형으로 쓰이고 있으므로 형용사가 아니라 동사이다.

참고 : ‘늙다’는 동사이고, ‘젊다’는 형용사이다.

[오답 풀이]

① ‘뿐’는 조사와 의존명사로 통용되어 쓰인다.

* 뿐「조사」((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 또는 ‘오직 그렇게 하거나 그러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보조사.

(예) 이제 믿을 것은 실력뿐이다./그는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말썽꾸러기였다.

* 뿐「의존명사」

「1」((어미 ‘-을’ 뒤에 쓰여)) 다만 어떠하거나 어찌할 따름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예)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이네.

「2」((‘-다 뿐이지’ 구성으로 쓰여)) 오직 그렇게 하거나 그러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

(예) 시간만 보냈다 뿐이지 한 일은 없다.

② ‘늦다’는 형용사와 동사로 통용되어 쓰인다.

‘늦다’는 ‘정해진 때보다 지나다’의 뜻일 때는 ‘늦는다’, ‘늦는’으로 활용되어 쓰이므로 동사이다. 그 외의 뜻일 때는 형용사이다. [참고] ‘늦게’를 ‘부사’라고 보면 안 된다. ‘늦+게’는 형용사 ‘늦다’의 어간 ‘늦-’에다가 부사형전성어미 ‘-게’가 결합된 형태로 형용사 ‘늦다’의 활용형이다

* 늦다 「동사」【…에】정해진 때보다 지나다.

(예) 그렇게 꾸물거리다가는 연습시간에 늦는다. 연습시간에 자꾸 늦는 사람이 있다.

* 늦다「형용사」「1」기준이 되는 때보다 뒤져 있다. (예) 시계가 오 분 늦게 간다.

「2」시간이 알맞을 때를 지나 있다. 또는 시기가 한창인 때를 지나 있다.

(예) 늦은 점심을 먹다./늦은 시간까지 일하다./우리는 예정보다 늦게 도착했다.

「3」곡조, 동작 따위의 속도가 느리다.

(예) 박자가 늦다/발걸음이 늦다/서류 작성이 늦다.

③ ‘같이’는 ‘조사’와 ‘부사’로 통용되어 쓰인다.

* 같이 「부사」((주로 격 조사 ‘과’나 여럿임을 뜻하는 말 뒤에 쓰여))

「1」둘 이상의 사람이나 사물이 함께. (예) 친구와 같이 사업을 하다.

「2」어떤 상황이나 행동 따위와 다름이 없이. (예) 우리가 예상한 바와 같이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 같이「조사」((체언 뒤에 붙어))

「1」‘앞말이 보이는 전형적인 어떤 특징처럼’의 뜻을 나타내는 격 조사.

(예) 방바닥이 얼음장같이 차갑다./박꽃이 눈같이 희다.

「2」((때를 나타내는 일부 명사 뒤에 붙어))앞말이 나타내는 그때를 강조하는 격 조사.

(예) 매일같이 지각하다.






2011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9. 밑줄 친 문장 성분 중 목적어가 아닌 것은?


① 이런 모습 상상해 보셨나요?

② 이 책은 아직까지 내가 읽은 적이 없다.

③ 정부는 이번 조치에서 세제 혜택만 강조하였다.

④ 시장과 군수는 관계 서류를 일반에게 공람시켜야 한다.

[정답] ④

[정답 풀이] 

‘에게’는 부사격조사. 따라서 ‘일반인에게’는 부사어임.

[오답 풀이]

① 원래의 문장은 “이런 모습을 보셨나요?”

: ‘모습’ 뒤에 목적격조사 ‘을’이 생략되었음. ‘모습’은 ‘보다’의 목적어.

② 원래의 문장은 “이 책을 아직까지 내가 읽은 적이 없다.”

: ‘책’ 뒤의 ‘은’은 보조사. 격조사 생략된 자리에 쓰였음.

‘책을’은 ‘읽다’의 목적어.

③ 원래의 문장은 “혜택을 강조하였다.”

: ‘혜택’ 뒤의 ‘만’은 보조사. 격조사 생략된 자리에 쓰였음.

‘혜택을’은 ‘강조하였다’의 목적어.




2011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2. 겹문장인 것은?


① 없어.

② 누가 그런 일을 한다고 그래?

③ 그런 사람이 어찌 그런 일을 해?

④ 나는 나만의 삶을 나만의 방식으로 산다.

<정답>②

<국어문법 - 통사론>

문장의 종류 중 겹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중복된 문장을 말한다. ②의

경우 서술어가 두 번 쓰인 안은문장이므로, 겹문장에 속한다.

<오답풀이>

③ ‘그런’은 관형사이다. 따라서 서술어가 ‘해’ 하나인 홑문장이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13~문 14]

‘있다, 없다’는 동사 성격과 형용사 성격을 모두 공유하고 있는데, 이를 중요시하여 따로 존재사를 설정하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동사에는 관형사형 어미 ‘-는’이 붙을 수 있고, 형용사에는 ‘-는’이 붙지 못하는 특성이 있는데, ‘있다, 없다’는 ‘있는, 없는’에서 보는 것처럼 둘 다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둘이 의미상으로 ㉠동작의 움직임이나 과정을 나타내는 동사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으니, 동사, 형용사 품사 배정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동사, 형용사 두 가지 특성을 보이는 새로운 품사로 존재사라는 것을 설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단어 때문에 새로운 품사를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예컨대, ‘있다’는 ‘있는다, 있어라’ 라는 표현이 가능한 점이 있으나 ‘없다’는 ‘*없는다, *없어라’가 불가능하니, 각각 동사와 형용사로 인정하는 게 나으리라 본다.

-이관규, ‘국어 교육을 위한 국어 문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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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5. 밑줄 친 단어 중 우리말의 어문 규정에 따라 맞게 쓴 것은?


① 윗층에 가 보니 전망이 정말 좋다.

② 뒷편에 정말 오래된 감나무가 서 있다.

③ 그 일에 익숙지 못하면 그만 두자.

④ 생각컨대, 그 대답은 옳지 않을 듯하다.

[정답]

[정답 풀이] 

‘사이시옷’은 거센소리, 된소리 앞에는 쓰지 않는다. 따라서 ‘위층, 뒤편’이 맞다.

용언의 활용 시, ‘-하’를 줄일 때, ‘-하’ 앞의 어근이 안울림소리로 끝나면, ‘하’를 통째로 줄여 쓸 수 있고, ‘-하’ 앞의 어근이 울림소리로 끝나면, 모음 ‘ㅏ’만 줄어들고 ‘ㅎ’은 남겨 뒤의 자음어미와 축약하여 거센소리로 줄여 쓸 수 있다.

(예) 만만하지 = 만만치/ 심심하지 = 심심치

(예) 생각하건대 = 생각건대/ 익숙하지 = 익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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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문법 및 맞춤법 포괄>>>>>>>>>>>>>>>>>>.





활용류   >>>>>>>>>>>>>>>>>>>>



2018 9급 서울시(3월)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3. 맞춤법이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철수는 열심히 일함으로써 보람을 느꼈다.

② 이제 각자의 답을 정답과 맞혀 보도록 해라.

③ 강아지가 고깃덩어리를 넙죽 받아먹었다.

④ 아이가 밥을 먹었을는지 모르겠어.

01 ② 국어생활-한글맞춤법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라는 의미인 경우 ‘맞다’의 사동사인 ‘맞히다’를 써야 한다. 그러나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비

교하여 살피다’라는 의미인 경우에는 ‘맞추다’를 쓴다. 제시 문장은 각자의 답을 정답과 비교하는 것이므로 ‘맞추다’가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 방법을 나타낼 때는 조사 ‘으로(써)’를 쓴다. 참고로, ‘~므로’는 까닭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어미이다.

③ ‘넙죽’은 ‘넓죽하다’와 뜻이 다르다. ‘넓죽’은 바르지 않은 표현이다.

‘말대답을 하거나 무엇을 받아먹을 때 입을 너부죽하게 닁큼 벌렸다가 닫는 모양’, ‘몸을 바닥에 너부죽하게 대고 닁큼 엎드리는 모양’,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않고 선뜻 행동하는 모양’ 등이 ‘넙죽’의 뜻이다. 참고로 또 혼동을 피해야 할 단어로, ‘넓죽이’와 ‘넙죽이’이다. ‘넓죽이’는 넓적하게 생긴 사람을 조롱하는 명사이지만, ‘넙죽이’는 ‘넙죽’과 같은 부사로 쓰인다.

또한 ‘고깃덩어리’는 합성어로서, [고기떵어리/고긷떵어리]로 발음하므로 사이시옷을 첨가한다.

④ ‘-ㄹ는지’는 뒤 절이 나타내는 일과 상관이 있는 어떤 일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이다. ‘-ㄹ런지’, ‘-ㄹ른지’는 바르지 않다.






2017 9급 국가직(하반기)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8. 밑줄 친 단어의 불규칙 활용 유형이 같은 것은?


① 나뭇잎이 누르니 가을이 왔다.

나무가 높아 오르기 힘들다.

② 목적지에 이르기는 아직 멀었다.

앞으로 구르기를 잘한다.

③ 주먹을 휘두르지 마라.

머리를 짧게 자른다.

④ 그를 불운한 천재라 부른다.

색깔이 아주 푸르다.

☆ 정답: ③ - 이론 문법 - 형태론 - 용언의 활용

☆ 정답 해설:

‘휘두르다’의 어간 ‘휘두르-’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할때, ‘르’가 모음 어미 앞에서 ‘ㄹㄹ’로 바뀌어 ‘휘둘러’가 되는 ‘르’ 불규칙이다.

‘자르다’의 어간 ‘자르-’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연결 어미 ‘-아’가 결합할 때,‘르’가 모음 어미 앞에서 ‘ㄹㄹ’로 바뀌어 ‘잘라’가 되는 ‘르’ 불규칙이다.

☆ 오답 해설:

① ‘누르다’는 의미에 따라 ‘르’ 불규칙 활용하거나 ‘러’ 불규칙 활용한다.

‘나뭇잎이 누르다’의 ‘누르다[黃]’는 어간 ‘누르-’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연결어미 ‘-어’가 결합할 때, 어미 ‘-어’가 ‘러’로 바뀌어 ‘누르러’가 되는 ‘러’ 불

규칙이다.

‘오르다’의 어간 ‘오르-’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연결 어미 ‘-아’가 결합할 때, ‘르’가 모음 어미 앞에서 ‘ㄹㄹ’로 바뀌어 ‘올라’가 되는 ‘르’ 불규칙이다.

② ‘이르다’는 의미에 따라 ‘르’ 불규칙 활용하거나 ‘러’ 불규칙 활용한다.

‘목적지에 이르다’의 ‘이르다[至]’는 어간 ‘이르-’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연결어미 ‘-어’가 결합할 때, 어미 ‘-어’가 ‘러’로 바뀌어 ‘이르러’로 활용하는 ‘러’ 불규칙이다.

‘구르다’의 어간 ‘구르-’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할 때, ‘르’가 모음 어미 앞에서 ‘ㄹㄹ’로 바뀌어 ‘굴러’가 되는 ‘르’ 불규칙이다.

④ ‘부르다’의 어간 ‘부르-’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할 때, ‘르’가 모음 어미 앞에서 ‘ㄹㄹ’로 활용하여 ‘불러’가 되는 ‘르’ 불규칙이다.

‘푸르다’의 어간 ‘푸르-’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연결 어미 ‘-어’가 결합할 때 어미 ‘-어’가 ‘러’로 바뀌어 ‘푸르러’로 활용하는 ‘러’ 불규칙이다.




2017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8. 밑줄 친 말의 기본형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무를 강판에 가니 즙이 나온다. (기본형: 갈다)

② 오래되어 불은 국수는 맛이 없다. (기본형: 불다)

③ 아이들에게 위험한 데서 놀지 말라고 일렀다. (기본형: 이르다)

④ 퇴근하는 길에 포장마차에 들렀다가 친구를 만났다. (기본형: 들르다)

정답 ②

해설 용언의 활용에 관한 문제이다. ‘불은’의 기본형은 ‘붇다’이다.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의 의미인 ‘붇다’는 어간의 끝소리 ‘ㄷ’이 모음 앞에서 ‘ㄹ’로 바뀌는 ‘ㄷ’ 불규칙 동사로 ‘불어 - 불으니 - 붇는’과 같이 활용한다. ‘불다’는 ‘바람이

일어나서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다. / 유행, 풍조, 변화 따위가 일어나 휩쓸다’ 등의 의미로 쓰이는 ‘ㄹ’ 탈락 용언으로 ‘불어 - 부니 - 부오’ 등으로 활용한다.

오답 풀이 

① ‘갈다’는 어간의 ‘ㄹ’ 받침이 ‘ㄴ, ㅂ, ㅅ’ 및 ‘-(으)오, -(으)ㄹ’ 앞에서 탈락하는 ‘ㄹ’ 탈락 동사로, ‘갈아 - 가니 - 가오’와 같이 활용한다.

③ ‘이르다’는 어간의 끝소리 ‘ㅡ’가 탈락하면서 ‘ㄹ’이 덧생기는 ‘르’ 불규칙 동사로, ‘일러 - 이르니’로 활용한다.

④ ‘들르다’는 어간의 끝소리 ‘ㅡ’가 탈락는 동사로, ‘들러 - 들르니’로 활용한다.





2017 9급 사복직(서울)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1. 밑줄 친 용언의 활용형의 표기가 옳은 것은?

①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가까왔다.

② 일이 다 잘되서 다행이다.

③ 입구에 붉은 글씨가 씌어 있다.

④ 생각컨대 조금 더 기다려 보자.

정답 ③

해설: ‘쓰이다’는 준말 ‘씌다’이므로 ‘쓰이어’와 ‘씌어’, ‘쓰여’로 쓸 수 있다.

①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가까왔다. → 가까웠다

② 일이 다 잘되서 다행이다. → 잘돼서 또는 잘되어서

④ 생각컨대 조금 더 기다려 보자. → 생각건대






2017 9급 지방직(하반기)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6.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것은?


‘-ㅁ/-음’은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용언의 어간이나 어미 ‘-었-’, ‘-겠-’ 뒤에 붙어, 그 말이 명사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로 쓰이는 경우와, 어간 말음이 자음인 용언 어간 뒤에 붙어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①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사람이 애국자다.

② 태산이 높음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③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일에 매달렸다.

④ 그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다.

☆ 정답: ② - 이론 문법 - 형태론 - 품사(파생 접사와 전성 어미)

☆ 정답 해설:

밑줄 친 부분은 용언의 어간에 붙어 명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명사형 전성 어미’를 뜻한다. 용언은 전성 어미와 결합하더라도 본래 품사를 유지한다. 반면, ‘명사 파생 접미사’는 어근의 품사를 명사로 바꾸어 주는 지배적 접사이다. 용언에 결합된 ‘-ㅁ/-음’을 명사형 전성 어미와 명사 파생접미사로 구별할 때는 ‘문장 안에서 단어의 서술성이 있는가(=절을 이루는가)’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태산이 높음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는 ‘태산이 높음’이라는 명사절이 목적어로 안긴문장이다. 안긴문장에서 주어 ‘태산이’가 요구하는 서술어가 ‘높음’

이므로 ‘높음’은 명사절 안에서 여전히 서술성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높음’의 ‘-음’은 형용사 ‘높다’의 어간 ‘높-’에 결합된 명사형 전성 어미이다.

☆ 오답 해설:

① ‘젊음을 바친’이라는 ‘사람’을 수식하는 관형절이 안긴문장이다. 안긴문장에서 서술어는 ‘바치다’이며 ‘젊음’은 ‘바치다’의 목적어 역할을 할 뿐, 서

술성을 갖지 않는다. 따라서 ‘젊음’은 형용사 ‘젊다’의 어간 ‘젊-’에 명사 파생 접미사 ‘-음’이 결합된 명사이다.

③ ‘그는 죽음을 각오하다’와 ‘(그는) 일에 매달렸다’가 이어진문장이다.‘그는 죽음을 각오하다’에서 서술어는 ‘각오하다’이며 ‘죽음’은 ‘각오하다’의

목적어 역할을 할 뿐, 서술성을 갖지 않는다. ‘죽음’은 동사 ‘죽다’의 어간‘죽-’에 명사 파생 접미사 ‘-음’이 결합된 명사이다.

④ ‘수줍음이 많은’이라는 ‘사람’을 수식하는 관형절이 안긴문장이다. 안긴문장에서 서술어는 ‘많다’이며 ‘수줍음’은 ‘많다’의 주어 역할을 할 뿐, 서술

성을 갖지 않는다. ‘수줍음’은 형용사 ‘수줍다’의 어간 ‘수줍-’에 명사 파생접미사 ‘-음’이 결합된 명사이다.





2016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2. 다음 중 표기가 옳게 짝지어진 것은?


ㄱ. 영희는 공부를 하느라 한숨도 못 자고 밤을 (세웠다, 새웠다).

ㄴ. 네 동생은 우리가 (닥달해, 닦달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ㄱ       ㄴ

① 세웠다 닦달해

② 새웠다 닥달해

③ 세웠다 닥달해

④ 새웠다 닦달해

-정답 : ④

-[해설]

ㄱ. 문맥상 ‘잠을 자지 않고 밤을 보내다’란 의미이므로, ‘새우다(새웠다)’로 표기해야 한다.

ㄴ. ‘혼을 내다’란 의미를 가진 말은 ‘닦달하다’가 기본형이다. 따라서 ‘닦달해’로 표기해야 한

다.

-[오답 정리]

ㄱ. ‘세우다’는 ‘세다’의 사동으로 ‘멈추게 하다/서게 하다’ 등의 의미를 가진 말이다.

ㄴ. ‘닥달하다’는 존재하지 않는 말이다.




2015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1. 밑줄 친 용언의 활용이 잘못된 것은?


① 그는 허구헌 날 술만 마신다.

② 네가 시험에 합격했으니 동네 어른들과 잔치라도 벌여야겠구나.

③ 무슨 말을 해도 괜찮으니 내게 서슴지 말고 말해 보아라.

④ 담당자의 서투른 일 처리 때문에 창구에서 큰 혼란이 있었다.

11. [정답] ①

[한글맞춤법-용언의 활용]

‘허구한’으로 써야 옳다. ‘허구하다’는 ‘허구한’의 꼴로 쓰여 날, 세월 따위가 매우 오램을 뜻한다.

하고하다 : [같은 말] 하고많다(많고 많다).

하고많다 : 많고 많다.

허구하다(許久--)[허구하다] : [형용사] 날, 세월 따위가 매우 오래다.

<오답 피하기>

② 벌이다: [동사] 1.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 2. 놀이판이나 노름판 따위를 차려 놓다. 3. 여러 가지 물건을 늘어놓다.

③ ‘서슴지’라고 써야 옳다. ‘하다’를 붙일 수 없는 어근에는 ‘-치’를 써서는 안 된다.

④ ‘서투르다’를 줄이면 ‘서툴다’라고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활용하는 형태는 ‘서투른, 서툰’ 모두 쓸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2015 9급 교행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1. <보기>의 ㉠과 ㉡에 해당하는 예로만 묶은 것은?

<보 기>

불규칙 용언은 그 활용형에 따라 ㉠어간만이 불규칙적으로 바뀌는 것,

어미만이 불규칙적으로 바뀌는 것, ㉡어간과 어미 모두가 불규칙적으로

바뀌는 것으로 나뉜다.


      ㉠             ㉡

① (고기를)굽다 (진실을)깨닫다

② (고기를)굽다 (하늘이)파랗다

③ (들판이)푸르다 (진실을)깨닫다

④ (들판이)푸르다 (하늘이)파랗다

☆ 정답: ②

☆ 정답 해설:

‘굽다’는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의 받침 ‘ㅂ’이 ‘오/우’로 활용(구워)하는 ‘ㅂ’불규칙 용언이다. ‘ㅂ’불규칙 용언은 어간이 변화하는 ㉠이다.

‘깨닫다’는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의 받침 ‘ㄷ’이 ‘ㄹ’로 활용(깨달아)하는 ‘ㄷ’불규칙 용언이다. ‘ㄷ’불규칙 용언은 어간이 변화하는 ㉠이다.

‘파랗다’는 어미 ‘아’가 오면 ‘ㅎ’이 탈락되고 어미도 변하는 ‘ㅎ’ 불규칙 용언이다. 따라서 ㉡이다.

‘푸르다’는 어간에 이어지는 모음 어미 ‘어’가 ‘러’로 변화하는 ‘러’ 불규칙 용언이다. 따라서 어미만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용언이다.




2013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9. <보기>의 밑줄 친 동사와 어미 활용의 양상이 같은 것은?

<보기>

우리는 어머니를 도와서 집 안을 청소했다.


① 나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놓지를 않았다.

② 집에 가니 어머니는 저녁 반찬으로 생선을 굽고 계셨다.

③ 그녀가 배신자를 누구라고 집지는 않았지만 누구를 얘기하는지 모두 알고 있었다.

④ 삼촌은 종이를 접어 비행기를 만들어 주셨다.

⑤ 나이가 드니 허리가 굽고 근력이 떨어진다.

[정답] ②

[정답 풀이]

‘돕다’ : ㅂ불규칙 활용(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의 ‘ㅂ’이 ‘오’로 바뀜)

(예) 도와, 도와서, 도왔다, 도우니, 도우면

‘굽다’ : ‘불에 익히다’의 뜻. ㅂ 불규칙 활용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의 ‘ㅂ’이 ‘우’로 바뀜)

(예) 고기를 구워, 고기를 구워서, 고기를 구웠다, 고기를 구우니, 고기를 구우면

[오답 풀이] ‘잡다, 집다, 접다, 굽다[屈]’는 규칙 활용 (활용 시, 어간과 어미의 변화가 없음)

‘잡다’ : 규칙 활용 (예) 잡아, 잡아서, 잡았다, 잡으니, 잡으면

‘집다’ : 규칙 활용 (예) 집어, 집어서, 집었다, 집으니, 집으면

‘접다’ : 규칙 활용 (예) 접어, 접어서, 접었다, 접으니, 접으면

‘굽다’ : ‘한쪽으로 휘어져 있다’의 뜻. 규칙 활용. (예) 허리가 굽어, 허리가 굽어서, 허리가 굽었다



2013 9급 국회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8. 다음 중 밑줄 친 어구에 포함된 어미의 문법적 혹은 의미적 기능이 다른 것은?


① 산이 높고 물이 맑다.

② 철수는 큰데 영희는 작다.

③ 산은 높지만 물은 흐리다.

④ 철수가 학교에 가고 영희가 집에 왔다.

⑤ 라디오를 틀고 뉴스를 들었다.

8. 답 ⑤

선택항 ⑤에 사용된 연결어미 ‘-고’는 앞절의 동작이 이루어진 그대로 지속되는 가운데 뒷절의 동작이 일어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이다.

[오답 풀이]

나머지 선택항은 모두 대등적인 의미로 앞절과 뒷절을 연결하는 어미이다.

① ‘-고’는 두 가지 이상의 사실을 대등하게 벌여 놓는 연결 어미.

② ‘-ㄴ데’는 뒤 절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시키거나 제안하기 위하여 그 대상과 상관되는 상황을 미리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

③ ‘-지만’은 ‘-지마는’이 줄어든 말. 어떤 사실이나 내용을 시인하면서 그에 반대되는 내용을 말하거나 조건을 붙여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

④ ‘-고’는 두 가지 이상의 사실을 대등하게 벌여 놓는 연결 어미.



2012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4. 밑줄 친 용언의 활용형을 잘못 고친 것은?


① 아름다운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 살렵니다.

② 우리 부부는 둘 다 돈을 벌으므로 여유가 있습니다. → 므로

③ 그는 땀에 전 작업복을 갈아입었다. → 절은

④ 모두 힘을 모아 차를 밀읍시다. → 밉시다.

[정답] ③

[정답 풀이] 어간의 끝이 ‘ㄹ’로 끝나는 용언은 다음의 어미 앞에서 ‘ㄹ’이 탈락된다.

‘-ㄴ(받침 ㄴ이든 초성 ㄴ이든 상관없이)’

‘-ㄹ(ㄹ받침으로 시작하는 어미만 해당됨)’

‘-ㅂ, -시-, -오’의 어미와 만나면 어간의 ‘ㄹ’이 탈락된다.

[오답 풀이]

① ‘-렵니다’는 ‘-려고 합니다’ 준말임.

(기본형 ‘살다’) 살+려고 : 살려고 (O)

(초성 ‘ㄹ’ 앞에서는 어간의 ‘ㄹ’이 탈락되지 않으며, ‘ㄹ’탈락 용언은 매개모음 ‘으’를 넣지 않는다.)

[구별] 가려고, 먹으려고, 살려고

② (기본형 ‘벌다’) 벌+므로 : 벌므로 (O)

(‘ㅁ’ 앞에서는 어간의 ‘ㄹ’이 탈락되지 않으며, ‘ㄹ’탈락 용언은 매개모음 ‘으’를 넣지 않는다.)

[구별] 가므로, 먹으므로, 벌므로

④ (기본형 ‘밀다’) 밀+ㅂ시다 : 밉시다(O)

(‘ㅂ’ 앞에서는 어간의 ‘ㄹ’이 탈락되며, ‘ㄹ’탈락 용언은 매개모음 ‘으’를 넣지 않는다.)

[구별] 갑시다, 먹읍시다, 밉시다





2012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 밑줄 친 명사형 표기가 잘못된 것은?


① 추운 날씨로 계곡에 얼음이 얾.

② 불우 이웃에게 온정을 베품.

③ 빠른 걸음으로 걸음.

④ 고기를 맛있게 구움.

1. [정답] 

[정답 풀이] 알찬국어 121쪽 참고.

 ‘베풂’으로 고쳐야 한다.

어간의 끝이 ‘ㄹ’로 끝난 용언의 명사형은 명사형 전성 어미 ‘ㅁ’과 결합할 때, ‘ㄻ’ 형태로 활용한다. 원래 명사형 전성 어미 ‘-ㅁ’은 모음 어간 뒤에는 ‘ㅁ’ 형태로, ‘ㄹ’ 받침을 제외 한 받침 어간 뒤에는 ‘음’ 형태로 활용한다. 그러나 ‘ㄹ’ 받침 어간 뒤에는 매개 모음 없는 ‘ㄻ’ 형태로 활용한다.

*가 + ㅁ → 감  내일 9시까지 학교에 감.

*먹 + 음 → 먹음  혼자서 밥을 먹음.

*열 + ㅁ → 엶  오늘은 주인 사정상 문을 안 엶. ※ ‘안 열음’ (×)

*얼 + ㅁ → 얾  얼음이 꽁꽁 얾. ※ 꽁꽁 얼음. (×)

*날 + ㅁ → 낢  새가 하늘을 높이 낢. ※ 높이 날음. (×)





2010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3. 밑줄 친 부분의 활용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다시 생각해 보니 내 생각과 달리 네 말이 맞는다.

② 유달리 가문 그해 봄에는 황사도 많이 왔다고 한다.

③ 나는 저린 어깨 때문에 가방을 제대로 들 수가 없다.

④ 그 모임의 분위기에 걸맞는 옷 좀 골라 주세요.

[정답] ④

[정답 풀이]

④ ‘걸맞는’을 ‘걸맞은’으로 고쳐야 한다. ‘걸맞다’는 형용사이므로, 관형사형전성어미 ‘는’과 결합하여 쓰면 어법에 맞지 않다.

[오답 풀이]

① ‘맞는다’ : ‘맞다’는 동사이다. 동사는 현재시제어미를 붙여 쓸 수 있다.

② ‘가물다’ : 어간의 끝이 ‘ㄹ’로 끝나는 용언은 관형사형전성어미 ‘ㄴ’ 앞에서 ‘ㄹ’이 떨어진다. 또한 매개모음 ‘으’를 붙여 쓰지 않는다. ‘가물은’은 틀린 표기, ‘가문’이 맞는 표기.

③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의 뜻 ‘저리다’로 쓰는 게 맞다. (예) 다리가 저리다.

* (구별) 절이다 : 푸성귀나 생선 따위에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가 배어들게 하다.

(예)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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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1. 다음은 ‘직장인의 자세’ 라는 신문 기사 표제어의 일부분이다. (가)~(라) 중 어법에 맞게 고쳐야 할 것은?


(가) 항상 노력하라. (나) 성실하게 임하라

(다) 밝게 웃으면서 인사하라. (라) 열심히 실력을 쌓아라.


① (가) ② (나) ③ (다) ④ (라)

[정답] ④

[정답 풀이]

신문 기사 표제어에는 간접명령형어미 ‘(으)라’를 쓰는 것이 어법에 맞으므로 ‘쌓아라’를 ‘쌓으라’로 고쳐야 한다.

* 간접 명령문이란?

: 간접인용문에 쓰는 것 외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명령이다. 종결어미는 ‘하라체’의 명령 형어미 ‘-(으)라’를 쓴다.

주로 시험지 문제, 신문의 표제, 구호 등에 사용한다.

(예) 직접명령형어미 ‘-아라/어라’와 간접명령형 어미 ‘(으)라’와 구별

(시험지 문제에서) 알맞은 답을 골라라.(X) → 고르라.(O)

맞는 답을 써라.(X) → 쓰라.(O)

바른 답을 찾아라.(X) → 찾으라.(O)

(구호에서) 농민의 목소리를 들어라.(X) → 들으라.(O)

대책을 마련해라(=마련하여라).(X) → 마련하라.(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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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법에 맞게 쓰인 것은?


① 내일 야유회 간데요?

② 그이가 말을 아주 잘하대.

③ 연예인을 보니 그렇게 좋던?

④ 제가 직접 봤는데 너무 크대요.

답) ③. [난이도 중, 맞춤법] - 예상한 문제 유형

‘던’은 해라할 자리에 쓰여, 과거에 직접 경험하여 새로이 알게 된 사실에 대한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다. ‘-더냐’보다 더 친근하게 쓰는 말이다. 연예인을 직접 본 것에 대한 물음이므로 적절하다.

① ‘다고해’의 준말은 ‘-대’로 적는다. ‘~ 간대요?’

② ‘-더라’의 준말은 ‘-데’로 적는다. ‘~ 잘하데’

④ 직접 경험한 것이므로 ‘~ 크데요’






문 6.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철수도 오겠데?

② 그이가 말을 아주 잘하데.

③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

④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정답】 ①

【해설】 [어법, 한글 맞춤법-어미의 활용]

'오겠대?'라고 써야 옳다.

'-대'는 ‘―다 하여(해)’의 준말이다. 곧, "철수도 오겠다고 해?"의 형태를 줄인 것이 "철수도 오겠대?"인 것이다.

'-데'는 ‘이다’ 또는 용언의 어간 등에 붙는 종결 어미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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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5. 밑줄 친 단어의 표기가 옳은 것은? 


① 어제 선생님을 뵜습니다.

② 오늘따라 피아노가 잘 안 쳐져요.

③ 삼촌이 그러는데요, 민희가 무척 예뻐졌데요.

④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두 아이는 쌍둥이에요.

정답 : ⓶

⓶ 치(어간) + 어지(피동 표현) + 어(연결어미) + 요(상대 높임 보조사).

※ ‘내가 피아노를 치다.’라는 능동 표현을 ⇒ ‘피아노가 <치+어지다>’의 피동 표현으로 전환한 것으로, 듣는 상대를 높이기 위해 보조사<요>를 붙여 말하고 있다.

<오답 정리>

① 어제 선생님을 뵜습니다.

⇒ 뵈 + 었 + 습니다 = <뵈었습니다 = 뵀습니다>의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

③ 삼촌이 그러는데요, 민희가 무척 예뻐졌데요.

⇒ 삼촌에게서 들은 말로, 내가 직접 경험한 바가 아닌 <간접 경험>의 표현이다. 따라서 <예쁘 + 어지 + 었 + ‘다고 해’ + 요 = 예뻐졌대요.>의 형태가 되어야 한다.

※ <데 = 더라>의 뜻으로 <직접 경험>을 의미한다.

④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두 아이는 쌍둥이에요.

⇒ 받침 없는 명사 뒤에서는 <예요/여요>로 표현하는 것이 바르다. 따라서 <쌍둥이예요/ 쌍둥이여요>로 표현해야 한다.







탈락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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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밑줄 친 부분이 어문 규정에 맞는 것은?


① 병이 씻은 듯이 낳았다.

② 넉넉치 못한 선물이나 받아 주세요.

③ 그는 자물쇠로 책상 서랍을 잠갔다.

④ 옷가지를 이여서 밧줄처럼 만들었다.

정답 ③

해설 ‘잠갔다’의 기본형은 ‘잠그다’이다. ‘잠그다’는 모음 앞에서 어간의 ‘ㅡ’가 탈락하는 ‘ㅡ’ 탈락 동사로, ‘잠가 - 잠그니’로

활용한다. (잠구다 ×, 잠궜다 ×)

오답 풀이 ① 낳았다(×) → 나았다(○):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의 의미인 ‘낫다’는 ‘나아 - 나으니 - 낫는’과 같이 활용한다. ‘낳다’는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의 의미로 쓰인다.

② 넉넉치(×) → 넉넉지(○): ‘넉넉하지’의 어간의 끝음절 ‘하’ 앞에 안울림소리가 있어 아주 줄 때에는 ‘넉넉지’와 같이 준대로 적는다.

④ 이여서(×) → 이어서(○): ‘두 끝을 맞대어 붙이다’의 의미인 ‘잇다’는 ‘이어, 이으니, 잇는’으로 활용한다. ‘잇다’의 어간 ‘잇-’에 연결 어미 ‘-어서’가 붙은 형태이므로 ‘이어서’로 표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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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 밑줄 친 말이 어법에 맞는 것은?


① 바닷물이 퍼레서 무서운 느낌이 든다.

② 또아리 튼 뱀은 쳐다보지 마라.

③ 머릿말에 쓸 내용을 생각해 둬라.

④ 문을 잘 잠궈야 한다.

☆ 정답: ① - 어문규정 - 한글 맞춤법 + 표준어 규정

‘퍼레서’의 기본형은 ‘퍼렇다’이다, ‘퍼렇다’는 ‘ㅎ’으로 끝나는 어간에 ‘어/아’가 오면 어간의 일부인 ‘ㅎ’이 없어지고 어미도 함께 변하는 ‘ㅎ’ 불규칙 활용을 하는 용언이다. 따라서 ‘퍼렇다’의 어간 ‘퍼렇-’에 어미 ‘-어서’가 결합하여 ‘퍼레서’로 활용한 것은 적절한 표기이다.

☆ 오답 해설:

② → 똬리: 표준어 규정 제14항에 따르면,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따라서 ‘둥글게 빙빙 틀어 놓은 것. 또는 그런 모양’은 ‘똬리’로 적는 것이 옳은 표기이다.

③ → 머리말: 한글 맞춤법 제30항에 따라 ‘머리말’은 소리의 첨가가 일어나지 않고 [머리말]로 발음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는다.

④ → 잠가야: 동사 ‘잠그다’의 어간 ‘잠그-’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아야’가 결합하면 ‘ㅡ’ 규칙 활용하여 ‘잠가야’로 적는 것이 옳은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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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맞춤법에 맞는 것은?


① 희생을 치뤄야 대가를 얻을 수 있다.

②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뒤쳐진 이유가 있겠지.

③ 방과 후 삼촌 댁에 들른 후 저녁에 갈 거여요.

④ 가스 밸브를 안 잠궈 화를 입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정답: ③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는 ‘내로라하다’의 동사가 바른 표현이며,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의 의미로는 동사 ‘들르다(들르- + ㄴ)’를 바르게 활용하였고, 의존명사 ‘것’을 구어체 ‘거’로 표기한 후에 ‘여요(이어요)’로 바르게 표현하였다.

※ 이에요/이어요

· 받침이 있는 명사 뒤에는 반드시 ‘이에요/이어요’ 형태로 표기한다.

 동생이에요/동생이어요

· 받침이 없는 명사 뒤에는 ‘이에요/이어요/예요/여요’의 형태가 모두 가능하다.

 갈 거이에요/갈 거이어요/ 갈 거예요/ 갈 거여요

· 용언 뒤에는 ‘에요/어요’로 표기한다.

 아니에요(=아녜요)/아니어요(=아녀요)

-[해설]

-[오답 정리]

① ‘치뤄야→치러야’: ‘치르다’가 기본형이다. ‘ㅡ’ 탈락은 규칙 활용이므로, ‘치르-+-어야→치러야’로 써야 한다.

② ‘뒤쳐진→뒤처진’: 문맥상 ‘수준이 남보다 못하다’란 의미이므로, ‘뒤쳐지다(뒤쳐진)’이 아닌,‘뒤+처지다(뒤처진)’을 써야 한다.

※ ‘뒤치- + 어지다 = 뒤쳐지다’는 ‘물건이 뒤집혀서 젖혀지다.’의 뜻이다. 문맥상 ‘뒤 + 처지다 = 뒤처지다’의 ‘어떤 수준이나 대열에 들지 못하고 뒤로 처지거나 남게 되다.’의 ‘뒤에 처지다’의 의미를 갖는 낱말이 적절하다.

④ ‘잠궈→잠가’: ‘잠그다’가 기본형이다. ‘ㅡ’ 탈락은 규칙 활용이므로, ‘잠그-+-아→잠가’로 써야 한다.





1. 밑줄 친 단어의 사용이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큰일을 치루었더니 몸살이 났다.

② 라면이 불으면 맛이 없다.

③ 솥에 쌀을 안치러 부엌으로 갔다.

④ 네가 여기에는 웬일이니?

[정답] ①

[정답 풀이] ‘ㅡ탈락’

‘치루다’는 표준어가 아니다. ‘치르다’로 고쳐야 한다. ‘치르다’는 ‘으 탈락 활용’을 하는 단어이므로 ‘치렀더니’로 고쳐야 한다.

* 치르 + 었 + 더니 : 치ㄹ(‘ㅡ’탈락)+었+더니 → 치렀더니

[ 오답 풀이]

② ‘ㄹ 탈락’ ‘ㄷ 불규칙’ 활용

붇다 :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또는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

‘붇다’는 ‘ㄷ’ 불규칙 활용을 하는 용언이다. (모음어미 앞에서 ‘ㄷ’이 ‘ㄹ’로 바뀜)

③  ‘안치다’, ‘앉히다’의 구별

* 안치다 : 밥, 떡, 구이, 찌개 따위를 만들기 위하여 그 재료를 솥이나 냄비 따위에 넣고 불 위에 올리다.

* 앉히다 : ‘앉다’의 사동사. 또는 문서에 어떤 줄거리를 따로 적어 놓다. 버릇을 가르치다.

④  통사적합성어 ‘웬일’,  관형사 ‘웬’

* 웬일[웬ː닐] :「명사」어찌 된 일. 의외의 뜻을 나타낸다.

* 웬[웬ː닐] : 「관형사」「1」어찌 된.





=====================================================================

<어문규정>


원리분석>>>>>>>>>>>>>>>>>>>>>>>>>>>>>>>>>>>


5. 다음 중 어문규정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ㅎ 종성체언’은 뒷말의 첫소리를 거센소리로 적는다.

② 한자어와 한자어 형태소 사이에 사잇소리가 나더라도 원칙적으로 적지 않는다.

③ ‘퇴간, 횟수’는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는다.

④ ‘입때’는 ‘이+때-이ㅂ때’로 분석된다.

⑤ 순 우리말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 사이시옷을 표기한다.

[정답] ③

[정답 풀이] 사잇소리현상이 일어나는 단어일지라도 한자와 한자 사이에는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다음의 6개 단어는 예외로 사이시옷을 넣어 표기한다. 

: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오답 풀이]

② 중세국어 시기의 ‘ㅎ 종성체언’이었던 흔적이 현대어에 남아 이루어진 합성어는 표기할 때 소리를 고려하여 거센소리로 적는다.

옛말에서 '머리ㅎ(頭)', 살ㅎ(肌), 수ㅎ(雄)', 암ㅎ(雌)', 안ㅎ(內)'  등은 ‘ㅎ 종성체언'인 단어들이다.

한글맞춤법 제31항 :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ㅎ’ 소리가 덧나는 것 : 머리카락, 살코기, 수캐, 수컷, 암탉, 안팎

④ '입때'는 관형사 ‘이’와 명사 ‘때’ 사이에 'ㅂ'이 첨가된 단어이다.

‘ㅂ’이 첨가된 이유는 ‘때’의 옛말이 ‘’로 어두의 ‘ㅂ’ 음 때문이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31항

: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ㅂ' 소리가 덧나는 것 

: 댑싸리, 멥쌀, 볍씨, 입때, 입쌀, 접때, 좁쌀, 햅쌀

⑤ 순 우리말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 사이시옷을 표기하므로 맞는 설명이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30항

: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등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 텃마당, 아랫마을, 뒷머리 등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 뒷일, 욧잇, 깻잎 등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귓병, 아랫방, 전셋집 등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 제삿날, 훗날, 양칫물 등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 사삿일, 예삿일, 가욋일 등

3. 예외 한자 6개

  :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사이시옷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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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다음은 한글맞춤법 제30항의 일부이다. ㉠과 ㉡에 들어갈 사이시옷 표기가 된 합성어의 예로 적절하게 짝지어진 것은?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예) ㉠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예) ㉡


     ㉠     ㉡

① 귓병 귓밥

② 냇가 뱃길

③ 자릿세 전셋집

④ 아랫집 아랫방

정답 ④

① ‘귓병’은 우리말과 한자어의 합성어이고, ‘귓밥’은 우리말로 된 합성어이다.

② ‘냇가’와 ‘뱃길’은 둘 다 우리말로 된 합성어이다.

③ ‘자릿세’는 우리말과 한자어의 합성어이고, ‘전셋집’은 한자어와 우리말의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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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음은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예들 중 일부이다. 아래 보기의 설명 가운데 이 예들을 통해서 알기 어려운 것은?

잇몸, 바닷가, 뒷일, 전셋집

①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

②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 ㄴ , ㅁ 앞에서 ㄴ소리가 덧날 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

③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날 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

④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

⑤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날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

정답 : ⑤ 

⑤는 ‘예사+일 = 예삿일[예산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보기의 예에는 나와 있지 않으므로, 정답은 ⑤이다.

<오답풀이>

① ‘바닷가’의 경우

② ‘잇몸’의 경우

③ ‘뒷일’의 경우

④ ‘전셋집’의 경우





7. 다음 단어 중 사이시옷 용법이 잘못된 것은?


① 횟수(回數) ② 셋방(貰房) ③ 찻간(車間) ④ 숫자(數字) ⑤ 냇과(內科)

[정답] ⑤

[정답 풀이] 서울시 문제풀이 507쪽 사이시옷의 표기

사잇소리현상이 일어날지라도 한자와 한자 사이에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맞춤법통일안 30항)

그러나 ‘곳간, 찻간, 툇간, 횟수, 숫자, 셋방’ 6개 한자어는 예외로 하여, 사이시옷을 넣어 표기한다.

‘내과(內科)’는 예외 6개 한자어가 아닌, 한자와 한자의 결합이므로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 (참고) 사이시옷을 넣지 않아야 하는데 잘못 쓰기 쉬운 한자어.

: 치과(齒科), 대가(代價), 시가(市價), 개수(個數), 초점(焦點), 화병(火病), 마구간(馬廐間), 기차간(汽車間), 소수점(小數點), 전세방(傳貰房), 월세방(月貰房), 제사상(祭祀床), 제상(祭床), 수라상(水剌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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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7. 사이시옷의 표기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


① ‘모깃불’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② ‘뒷머리’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③ ‘선짓국’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④ ‘예삿일’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7. [정답] : ③ 

선짓국[선지꾹/선짇꾹] : 선지(순우리말) + 국 (순우리말) ㉠의 예제에 해당한다.

선짓국: 선지를 넣고 끓인 국.

선지 : 짐승을 잡아서 받은 피. 식어서 굳어진 덩어리를 국이나 찌개 따위의 재료로 쓴다.

① 모깃불[모ː기뿔/모ː긷뿔]: 모기(순우리말) + 불(순우리말)

② 뒷머리[뒨ː머리] : 뒤(순우리말) + 머리(순우리말)

④ 예삿일[예ː산닐]: 예사(例事-한자어) + 일(순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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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 밑줄 친 부분이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건물의 아랫층에는 사람이 살고 있는 것 같았다.

② 일이 하도 많아 밤샘 작업이 예삿일로 되어 버렸다.

③ 그는 비싼 자릿세를 꼬박꼬박 거둬들인다.

④ 그는 혓바늘이 서고 입맛이 깔깔하였다.

【정답】 ①

【해설】 [한글맞춤법-사이시옷]

'아래층'이라 쓰는 것이 맞다.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아래-'라고 쓰는 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위짝/아래짝, 위쪽/아래쪽, 위채/아래채, 위치마/아래치마, 위턱/아래팔' 등이 이와 같은 경우이다.

【오답 피하기】

'예삿일, 자릿세, 혓바늘'은 모두 사잇소리 현상에 따라 사이시옷을 넣어 표기하는 경우이다.

* '예사(例事)+일'은 [예:산닐]이라 발음되는 사잇소리 현상이 벌어지는데, 이를 드러내기 위해 '예삿일'이라 쓴다.

* '자리+세(貰)'는 [자리쎄/자릳쎄]라 발음되는 사잇소리 현상이 벌어지는데, 이를 드러내기 위해 '자릿세'라 쓴다.

* '혀+바늘'은 [혀빠늘/혇빠늘]이라 발음되는 사잇소리 현상이 벌어지는데, 이를 드러내기 위해 '혓바늘'이라 쓴다.










구개음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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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2. 다음 한글 맞춤법 제6항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나 ‘-히-’가 올 적에는, 그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 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다.


① 예시로는 ‘해돋이, 같이’가 있다.

② 위 조항은 한글 맞춤법 총칙 중 ‘어법에 맞게 적는다’는 원리를 따른 것이다.

③ 종속적 관계란 체언, 어근, 용언 어간 등에 조사, 접사, 어미 등이 결합하는 관계를 말한다.

④ ‘잔디, 버티다’는 하나의 형태소에서 ‘ㄷ, ㅌ’과 ‘ㅣ’가 만난 것으로서 위 조항의 예에 해당된다.

☆ 정답: ④ - 어문규정 - 한글 맞춤법

☆ 정답 해설:

한글 맞춤법 제6항은 구개음화에 대한 설명이다.

잔디에서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구개음화 현상이 일어났던 17세기에 ‘잔디’의 표기가 지금과 달랐기 때문이다. 현대 국어의 관점에서 보면, ‘잔디’는 하나의 형태소 안에서 ‘ㄷ’과 ‘ㅣ’가 결합하였기 때문에 구개음화가 일어날 환경이 아니다. ‘버티다’ 역시 하나의 형태소 안에서 ‘ㅌ’과 ‘ㅣ’가 결합하였기 때문에 구개음화가 일어날 환경이 아니다. 따라서 ‘잔디’와 ‘버티다’는 표기대로 각각 [잔디], [버티다]로 발음하므로 이 조항의 예시가 될 수 없다.

☆ 오답 해설:

① 받침 ‘ㄷ’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갖는 접사 ‘-이’가 결합한 ‘해돋이’는 [해도지]로 소리 나더라도 한글 맞춤법 제6항에 따라 실질 형태소의 본모양을 밝혀 ‘해돋이’로 적는다.

어근 ‘같-’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한 파생어 ‘같이’는 받침 ‘ㅌ’이 ‘ㅊ’으로 소리 나더라도 한글 맞춤법 제6항에 따라 실질 형태소의 본모양을 밝혀 ‘같이’로 적는다.

따라서 ‘해돋이’와 ‘같이’ 모두 한글 맞춤법 제6항의 예시로 적절하다.

②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것은 결국 뜻을 파악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각 형태소의 본모양을 밝혀 적는다는 말이다. 따라서 실질 형태소의 끝 받침 ‘ㄷ, ㅌ’이 구개음화하여 [ㅈ, ㅊ]으로 발음되더라도, 그 기본 형태를 밝혀 ‘ㄷ, ㅌ’으로 적는다는 한글 맞춤법 제6항은 ‘어법에 맞게 적는다’는 원리를 따른 것이다.

③ 한글 맞춤법 제6항 해설에 따르면, ‘종속적(從屬的) 관계’란 형태소 연결에 있어서 실질 형태소인 체언, 어근, 용언의 어간 등에 형식 형태소인 조사, 접미사, 어미 등이 결합하는 관계를 말한다. 이 경우, 형식 형태소는 실질 형태소에 딸려 붙는(종속되는) 요소인 것이다.








포괄--사이시옷/ 구개음화 / 된소리되기 등등 >>>>>>>>>>>>>>>>>>>>>


[빈출]


율 vs 률

입학율  백분율 // 합격률


갈음/ 가름

늘이다/ 늘리다

부치다 / 붙이다

왠/ 웬


맞추다/ 맞히다


를지 / 런지

든지 / 던지


로서/ 로써

다르다/ 틀리다

돋우다/ 돋구다

금세


<탈락류>

넉넉지



<표준어 쪽>

위/ 윗

수/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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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한글 맞춤법에 따라 바르게 표기된 것은?


① 방학 동안 몸이 부는 바람에 작년에 산 옷이 맞지 않았다.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③ 오늘 뒤풀이는 길 건너에 있는 맥줏집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④ 한문을 한글로 풀이한 이 책은 중세 국어의 자료로써 가치가 있다.

-정답: ③

-[해설]

‘뒤+풀이’의 합성어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은 ‘뒤풀이’가 맞다.

뒷말의 첫소리가 거센소리이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붙이면 안 된다.

-[오답 정리]

① 부는→붇는: ‘붇다’가 기본형이다. 따라서 ‘붇는’으로 표기해야 한다.

② 넉넉치→넉넉지: ‘ㄱ’ 받침 뒤의 ‘하’는 아주 줄기 때문에 ‘하’가 탈락한 ‘넉넉지’의 형태가 어법에 맞다.

④ 로써→로서: ‘도구, 재료’의 의미일 때는 ‘로써’를, ‘자격, 지위’의 의미일 때는 ‘로서’를 쓴다. 문맥상 ‘자격, 지위’의 의미이므로 ‘로써’가 아니라 ‘로서’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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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밑줄 친 부분이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하나에 백 원씩 처주마.

② 여름이 되니 몸이 축축 처지네.

③ 아궁이에서 쓰레기를 처대고 있지.

④ 오는 길에 처박힌 자전거를 보았어.

답) ①. [난이도 중, 맞춤법] - 예상한 문제 유형

‘셈을 맞추다.’는 ‘치다’로 쓴다. 그러므로 ‘치어주마’로 써야 한다. 준말은 ‘쳐주마’가 옳다.

② 감정 혹은 기분 따위가 바닥으로 잠겨 가라앉다.

③ 함부로 불에 대어서 살라 버리다.

④ 매우 세게 박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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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예문에서 밑줄 친 부분이 맞춤법에 맞는 것은?


① 올해 신입생 입학율이 저조하다.

② 네 기사가 어린이란에 실렸다.

③ 알고도 모르는 채하였다.

④ 남술의 처는 또 한번 웃기 잘하는 그의 입술을 방끗 벌리었다.

⑤ 껍질채 먹는 것이 몸에 좋다.

정답 : ④ 

‘방끗’은 ‘방긋’보다 좀더 센 느낌을 주는 단어이다.

<오답풀이>

① 입학률 : 두음법칙과 연관된 맞춤법이다. 모음이나 ㄴ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률’은 ‘열,율’로 써야 한다.

② 어린이난: 한자어 ‘란’은 두음에 올 수 없으므로, ‘난’으로 표기해야 한다. 두음법칙은 한자어의 첫 음에서만 적용되는데, ‘어린이’는 순우리말이므로 그 다음에 오는 ‘란’을 한자어의 첫 음으로 삼아야 한다. 따라서 올바른 표기는 ‘어린이난’이다.

③ 체하다 : 의존명사 ‘체’에 ‘-하다’가 붙어서 성립된 보조 용언이다. 무엇을 거짓으로 꾸민다는 뜻을 나타낸다.

⑤ 껍질째 : 접사 ‘째’는 ‘채’로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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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문규정에 맞는 것끼리 묶인 것은?


① 심부름꾼, 콧빼기, 장고     ② 짜깁기, 이래라저래라, 가여운

③ 한 간, 깨트리다, 돌떡       ④ 안 돼요, 하지 말아라, 장밋빛

풀이 ②

① 거센소리, 된소리 앞에서 ‘ㅅ’을 첨가하지 않으므로 ‘코빼기’가 맞으며 표준어 규정 제8항에 따르면, 양성모음이 음성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단어는 음성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장구’가 올바른 표기이다.

③ 한 간→한 칸 , 돐떡→돌떡

④ 하지 말아라→마라(마), 장미빛→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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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1. 밑줄 친 말을 잘못 고친 것은?


① 그는 굉장한 사업 수단으로 재산을 빠른 속도로 늘렸다. → 늘였다.

② 좀 전에 제시한 것으로 의견 표명을 가름하겠습니다. → 갈음

③ 이 사건은 의협과 용기로서 대처해야 한다. → 로써

④ 나에 대한 너의 판단은 달랐어. → 틀렸어.

정답 : 1

* 동사 <늘다> - <[길이/넓이/부피/수/분량/시간/힘/기운/세력/재주/능력/살림]등이 늘어나다>에서 파생한 <늘이다/늘리다>는 ‘길이’에 관해서만 <늘이다>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늘리다>를 사용한다.

⇒ ① 그는 굉장한 사업 수단으로 재산을 빠른 속도로 늘렸다.(O)

<심화 학습>

② <가름>, 명사 

1)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는 일.

예) 여자인지 남자인지 가름이 되지 않는다.

2) 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하는 일.

예) 이기고 지는 것은 대개 발 싸움에서 가름이 났다.

<갈음>, 명사 

1)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

예) 이것으로 인사말을 갈음합니다.

2) 갈음옷 = 일한 뒤나 외출할 때 갈아입는 옷.

⇒ 좀 전에 제시한 것으로 의견 표명을 갈음하겠습니다. (O)

③ <로서>, 부사격조사 – 신분, 지위, 자격, 일의 시작점

<로써>, 부사격조사 – 도구, 방법, 수단, 재료, 셈의 한계

⇒ 이 사건은 의협과 용기로써 대처해야 한다.(O)

④ <다르다>, 형용사

1)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예) 아들이 아버지와 얼굴이 다르다./나는 너와 다르다./군자와 소인은 다르다.

2)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

예) 기술자는 역시 달라./역시 신문 기자의 센스는 다르구먼.

<틀리다>, 동사

1)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예) 답이 틀리다/계산이 틀리다

2)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 예) 오늘 이 일을 마치기는 틀린 것 같다.

3) 마음이나 행동 따위가 올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지다. 예) 그는 인간이 틀렸어.

 나에 대한 너의 판단은 틀렸어. (O)

* 나에 대한 너의 판단은 <다른 사람들과> 달랐어. (O)

만약 <다른 사람들과>의 부사어를 첨가한다면, 의미상 <다르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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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9. 밑줄 친 단어가 맞춤법에 맞는 것은?


① 어머니는 나의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지 않았다.

② 나라 안밖에서 피난민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였다.

③ 철수와 나는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막연한 친구였다.

④ 매점 앞 계시판에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자 이름이 가득 적혀 있다.

정답 : 1

* 기본형 <바라다>, 동사 – 명사형<바람>, 과거<바랐다>, <네가 성공하기를 바라!>

<오답 정리>

② 안팎(O) - ‘안’은 15c ㅎ종성체언으로 ‘밖’과 결합할 때 <안팎>으로 결합, 그 흔적을 남겨두었다.

③ 막역한(O) - 기본형 ‘막역(莫逆)하다’는 ‘허물이 없이 아주 친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 막연(漠然)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게 아득하다./ 뚜렷하지 못하고 어렴풋하다.

④ 게시판(揭示板)(O)/ 휴게실(休憩室) / 게송(偈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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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퀴즈의 답을 정확하게 맞추면 상품을 드립니다.

② 얼굴을 보니 심술깨나 부리겠더구나.

③ 정작 죄지은 놈들은 도망친 다음이라 애먼 사람들이 얻어맞았다.

④ 시력이 나빠져서 안경의 도수를 돋구었다.

[정답] ①

[정답 풀이] 

‘퀴즈의 답을 맞히다.’가 옳은 표현이고 ‘퀴즈의 답을 맞추다.’라고 하는 것은 틀린 표현이다. ‘맞히다’에는

‘적중하다’의 의미가 있어서 정답을 골라낸다는 의미를 가지지만 ‘맞추다’는 ‘대상끼리 서로 비교한다.’는 의미를 가져서 ‘답안지를 정답과 맞추다.’와 같은 경우에만 쓴다.

(예) 정답을 맞히다/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맞히면 상품을 드립니다./나는 열 문제 중에서 겨우 세 개만 맞혀서 자존심이 무척 상했었다.

[오답 풀이]

② 보조사 ‘깨나’ 

* 깨나 : 보조사. 어느 정도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예) 돈깨나 있다고 남을 깔보면 되겠니?/얼굴을 보니 심술깨나 부리겠더구나.

* 꽤 : 부사.

「1」보통보다 조금 더한 정도로.

(예) 꽤 멀다./그와 꽤 가까운 사이/술을 꽤 많이 마시다/꽤 길다/

「2」제법 괜찮을 정도로.

(예) 시골집치곤 꽤 갖추어 사는군.

③ 관형사 ‘애먼’

「1」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게 느껴지는.

(예) 애먼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다/애먼 징역을 살다

「2」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엉뚱하게 느껴지는.

(예) 애먼 짓 하지 마라./해야 할 일은 제쳐 놓고 애먼 일을 붙들고 있다.

④ 돋구다 

* 돋구다 : 안경 따위의 도수를 더 높게 하다.

* 돋우다 :「1」위로 끌어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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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은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이나 반찬들이다. 이들 중 표기가 옳은 것은?


① 아구찜

② 이면수구이

③ 쭈꾸미볶음

④ 칼치구이

⑤ 창난젓

[정답] ⑤

[정답 풀이] ‘창난젓’이 맞는 표기다. 

‘명란젓(明卵-젓)’은 명태의 알로 담근 젓갈이기 때문에 명태의 알을 뜻하는 한자 ‘명란(明卵)’을 쓰지만, ‘창난젓’은 명태의 창자로 담근 젓갈이기 때문에 ‘창란’이라 적지 않는다. 정확한 어원을 알지 못하는 말은 소리 나는 그대로 쓰기로 한 한글맞춤법통일안을 따라서 소리 나는 대로 ‘창난’이라고 쓴다.

[오답 풀이]

① → 아귀찜 ② → 임연수어(林延壽魚) ③ → 주꾸미 ④ →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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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어문 규정에 어긋나는 것은?


합격률이 높아질 것 같아요.

② 좋지 않은 소문이 금세 퍼졌어요.

위층에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④ 문제의 답을 맞히면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⑤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급을 늘여야 합니다.

[정답] ⑤

[정답 풀이] 공급을 늘이다 → 공급을 늘리다

[오답 풀이]

① 합격률

* 한글맞춤법통일안 11항 다만 규정. ‘렬, 률’의 표기

① 첫음절에서는 당연히 두음법칙을 적용하여, ‘열, 율’로 표기한다. 예 열차, 열거, 열성, 율법, 율격

② 둘째음절 이하에서는 본음으로 적되,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본음대로 적지 않고, ‘열, 율’로 적는다.

예 모음이나 ‘ㄴ’ 받침 뒤-출산율, 백분율, 전율, 진열, 나열, 치열, 선열, 비율, 비열, 규율,분열, 선열, 실패율 

모음이나, ‘ㄴ’ 받침 뒤가 아닌 경우-합격률, 기각률, 출석률, 경쟁률, 외형률, 병렬, 직렬, 항렬, 행렬

② ㆍ금세

「부사」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금새 : 「명사」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③ 위층 

: 된소리 거센소리 앞에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윗층’은 틀린 표기이고, ‘위층’이 맞는 표기다.

④ 문제의 답을 맞히다

: ‘문제의 답을 맞히다.’가 옳은 표현이고 ‘문제의 답을 맞추다.’라고 하는 것은 틀린 표현이다. ‘맞히다’에는 ‘적중하다’ 의 의미가 있어서 정답을 골라낸다는 의미를 가지지만 ‘맞추다’는 ‘대상끼리 서로 비교한다.’는 의미를 가져서 ‘답안지를 정답과 맞추다.’와 같은 경우에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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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4. 밑줄 친 단어 중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2013. 4. 기상직 9급>


① 그 소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런지 모르겠다.

② 어찌나 미안하던지 멋쩍게 머리를 긁적였다.

③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을 금세 먹어버렸다.

④ 새로 지은 건물의 안팎을 둘러보았다.

[정답] ①

[정답 풀이] 

‘ㄹ런지’ → ‘ㄹ는지’로 고쳐야 한다.

* -ㄹ는지/-을는지 : 「어미」앎이나 판단ㆍ추측 등의 대상이 되는 명사절에서 어떤 불확실한 사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예) 이 물건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모르겠다.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를 누가 알겠니?

[오답 풀이]

② 접미사 ‘-쩍다’가 결합된 파생어 <알찬국어 1권 243쪽 54항>

: 객쩍다, 수상쩍다, 멋쩍다, 의심쩍다, 미심쩍다 등

* 멋쩍다 : 「형용사」「1」하는 짓이나 모양이 격에 어울리지 않다.

「2」【…이】【-기가】어색하고 쑥스럽다.

③ <알찬국어 3권 148쪽 122번 ‘금새’와 ‘금세’의 구별>

* 금세 : 「부사」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 금새 : 「명사」물건의 값. 또는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

④ <알찬국어 1권 234쪽 ‘안팎’>

* 안팎 : ‘ㅎ’ 종성 체언이었던 흔적이 남은 말. (예) 안팎, 살코기, 머리카락, 암캐, 수캐, 암탉, 수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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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8. 밑줄 친 단어 중 어법에 맞지 않게 사용된 것은? <2013. 4. 기상직 9급>


① 배경 음악이 영화 장면을 잘 받쳐 주었다.

② 곡식을 깡그리 들어내어 윗마을로 옮겼다.

③ 사회자가 비슷한 말들을 엿가락처럼 늘리고 있다.

④ 영희는 몸이 아픈 동생을 위해 약을 달이는 중이다.

[정답] ③

[정답 풀이] 

‘본디보다 더 길게 하다’의 뜻을 지닌 단어는 ‘늘이다’이다. ‘늘리다’를 ‘늘이다’로 고쳐야 한다.

‘늘리다’의 예 : 살림을 늘리다/시간을 늘리다/재산을 늘리다/세력을 늘리다/실력을 늘리다/학생 수를 늘리다

[오답 풀이]

① <알찬국어 1권 249쪽 ‘받치다’, ‘받히다’, ‘바치다’, ‘밭치다’의 구별>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다’의 뜻일 때는 ‘받치다’가 맞다.

<구별> ‘밭치다’ : 건더기와 액체가 섞인 것을 체나 거르기 장치에 따라서 액체만을 따로 받아 내다.

② 들어내다 : 「동사」【…에서 …을】

「1」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

(예) 방에서 이삿짐을 들어내다/창고에서 물건을 들어내다/생선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들어내다

「2」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다.

(예) 저놈을 여기서 당장 들어내지 못할까!

<구별> 드러내다 : 「1」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하다

「2」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널리 드러나게 하다.

④ <알찬국어 1권 247쪽 ‘달이다’와 ‘다리다’의 구별>

* 달이다 : 액체 따위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또는 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구별> * 다리다 :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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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중 맞춤법에 맞는 표현은?


하던지 말던지 네 맘대로 해라.

② 답을 알아맞힌 분께는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③ 그의 얼굴에는 광대뼈가 들어나 있다.

④ 당신이 나를 믿음으로 나도 당신을 믿습니다.

⑤ 내 바램은 당신이 건강하게 사시는 것입니다.

1. 답 ②

알아맞히다 : 요구 또는 기대가 되는 답을 알아서 맞게 하다.

[용례] 답을 알아맞히다 / 수수께끼를 알아맞히다 / 하늘을 보고 내일 날씨를 알아맞히다.

/ 그는 다른 사람의 나이를 잘 알아맞힌다. / 그 점쟁이는 비극이 덮쳐 올 때마다 매번 그것을  신통하게 알아맞혔다.

(※ 주의 : ‘알아맞추다’는 잘못된 표기이다.)

[오답 풀이]

① 하던지 말던지 ⒳ → 하든지 말든지 ⒪ : ‘-든지’는 어미.

③ 들어나 ⒳ → 드러나 ⒪ : ‘드러나다’는 동사로서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 또는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널리 밝혀지다.’의 뜻을 지니고 있다. 절대 ‘들어나다’로 쓰지 않는다. ‘들어나다’는 존재하는 않는 말이다.

④ 믿음으로 ⒳ → 믿으므로 ⒪ : 선택항의 의미에 맞게 앞절과 뒷절의 인과관계를 나타내주는 어미 ‘-므로’를 써야 옳다.

⑤ 바램 ⒳ → 바람 ⒪ : ‘바람’은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란 뜻을 지닌 명사. 원래 동사 ‘바라다’의 어간 ‘바라-’에 명사형 어미 ‘-ㅁ’이 결합한 형태. ‘바램’이란 말은 없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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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옳게 쓰인 것은?


① 어떻게 사람이 인두껍을 쓰고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있어요?

② 눈병에 걸렸는지 눈꼽이 많이 끼어요.

③ 그 사람을 만날 때는 늘 설레여요.

④ 그들은 애정표현이 서투른 연인들이라고 할 만하다.

⑤ 잠이 와서 눈커풀이 떨어지질 않아요.

6. 답 ④

‘서투르다’는 ㈀ 일 따위에 익숙하지 못하여 다루기에 설다, ㈁ 전에 만난 적이 없어 어색하다,

㈂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어색하고 서먹서먹하다, ㈃ 앞뒤를 재어 보는 세심함이 없이 섣부르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는 형용사다. 이 말을 줄인 표현이 ‘서툴다’이다. 따라서 선택항처럼 ‘서투른’으로 써도 맞고 ‘서툰’으로 써도 무방하다.

[오답 풀이]

① 인두껍 ⒳ → 인두겁 ⒪ : ‘인두겁’은 ‘사람의 형상이나 탈’을 이르는 말.

② 눈꼽 ⒳ → 눈곱 ⒪ : ‘눈곱’은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을 이르는 말. 된소리 표기가 아님에 주의한다.

③ 설레여요 ⒳ → 설레어요 ⒪ : 기본형 ‘설레다’의 어간 ‘설레-’에 어미 ‘-어요’가 결합한 말.

⑤ 눈커풀 ⒳ → 눈꺼풀 ⒪ : ‘눈꺼풀’은 ‘눈알을 덮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살갗’을 이르는 말. 이보다 작은 말이 ‘눈까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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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밑줄 친 단어를 어법에 맞게 사용한 것은?


① 아버지는 추위를 무릎쓰고 밖에 나가셨다.

② 외출하기 전에 어머니께서 내 방에 잠깐 들르셨다.

③ 그가 미소를 띈 얼굴로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④ 내 능력 이상으로 크게 사업을 벌렸다가 실패하고 말았다.

[정답] ②

[정답 풀이]

② ‘들르다’, ‘들리다’, ‘들이다’의 구별.

* 들르다 :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 (예) 친구 집에 들렀다.

‘들르다’는 ‘으 탈락’ 활용을 하는 단어. 뒤의 15번 문제의 ‘담그다’의 활용형과 같으므로 15번의 해설을 참고함.

<구별>

* 들리다 : ‘듣다’의 피동사. (예) 소리가 귀에 들리다. (과거형 : 들리었다=들렸다)

* 들리다 : ‘들다[거(擧)]’의 사동사. (예) 그는 아이의 손에 과자를 들려 집으로 보내었다.

* 들리다 : 병이 걸리다. (예) 감기가 들리다. 건망증이 들리다.

귀신이나 넋 따위가 덮치다. (예) 귀신에 들리다. 신이 들리다.

* 들이다 : ‘들다[입(入)]’의 사동사. (예) 친구를 방에 들이다. (과거형 : 들이었다=들였다)

[오답 풀이]

① * 무릅쓰다 : 【…을】「1」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

(예) 그들은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렸다.

「2」뒤집어서 머리에 덮어쓰다.

(예) 그는 집에 오자마자 이불을 무릅쓰고 자고 있다.

<참고>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이르는 말로 ‘오지랖’의 표기는 받침이 ‘ㅂ’이 아니라 ‘ㅍ’이 맞

다.

‘무릎’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무르팍’은 받침 ‘ㅍ’으로 쓰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③ ‘띠다’, ‘띄다’의 구별

* 띠다 : 용무나 직책, 사명을 지니다. (예) 임무를 띠다.

빛깔이나 색채를 가지다. (예) 얼굴에 홍조를 띠다. 붉은 빛을 띤 장미.

감정이나 기운을 나타내다. (예) 얼굴에 노기를 띠다. 미소를 띠다.

어떤 성질을 가지다. (예) 이 일은 보수적 성격을 띤다.

* 띄다 : ‘뜨이다’(‘뜨다’의 피동사)의 준말.

(예) 원고에 가끔 오자가 눈에 띄다. 빨간 지붕이 눈에 띄다.

형의 행동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 띄다 : ‘뜨다’의 사동사인 ‘띄우다’의 준말.

(예) 이 두 단어는 띄어야 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벽돌을 띄어서 세웠다.

④ ‘벌이다’와 ‘벌리다’의 구별.

* 벌이다 :「1」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

(예) 잔치를 벌이다/사업을 벌이다/고향에서 청년 운동을 벌이다

「2」놀이판이나 노름판 따위를 차려 놓다. (예)장기판을 벌이다/투전판을 벌이다.

[2]「1」여러 가지 물건을 늘어놓다.

(예) 책상 위에 책을 어지럽게 벌여 두고 공부를 한다./문을 연 곳은 좌판을 벌인 생선 장수들뿐이었다

「2」가게를 차리다.

(예) 읍내에 음식점을 벌이다/전을 벌이다.

[3] 전쟁이나 말다툼 따위를 하다. (예) 친구와 논쟁을 벌이다/전투를 벌이다/입씨름을 벌이다

* 벌리다 : 「1」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

¶ 줄 간격을 벌리다/다리를 벌리다/입을 벌리고 하품을 하다/두 팔을 벌리다/틈을 벌리다

• 「2」껍질 따위를 열어 젖혀서 속의 것을 드러내다.

¶ 생선의 배를 갈라 벌리다/밤송이를 벌리고 알밤을 꺼냈다.

• 「3」우므러진 것을 펴지거나 열리게 하다.

¶ 자루를 벌리다/아이는 두 손을 벌려 과자를 조심스레 받았다.




19. 밑줄 친 어휘 중 잘못 사용된 것은?


① 체로 술을 받친다.

② 요즘 영수는 수영에 흥미를 붙이고 있다.

③ 이것으로 축사를 갈음합니다.

④ 고무줄을 더 늘이면 끊어질 것이다.

[정답] ①

[정답 풀이]

‘받치다’를 ‘밭치다’로 고쳐야 한다.

* 밭치다 : ‘밭다’의 강조. 건더기와 액체가 섞인 것을 체나 거르기 장치에 따라서 액체만을 따로 받아내다.

* 받치다 : 우산을 받치고 간다. / 책받침을 받친다./ 기둥 밑을 돌로 받친다./ 시옷 받침. 받침, 밑받침 / ‘소’ 아래

‘ㄴ’을 받치어 ‘손’이라 쓴다.

[오답 풀이]

* 부치다 : 힘이 부치는 일이다.(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편지를 부친다.(보내다)

논밭을 부친다.(농사짓다)

회의에 부치는 안건.(넘기어 맡기다)

인쇄에 부치는 원고. (원고를 인쇄에 넘기다)

빈대떡을 부친다.(기름을 두르고 구워내다)

식목일에 부치는 글.(의견을 나타내다)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친다.(숙식을 제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다)

비밀에 부치다(문제삼지 아니하다)

부채를 부치다.(바람을 일으키다)

* 붙이다 : 우표를 붙인다. 책상을 벽에 붙였다. 흥정을 붙인다. 불을 붙인다. 감시원을 붙인다. 조건을 붙인다. 취미를 붙인다. 별명을 붙인다.

* 갈음 :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

* 가름 :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는 일. 승부나 등수 따위를 서로 겨루어 정하는 일.

*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봄. 또는 헤아려 보는 목표나 기준. 또는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림.

* 늘이다 - 본디보다 길게 하다./ 엿가락을 늘이다. 고무줄을 늘이다.

- 아래로 처지게 하다./ 밧줄을 아래로 늘여 놓다.

* 늘리다 - ‘늘다’의 사동사. ‘줄이다’의 반대어. '크게 하거나 많게 하다'란 뜻예 학생 수를 늘리다. 세력을 늘리다. 실력을 늘리다.

살림을 늘리다. 재산을 늘리다. 시간을 늘리다. 수출량을 늘리다.





4. 다음 중 맞춤법에 맞는 단어로 묶은 것은?


① 갯펄 구렛나루 숫소

② 보통이 웅큼 허위대

③ 겸연쩍다 널따랗다 변변찮다

④ 꼭둑각시 얼룩이 짚북세기

4. ③

① 갯벌, 구레나룻, 수소.

② 움큼, 허우대

④ 꼭두각시, 짚북데기









2.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임명 동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② 도저히 믿을 수 없어서 감시원을 부칠 수밖에 없다.

③ 그 식당은 몸 부칠 곳 없는 사람들을 모아서 대접한다.

④ 불문에 부칠 양이면, 아예 입 밖에 내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정답】 ②

【해설】 [한글맞춤법-사동접사의 표기]

'붙일'이라 써야 옳다. '붙이다'의 경우는 '붙게 하다'와 같이 바꿔 쓸 수 있는 사동접사가 붙은 파생어라는 것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로 쓰이지 않는 경우는 소리가 나는 대로 '부치다'라 써야 한다.





18. 어휘의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은?


왠 차가 이렇게 많아?

② 참 오랫만에 눈이 내린다.

③ 택시 값 얼마 주고 내렸어?

④ 나는 오늘 30분 일찍 출근했어.

【정답】 ④

【해설】 [한글맞춤법- 적절한 어휘의 사용]

"일찍 출근했어."라는 표현 대신에 "먼저 출근했어."라고 하면 안 되겠다. '먼저'라는 부사어는 반드시 비교의 대상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답 피하기】

① 왠 → 웬[웬ː] :【관형사】 어떠한. 어찌 된. ¶ 아침부터 ∼ 난리인지 모르겠다. / 그것은 ∼ 돈이냐.

② 오랫만 → 오랜만 : ‘오래간만’의 준말.

③ 값 → 삯 : 1. 일한 데 대한 보수로 주는 돈이나 물건. ¶ ∼으로 쌀을 받다. 2. 어떤 물건·시설을 이용하고 주는 보수. ¶ 자동차∼/ 배를 빌린 ∼을 치르다.






20. 밑줄 친 어휘가 문맥에 맞지 않게 사용된 것은?


①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맞추면 상품을 드립니다.

② 그 일은 겉잡아서 한 이틀쯤 걸릴 것 같다.

③ 김 선생님하고는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다.

④ 조용한 숲 속에 달빛만이 교교히 내리비치고 있었다.

【정답】 ①

【해설】 [한글맞춤법 - 문맥에 맞는 어휘]

답을 '맞히면'이라 썼어야 옳다. '맞히다'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쓰인다.

맞히다1[마치―]【타동사】 〖‘맞다1’의 사동〗 맞게 하다. ¶ 정답을 ∼/ 화살을 과녁에 ∼.

맞히다2[마치―]【타동사】 〖‘맞다2’의 사동〗 눈·비나 매·침·도둑 같은 것을 맞게 하다.¶비를 ∼/ 침을 ∼/ 예방 주사를 ∼.

【오답 피하기】

② 걷잡다 : (흔히 ‘없다’, ‘못하다’와 함께 쓰여) 1.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바로잡거나 진정시키다. ¶ 불안한 정국을 걷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치미는 분노를 걷잡을 수 없다/ 북받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다. 2.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하다.

* 겉잡다 : 1. 겉가량으로 어림잡다. ¶ 겉잡아서 이틀이면 족하다. 2. ‘걷잡다’의 잘못.

③ '알음'은 '앎'과 바꿔 써도 된다.

④ '교교하다' : (皎皎―)【형용사】【여 불규칙】 1. 달이 맑고 밝다. ¶ 교교한 달빛. 2.희고 깨끗하다. 3. 매우 조용하다.




1. 다음 중 밑줄 친 단어가 올바르게 쓰인 것은?


① 이 문제를 반드시 맞혀야 해.

② 저 산 넘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③ 공무원 정원을 늘여야 해.

④ 바람에 방문이 닫쳤다.

[정답] ①

[해설] ② 너머 ③ 늘려야 ④ 닫혔다





3. 다음 중 <맞춤법 규정>을 따르지 않은 표기는?


(가) 백분율(百分率), (나) 태능(泰陵)

(다) 공념불(空念佛), (라) 쌍룡(雙龍)


① (가), (나) ② (가), (라)

③ (나), (다) ④ (다), (라)

[정답] ③

[해설] 태릉, 공염불





5. 다음 중 단어를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한 것은?


① 철이 덜 나서 주책스럽게 입을 놀린 겁니다.

② 애면글면하면서도 결국 목적을 달성하였지요.

③ 그는 대답을 가로채면서 안절부절못하는 태도였다.

④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이 방불하게 눈앞에 떠오른다.

[정답] ①

[해설] 주책없게




17. 다음 중 어법에 맞지 않게 사용된 단어는?


① 예산을 대충 걷잡아서 말하지 말고 잘 뽑아보시오.

② 김 씨는 벌써부터 점방에 국수를 발처럼 늘여 널고 있다.

③ 휠체어를 탄 여학생이 달려오는 승용차에 받혀 크게 다쳤다.

④ 동치미는 이따가 입가심할 때나 먹고 곰국 물을 먼저 떠먹어야지.

[정답] ①

[해설] 걷잡다 : 수습하다, 정리하다

겉잡다 : 겉가량으로 대충 헤아리다.





문 6. 다음 중 잘못 표기된 것으로만 묶인 것은?


ㄱ. 백분률

ㄴ. 떡볶이

ㄷ. 내가 갈께

ㄹ. 요컨대

ㅁ. 촛점


① ㄱ, ㄴ, ㄷ ② ㄴ, ㄷ, ㄹ

③ ㄷ, ㄹ, ㅁ ④ ㄱ, ㄷ, ㅁ

[정답] ④

[정답 풀이]

㉠ 독음이 ‘렬’, ‘률’인 한자는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서는 각각 ‘열’, ‘율’로 적는다. (한글맞춤법통일안규정 제11항 참고) 따라서 ‘백분율’이 바른 표기다.http://wanttu.tistory.com/963

㉢ ‘ㄹ게’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소리는 된소리로 ‘ㄹ께’로 내지만, 표기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 한글맞춤법통일안 제53항 :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예) -(으)ㄹ거나, -(으)ㄹ걸, -(으)ㄹ게, -(으)ㄹ세, -(으)ㄹ세라, -(으)ㄹ수록, -(으)ㄹ지라도 -(으)ㄹ지어다, -(으)ㄹ지언정, -(으)ㄹ진대, -(으)ㄹ진저, -올시다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으)ㄹ까?, -(으)ㄹ꼬?, -습니까?/ㅂ니까?, -(으)리까?, -(으)ㄹ쏘냐?

http://wanttu.tistory.com/entry/%ED%98%95%ED%83%9C%EC%97%90-%EA%B4%80%ED%95%9C%EA%B2%83-5

㉤ ‘초점(焦點)’ : 예외 한자어 6개를 제외한, 한자와 한자로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예외 한자어 : 곳간, 찻간, 툇간, 숫자, 횟수, 셋방)http://wanttu.tistory.com/583 http://wanttu.tistory.com/1134




6. 다음 중 정서법이 모두 옳은 것은?


① 칠흑 - 끗발 - 화투 - 가자미식해 - 굼벵이

② 끝발 - 굼뱅이 - 신락원 - 텃세 - 시래기

③ 칠흙 - 돌멩이 - 호두 - 고깃국 - 시나브로

④ 화토 - 호도 - 신락원 - 고기국 - 두더지

⑤ 가자미식혜 - 텃새 - 씨래기 - 두더쥐

[정답] ①

[정답 풀이]

① 모두 바른 표기. 칠흑 - 끗발 - 화투 - 가자미식해 - 굼벵이

‘칠흑(漆黑)’ : 옻칠처럼 검고 광택이 있음. 또는 그런 빛깔.

‘끗발’ : ‘끗’은 화투나 투전과 같은 노름 따위에서, 셈을 치는 점수를 나타내는 단위. ‘끗발’은 노름 따위에 서, 좋은 끗수가 잇따라 나오는 기세를 이르는 말인데, 아주 당당한 권세나 기세를 뜻하는 말로도 쓰임.

‘화투(花鬪)’ : 48장으로 된 놀이용 딱지. 또는 그것으로 행하는 오락이나 노름.

* 참고) ‘파투(破鬪)’ : 화투 놀이에서, 잘못되어 판이 무효가 됨. 또는 일이 잘못되어 흐지부지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해(食醢)’ : 생선에 약간의 소금과 밥을 섞어 숙성시킨 식품. = 생선젓. * 醢(젓갈 해)

(예) 가자미식해 - 가자미를 삭혀서 만든 함경도 고유의 젓갈.

* 참고) 식혜(食醯) : 우리나라 전통 음료의 하나.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쌀밥을 말아 용기에 넣어 더운 방에 삭히면 밥알이 뜨는데, 거기에 설탕을 넣고 끓여 차게 식혀 먹는다. * 醯(초·식초 혜)

‘굼벵이’ : 매미, 풍뎅이, 하늘소와 같은 딱정벌레목의 애벌레. 또는 동작이 굼뜨고 느린 사물이나 사람.

[오답 풀이]

‘텃세’, ‘시래기’, ‘돌멩이’, ‘호두’, ‘고깃국’, ‘시나브로’, ‘두더지’, ‘실낙원’이 바른 표기.

‘신락원’을 ‘실낙원(失樂園)’으로 고쳐야 함. 

‘실-낙원’은 ‘낙원’에 ‘실’이 결합된 말로, 뒤의 어근 ‘樂園’의 본음이 ‘락원’이지만 ‘실’을 빼고 어근의 첫음절로 두음법칙이 적용되어 ‘낙원’으로 쓰는 것이 바른 표기입니다.

‘실낙원(失樂園)’이 [실라권]으로 발음되는 것은 유음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텃세(-勢)’ :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오는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특권 의식.

‘텃세(-貰)’ : 터를 빌려 쓰고 내는 세.

어떤 뜻이든 ‘勢’와 ‘貰’의 한자음이 ‘세’이므로 ‘텃새’는 틀린 표기임.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이란 뜻의 고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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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서법에 맞는 단어들로 묶인 것은?


① 장맛비 더욱이 하여튼 쓰레기

② 넓직하다 지꺼리다 업새다 가까왔다

③ 년이율 서오능 가정난 공념불

④ 악세사리 초콜렛 바겐쎄일 부페

1. ①

▪ 장맛비 : 장마+비[장마삐/장맏삐]. 사잇소리현상이 벌어지는 순우리말의 결합 형태로 사이시옷을 붙여야 한다.

▪ 더욱이 : ‘더욱(부사)+이(접미사)’의 결합 형태로 ‘더우기’라고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하여튼 : ‘하옇든’이라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쓰레기 : ‘쓸(다)+에기(접미사)’의 결합 형태로 ‘벌이’와 같이 ‘용언의 어간+이/음/ㅁ’의 형태 이외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라면 소리가 나는 대로 써야 한다.

<오답 피하기>

② 널찍하다, 지껄이다, 없애다, 가까웠다 

③ 연이율, 서오릉, 가정란(家庭欄), 공염불(空念佛) 

④ 액세서리, 초콜릿, 바겐세일, 뷔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표준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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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 중 한글 맞춤법에 따라 바르게 표기된 것은?


① 철수는 우리 반에서 키가 열둘째이다.

② 요즘 재산을 떨어먹는 사람이 많다.

③ 나는 집에 사흘 동안 머무를 예정이다.

숫병아리가 내게로 다가왔다.

 ③

① 열둘째 → 열두째

‘둘째’의 경우에는 차례를 나타내는 말(서수사)로 앞에 다른 수가 올 때 에는 받침 ‘ㄹ’이 분명히 탈락한다. 따라서 ‘열두째, 스물두째, 서른두째’의 경우처럼 ‘두째’를 쓴다. 그러나 수량을 나타내는 경우(양수사)에는 ‘열둘째, 스물둘째, 서른둘째’와 같이 쓴다. 즉 ‘열두째’는 열두 번째가 되는 차례를, ‘열둘째’는 세어서 열두 개째가 됨을 뜻하는 말이다.

 이 줄 열두째에 앉은 애가 내 친구 순이야. 이것이 오늘 채점하는 열둘째 답안지이다.

② 떨어먹는 → 털어먹는

‘재산이나 돈을 함부로 써서 몽땅 없애다’는 뜻은 ‘털어먹다’이다. 떨어먹다(×)

③ 머무르+ㄹ(관형사형 어미)

본말인 ‘머무르다’와 준말인 ‘머물다’가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 따라서 ‘머무를’ 또는 ‘머물(머물+ㄹ)’도 바른 표기이다.

④ 숫병아리 → 수평아리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하며, 접두사 ‘수-’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하므로 ‘수평아리’를 표준어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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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7. 밑줄 친 것 중 어법에 맞게 수정하지 않은 것은? <2013. 4. 기상직 9급>


① 친구가 윗층으로 이사를 왔다. (윗층 → 위층)

② 그는 동틀 녁에 그곳을 떠났다. (동틀 녁 → 동틀 녘)

③ 내일은 동생의 스무두째 생일이다. (스무두째 → 스물두째)

④ 숫쥐들이 들판을 떼를 지어 달리고 있었다. (숫쥐 → 수쥐)

[정답] ④

[정답 풀이] ‘숫쥐’가 맞는 표기. 

생물에서 새끼를 배지 않거나 열매를 맺지 않는 쪽의 성(性)을 뜻하는 접두사 ‘수-’와 ‘숫-’은 ‘숫양, 숫염소, 숫쥐’는 ‘숫-’으로 쓰고, 그 외에는 ‘수놈, 수소, 수말, 수캐, 수평아리, 수퇘지, 수탕나귀, 수캉아지’ 등과 같이 ‘수-’로 쓴다.

[오답 풀이]

① <알찬국어 1권 277쪽 ‘위층’>

: 거센소리와 된소리 앞에는 사이시옷 표기를 넣지 않는다. 따라서 ‘위층’이 맞는 표기이다.

② <알찬국어 1권 272쪽 갈피잡기 ‘동틀 녘’>

* 녘 : ‘쪽’, ‘무렵’의 뜻

③ ‘스물’이 맞는 표기이다. <알찬국어 1권 273쪽 ‘스물두째’>




6. 다음 중 맞춤법 표기가 옳은 것으로만 묶인 것은?


① 솔직히, 넝쿨, 우레, 삼가다

② 오뚝이, 육개장, 널빤지, 깡소주

③ 구레나룻, 오랜만, 햅쌀, 어리숙하다

④ 일찍이, 멋쟁이, 곱배기, 오순도순

⑤ 늘그막, 딱따구리, 오뚝이, 널다랗다

[정답] ①

[정답 풀이] 맞춤법에 모두 맞게 표기된 것은 '솔직히, 넝쿨, 우레, 삼가다'이다.

[오답 풀이]

② ‘안주 없이 먹는 소주’는 ‘강소주’로 표기한다.

③ ‘어수룩하다’가 맞는 표기이다.

④ ‘곱빼기’가 맞는 표기이다.

⑤ ‘널따랗다’가 맞는 표기이다.






5. 문장의 의미에 맞는 표현을 바르게 선택한 것은?


① 박 계장은 주변이 (없어, 좋아) 어떤 일이나 잘한다.

② 이 대리는 숫기가 (없어서, 많아서) 부끄럼을 잘 탄다.

③ 김 과장은 뉴스를 시청하며 안절부절(하였다, 못하였다.)

④ (변변한, 변변치 못한) 가게 하나 없는 시골 마을이었다.

5. ④

‘변변한’은 ‘~ 없는’과 잘 어울린다.

<오답 피하기>

① 주변 : 일을 주선하거나 변통함. 또는 그런 재주.

② ‘숫기’는 ‘있고, 없는’ 형태를 취한다.

③ ‘안절부절못하다’가 표준어이다.













어문규정 + 표준어 + 등등 포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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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2. 밑줄 친 말이 표준어인 것은?


① 그 사람은 허구헌 날 팔자 한탄만 한다.

② 사업에 실패했던 원인을 이제야 깨단하게 되었다.

③ 아주머니는 부엌에서 갖가지 양념을 뒤어내고 있었다.

④ 큰 죄를 짓고도 그는 뉘연히 대중 앞에 나섰다.

☆ 정답: ② - 어문규정 - 표준어규정 + 어휘(고유어)

깨단-하다「동사」【…을】

: 오랫동안 생각해 내지 못하던 일 따위를 어떠한 실마리로 말미암아 깨닫거나 분명히 알다.

¶ 사업에 실패했던 원인을 이제야 깨단하게 되다니.

☆ 오답 해설:

① → 허구한

허구-하다

01

(許久--) 「형용사」:

((‘허구한’ 꼴로 쓰여)) 날, 세월 따위가 매우 오래다.

¶ 허구한 세월/허구한 날 팔자 한탄만 한다./그는 살 궁리는 안 하고 허구한 날 술만 퍼마시고 다녔다.

③ → 뒤져내고

뒤져-내다「동사」【…에서 …을】:

샅샅이 뒤져서 들춰내거나 찾아내다.

¶ 서랍에서 돈을 뒤져내다/농을 뒤져 옷가지를 마구 꺼내기도 했고, 부엌에서 갖가지 양념을 뒤져내기도 했고, 작은방에서는 쌀을 마구 퍼내기도 했다.≪하근찬, 야호≫

④ → 버젓이

버젓-이「부사」:

「1」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조심하거나 굽히는 데가 없이.

¶ 큰 죄를 짓고도 그는 백주(白晝)에 버젓이 대중 앞에 나섰다.

「2」남의 축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번듯하게.

¶ 버젓이 개업한 의사가 월급쟁이 앞에서 엄살을 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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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4. 다음은 어느 부처 공문의 일부이다. 밑줄 친 부분을 잘못 고친 것은?


제목 : 위탁 교육 운영 계약 체결 의뢰

우리부 직원들의 정보화 및 사무자동화 능력 향상을 통해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고져 ‘2009년 하반기 부내 정보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인 바, 이 교육의 위탁 운영을 위한 계약 체결을 아래 밝힌바와 같이 의뢰하오니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① 우리부 → 우리 부 ② 기여하고져 → 기여하고저

③ 계획인 바 → 계획인바 ④ 밝힌바와 → 밝힌 바와

정답 : 2

* (‘있다, 없다, 계시다’의 어간,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어떤 행동을 할 의도나 욕망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는 <-고자>가 바른 표현이다. 따라서 ‘기여하고자’로 표기하는 것이 바르다. ※ -고져(X), -고저(X)

<심화 학습>

① 우리(대명사)V부(部)(명사)

③ 계획인바(ㄴ바 – 어미)

④ 밝힌(용언)V바(의존명사)와(조사)V같이 = 밝힌V것과V같이

⇾ 다른 명사로 치환 가능한 경우는 <의존명사>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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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음 중 밑줄 친 어구가 표기나 어법상으로 올바르지 못한 것은?


①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그림을 그렸다

② 머리가 벗겨진 노인이 무슨 작가인 양 하루 종일 노트북만 매만지고 있다.

③ “형제가 어쩜 그리 성격이 전혀 다르지?”

④ “상처가 곰기기 전에 병원에 먼저 갔어야지.”

⑤ 식탁에 생선을 조린 반찬이 올라왔다.

5. 답 ②

머리가 벗겨진 노인 ⒳ → 머리가 벗어진 노인 ⒪

[오답 풀이]

① ‘나래’는 흔히 문학 작품에서 ‘날개’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날개’보다는 다소 부드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말이다. ‘날개’와 ‘나래’는 복수표준어이다.

③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의 뜻으로 선택항과 같이 ‘다르다’를 쓴다. 이 자리에 ‘틀리다’를 쓰면 절대로 안 된다.

④ ‘곰기다’는 ‘상처가 곪은 자리에 딴딴한 멍울이 생기다’라는 뜻을 지닌 고유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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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음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할 때 타당하지 않은 설명은?


1. 서두르다 「동사」

「1」일을 빨리 해치우려고 급하게 바삐 움직이다. ¶

서둘러 떠나자./서두르지 않으면 기차 시간에 늦겠다.

「2【···을】어떤 일을 예정보다 빠르게 혹은 급하게

처리하려고 하다. ¶ 출발을 서두르다./결정을 서두르

다./떠날 차비를 서둘러라. 「준」서둘다.

2. 서둘다 [서두니] 「동사」

「1」‘서두르다 「1」’의 준말.

「2」【···을】‘서두르다「2」’의 준말.


① ‘서두르다’는 자동사로도 사용될 수 있고 타동사로도 사용될 수 있다.

② ‘서두르다’는 규칙 동사이고 ‘서둘다’는 불규칙동사이다.

③ ‘서두르다’와 그 준말인 ‘서둘다’는 모두 표준어이다.

④ ‘서두르다’와 ‘서둘다’는 모두 다의어이다.

[정답] ②

[해설] 서두르+어 → 서둘러 : ‘르’불규칙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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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7.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게 표기된 것은?


① 박 사장은 자기 돈이 어떻게 쓰여지는 지도 몰랐다.

② 그녀는 조금만 추어올리면 기고만장해진다.

③ 나룻터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④ 우리들은 서슴치 않고 차에 올랐다.

[정답] ②

[정답 풀이]

‘추어올리다’는 실제보다 높여 칭찬하다의 뜻. (같은 뜻의 단어 : ‘추어주다’, ‘치켜세우다’ )

[오답 풀이]

① ‘쓰여지다’는 ‘쓰이어지다’의 준말. 이는 ‘쓰다’의 피동사인 ‘쓰이다’에 피동의 의미를 더해주는 ‘-어지다’를 또 붙여 써서 이중으로 피동 표현이 되어 어법에 틀린 문장이다.

또한 어미인 ‘는지’를 띄어쓰기한 것도 바르지 않다.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이므로, 앞의 어간에 붙여 써야 한다.

(고친 문장) :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몰랐다.’로 쓰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http://wanttu.tistory.com/entry/%ED%98%95%ED%83%9C%EC%97%90-%EA%B4%80%ED%95%9C%EA%B2%83-4

③ 된소리, 거센소리 앞에는 사이시옷 표기를 넣지 않는다. 따라서 ‘나루터’가 바른 표기이다.

http://wanttu.tistory.com/entry/%ED%98%95%ED%83%9C%EC%97%90-%EA%B4%80%ED%95%9C%EA%B2%83-3

④ ‘서슴하다’는 비표준어이므로, ‘서슴하지’를 줄여, ‘서슴치’로 쓰는 것은 바르지 않다.

‘서슴다’가 표준어이므로, ‘서슴다’의 어간 ‘서슴-’에 어미 ‘-지’를 붙이면, ‘서슴지’가 바른 표기이다.

[국어/1 어문규정] - [틀리기 쉬운 맞춤법․ 외래어 용례]

[국어/1 어휘 및 자료] - 고유어, 특정주제어 (도표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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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6.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잘못된 것은?


① 나는 그 일을 시답지 않게 생각한다.

② 그에게는 다섯 살배기 딸이 있다.

③ 밖에 있던 그가 금세 뛰어왔다.

④ 건물이 부숴진 지 오래되었다.

06. [정답] ④

[한글맞춤법] 난도 下

‘부서지다’의 의미로 ‘부숴지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부서지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부서진’이라 썼어야 한다. 이는 일종의 저지현상이라 할 수 있는데, ‘부서지다’라는 단어가 있으므로 ‘부수어지다, 부숴지다’는 사용하지 않는다.

부서지다

1. 단단한 물체가 깨어져 여러 조각이 나다.

예) 유리가 부서지다

2. 액체나 빛 따위가 세게 부딪쳐 산산이 흩어지다.

예)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부서졌다.

3. 목재 따위를 짜서 만든 물건이 제대로 쓸 수 없게 헐어지거나 깨어지다.

예) 의자가 부서져서 앉을 수가 없다.

4. 희망이나 기대 따위가 무너지다.

예) 진학하려던 희망이 부서지다

* 저지현상 : 의미상으로 유사한 다른 단어의 존재 때문에 실제로 사용되지 못

함 예) 길이, 높이, 깊이 / *길기, 높기, 깊기

<오답 피하기>

① 시답다 : (‘시답지 않다’, ‘시답지 못하다’ 구성으로 쓰여) 마음에 차거나 들어서 만족스럽다. 예) 시답지 못한 생각

② -배기 : 1. (어린아이의 나이를 나타내는 명사구 뒤에 붙어) ‘그 나이를 먹은 아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 두 살배기

2. (몇몇 명사 뒤에 붙어) ‘그것이 들어 있거나 차 있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 나이배기.

3. (몇몇 명사 뒤에 붙어) ‘그런 물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 공짜배기

③ 금세: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예) 소문이금세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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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순수 표준어---웬만하면 다 앞으로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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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규정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빈출]   ( x)


지루하다 (지리하다 x)


덩굴/  넝쿨 (덩쿨x)


벌레/ 버러지 (벌러지 x)




용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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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밑줄 친 표현 중 잘못 사용된 것은?


① 고향 젓갈로 담가서 그런지, 이번 김치 맛은 그야말로 고향의 맛이야!

② 한참 동안 감기를 앓았다더니, 네 눈이 정말 상큼해졌구나.

③ 이사를 하게 되자, 매일 만나지 않고는 못 배기던 우리 사이가 조금씩 상기게 되었다.

④ 날씨가 추워져서 수도꼭지를 잠궈 두었다.

[정답] ④

[정답 풀이]

잠궈(X) → 잠가 (O)

‘잠구다’는 비표준어이고, ‘잠그다’가 표준어이다. ‘잠그다’는 ①번의 ‘담그다’, 14번의 ②번 ‘들르다’처럼 ‘으 탈락’ 활용을 하는 단어이다.

[오답 풀이]

① 담가서 : ‘담그다’의 활용형으로 바른 표현이다. ‘담구다’는 비표준어이다.

바로 위의 정답 풀이의 내용을 참고함.

② 상큼해지다 : ‘상큼하다’의 동사형. 제시된 문장은 상큼하다 1.의 뜻.

상큼하다 1. : 까칠하고 눈이 쏙 들어가다. (예) 아파서 그런지 눈이 상큼해 보였다.

상큼하다 2. : 냄새나 맛 따위가 향기롭고 시원하다. (예) 상큼한 과일.

보기에 시원스럽고 좋다. (예) 단발머리 밑으로 드러난 목이 상큼해 보인

다.

③ 상기다 : ‘성기다’의 작은말. ‘성기다’와 ‘성글다’는 복수 표준어. ‘상기다’는 ‘성기다’보다 어감이 조금 작은 느낌이 드는 표현.

* 상기다 : 물건의 사이가 조금 뜨다. 반복되는 횟수나 도수가 조금 뜨다. 관계가 깊지 않고 조금 서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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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밑줄 친 어휘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그는 얼금얼금한 얼굴에 콧망울을 벌름거리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② 그 사람 눈초리가 아래로 축 처진 것이 순하게 생겼어.

③ 무슨 일인지 귓밥이 훅 달아오르면서 목덜미가 저린다.

④ 등산을 하고 났더니 장딴지가 땅긴다.

-정답: ①

-[해설]

콧망울→콧방울: 코끝 양쪽이 ‘방울’처럼 생겼다는 의미에서, 우리말 ‘코+방울’이 합쳐진 말로, ‘콧방울’로 표기한다. ‘코+방울’이 합성되는 과정에서 된소리가 첨가되어(사잇소리 현상, [코빵울/콛빵울]) 사이시옷을 표기한 ‘콧방울’이 표준어이다.

[오답 정리]

② ‘눈의 가장 자리’를 이르는 말은 ‘눈초리’가 맞다.

눈초리

㉠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눈에 나타나는 표정.

㉡ =눈꼬리.

눈꼬리 귀 쪽으로 가늘게 좁혀진 눈의 가장자리. ≒ 눈초리

③ ‘귓바퀴의 아래쪽에 붙어 있는 살’ 즉 ‘귓불’을 이르는 말은 ‘귓밥’이 맞다.

④ ‘종아리의 살이 불룩한 부분’을 이르는 말은 ‘장딴지’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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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중 표준어로만 묶인 것은?


① 끄나풀-새벽녘-삵쾡이-떨어먹다

② 뜯게질-세째-수평아리-애닯다

③ 치켜세우다-사글세-설거지-수캉아지

④ 보조개-숫양-광우리-강남콩

정답: ③

[해설]

‘치켜세우다-사글세-설거지-수캉아지’는 모두 표준어이다.

※ ‘치켜세우다 = 추어올리다 = 추어주다’는 ‘실제보다 높여 칭찬하다’의 의미의 표준어.

[오답 정리]

① · 삵쾡이→삵/살쾡이

: ‘삵’과 ‘살쾡이’는 표준어이지만, 이 둘을 합친 ‘삵쾡이’는 표준어가 아니다.

· 떨어먹다→털어먹다

: ‘재산이나 돈을 함부로 써서 몽땅 없애다’란 뜻을 가진 말은 ‘털어먹다’이다. ‘떨어먹다’란 단어는 없다.

② · 세째→셋째: ‘3번째’란 뜻을 가진 말은 ‘셋째’로 표기한다. ⁜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단, ‘두 번째나 세 번째쯤 되는 차례’란 뜻을 가진 말은 ‘두세째’가 맞다.

· 애닯다→애달프다: ‘애닯다’는 사어이므로, 형태를 밝혀 적지 아니한다. 따라서 소리 나는대로인 ‘애달프다’로 적어야 한다.

④ · 광우리→광주리: ‘광주리’만 표준어이다.

· 강남콩→강낭콩: 어원에서 그 의미가 멀어졌기 때문에 형태를 밝히지 않고, ‘강낭콩’으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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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옳은 것은?


① 요즘 앞산에는 진달래가 한참이다.

② 과장님, 김 주사의 기획안을 결제해 주세요.

③ 민철이는 어릴 때 일찍 아버지를 여위었다.

④ ‘가물에 콩 나듯’이라더니 제대로 싹이 난 것이 없다.

-정답 : ④

-[해설]

‘가물’은 ‘가뭄’과 함께 표준어이므로, 그 쓰임이 옳다.

-[오답 정리]

① 한참→한창: 문맥상 ‘가장 무르익은 시기’란 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한창’으로 표기해야 한다.

② 결제(決濟)→결재(決裁): 목적어에 ‘기획안, 서류’ 등 검토가 필요한 대상이 올 때는 ‘결제(決濟)’가 아닌, ‘결재(決裁)’를 써야 한다.

③ 여위었다→여의었다: 문맥상 ‘잃다, 이별하다’의 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여의다’를 써야 한다.

① 

한참 

1)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

2) 두 역참(驛站) 사이의 거리.

한창 어떤 일이 가장 활기 있고 왕성하게 일어나는 때. 또는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

익은 때.

② 

결제(決濟) 

1) 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

2)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결재(決裁)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

함.

③ 

여위다 1) 몸의 살이 빠져 파리하게 되다.

2) 살림살이가 매우 가난하고 구차하게 되다.

3) 빛이나 소리 따위가 점점 작아지거나 어렴풋해지다.

여의다 1)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

2) 딸을 시집보내다.

3) 멀리 떠나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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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중 표준어로만 짝지어진 것은?


덩쿨 - 눈두덩이 - 놀이감

② 윗어른 - 호루라기 - 딴지

③ 계면쩍다 - 지리하다 - 삐지다

④ 주책 - 두루뭉술하다 - 허드레

 ④

모두 표준어인 것은 ④의 ‘주책, 두루뭉술하다, 허드레’이다.

① 덩쿨→덩굴, 넝쿨, 놀이감→ 놀잇감, 장난감

‘덩굴’과 ‘넝쿨’은 복수 표준어이다. 넝쿨(×)

‘눈언저리의 두두룩한 곳’을 이르는 말은 ‘눈두덩’과 ‘눈두덩이’로 복수표준어이다. 눈딱지(×), 눈잔등(×)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여러 가지 물건’을 일컫는 표준어는 ‘장난감’과 ‘놀잇감’이다. [놀이깜/놀읻깜]으로 발음하므로 사잇소리 현상에 따라 ‘놀잇감’이 바른 표현이다. 놀이감(×)

② 윗어른 → 웃어른

위아래의 대립이 없을 때는 ‘웃-’을 쓴다. 따라서 ‘웃어른’을 표준어로 삼는다. 윗어른(×)

과거 1988년 이전의 한글맞춤법으로는 ‘호루루기’가 옳았다. 그러나 그 이후로 올바른 표기는 ‘호루라기’가 옳다. 언어현실을 감안해 표준어로 정한 경우이다. 호루루기(×)

주로 ‘걸다, 놓다’와 함께 쓰여 일이 순순히 진행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거나 어기대는 것을 ‘딴지’, 또는 ‘딴죽’이라 한다.

③ 계면쩍다 → 겸연쩍다, 지리하다 →지루하다

‘계면쩍다’는 ‘ㅣ’모음 역행동화의 영향으로 나타난 단어로, 잘못된 경우이다. 올바른 표현은 ‘겸연쩍다’로, ‘쑥스럽거나 미안하여 어색하다’의 뜻이다. 계면쩍다(×)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같은 상태가 오래 계속되어 따분하고 싫증이남’을 일컬어 ‘지루하다’고 해야 옳다. 지리하다(×)

‘삐지다’는 “칼 따위로 물건을 얇고 비스듬하게 잘라 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삐치다’는 ‘성이 나서 마음이 토라지다.’, ‘일에 시달리어서 몸이나 마음이 몹시 느른하고 기운이 없어지다.’,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획을 비스듬히 내려쓰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아울러 ‘성이 나서 마음이 토라지다.’의 의미로 ‘삐지다’도 쓸 수 있다.

④ 주책(○) - 두루뭉술하다(○) - 허드레(○)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 또는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을 일컬어, ‘주책’이라 한다. 이 말은 기원적으로 한자어 ‘주착(主着)’에서 온 말이다. 그러나 표준어 규정 제11항에 따르면, ‘주책’의 경우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참고로, ‘주책’에, 몇몇 명사 뒤에 붙어 ‘비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바가지’가 붙은 ‘주책바가지’도 주책없는 사람을 놀림조(놀리는 것과 같은 말투나 태도)로 이르는 말이다. 주착(×)

‘말이나 행동 따위가 철저하거나 분명하지 아니하다’의 의미는 ‘두루뭉술하다’와 ‘두리뭉실하다’이다. 무루뭉실하다(×), 두리뭉술하다(×)

그다지 중요하지 아니하고 허름하여 함부로 쓸 수 있는 물건을 일컬어, ‘허드레’라 표현한다. 허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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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2)


① 그는 우표 수집에 있어서는 마니아 수준이다.

② 어머니께서 마늘쫑으로 담그신 장아찌를 먹고 싶다.

③ 그녀는 새침데기처럼 나에게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④ 그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획득한 일은 우리에겐 행운이었다.

2) ② ‘마늘쫑’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마늘종’만 표준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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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5. 밑줄 친 말이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그의 표정에는 웃음기가 배어 있다.

② 그는 눈물을 떨구며 길을 걷고 있다.

③ 그는 고개를 뒤로 제끼고 졸고 있었다.

④ 그는 친구를 꼬여서 함께 여행을 갔다.

☆ 정답: ③

☆ 문항해결법: 어문규정 – 표준어규정

어문규정은 문법적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원칙부터 학습해 나가야 합니다. 당위적인 규정과 예외도 반복해서 테스트하면 정복할 수 있으니

꾸준한 암기와 자가 테스트가 필요!

☆ 정답 해설:

③ ‘제끼다는 ‘뒤로 기울다’라는 뜻의 ‘젖다’의 사동사인 ‘젖히다’의 잘못이다.

☆ 오답 해설 :

① ‘배다’는 ‘스며들거나 스며 나오다’라는 뜻의 동사로, 표준어이다. ‘배다’의 의미로 ‘배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배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② ‘떨구다’는 ‘시선을 아래로 향하다’ 내지는 ‘위에 있던 것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다’라는 뜻의 동사로, 표준어이다. ‘떨구다’와 비슷한 뜻을 가지는 말로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가 있다.

④ ‘꼬이다’는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로, 표준어에 해당한다. 같은 말로는 ‘꾀다’가 있다. 한편, 2014년 ‘꼬이다’에 대해 ‘꼬시다’를 쓰는 경우를 복수표준어로 추가 등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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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밑줄 친 말의 쓰임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그와 나는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이다.

② 된장찌개가 입맛을 돋운다.

③ 약속 날짜를 너무 바투 잡았다.

④ 그는 설레이는 가슴을 가라앉히지 못하였다.

3. [정답] ④ 

설레이는 (X) → 설레는 (O)

‘설레이다’는 비표준어이므로 ‘설레이는’으로 쓴 것은 잘못이다. ‘설레다’가 표준어이므로 ‘설레는’으로 써야 맞다.

설레다 :「동사」

「1」【…이】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 내일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어서 잠이 오지 않는다.

그를 만나러 갈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2」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자꾸만 움직이다. 아이들이 너무 설레는 바람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①  알음 :「명사」

「1」사람끼리 서로 아는 일. 그와는 서로 알음이 있는 사이다.

「2」지식이나 지혜가 있음. 그가 나이 많은 약골인 줄로만 알았더니 알음 있게 일을 잘하였다.

「3」신의 보호나 신이 보호하여 준 보람.

「4」어떤 사정이나 수고에 대하여 알아주는 것. 진정한 봉사는 다른 사람의 알음을 바라지 않는다.

알음알음 :「명사」

「1」서로 아는 관계. 그는 우리 집을 알음알음으로 찾아왔다고 했다./이 포구는 관광객들을 통해 알음알음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2」서로 가진 친분. 그와는 중학교 동창으로 알음알음이 있었다.

[구별]

아름 「의존명사」

「1」둘레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 두 아름 가까이 되는 느티나무.

「2」((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두 팔을 둥글게 모아 만든 둘레 안에 들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꽃을 한 아름 사 오다

② 돋우다 : 「동사」【…을】

「1」위로 끌어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호롱불의 심지를 돋우다/동생은 발끝을 돋우어 창밖을 내다보았다.

「2」밑을 괴거나 쌓아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벽돌을 돋우다/친구는 방석을 여러 장 겹쳐 자리를 돋운 다음 그 위에 앉았다.

「3」감정이나 기색 따위를 생겨나게 하다. 신바람을 돋우다/신명을 돋우다/화를 돋우다/호기심을 돋우다

「4」정도를 더 높이다. 나무 사이로 세차게 흐르는 달빛이 더욱 적막을 돋우었다

「5」입맛을 당기게 하다. 싱그러운 봄나물이 입맛을 돋우었다.

[구별]

돋구다 「동사」【…을】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

③ 바투 : 「부사」

「1」두 대상이나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어머니는 아들에게 바투 다가앉았다.

「2」시간이나 길이가 아주 짧게. 머리를 바투 깎다/날짜를 바투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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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8. 밑줄 친 단어 중 표준어인 것은?


① 살다 보면 별 희안한 일이 다 생기지요.

② 고향에서 온 편지를 뜯어본 그의 심정은 착찹하기 이를 데 없었다.

③ 이렇게 심하게 아픈 줄 알았더라면 진즉 병원에 가 볼 것을 그랬다.

④ 그가 그처럼 흉칙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정답] ③

[정답 풀이] 진즉(趁卽) ≒ 진작 : 둘 모두 표준어이다.

: 좀 더 일찍이. 주로 기대나 생각대로 잘되지 않은 지나간 사실에 대하여 뉘우침이나 원망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에 쓴다. (예) 진작 올걸./진작 그렇게 하지.

* 주의할 점

: ‘진작’이나 ‘진즉’ 둘 모두 부사이므로 부사격 조사 ‘에’를 붙여 쓰면 어법에 틀린 표현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진작에’(X), ‘진즉에’(X) → ‘진작(O)’, ‘진즉(O)’

[오답 풀이] ① 희안 → 희한(稀罕)

* 희한하다(稀罕-하다) :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② 착찹 → 착잡(錯雜)

* 착잡하다(錯雜-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이 뒤섞여 어수선하다.

④ 흉칙 → 흉측(凶測/兇測)

* 흉측하다(凶測-하다)=흉악망측하다(凶惡罔測-하다): 몹시 흉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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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밑줄 친 부분이 2011년 8월 새로 추가된 표준어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① 사랑이 뭐기에/뭐길래 그렇게 힘들어하나?

② 그 사람은 좋아하려야/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다.

③ 우리 형제들은 오순도순/오손도손 잘 지냅니다.

④ 저 친구는 만날/맨날 지각이야.

9. [정답] ②

[정답 풀이] 알찬국어 1권 293쪽 참고.

‘-(으)려야’는 ‘-(으)려고 해야’가 줄어든 말로 표준어가 맞으나 ‘-(으)ㄹ래야’는 비표준어이다.

[오답 풀이]

① ‘-길래(‘-기에’의 구어적 표현)’ ③‘오손도손’ ④‘맨날’은 모두 새로 추가된 표준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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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밑줄 친 말 중 표준어인 것은?


① 담쟁이덩쿨은 가을에 아름답다.

② 벌러지를 함부로 죽이면 안 돼.

③ 쇠고기는 푸줏관에서 팔고 있다.

④ 아이가 고까옷을 입고 뽐내고 있다.

[정답] ④

[정답 풀이] 

① '덩굴'과 ‘넝쿨’ 표준어이고, ‘덩쿨’은 비표준어이다.

② ‘벌레’와 ‘버러지’가 표준어이고 ‘벌러지’는 표준어가 아니다.

③ ‘푸줏간’과 ‘고깃간’은 복수표준어이고 ‘푸줏관’는 틀린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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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0. 밑줄 친 말 중 표준어인 것은?


① 온몸에 부시럼이 나다.

② 낄낄대며 농지거리들을 주고받다.

③ 우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야.

④ 그런 켸켸묵은 이야기는 꺼내지 마

<정답>②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농지거리 : 점잖지 아니하게 함부로 하는 장난이나 농담을 낮잡아 이르는 말.

<오답풀이>

① 부스럼:피부에 나는 종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③ 떼려야 : ‘-려야’로 써야 한다.

④ 케케묵다 : 단모음 표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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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3. 표준어로만 묶인 것은?


① 떨어뜨리다, 으례, 우레

② 낫우다, 덩굴, 연달아

③ 거시기, 깡충깡충, 귀고리

④ 여지껏, 의심쩍다, 잇달아

【정답】 ③

【해설】 [표준어]

거시기(○), 거시키(×), 깡충깡충(○), 껑충껑충(○), 깡총깡총(×), 귀고리(○), 귀걸이(○), 귀거리(×)

【오답 피하기】

① 으레(○), ② 낫우다(×), 고치다(○), ④ 여직(×), 여직껏(×), 여지껏(×), 여태/입때(○),여태껏/이제껏/입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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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단어는?


① 봉선화가 예쁘게 피었네.

② 이 버러지만도 못한 녀석.

③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다.

④ 천정에서 쥐들이 달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정답] ④

[해설] 천장(天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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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중 밑 줄 그은 부분이 표준어인 것은?


① 여름의 별미는 무엇보다 상치쌈이지.

② 시간이 없을 땐 미숫가루라도 타 먹지.

③ 지리한 장마 끝에 모처럼 날이 개었다.

④ 멸치볶음이 남았으면 더 주구료.

⑤ 그럼 당신은 내가 어떻게 하길 바래우

[정답] ②

[정답 풀이] ‘상추쌈’, ‘지루하다’, 어미 ‘-구려’, ‘바라’가 맞는 표기.

서울역사 내에 떡집에 ‘미수 OOO’란 음료명이 있는데, ‘미수’는 설탕물이나 꿀물에 미숫가루를 탄 여름철음료를 뜻하는 말이라고 문제풀이 시간에 설명하였지요. 마침 맞는 표기의 예제로 나왔으니 어렵지 않게 풀었으리라 생각됩니다. ^^ ‘미수’에 ‘가루’가 결합된 합성명사가 ‘미숫가루’입니다. ‘ㅅ’은 사이시옷입니다.

‘지루하다’ 설명.

‘바라다’는 ‘가다’, ‘모자라다’와 같이 설명을 하였지요.

어간 ‘바라-’ 뒤에 ‘-아’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 될 때, 어간의 ‘ㅏ’가 탈락됩니다. (동음탈락)

따라서 ‘바라’가 맞는 표기입니다. 어간 ‘가-’ 뒤에 어미 ‘아’를 붙이면, ‘가’가 되고, 어간 ‘모자라-’ 뒤에 어미 ‘아’를 붙이면, ‘모자라’가 됩니다.





위나 숫 같은 것들 붙는 타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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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윗목 ② 윗돈

③ 위층 ④ 웃옷

4. [정답] ② <알찬국어1권 61쪽, 78쪽/9급 모의고사 문제집 23회 2번/3월 동형 문제풀이 9회 6번>

윗돈 (X) → 웃돈 (O)

‘위’와 ‘아래’의 대립이 있는 명사 앞에는 ‘윗’를 쓰지만 아래위의 대립이 없는 명사 앞에는 접사 ‘웃-’을 쓴다. ‘아랫돈’이라는 대립이 없으므로 ‘윗돈’은 틀린다.

웃- :「접사」((아래위의 대립이 없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 ‘위’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웃거름/웃국/웃돈/웃어른

웃돈 :「명사」「1」본래의 값에 덧붙이는 돈. 「2」물건을 서로 바꿀 때에 값이 적은 쪽에서 물건 외에 더 보태어 주는 돈.

① ‘윗목’은 ‘아랫목’과 대립하므로 맞는 표기이다.

③ 거센소리와 된소리 앞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그러므로 ‘위층’이 맞는 표기이다.

④ ‘웃옷’은 위·아래의 대립과는 상관없이 겉에 입는 옷을 뜻하는 말이다.

웃옷 :「명사」맨 겉에 입는 옷.

날씨가 추워서 웃옷을 걸쳐 입었다./그는 웃옷으로 코트 하나만 걸치고 나갔다.

윗옷 :「명사」위에 입는 옷. ≒ 상의(上衣), 윗도리

아래옷 :「명사」아래에 입는 옷. ≒ 하의(下衣), 아랫도리





복수표준어// 준말>>>>>>>>>>>>>>>>>>>>>>>>>>>>>>>>>>>>>>>>>>>>>





2014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20. 다음은 같은 의미를 지닌 단어들을 묶은 것이다. 이들 가운데 표준어가 아닌 예가 들어있는 것은?


① 눈대중 - 눈어림 - 눈짐작

② 보통내기 - 여간내기 - 예사내기

③ 멀찌감치 - 멀찌가니 - 멀찍이

④ 넝쿨 - 덩굴 - 덩쿨

⑤ 되우 - 된통 - 되게

정답 : ④ 

복수표준어는 ‘넝쿨’과 ‘덩굴’이다. ‘덩쿨’은 비표준어이다.





2013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7. 다음 중 복수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자장면 - 짜장면

② 메우다 - 메꾸다

③ 날개 - 나래

④ 먹을거리 - 먹거리

⑤ 허섭쓰레기 - 허접쓰레기

[정답] ⑤

[정답 풀이] 2011년도에 새로 추가된 표준어 목록

원래의 표준어는 ‘허섭스레기’이고, 2011. 8. 31. 추가 등재된 단어가 ‘허접쓰레기’이다.

‘허섭스레기’는 단일형태소로 된 단어인데, 하나의 형태소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 경우 ‘ㄱ, ㅂ’ 받침 뒤의 된소리는 예사소리 그대로 적는다는 맞춤법 규정 5항을 따라서 ‘쓰’로 소리 나지만 ‘스’로 적는다. 그러나 추가 등재된 ‘허접쓰레기’는 언중들의 어원 의식이 ‘허접스럽다’의 ‘허접’과 ‘쓰레기(못쓰게 되어 내다 버릴 물건이나 내다 버린 물건)’의 결합으로 알고 있는 것을 따라서 ‘쓰레기’로 등재하였다.

[오답 풀이]

① 원래의 표준어 ‘자장면, 간자장’ - 추가된 표준어 ‘짜장면, 간짜장’

② 원래의 표준어 ‘메우다’ - 추가된 표준어 ‘메꾸다’

③ 원래의 표준어 ‘날개’ - 추가된 표준어 ‘나래’

④ 원래의 표준어 ‘ 먹을거리’ - 추가된 표준어 ‘먹거리’





2010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3. 다음 중 복수 표준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볕을 쬐다/쪼이다

② 나사를 죄다/조이다

③ 벌레가 꼬다/꼬이다

④ 물이 괴다/고이다

⑤ 쇠고기/소고기

[정답] ③

[정답 풀이] ‘쪼이다’를 줄여 ‘쬐다’로, ‘조이다’를 줄여 ‘죄다’로, ‘고이다’를 줄여 ‘괴다’로 줄여 쓰는 것처럼 ‘꼬이다’의 준말도 ‘꾀다’가 맞습니다. 서울시는 복수표준어 문제를 자주 내는 것 같아요.

‘쇠-’와 ‘소-’가 복수표준어이므로, ‘쇠고기’와 ‘소고기’도 복수표준어입니다.

(또 다른 예) 쇠뿔/소뿔, 쇠꼬리/소꼬리, 쇠털/소털, 쇠귀/소귀, 쇠머리/소머리, 쇠고집/소고집, 쇠귀신/소귀신 작년에는 ‘살고기’와 ‘살코기’가 복수표준어의 예로 나왔는데, 틀린 예제였지요. ‘살코기’만 복수 표준어입니다.




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9. 밑줄 친 단어 중 어문 규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불 좀 쬐어야겠구나.

② 선배님, 다음에 봬요.

③ 점점 목을 죄여 오는 느낌이야.

④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사고는 좋지 않아.

[정답] ③

[정답 풀이] ‘죄여’(X) → ‘죄어’(O) 또는 ‘조여’(O)

‘죄다’와 ‘조이다’ 둘 모두 복수 표준어이다. [표준어 규정 18항]

조이다 조이 +어 : 조이어 (=조여)

죄다 죄 + 어 : 죄어 (=좨)

[오답 풀이] ① 쬐어야겠구나. : ‘쬐어야 하겠구나.’를 줄인 말로 어법에 맞는 표기.

‘ㅐ’와 ‘ㅔ’로 끝난 어간 뒤에 어미 ‘-어’가 결합되면 각각 ‘ㅐ’로 ‘ㅔ’로 줄여 쓸 수 있으므로, ‘쬐어야’를 ‘쫴야’로 줄일 수 있다. 즉 ‘쬐어야 하겠구나.’를 ‘쬐어야겠구나.’ 또는 ‘쫴야겠구나.’로 줄일 수 있다. ③의 선택지처럼 ‘쬐다’와 ‘쪼이다’도 또한 둘 모두 복수 표준어이다.

[표준어 규정 18항]

쪼이다 쪼이 +어 : 쪼이어 (=조여)

다 쬐 + 어 : 쬐어 (=쫴)

② 봬요. :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이다. ‘보다’의 높임 동사인 ‘뵈다’의 어간 ‘뵈-’에 해요체 어미 ‘-어요’를 붙인 활용형으로 바르게 쓴 표기이다.

어간 뒤에는 어미가 와야 하는 데 어간 바로 뒤에 높임보조사 ‘요’를 바로 붙인 ‘뵈요’, ‘되요’ 등은 잘못 쓰인 표기이다.

④번 선택지의 초점은 ‘되어라’의 준말인 ‘돼라’와 ‘되라’를 제대로 구별하여 쓴 것인가를 헤아리는 데에 있다.

상대 높임 구분의 ‘해라체’는 아주 낮춤체이고, ‘하라체’는 중화체이다. 어간 ‘되-’에 해라체 명령형 어미 ‘-어라’를 붙이면 ‘되어라’가 되고, ‘되어라’의 준말은 ‘돼라’이며, 어간 ‘되-’에 중화체인 하라체 명령형 어미 ‘-(으)라’를 붙이면 ‘되라’이다.

‘될 대로 되라는 식’은 ‘될 대로 되라고 하는 식’의 준말이다.

밑줄 친 ‘될 대로 되라’는 간접인용절 부분이다. 간접인용절은 절의 마지막 종결어미를 중화체인 ‘하라체’를 써야 한다. 간접인용절의 내용이 명령문의 내용이면 중화체 명령형 어미‘-(으)라’를 쓴다. 따라서 어간 ‘되-’에 ‘-라’를 붙여 쓴 ‘되라’는 어법에 맞게 쓴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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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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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보기>의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 낯익은, 철수의 동생이 우리 집에 찾아왔다.

㉡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휴가를 낸 김에 며칠 푹 쉬고 온다?

㉣ 나는 일이 다 틀렸나 보군. 하고 생각하였다.


① ㉠ : 쉼표를 보니 관형어 ‘낯익은’은 ‘철수’와 ‘동생’을 동시에 수식함을 알 수 있다.

② ㉡ : 마침표가 없는 것을 보니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제목이나 표어임을 알 수 있다.

③ ㉢ : 물음표를 보니 의문형 종결 어미로 끝나지 않았더라도 의문을 나타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 : 작은따옴표를 보니 ‘일이 다 틀렸나 보군.’은 마음속으로 한 말이 인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정답 ①

해설: ㉠ 낯익은, 철수의 동생이 우리 집에 찾아왔다.→ ‘낯익은’ 뒤에 쉼표를 했으므로 ‘동생’만을 수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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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7. 묶음표의 쓰임이 잘못된 것은?

① 나는 3․1 운동(1919) 당시 중학생이었다.

② 그녀의 나이(年歲)가 60세일 때 그 일이 터졌다.

③ 젊음[희망(希望)의 다른 이름]은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④ 국가의 성립 요소

국토

국민

주권

07. [정답] ②

[문장부호 규정] 난도 下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에는 ‘대괄호([ ])’를 쓴다.

<오답 피하기>

① 원어, 연대, 주석, 설명 등을 넣을 적에 ‘소괄호( ( ) )’를 쓴다.

③ 묶음표 안에 또 묶음표가 있을 때에는 ‘대괄호([ ])’를 쓴다.

④ 여러 단위를 동등하게 묶어서 보일 때에는 ‘중괄호({ })’ 쓴다.





2011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2. 문장 부호를 옳게 사용한 것은?

①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② 너는 언제 왔니, 어디서 왔니, 무엇하러?

③ 문장 부호-마침표․쉼표․따옴표․묶음표 등

④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말이 별로 탐탁하지 않소.

<정답>④

<국어 규범 - 문장 부호>

반점은 문장 중간에 끼어든 구정의 앞뒤에 쓴다. 따라서 정답은 ④이다.

<오답풀이>

① 큰따옴표는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다만 선택지 ①은 인용이 된 문장의 끝에 온 점이 찍혀 있지 않아 틀린 경우이다.

->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② 각각 독립된 물음인 경우에는 물음마다 물음표를 써야 한다. -> 언제 왔니? 어디서 왔니? 무엇하러?

③ 두 가지의 문장 부호가 틀린 경우이다. 내포되는 종류를 들 적에는 쌍점을 찍어야 하며, 같은 자격의 어구가 열거될 때에는 반점을 써야 한다.

-> 문장부호 : 마침표, 쉼표, 따옴표, 묶음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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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발음>



[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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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음운 현상은 변동의 양상에 따라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다음 중 음운 현상의 유형이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하나는?

㉠ 대치 - 한 음소가 다른 음소로 바뀌는 음운 현상

㉡ 탈락 - 한 음소가 없어지는 음운 현상

㉢ 첨가 - 없던 음소가 새로 끼어드는 음운 현상

㉣ 축약 - 두 음소가 합쳐져 다른 음소로 바뀌는 음운 현상

㉤ 도치 - 두 음소가 서로 자리를 바꾸는 음운 현상

① 국+만 → [궁만]

② 물+난리 → [물랄리]

③ 입+고 → [입꼬]

④ 한+여름 → [한녀름]

-정답: ④

-[해설]

‘한여름’은 [한+여름→(ㄴ첨가)→한녀름]의 과정을 거쳐 발음된다.

④의 ‘한여름’만 ㉢의 ‘첨가 현상’이 나타났고, ④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의 ‘대치 현상’이 나타난 예이다.

-[오답 정리]

① ‘국만’은 ‘ㄱ’이 비음 ‘ㅁ’에 동화되어 비음 ‘ㅇ’으로 대치되었다. ☞ 비음동화

② ‘물난리’는 ‘ㄴ’이 ‘ㄹ’에 동화되어 유음 ‘ㄹ’로 대치되었다. ☞ 유음화

③ ‘입고’는 ‘ㄱ’이 경음 ‘ㄲ’으로 대치되었다. ☞ 경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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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밑줄 친 ㉠을 고려할 때 표준 발음으로 옳지 않은 것은?

「표준어 규정」제2부 표준 발음법

제12항 받침 ㅎ 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4. ㉠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 을 발음하지 않는다.

낳은[나은], 쌓이다[싸이다], 많아[마ː나], 싫어도[시러도]……

① 바지가 다 닳아서[다라서] 못 입게 되었다.

② 저녁 반찬으로 찌개를 끓이고[끄리고] 있다.

③ 가지고 온 책은 책상 위에 놓아[노아] 두렴.

④ 기회를 놓치지 않은[안는] 사람이 결국에는 성공하더라.

정답 ④

해설: 않은[아는]으로 발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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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음 중 단어의 발음이 옳은 것끼리 묶인 것은? 

① 디귿이[디그시], 홑이불[혼니불]

② 뚫는[뚤는], 밝히다[발키다]

③ 핥다[할따], 넓죽하다[넙쭉카다]

④ 흙만[흑만], 동원령[동ː원녕]

정답: ①

[해설]

‧ 디귿이[디그시]: 연음법칙에 따르면 [디그디]로 발음해야 하지만, 현실발음이 [디그시]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디그시]가 표준발음이다.

‧ 홑이불[혼니불]: ‘홑+이불’이 합쳐진 말로, ‘ㄴ’이 첨가된 [혼니불]이 표준발음이다. 즉 [홑이불→(음절의 끝소리 규칙)→혿이불→(ㄴ첨가)→혿니불→(비음동화)→혼니불]의 과정을 거쳐 발음된다.

[오답 정리]

② 뚫는[뚤는→뚤른]: ‘뚫는’은 [뚫는→(음절의 끝소리 규칙 혹은 탈락)→뚤는→(유음화)→뚤른]의 과정을 거쳐 발음된다.

‧ ‘밝히다[발키다]’는 표준발음(자음 축약 ㄱ+ㅎ)이다.

③ 넓죽하다[넙쭉카다→넙쭈카다]: 겹자음의 대표음은 [ㅂ]으로 소리 나고, 앞 받침의 [ㅂ]과 뒤의 ㅈ이 만나 된소리되기가 일어나 [ㅉ]로 발음되고, 뒤의 ‘ㄱ’과 ‘ㅎ’이 ‘ㅋ’으로 축약되었기  때문에, ‘ㄱ’이 받침으로 남아 있을 근거가 없다. 따라서 [넙쭈카다]가 표준발음이다.

‧ ‘핥다[할따]’는 표준발음(겹자음 어간 ㄹ이 대표음일 때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되기)이다.

④ ‧ 흙만[흑만→흥만]: ‘흙만’은 [흙만→(음절의 끝소리 규칙 혹은 탈락)→흑만→(비음동화)→흥만]의 과정을 거쳐 발음된다.

‧ ‘동원령[동ː원녕]’는 표준발음(2-1의 구성의 낱말로 유음화의 역현상)이다.






2016 9급 경찰1차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6. 다음 중 표준 발음법에 맞지 않은 것은?


① 맑다 [말따] ② 흙과 [흑꽈]

③ 넓다 [널따] ④ 밟다 [밥ː따]

정답 ①

맑다[막따]: 겹받침 ‘ㄺ’은 자음 앞에서 [ㄱ]으로 발음한다.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활용할 때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해야 한다.

② 겹받침 ‘ㄺ’은 자음 앞에서 [ㄱ]으로 발음한다.

③ 겹받침 ‘ㄼ’은 자음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④ 겹받침 ‘ㄼ’은 자음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다만, ‘밟’은 자음앞에서 [밥]으로 발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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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 밑줄 친 부분의 표준 발음으로 옳지 않은 것은?1)


① 길을 떠나기 전에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 두자. - [배쏙]

② 시를 읽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 [일따]

③ 외래어를 표기할 때 받침에 ‘ㄷ’을 쓰지 않는다. - [디그슬]

④ 우리는 금융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였다. - [금늉]

1) ② ‘ㄺ’은 대표음이 ‘ㄱ’이지만 뒤에 어미의 첫소리가 ‘ㄱ’인 경우에만 ‘ㄹ’을 선택하는 겹받침이다. ‘읽다’는 어미의 첫소리가 ‘ㄷ’이니 [익따]로 발음해야 한다.

[오답해설]

① 사이시옷은 발음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 발음하는 것은 허용이다.

[배쏙]이 원칙, [밷쏙]은 허용

③ 자음의 명칭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올 때, 대표음이 ‘ㄷ’인 것은 ‘ㅅ’으로연음한다. 따라서 [디그슬], [디그시] 등으로 읽는다.

➃ ‘금융’은 'ㄴ'을 첨가하여 발음하기도 하지만 표기대로 'ㄴ' 첨가 없이 발음하기도 한다. [금늉/그뮹]의 두 가지 발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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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밑줄 친 말의 품사를 잘못 밝힌 것은?


① 그는 하루에 책 다섯 권을 읽었다. [수사]

② 나도 좋은 시를 많이 읽고 싶다. [형용사]

③ 학교에서 재미있는 노래를 배웠어요. [조사]

④ 정치, 경제 및 문화 [부사]

6. [정답] ① 

수사 (X) → 관형사 (O)

책(명사)∨다섯(관형사)∨권(의존명사) : 단위성 의존명사 앞의 ‘다섯’은 격조사가 결합되지 않으므로 관형사(수관형사)이다.

<구별>

체언에 속하는 “수사” : 격조사의 결합 (O) “다섯에 둘을 더하면 일곱이다.

수식언에 속하는 “(수)관형사” : 격조사의 결합 (X) 소(자립명사)∨한(관형사)∨마리(의존명사)

② 읽고 싶다 : 본용언인 ‘읽다’는 동사이고, 보조용언인 ‘싶다’는 형용사이다.

‘읽다’는 현재시제어미 ‘-는다’의 결합이 가능한 동사이고, ‘싶다’는 현재시제어미 ‘-는다’의 결합이 가능하지 않은 형용사이다.

싶다 :「보조형용사」((동사 뒤에서 ‘-고 싶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욕구를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 먹고 싶다/보고 싶다

③ 요 :「조사」

「1」((주로 해할 자리에 쓰이는 종결 어미나 일부 하게할 자리에 쓰이는 종결 어미 뒤에 붙어))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상대에게는 잘 쓰지 않는다.

돈이 없어요./기차가 참 빨리 가지요./잠이 안 오는걸요./새싹이 돋는군요.

「2」((체언이나 부사어, 연결 어미 따위의 뒤에 붙어))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마음은요 더없이 좋아요./어서요 읽어 보세요./그렇게 해 주시기만 하면요 정말 감사하겠어요.

④ 및 :「부사」

‘그리고’, ‘그 밖에’, ‘또’의 뜻으로, 문장에서 같은 종류의 성분을 연결할 때 쓰는 말. 원서 교부 및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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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9. 밑줄 친 부분이 표준 발음에 맞지 않는 것은? 지방직 대비 문제 2회 6번, 11회 13번 유형


① 색연필[생년필] 사러 문방구에 갔다 올게요.

② 불볕더위[불볃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③ 너도 그렇게 차려입으니 옷맵시[온맵씨]가 난다.

④ 서점 가는 길에 식용유[시굥뉴]도 좀 사 오너라.

정답 : ②

② 불볕[불볃 – 음절의 끝소리 현상] + 더위 = [불볃떠위 – 된소리되기]

· 된소리되기 – 앞 받침의 발음이 [ㄱ, ㄷ, ㅂ] + 뒤 글자의 시작이 <ㄱ, ㄷ, ㅂ, ㅈ, ㅅ> 일 때= 뒤 글자가 [ㄲㄸㅃㅉㅆ]로 발음되는 현상

예) 국밥[국빱], 밥상[밥쌍], 잡지[잡찌]

<오답 정리>

① 색 + 연필 = [색 + 년필 – ㄴ첨가] ⇒ [생년필 – 자음동화 비음화]

③ 옷맵시[온맵씨]

= [옫 – 음절의 끝소리 현상] + [맵씨 – 된소리되기] ⇒ [온맵씨 – 자음동화]

④ 식용유[시굥뉴] = [시굥 – 연음화] + [뉴 – ㄴ첨가] ⇒ [시굥뉴]

※ · ㄴ첨가 – ① 복합어(파생어, 합성어) 관계에서 ⓶ 앞의 낱말에 받침이 있고 ⓷ 뒤의 글자의 시작이 <이, 야, 여, 요, 유>이면 ⇒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된다.

예) 내복약[내복 + 냑 = 내봉냑], 늑막염[능막 + 념 = 능망념]

· 자음동화 - ① 앞 글자에 받침(자음)이 있고 뒤 글자가 자음일 때, ② 두 자음 중 하나가 <ㅁ, ㄴ, ㅇ, ㄹ>의 표기일 때 ⇒ 발음이 [ㅁ, ㄴ, ㅇ(비음화)/ ㄹ(유음화)]로 동화되는 현상이 다. 예) 국물[궁물], 강릉[강능], 신라[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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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3. 밑줄 친 부분이 표준 발음법에 맞는 것은?


① 이 책을 좀 읽게[익께].

② 이 밭을[바츨] 다 갈아야 돼.

③ 협의[혀비]할 사항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까?

④ 하늘은 맑지만[말찌만] 내 마음은 안 그래요.

정답 : 3

③ 협의[혀븨/혀비] - <의>는 모음이므로 연음해서 발음한다. [혀븨](O) → <의> 모음 위에 자음이 오는 경우 [ l ]로만 발음한다. [혀비](O)

<오답 정리>

① 읽게[일께] - 용언의 겹받침 ㄺ은 ㄱ의 어미와 결합하면 [ㄹ ㄲ]으로 발음된다.

② 밭을[바틀] - 받침 ㅌ이 모음의 형식형태소와 연음하여 발음한 것으로, 구개음화 현상이 일어나는 <ㅣ>모음과 구별하여야 한다. * 밭이[바치] / 밭에[바테], 밭으로[바트로]

④ 맑지만[막찌만] - 겹받침 뒤에 자음이 오는 경우, 앞의 겹받침은 대표음으로 발음한다.→ [막지만 - (된소리되기 현상) - 막찌만]




4. 표준 발음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난치병[난치뼝]

② 면허증[면:허쯩]

③ 사기죄[사기쬐]

④ 유리잔[유리짠]

[정답] ④

유리로 만든 잔을 뜻하는 ‘유리잔’은 사잇소리현상이 없는 단어이다. 표준발음은 된소리 ‘짠’이 아니라 예사소리 그대로 ‘잔’이 맞다. 표준발음은 [유리잔]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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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발음이 옳은 것만으로 묶인 것은?


가. 김밥만 먹었어요. [김ː밤만]

나. 공권력 행사는 법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공꿘녁]

다. 넷에 넷을 더하면 여덟이 됩니다. [여더리]

라. 구두 굽이 한 쪽만 닳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달른]

마. 머리말을 잘 읽어 보세요. [머린마를]


① 가, 나, 라

② 가, 나, 마

③ 가, 다, 마

④ 나, 다, 마

⑤ 나, 다, 라

[정답] ①

[정답 풀이] 가, 나, 라 - 맞는 표기.

가. ‘김밥’ 

사잇소리현상이 없는 단어이므로 ‘김ː빱’이 아니라 ‘김ː밥’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

‘밥’과 ‘만’ 사이에 자음동화 현상이 일어나므로 ‘밤만’으로 발음하는 것도 맞다.

나. 공권력 ‘공권력[공꿘녁]’한자 어휘 중에서 앞의 어근이 ‘ㄴ’으로 끝나고 뒷말이 한자음 ‘ㄹ’로 시작되는 것은 유음화되는 발음을 표준발음으로 선택하지 않고, 앞의 어근 ‘ㄴ’은 그대로 두고, 뒷말 한자음 ‘ㄹ’을 ‘ㄴ’음으로 발음하는 것을 표준발음으로 선택하였다. (표준발음규정 20항 뒤의 다만. 규정 -이는 습관음을 따른 것이다.

(예) 공권력(公權-力)[공꿘-녁], 생산량(生産-量)[생산-냥], 결단력(決斷-力)[결딴-녁], 상견례(相見-禮)[상견-녜],

입원료(入院-料)[이붠-뇨], 횡단로(橫斷-路)[횡단-노], 구근류(球根類)[구근-뉴],

(二元-論)[이:원-논], 동원령(動員-令)[동:원-녕], 임진란(壬辰-亂)[임:진-난], 의견란(意見-爛)[의:견-난]

라. ‘닳는’ 닳는[달는 → 달른(유음화)], 뚫는[뚤는 → 뚤른(유음화)]

[오답 풀이]

다. ‘여덟이’ :  끝소리 다음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가 오면 연음하므로 [여덜비]로 발음해야 한다.

(예) 오지랖이[오지라피], 기슭에[기슬게], 동녘이[동녀키], 여덟을[여덜블]

마. ‘머리말 사잇소리현상이 없는 단어이므로 [머리말]로 발음해야 한다. 따라서 ‘머리말을’의 발음은 [머리마를]이 맞다.




2013 9급 기상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9. 다음 단어들의 표준 발음으로 옳은 것은? <2013. 4. 기상직 9급>


<보기> 낫으로, 헛웃음, 엷다, 밟다


① [나즈로], [헏우슴], [엽:따], [밥:따]

② [나스로], [허두슴], [열:따], [밥:따]

③ [나즈로], [허두슴], [엽:따], [발:따]

④ [나스로], [헏우슴], [열:따], [밥:따]

[정답] ②

[정답 풀이] <알찬국어 1권 37~39쪽, 298~301쪽 연음, 음절의 끝소리규칙>

‘낫’의 받침이 시옷이므로 연음하여 발음하면 ‘나스로’가 맞다.

헛웃음[허두슴] : ‘헏’(음절의 끝소리규칙) + ‘우슴’(연음법칙) → 허두슴(연음법칙)

‘ㄼ’의 대표음가는 ‘ㄹ’ : 넓다[널따], 짧다[짤따], 떫다[떨:따], 엷다[열:따], 섧다[설:따], 얇다[얄:따]

‘ㄼ’의 예외 : 밟다[밥:따], 넓둥글다[넙뚱글다], 넓죽하다[넙쭈카다], 넓적하다[넙쩌카다]



2013 9급 국회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3. 다음 중 그 발음이 틀린 것은?

① 되어 → 원칙[되어], 허용[되여]

② 피어 → 원칙[피어], 허용[피여]

③ 맛없다 → 원칙[마덥따], 허용[마섭따]

④ 아니오 → 원칙[아니오], 허용[아니요]

⑤ 멋있다 → 원칙[머딛따], 허용[머싣따]

3. 답 ③

표준발음법 제15항에서는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근거해서 ’맛없다‘는 [마덥따]로 발음하는 원칙만 인정하고 예외는 허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선택항 ⑤의 경우처럼 ‘맛있다, 멋있다’는 [마싣따],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①, ②, ④는 모두 표준발음법 제22항에서 설명하고 있는 용례들이다.

㈄ 그는 계약직으로 이 일을 시작하였다.

㈅ 인간으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선생님은인격이높으시므로, 모든이에게존경을 받는다.



2011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 다음을 ‘표준 발음법’에 따라 발음하지 않은 것은?


<보기> 민주주의의 의의


① [민주주의에 으 ː 이]

② [민주주의의 의 ː 의]

③ [민주주이에 의 ː 의]

④ [민주주이에 의 ː 이]

[정답] ①

[정답 풀이] 

[민주주의에 으 ː 이] - ‘으’인 것이 틀린 것임. 첫음절이 ‘의’인 것은 ‘의’만으로 발음해야 한다.

1) 자음이 첫소리일 때 ‘ㅢ’의 발음은 [ㅣ]

(예) 희망[히망], 무늬[무니]

모음 ‘의’ 발음

2) 단어의 첫음절이 ‘의’인 경우: [이] (예) 의사[의사]

3) 단어의 둘째 음절 이하인 경우 : [의/이] (예) 강의[강의/강이]

4) 관형격 조사 ‘의’인 경우 : [의/에] (예) 친구의[친구의/친구에]






2011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5. 제시된 말의 표준 발음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이원론[이ː원논]

② 동원령[동ː원녕]

③ 임진란[임ː진난]

④ 상견례[상ː견녜]

<정답>④

<표준발음법> ‘상견례[상견녜]’로 발음되므로, 장음을 표기하지 말아야 한다.

<참고자료> 표준발음법 20항 해설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하지만,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

예 의견란[의ː견난] 임진란[임ː진난] 생산량[생산냥] 결단력[결딴녁]

공권력[공꿘녁] 동원령[동ː원녕] 상견례[상견녜] 횡단로[횡단노]

이원론[이ː원논] 입원료[이붠뇨] 구근류[구근뉴]





2011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4. 표준 발음법에 모두 맞지 않는 것은?


① 휘발유[휘발뉴], 서울역[서울녁]

② 몰상식[몰쌍식], 갈증[갈쯩]

③ 남존여비[남존녀비], 색연필[생년필]

④ 옷맵시[온맵씨], 몫몫이[몽목씨]

【정답】 ①

【해설】 [표준발음법]

'휘발유'는 [휘발류], '서울역'은 [서울력]으로 발음해야 한다.

*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①'ㄴ'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이 원칙에 따라 우선 [휘발뉴], [서울녁]이라 발음된다. 그런 다음에 ②'ㄹ+ㄴ'이 'ㄹ+ㄹ'로 발음된다는 유음화의 원칙에 따라 결국 [휘발류], [서울력]이 되는 것이다.

【오답 피하기】

②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된다는 원칙에 따라 [몰쌍식], [갈쯩]이라 잘 발음되고 있다.

③ 정답 해설에 나온 사항에 따라 [남존녀비], [생년필]이라 잘 발음되었다.

④ 실질 형태소와 실질 형태소가 결합될 때는 음절 끝소리 규칙이 먼저 적용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하여, 비음화, 된소리되기, 연음 법칙 등이 적용되는 어휘들을 제시하고 있다.

* 옷맵시[옫맵시(음절끝소리 규칙) → 온맵시(비음화) → 온맵씨(된소리 되기)]

* 몫몫이[목목씨(음절끝소리규칙 & 연음되면서 'ㅅ'이 'ㅆ'으로) → 몽목씨(비음화)]





2011 9급 기상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5. 다음 중 표준 발음으로 인정되는 것은?


① 촛불 : [초뿔] ② 밥맛 : [밤맛]

③ 한국 : [항:국] ④ 꽃받침 : [꼽빧침]

[정답] ①

[해설] ② 밤맏 ③ 한:국 ④ 꼳빧침





2010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3. 그 단어의 표기와 발음이 어문 규정상 옳지 않은 것은?


① 웃옷 - [우돋] ② 윗잇몸 -[위딘몸]

③ 윗변(一邊) - [윋뼌] ④ 웃돈 - [욷똔]

[정답] ②

[정답 풀이]

윗잇몸[윈닌몸]이 맞다.

‘윗변’과 ‘윗잇몸’의 ‘윗’과 ‘잇’의 ‘ㅅ’은 사이시옷이다. 사잇소리현상은 뒷말이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과 ‘ㄴ’음의 첨가 현상이 있는 것 두 가지가 있다. ‘윗잇몸’은 ‘위’와 ‘잇몸’이 결합된 합성어이며, ‘ㄴ’음의 첨가 현상이 있는 단어이기에 ‘사이시옷’을 넣어 표기한다.

‘이’와 ‘몸’이 결합된 ‘잇몸’도 합성어이며, ‘ㄴ’의 첨가 현상이 일어나는 단어이다.

‘웃옷’과 ‘웃돈’의 ‘웃-’은 접두사이며, ‘ㅅ’은 사이시옷이 아니다.




2010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 다음 중 ( )안에 들어갈 단어로 적절한 것은?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 )과 합리성을 고려 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① 적응성 ② 명확성 ③ 응용성 ④ 현장성 ⑤ 전통성

[정답] ⑤

[정답 풀이]

현대 서울말에서조차 실제의 발음에서는 여러 형태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러한 경우에는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표준 발음을 정한다는 조건을 이어서 제시하였다.

‘전통성’을 고려한다는 말은, 역사적으로 볼 때, 오랜 시간 동안 해온 발음을 표준발음으로 취한 것을 의미한다.

‘합리성’을 고려한다는 말은, 한글 맞춤법의 규정에서 어법에 맞춘다는 것과 맞먹는 조건이다.

국어의 규칙 내지는 법칙에 따라서 표준 발음을 합리적으로 정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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