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훈민정음 비문 문장고치기 언어예절/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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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9. 00:57 국어/0 기출 TOPIC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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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은 제자원리>>>>



2017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3. 다음 중 국어의 역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띄어쓰기는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 규범화되었다.

② 주격 조사 ‘가’는 고대 국어에서부터 등장한다.

③ ‘ㆍ’는 17세기 이후의 문헌에서부터 나타나지 않는다.

④ ‘ㅸ’은 15세기 중반까지 사용되다가 ‘ㅃ’으로 변하였다.

-정답: ①

-[해설]

띄어쓰기를 처음 한 것은 1896년 <독립신문>이 창간되면서이고, 규범화된 것은 1933년 한글맞춤법 통일안에서이다. 따라서 ①의 설명은 옳다.

-[오답 정리]

② 주격 조사 ‘가’는 아무리 이르게 잡더라도 16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우리 국어에 등장했다. 따라서 고대 국어에서부터 등장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 주격 조사 ‘가’는 일반적으로 17세기에 등장한 것으로 본다.

③ ‘ㆍ’의 표기는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만들어지면서 완전히 사라졌다. 따라서 17세기 이후에의 문헌에서도 확인은 가능하다.

④ ‘ㅸ’이 15세기 중반까지 사용된 것은 맞지만, ‘ㅃ’이 아니라 ‘ㅗ/ㅜ’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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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음 중 한글 창제 당시 초성 17자에 포함되지 않는 글자가 쓰인 것은?

-정답: ④

-[해설]

한글 창제 당시 초성 17자에는 ‘ㅸ(순경음비읍)’은 포함되지 않았다.

[보충] 한글 창제 당시 초성 17자

오 음 기본자 가획자 이체자 제자 원리

아음(牙音) ㄱ ㅋ ㆁ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

설음(舌音) ㄴ ㄷ ㅌ ㄹ 혀끝이 윗잇몸에 붙는 모양

순음(脣音) ㅁ ㅂ ㅍ 입의 모양

치음(齒音) ㅅ ㅈ ㅊ ㅿ 이의 모양

후음(喉音) ㅇ ㆆ ㅎ 목구멍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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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훈민정음의 28자모 체제에 들지 않는 것은?

① ㆆ ② ㅿ ③ ㅠ ④ ㅸ

정답: ④

해설: 훈민정음 문자의 수는 초성 17자와 중성 11자를 합한 28자이다. 이에 해당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제이다. ‘ㅸ’은 순음 아래에 ‘ㅇ’을 이어서 만든 순경음으로 28자모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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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다음 자료가 간행된 시기에 나타난 국어의 특징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太子ㅣ 道理 일우샤 걔 慈悲호라 시니

「석보상절」


① ‘ㅚ’와 ‘ㅟ’가 단모음화된 시기이다.

② 합용 병서와 각자 병서가 쓰였던 시기이다.

③ 주격 조사 ‘가’가 나타나지 않았던 시기이다.

④ 모음 조화가 현대 국어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던 시기이다.

정답 ①

해설: 중세국어 시기에는 ‘아래아’를 포한해서 7단모음이었으므로 ‘ㅚ’와 ‘ㅟ’는 이중모음이었다.

‘ㅚ’와 ‘ㅟ’가 단모음화된 시기는 현대국어이므로 이는 틀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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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훈민정음’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훈민정음(訓民正音)’이란 문자의 이름인 동시에 그 문자를 설명한 책의 이름이기도 하다.

② 문자로서의 ‘훈민정음’은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③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의 음가와 제자 방법, 한글의 사용 방법 등을 한자로 적은 책이다.

④ 치두음(齒頭音)과 정치음(正齒音)에 대한 내용은 ‘훈민정음 해례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정답 : ②

-[해설]

문자로서의 ‘훈민정음’이 아닌, ‘훈민정음’의 설명서 격인 “훈민정음 해례본”이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오답 정리]

① ‘훈민정음’은 세종이 창제한 문자 이름이면서, ‘훈민정음’을 설명한 책의 이름이기도 하다.

③ “훈민정음 해례본”은 ‘훈민정음’을 설명한 책이다. 그 속에는 한글의 음가와 제자 방법, 한글의 사용 방법 등이 한자로 적혀 있다.

④ ‘치두음’과 ‘정치음’은 중국어 발음에 있는 음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우리말을 표기하기위해 만든 책이므로, ‘치두음’과 ‘정치음’에 대한 내용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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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훈민정음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을 모두 고른 것은?

가. 1443년에 창제하고 1446년에 반포하였다.

나. 초성자의 기본자는 ‘ㄱ, ㄴ, ㄷ, ㅁ, ㅅ, ㅇ’이다.

다. 중성자의 기본자는 조음 기관을 상형하여 창제하였다.

라. 종성자는 따로 창제하지 않고 초성자를 다시 사용하게 하였다.

마.‘ㄲ’, ‘ㄸ’, ‘ㅃ’처럼 글자를 나란히 쓰는 방식을 합용병서라고 한다.


① 가, 다 ② 가, 나, 라

③ 나, 라 ④ 나, 다, 마

정답 ④

나: 초성자의 기본자는 ‘ㄱ, ㄴ, ㅁ, ㅅ, ㅇ’이다.

다: 중성자의 기본자는 ‘천・지・인(天・地・人)’을 상형하여 창제하였다.

마: 같은 자음 두 글자를 가로로 나란히 붙여 쓰는 방식은 각자병서라고 한다. 합용병서는 서로 다른 자음을 나란히 붙여 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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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다음에서 설명하는 훈민정음 제자 원리에 해당하는 것은?

ㄱ, ㄷ , ㅂ, ㅅ , ㅈ, ㅎ 등을 가로로 나란히 써서 ㄲ, ㄸ , ㅃ,ㅆ , ㅉ, ㆅ 을 만드는 것인데, 필요한 경우에는 ㅺ, ㅼ , ㅽ, ㅳ,ㅶ , ㅷ, ㅴ , ㅵ 등도 만들어 썼다.


① 象形 ② 加畫 ③ 竝書 ④ 連書

 ③

① 상형(象形 : 象 코끼리 상/形 모양 형) 훈민정음의 초성 자음의 기본자(ㄱ, ㄴ, ㅁ, ㅅ, ㅇ)는 발음 기관을 상형하였고, 중성 모음의 기본자(ㆍ, ㅡ, ㅣ)는 삼재(三才; 天, 地, 人)를 상형하였다.

② 가획(加畫 : 加 더할 가/畫 그을 획) 초정 자음에 가획하여 가획자(ㅋ, ㄷ, ㅌ, ㅂ,ㅍ, ㅈ, ㅊ, ㆆ, ㅎ)을 만들었다.

③ 병서(竝書 : 竝 나란히 병/書 글 서) 초성이나 종성을 합칠 때에는 가로로 쓴다는 규정이다.

㉠ 각자병서: ㄲ, ㄸ, ㅃ, ㅆ……

㉡ 합용병서: , , , ᄢ, ……

④ 연서(連書 : 連 잇닿을 연/書 글 서) 입술소리 아래에 ‘ㅇ’을 이어쓰면 입술가벼운 소리(순경음(脣輕音))을 만들 수 있다는 규정  , ᅗ, ᄝ, 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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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2. 다음 글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는 훈민정음 해례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훈민정음 각 글자의 기본적인 제자 원리는 상형(象形)의 원리이다. 초성은 발음 기관을, 중성은 천지인(天地人)삼재(三才)를 본떠 만들었다.

훈민정음은 글자를 만든 원리가 매우 과학적이다.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방식을 정확하게 글자의 모양으로 구현했다. 또한 훈민정음의 글자 모양은 현대 언어학에서 이야기하는 변별적 자질, 즉 음성적 특성을 형상화했다. 소리의 위치나 특성이 비슷한 글자들은 모양도 유사하다. 더불어 음소 문자를 음절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문자 체계는 가독성에 있어 어느 문자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음소가 말소리의 기본 단위이며 음절은 언어인식의 기본 단위가 된다는 점을 훈민정음은 글자의 제작과 운용에서 모두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① 한글의 ‘ㅂ:ㅍ:ㅃ, ㄷ:ㅌ:ㄸ, ㄱ:ㅋ:ㄲ’은 동일한 위치에서 나는 말소리의 유사성이 글자 모양에 반영되어 있다.

② 영어 단어 ‘mouse’가 몇 개의 음절인지 글자만 보고는 알 수 없지만, ‘마우스’라는 단어에서는 세 개의 음절임이 바로 드러난다.

③ 영어에서는 ‘street’처럼 세 개의 자음을 연달아 소리 낼 수 있지만, 한글에서는 ‘젊고, 값도’에서 보듯이 세 개의 자음을 연달아 소리 낼 수 없다.

④ 로마자의 ‘m, n, s, k’ 등은 글자의 모양이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방식과 관련이 없지만, 한글의 ‘ㅁ, ㄴ,ㅅ, ㄱ’은 글자의 모양이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2. 정답 : ③ 

③은 국어의 특질의 예제이기는 하지만 윗글에는 없는 내용이므로 윗글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적절하지 않다.

① 윗글의 “소리의 위치나 특성이 비슷한 글자들은 모양도 유사하다.”라는 내용의 뒷받침 사례로 적절하다.

② 윗글의 “음소 문자를 음절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문자 체계는 가독성에 있어 어느 문자보다 우수하다고 평

가할 수 있다. 음소가 말소리의 기본 단위이며 음절은 언어 인식의 기본 단위가 된다는 점을 훈민정음은 글자의 제작과

운용에서 모두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의 뒷받침 사례로 적절하다.

④ 윗글의 “각 글자의 기본적인 제자 원리는 상형(象形)의 원리이다. 초성은 발음 기관을 본떠 만들었다.”,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방식을 정확하게 글자의 모양으로 구현했다.”라는 내용의 뒷받침 사례로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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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훈민정음 제자해에서 ‘象舌附上齶之形’에 해당하는 자모는?

① ㄱ

② ㄴ

③ ㅅ

④ ㅇ

[정답] ②

[정답 풀이] 

牙音 ‘ㄱ’ 象舌根閉喉之形(상설근폐후지형) : 아음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본떠 만든 것이다.

舌音 ‘ㄴ’ 象舌附上齶之形(상설부상악지형) : 설음 ‘ㄴ’은 혀가 윗잇몸에 닿은 모양을 본떠 만든 것이다.

脣音 ‘ㅁ’ 象口形(상구형) : 순음 ‘ㅁ’은 입의 모양을 본떠 만든 것이다.

齒音 ‘ㅅ’ 象齒形(상치형) : 치음 ‘ㅅ’은 치아의 모양을 본떠 만든 것이다.

喉音 ‘ㅇ’ 象喉形(상후형) : 후음 ‘ㅇ’은 목구멍의 모양을 본떠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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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휴대 전화의 문자 입력 방식 중, 훈민정음 창제에 나타난 ‘가획(加劃)의 원리’에 해당하는 것은?

① ‘ㄱ’을 두 번 누르면 ‘ㄲ’이 되고, ‘ㄷ’을 두 번 누르면 ‘ㄸ’이 된다.

② ‘ㄱ’ 다음에 ‘*’를 누르면 ‘ㅋ’이 되고, ‘ㄴ’ 다음에 ‘*’를 누르면 ‘ㄷ’이 된다.

③ ‘ㅣ’ 다음에 ‘ㆍ’를 누르면 ‘ㅏ’가 되고, ‘ㆍ’ 다음에 ‘ㅡ’를 누르면 ‘ㅗ’가 된다.

④ ‘ㅏ’ 다음에 ‘ㅣ’를 누르면 ‘ㅐ’가 되고, ‘ㅗ’ 다음에 ‘ㅏ’를 누르면 ‘ㅘ’가 된다.

[정답] ②

[정답 풀이] ②는 가획의 원리

‘ㅋ’은 ‘ㄱ’에 획을 하나 더한 것.

‘ㄷ’은 ‘ㄴ’에 획을 하나 더한 것.

[오답 풀이] ①과 ③과 ④는 합용의 원리.

합용의 원리는 글자와 글자를 합한 원리. 

① ‘ㄲ’은 ‘ㄱ’과 ‘ㄱ’을 합한 것. ‘ㄸ’은 ‘ㄷ’과 ‘ㄷ’을 합한 것.

③ ‘ㅏ’는 ‘ㅣ’와 ‘ㆍ’를 합한 것. ‘ㅗ’는 ‘ㆍ’와 ‘ㅡ’를 합한 것.

④ ‘ㅐ’는 ‘ㅏ’와 ‘ㅣ’를 합한 것. ‘ㅘ’는 ‘ㅗ’와 ‘ㅏ’를 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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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9. 훈민정음 중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어진 글자로만 묶인 것은?

① ㄱ, ㄴ, ㄷ, ㄹ, ㅁ

② ㄱ, ㄴ, ㄹ, ㅅ, ㅎ

③ ㄱ, ㄴ, ㅁ, ㅅ, ㅇ

④ ㄱ, ㄹ, ㅅ, ㅇ, ㅋ

【정답】 ③

【해설】 [한글의 제자원리]

'ㄱ, ㄴ, ㅁ, ㅅ, ㅇ'은 자음의 기본자로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들이다.

자음(초성)

17자

* 기본자 : ㄱ(혀), ㄴ(혀), ㅁ(입), ㅅ(이), ㆁ(목구멍) → 상형의 원리

* 가획자 : ㅋ, ㄷ, ㅌ, ㅂ,ㅍ, ㅈ, ㅊ, ᅙ, ㅎ → 가획의 원리

* 이체자 : ㆁ, ㄹ, ㅿ

모음(중성)

11자

* 기본자 : ㆍ(하늘), ㅡ(땅), ㅣ(사람) → 상형의 원리

* 초출자 : ㅗ, ㅏ, ㅜ, ㅓ → 합성의 원리

* 재출자 : ㅛ, ㅑ, ㅠ, ㅕ → 합성의 원리

① 상형의 원리 : 자음은 발성 기관을 상형하였고, 모음은 삼재를 상형하였다.

② 가획의 원리 :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하는 원리이다. 모음은 자음과 같은 가획 형태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나 넓게 보아 가획의 원리가 적용되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원문에는 ‘합이성(合而成)’이라 표현하고 있어 ‘합성의 원리’라고 말하곤 한다.

③ 합용의 원리 :

㉠ 병서(竝書, 나란히 쓰기) - * ㄲ, ㄸ, ㅃ, ㅆ, ㅉ, ㆅ (각자병서) * ㅺ, ㅼ, ㅽ, ㅳ, ㅶ,ㅷ, ㅴ, ㅵ (합용병서)

㉡ 연서(連書, 이어 쓰기) : ㅱ, ㅸ, ㆄ(순경음)

㉢ 병서 : ㅘ, ㅝ, ㅙ, ㅞ, ㅢ 등 모음 11자 이외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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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글의 기본자가 무엇의 형상을 본떠 만든 것인지에 대한 다음 설명 가운데 틀린 것은?

① 모음 가운데 ‘ㅡ’는 평평한 땅을 본떠 만들었다.

② 모음 가운데 ‘ㅣ’는 서 있는 인간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③ 자음 가운데 ‘ㄱ’은 발음할 때 혀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④ 자음 가운데 ‘ㅇ’은 입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정답] ④

[해설] ‘ㅇ’은 목구멍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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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7. 훈민정음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초성자는 훈민정음 해례본의 설명에 따르면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② 중성자는 훈민정음 해례본의 설명에 따르면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기본으로 만들었다.

③ 현대 한글맞춤법에 제시한 한글 자모의 순서는 ‘훈몽자회(訓蒙字會)’의 자모 순서와 같다.

④ 훈민정음이 처음 만들어 졌을 때는 ‘ㄱ’을 ‘기역’이라 부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정답] ③

[정답 풀이] 현대 한글맞춤법에 제시한 한글 자모의 순서는 ‘훈몽자회(訓蒙字會)’의 자모 순서와 다르다.

해례본 순서 : ㄱ, ㅋ, ㆁ, ㄷ, ㅌ, ㄴ, ㅂ, ㅍ, ㅁ, ㅈ, ㅊ, ㅅ, ㆆ, ㅎ, ㅇ, ㄹ, ㅿ

훈몽자회 순서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ㆁ, ㅋ, ㅌ, ㅍ, ㅈ, ㅊ, ㅿ, ㅇ, ㅎ

한글맞춤법통일안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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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한글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음소 문자이다.

② 현재 40개의 자음과 모음이 있다.

③ 창제 당시는 자음과 모음이 24자이다.

④ 표음주의와 형태주의가 혼용된 표기를 한다.

13. ③

이런 문제에서 걸리는 이유는 너무 확고부동한 기억 때문이다. 그 중에 하나가 한글맞춤법이 ‘소래대로 적는 표음주의’와 ‘어법에 맞게 적는 표의주의’를 바탕으로 한다는 것. 그런데 이러한 표의주의를 형태적 표기법, 또는 형태주의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지난 아침특강(2010년 2월 3일)에서 표의주의를 언급하면서 형태적 표기법을 취하고 있다는 제시문을 통해 문제를 출제했는데도 보지 못했던 친구. 그래서 ④를 답해 놓고 좋아했단다. 안타깝다. 이미 수험생 여러분들도 알고 있듯, 창제 당시의 자음과 모음은 28자라 했다. 여기에 된소리나 여러 이중모음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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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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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기>는 중세국어의 표기법에 대한 설명이다. 이에 따른 표기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중세국어 표기법의 일반적 원칙은 표음적 표기법으로, 이는 음운의 기본 형태를 밝혀 적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표기를 말한다. 이어적기는 이러한 원리에 따른 것으로 받침이 있는 체언이나 받침이 있는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나 어미가 붙을 때 소리 나는 대로 이어 적는 표기를 말한다.


① 불휘 기픈         ② 매 아니 뮐

③ 쟝긔판 어 ④ 바래 가니

04 ③ 고전문법-이어적기(연철)

‘긔판(장기판)+(목적격조사)’의 구성이므로 소리대로 이어적기를 하면

‘긔파’이 되어야 한다.

[오답 풀이]

① 깊(어간)+은(관형사혀 어미)=기픈

② (명사)+애(원인부사격조사)=매

④ 바(海)+애(지향점 부사격조사)=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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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밑줄 친 변화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중세 국어에서는 현대국어와 달리 마찰음인 ‘ㅸ’[β], ‘ㅿ’[Z]와 같은 자음이 더 있었다. 이 중에서 ‘ㅸ’은 15세기 말에 이르러 반모음 ‘ㅗ/ㅜ’[W]로 바뀌었다. ‘더>더워’, ‘쉬>쉬운’ 등에서 그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ㅿ’은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걸쳐 소멸하였다. ‘>마음’, ‘처>처음’ 등에서 그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① 잡다 ② 반갑다 ③ 배우다 ④ 들어오다

풀이 ②

‘ㅸ’[β]은 15세기 음운체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국어에 사용된 실질적 자음으로 용언의 경우 ‘ㅂ’불규칙 용언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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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 피동 등....문장 비문// 바르게 고치기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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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음 중 <보기>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주동문   ㉠ 아이가 밥을 먹었다.                         ㉢ 마당이 넓다.

                      ↓                                            ↓

사동문   ㉡ 어머니가 아이에게 밥을 먹게 하였다.  ㉣ 인부들이 마당을 넓혔다.


① ㉡, ㉣을 보니, 사동문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군.

② ㉡, ㉣을 보니, 주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에서 다른 문장성분으로 나타날 수 있군.

③ <보기>를 보니, 동사만 사동화될 수 있군.

④ <보기>를 보니,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꾸면 서술어의 자릿수가 변화할 수 있군.

정답: ③

[해설]

㉡은 동사 ‘먹다’를 ‘먹게 하다’의 사동문으로 만들었고, ㉣은 형용사 ‘넓다’를 ‘넓히다’의 사동문으로 만들었다. 따라서 동사만 사동화될 수 있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오답 정리]

① 사동문의 유형에는 ㉡과 같이 ‘-게 하다’의 방법을 쓴 ‘장형 사동문(통사적 사동문)’과 ㉣과 같이 접미사 ‘-히-’를 쓴 ‘단형 사동문(파생적 사동문)’이 있음을 알 수 있다.

② 주동문의 주어 ‘아이가’가 ㉡에서는 ‘아이에게’와 같이 부사어로, 주동문의 주어 ‘마당이’가 ㉣에서는 ‘마당을’과 같이 목적어로 바뀌었다. 따라서 ②의 설명은 옳다.

④ ㉠에서는 주어와 목적어만을 요구했다면, ㉡에서는 주어와 목적어, 부사어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서술어 자릿수는 ‘2자리’에서 ‘3자리’로 변화했다.

㉢, ㉣에서도 서술어 자릿수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은 주어만을 요구했다면, ㉣에서는 주어와 목적어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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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법상 옳은 것은?

① 입사 시험에 합격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② 고객님, 주문하신 물건이 나오셨습니다.

③ 어른들이 묻자 안절부절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④ 이어서 회장님의 인사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정답 : ①

본래 ‘축하드리다’는 불필요한 공대라고 하여 ‘축하하다’란 표현만 옳은 말로 인정되었었다.

그러다가 2011년 이후 ‘축하드리다’란 표현도 ‘축하합니다’와 함께 높임의 뜻을 가진 말로 인정하였다. 따라서 ①의 표기는 옳다.

-[오답 정리]

② 물건이 나오셨습니다→물건이 나왔습니다: 선어말 어미 ‘-시-’는 주어가 높임의 대상일 때 만 쓸 수 있다. 그런데 주어인 ‘물건이’는 높임의 대상이 아니므로, ‘-시-’를 붙일 수 없다.

③ 안절부절하며→안절부절못하며: ‘초조하다, 불안하다’ 등의 뜻을 가진 말은 부정형인 ‘안절부절못하다’이다.

④ 말씀이 계시겠습니다→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있다’의 높임 표현은 ‘있으시다’와 ‘계시다’ 가 있는데, 간접높임일 때는 ‘있으시다’의 형태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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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음 중 중의적으로 해석되지 않는 것은?

① 정수가 흰 바지를 입고 있다.

② 미희가 보고 싶은 친구들이 많다.

③ 김 선생님이 간호사와 입원 환자를 둘러보았다.

④ 모든 소년들은 좋아하는 소녀가 한 명씩 있다

-정답 : ④

-[해설]

중의적으로 해석되는 문장이란, 두 가지 이상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을 말한다.

④는 접사 ‘-씩’이 붙었기 때문에 모든 소년들이 각자 좋아하는 소녀가 1명이라는 의미로만 해석된다.

-[오답 정리]

① ‘입고 있다’란 표현이 ‘있는 중이다(진행)’란 의미와, ‘입은 채 있다(상태)’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② ‘보고 싶은’의 주체가 ‘미희’인지, ‘친구들’인지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즉 ‘미희가 만나기를 원하는 친구들이 많다.’로도 해석될 수 있고, ‘미희를 보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③ 주어의 범위를 ‘김 선생님’으로만 할 것인지, ‘김 선생님이 간호사와’로 할 것인지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즉 ‘김 선생 혼자 간호사도 보고, 입원 환자를 둘러봤다.’는 의미도 가능하고, ‘간호사와 함께 김 선생님이, 입원 환자를 둘러보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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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 중 문장의 의미가 가장 명확한 것은?

① 선생님이 보고 싶은 학생이 많다.

② 오늘도 나는 반장과 선생님을 찾아다녔다.

③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④ 아버지는 나를 좋아하는 것보다 신문을 더 좋아한다.

정답 ④

① 선생님이 학생을 보고 싶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학생이 선생님을 보고 싶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② 나 혼자 반장과 선생님을 찾아다녔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나와 반장이 함께 선생님을 찾아다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③ ‘수많은’이 ‘사람들’을 수식할 수도 있고 ‘노력’을 수식할 수도 있다.




2015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3. 다음 중 고친 문장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는 창작 활동과 전시회를 열었다.

→ 그는 창작 활동을 하고 전시회를 열었다.

② 그는 천재로 불려졌다.

→ 그는 천재로 불렸다.

③ 그는 마음씨 좋은 할머니의 손자이다.

→ 그는 마음씨가 좋은 할머니의 손자이다.

④ 나는 오늘 아침 나무에게 물을 주었다.

→ 나는 오늘 아침 나무에 물을 주었다.

13. [정답] ③

[어법] 난도 中

③은 수식의 모호성을 일으키는 경우를 보여주고 있다. 관형어는 명사나 명사구 같은 것을 수식한다. ‘마음씨가 좋은’이 관형절(관형어)로 명사 ‘할머니’를 수식한다고 볼 수도 있고, ‘할머니의 손자’를 수식한다고 볼 수도 있다. 쉼표를 써서 “마음씨가 좋은, 할머니의 손자”라고 쓰든지, “마음씨가 좋은 할머니의, 손자”라고 썻어야 혼동이 없다. 나머지는 모두 맞는 표현이다.

<오답 피하기>

① ‘A와 B를 열었다.’라는 문장 구조인데, ‘A를 열었다’ 지점에서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창작 활동을 열었다.’는 부적절하다. 이를 수정하여 “그는 창작 활동을 하고 전시회를 열었다.”라고 잘 고쳤다.

② ‘부르다’의 피동사는 ‘불리다’인데, 여기에 보조동사 ‘(-어)지다’가 쓰여 이중피동이 되면 잘못된 표현이다.

보조동사 ‘지다’

1. (동사 뒤에서 ‘-어지다’ 구성으로 쓰여) 남의 힘에 의하여 앞말이 뜻하는행동을 입음을 나타내는 말.

예) 이 건물은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보태어졌다.

2. (동사 뒤에서 ‘-어지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대로 하게 됨을 나타내는 말.

예) 그 사람의 말이 사실인 것처럼 믿어진다.

3. (형용사 뒤에서 ‘-어지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상태로 됨을 나타내는 말.

예) 마음이 따뜻해지다

④ ‘에게’와 ‘에’는 구분해 쓰인다. 유정물에는 ‘에게’를 무정물에는 ‘에’를 써야 적절하다.

나무와 같은 식물은 무정물로 처리되어 ‘나무에 물을 주었다’ 형태가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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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4. 밑줄 친 부분을 고친 것 중 가장 적절한 것은?

사업자는 절전형 기기 보급 제도가 에너지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증진하여 에너지 소비로 인한 환경 피해를 줄임으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① 사업자는 → 사업자의 ② 에너지를 → 에너지의

③ 줄임으로써 → 줄임으로서 ④ 발전과 → 발전보다

14. [정답] ②

[퇴고-조사의 쓰임] 난도 下

관형어가 구를 수식하는 경우를 보여주고 있다. 관형어는 체언이나 명사구 따위를 수식한다. ‘에너지의(관형어)’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수식하게 되어 자연스럽다. 나머지는 고칠 필요가 없는 것을 고쳐놓은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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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5. 다음 중 올바른 우리말 표현은?

① (초청장 문안에서) 귀하를 이번 행사에 꼭 모시고자 하오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② (전화 통화에서) 과장님은 지금 자리에 안 계십니다. 뭐라고 전해 드릴까요?

③ (직원이 고객에게) 주문하신 상품은 현재 품절이십니다.

④ (방송에 출연해서) 저희나라가 이번에 우승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택입니다.

15. [정답] ②

[언어예절] 난도 上

쉬운 듯하면서도 실수하기 좋은 문제였다. 이런 문제에 특히 주의를 요한다. 직장 사람들에 대한 호칭, 지칭어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직함이 있는 상사를 부를 때는 ‘님’을 붙여 나타내야 한다.

<오답 피하기>

① 귀하를 모신다고 했으니 ‘많이’라는 부사어를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 ‘주십시오’나 ‘주시기 바랍니다’(더욱 완곡한 표현)는 모두 괜찮은 표현이다.

③ ‘주문하신 상품은 현재 품절입니다.’라고 써야 옳다. 물건을 ‘-시-’를 써서 높일 필요가 없다.

④ ‘우리나라’라고 써야 옳다. ‘나’가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5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3. 어법에 맞는 문장은?3)

① 그는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김 교수에게 피아노를 사사했다.

② 주민들은 정부 당국에게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③ 인간은 현실을 지배하기도 하고 복종하기도 한다.

④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치사에 갈음합니다.

3) ① '사사하다'는 ‘스승으로 섬기다. 또는 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다.’라는 뜻이다.

'누구를 사사하다'의 문형으로도 쓸 수 있고, '누구에게서 무엇을 사사하다'의 문형으로도 쓸 수 있다.

[오답해설]

② 당국에게 → 당국에

‘당국’은 무정명사이므로 ‘-에게’가 아니라 ‘-에’를 사용한다.

③ 현실을 지배하기도 하고 복종하기도 한다. → 현실을 지배하기도 하고 현실에 복종하기도 한다. ‘복종하다’의 필수 부사어가 누락된 예이다.

➃ 치사에 → 치사를 ‘치사(致謝)’는 ‘고맙고 감사하다는 뜻을 표시함’이라는 의미이다. 기원으로 감사의 표시를 대신하겠다는 의미의 문장이므로, 조사를 잘못 사용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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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4. 중의적인 문장이 아닌 것은?14)

① 아내들은 남편들보다 아이들을 더 사랑한다.

② 사랑하는 조국의 딸들이여!

③ 그는 자기가 맡은 과제를 다 처리하지 못했다.

④ 그것은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14) ④

[오답해설]

① 비교의 대상이 모호한 문장이다. 아내와 남편을 비교하는 것인지, 남편과 아이를 비교하는 것인지 모호하다.

② 수식이 모호한 문장이다. 사랑하는 것이 조국인지 딸인지 중의적이다.

③ ‘다’와 ‘못했다’의 관계에서 중의적 의미가 발생한다. 처리한 게 하나도 없다는 뜻인지, 일부만 처리하지 못했다는 것인지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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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6. 다음 <공고문>의 ㉠∼㉣에 대한 수정 의견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16)

<공고문>

이곳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유지입니다. 따라서 외부인이 ㉡이곳을 마음대로 출입하거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행위는 법에 ㉢접촉되오니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고발 조치를 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하는 바입니다.

2015년 00월 00일 주인 백


① ㉠: 의미가 중복되므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 표현하는 게 좋겠어.

② ㉡: 문장 성분의 자연스러운 호응을 위해 ‘이곳을’을 ‘이곳에’로 수정하는 게 좋겠어.

③ ㉢: 맥락상 적절하지 못한 단어이므로 ‘저촉’으로 수정 하는 게 좋겠어.

④ ㉣: 어법에 맞게 ‘삼가해 주시기’로 수정하는 게 좋겠어.

16) ④ ‘삼가하다’라는 말은 없다.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는 뜻의 동사는 ‘삼가다’이다. 따라서 ‘삼가주시기’가 올바른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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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 중의적인 문장이 아닌 것은?

① 영수가 나보다 너를 더 좋아한다고 하였다.

② 영수가 지금 학교 운동장에서 철호와 놀고 있겠다.

③ 영수는 나를 사랑하는 그녀의 친구와 어제 만났다.

④ 영수가 넥타이를 매고 있는 친구를 조용히 바라본다.

☆ 정답: ②

☆ 문항해결법: 올바른 표현 – 중의문

중의문의 양상

수식 범위  아름다운 그녀의 목소리

비교 대상  나래는 남자친구보다 영화를 더 좋아한다.

공동격 구문

 나래는 사과와 배 두 개를 샀다.

 나래와 소지섭이 여행을 갔다.

호응 성분 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다.

수량사의 지배  세 명의 여자가 한 남자를 사귄다.

파생적 사동  나래가 동생에게 밥을 먹였다.

부정문

 친구들이 다 안 왔다.

 나는 나래를 어제 패스원에서 만나지 않았다.

보조 용언  나래는 구두를 신고 있다.

병렬 구문  나래는 웃으면서 들어오는 학생에게 인사했다.

의존 명사 구문  그가 우는 것이 이상하다.

생략  나래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 정답 해설:

② ‘영수와 철호가 ~ 놀고 있겠다’라고 했다면 각각 노는 것인지 함께 노는 것인지 중의적이었겠지만, 제시된 문장은 ‘영수가 놀고 있겠다’를 부사어 ‘지

금’, ‘학교 운동장에서’, ‘철호와’가 꾸미고 있으므로 함께 노는 것이 확실하다.

☆ 오답 해설 :

① 비교 대상의 중의성: ‘영수’와 ‘나’가 비교의 대상인지, ‘나’와 ‘너’가 비교의 대상인지 모호하다.

③ 수식 범위의 중의성: 나를 사랑하는 것이 ‘그녀’인지, ‘그녀의 친구’인지 모호하다.

④ 보조 용언의 중의성: 친구가 넥타이를 매는 중인지, 이미 매고 있는 상태인지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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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7. 어법에 맞는 문장은?

① 이 매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한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우리는 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녹색 관광을 즐기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③ 정부에서는 외국인 이주민이 내국인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④ 우리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에게 이 사업의 미래상에 대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 정답: ③

☆ 문항해결법: 올바른 표현

올바른 표현 유형은 문장 성분의 호응과 완결성, 적절한 조사의 쓰임, 중의성, 중첩, 적절한 단어의 쓰임 등, 점검해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본

서들에서 제시하는 교과서 예문으로 각 요소를 충분히 익히고 낯선 문장에서 도 잡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정답 해설:

③ 안긴 문장으로 구조가 안정적이다.

안은 문장: 정부에서는(주어)~정책을(목적어) 시행하고 있다.(서술어)

안긴 문장: 외국인 이주민이(주어) 내국인과(필수 부사어) 더 많이(부사어)

소통하다(서술어)

☆ 오답 해설 :

나머지 선지들은 문장 성분들 사이의 호응이 맞지 않았다.

① → 이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한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것이다.

② → 우리는 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녹색 관광을 즐기고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④ → 우리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이 사업의 미래상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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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음 대화에서 A가 범한 어법 사용의 오류와 가장 유사한 것은?

<보기>

A:여보세요.

B:여보세요. 김 선생님 계신가요?

A:지금 안 계시는데요.

B:어디 멀리 가셨나요?

A:예, 지금 수업 중이십니다.

B:수업은 언제 끝나나요?

A:글쎄요, 수업 끝나고 학생들과 면담이 계시다고 하셨어요.

B:아유, 그럼 통화하기가 어렵겠군요.


① 내일 서울역전 앞에서 만나자.

② 손님, 주문하신 햄버거 나오셨습니다.

③ 국장님, 과장님이 외부에 나갔습니다.

④ 선생님은 학교에 볼일이 있으셔서 일찍 학교에 가셨습니다.

9. [정답] ② 

선생님께서 면담이 계시다 (X) → 선생님께서 면담이 있으시다 (O) : ‘계시다’는 주체를 직접 높이는 데에 써야 하고, ‘있으시다’는 주체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데에 써야 한다. 주체 직접 높임과 주체 간접 높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높임법을 잘못 쓴 예제이다.

손님, 햄버거가 나오셨습니다. (X) →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O) : 문장의 주어인 ‘햄버거’를 높일 이유가 없다. 주체 간접 높임법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높임법을 잘못 쓴 예제이다.

① ‘서울역전’의 ‘전’과 ‘앞’이 의미가 중복된다. 의미가 중복되는 단어를 겹쳐 적은 것으로, 잉여적 표현에 해당된다.

③ 직장에서는 압존법을 사용하지 않는데 압존법을 사용한 것이다. 그러므로 “국장님, 과장님께서 외부에 나가셨습니다.”로 써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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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7. ㉠ ~ ㉣을 어법에 맞게 고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선생님과 함께 생활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전 아직도 선생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 운동도, 도시락도 먹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종례 시간마다 해 주셨던 말씀은 제 인생에서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고3 때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말은 당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 온 이후 취미를 갖게 되었는데, ㉢ 기악부 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에 쫓겨 엄두도 못 냈었는데 지금은 여유롭게 음악에 몰두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만간 꼭 찾아뵐게요. ㉣ 항상 건강조심하십시오.


① ㉠ : ‘운동도 하고, 도시락도 먹던’으로 바꾸어 필요한 성분을 모두 갖춘다.

② ㉡ : ‘희망을 잃지 않으셨다는 말씀은’으로 바꾸어 높임 표현을 바르게 한다.

③ ㉢ : ‘그것은 기악부 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일입니다.’로 바꾸어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을 이루도록 한다.

④ ㉣ : ‘조심하다’는 명령형으로 쓰일 수 없으므로 해요체 ‘조심하세요.’를 사용한다.

정답 : ④

④ ‘조심하다’는 <동사>이므로 <명령, 청유>가 가능하다. 따라서 ‘조심하십시오./ 조심하세요.’모두 바른 표현이다.

<오답 정리>

① ㉠ 운동도, 도시락도 먹던 ⇒ <운동도(을) 하고>, <도시락도(을) 먹던>

② ㉡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말 ⇒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선생님의) <말씀>

③ ㉢ 기악부 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그것>은 기악부 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일>입니다.

※ ‘<명사>는 <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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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문장들은 두 가지 이상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모호한 문장들이다. 모호성의 이유가 나머지 넷과 다른 것은?

① 내가 지난번에 만난 친구의 동생이 오늘 결혼을 한다고 한다.

② 그 연속극은 가정에 충실한 주부와 남편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③ 나는 국어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④ 아내는 남편보다 아들을 더 좋아했다.

⑤ 그 배는 보기가 아주 좋았다.

정답 : ⑤

중의성의 유형으로는 어휘적 중의성(동음이의어나 다의어), 은유적 중의성, 구조적 중의성이 있다. ⑤는 ‘배’라는 단어가 여러 뜻을 지닌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에 생기는 어휘적 중의성을 지닌 문장이며, 나머지는 모두 수식 관계의 문제로 생기는 구조적 중의성을 지닌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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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장의 호응이 어색한 것은?

① 절대로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② 아직 학교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③ 모름지기 교통법규를 지키는 일은 중요합니다.

④ 그다지 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⑤ 오직 모든 것을 하늘에 맡길 뿐입니다.

정답 : ③

구조어(문장에서 각 문장 성분과 호응되는 부분. 일반적으로 부사어 등이 이 역할을 한다.) 의 호응에 대한 문제이다. ‘모름지기’는 마땅히, 또는 반드시라는 당위의 뜻을 지닌 부사로, 보통 ‘모름지기 ~ 해야 한다’ 라는 구문으로 쓰인다. 따라서 ‘모름지기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

등으로 쓰는 것이 좋다.

<오답풀이>

①‘절대로’는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라는 뜻의 부사이다. 예전 교과서에는 부정 표현과 어울린다고 규정했으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긍정문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하였으므로, 문제를 풀 때 주의를 해야 한다.

예) 세상에 절대로 공짜라는 것은 없다./당신의 협조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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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음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글이다. 밑줄 친 부분을 고쳐 쓴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이번 개편을 통해 부서 간 협조가 원활하도록 조직이 짜여 있어 이제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쉽게 건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조직이 짜여져 있어

② 이 게시판은 인터넷을 통하여 국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고자 개설하였습니다.→ 이를 국정에 반영하고자 개설한 것입니다.

③ 저희 ○○○은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정책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 다음과 같은 정책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④ 저희는 제반 법률적⦁행정적 조치 기한을 충실하게 준수하되, 가능한 신속히 조사를 마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능한 한 신속히 조사를 마치도록

풀이 ①

‘짜여지다’는 ‘짜다+이(피동접미사)+어지다(피동보조용언)’의 구조로 피동의 과잉에 해당하므로 적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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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은?

①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② 모두 흥에 겨워 춤과 노래를 부르고 있다.

③ 축배를 터뜨리며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

④ 독서는 삶의 방편인 동시에 평생의 반려자이기도 하다.

정답 : 4

④ [독서는/ 삶의 방편이다.]+ 동시에 [(독서는) / 평생의 반려자이다.]기도 하다.

주어 서술어 주어 서술어

= 독서는 삶의 방편인 동시에 평생의 반려자이기도 하다.

<오답 정리>

①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 교장선생님을 직접 높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높이는 간접 높임이므로 <있으시겠습니다.>로 표현하는 것이 바르다.

② 모두 흥에 겨워 (춤과 노래)를 부르고 있다. → 모두 흥에 겨워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접속조사 <와/과>로 연결된 문장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가능하지만 <춤을 부르는 것>은불가능하다.

③ 축배를 터뜨리며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 → 축배를 들며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

- 축배(祝杯)는 <축하하는 뜻으로 마시는 술. 또는 그런 술잔.>을 의미하는 말로 <축배를 들다./ 축배를 하늘에 올리다.>로 표현하고는 것이 바르다. <터뜨리다 = 터트리다>는 <샴페인>과 같은 <거품이 있는 술>에 사용하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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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장의 의미가 모호하게 해석되지 않는 것은?

① 아가는 웃으면서 들어오는 엄마에게 달려간다.

② 엄마는 아침에 귤과 토마토 두 개를 주었다.

③ 이 그림은 아버지가 그린 그림이다.

④ 그이는 나보다 축구를 더 좋아하는 거 같다.

[정답] ③

[정답 풀이]

‘아버지의 그림’이라고 출제되었으면 중의적 문장의 예제이다. 그러나 ‘아버지가 그린 그림’이란 표현은 ‘아버지가 그림을 그렸다’의 의미이므로 중의성이 없다.

‘아버지의 그림’ : 아버지가 그린 그림, 아버지가 소장한 그림,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여 그린 그림 등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오답 풀이]

① 제시된 예문 “아가는 웃으면서 들어오는 엄마에게 달려간다.”

: 웃는 행위자가 아가일 수도 있고, 엄마일 수도 있는 중의적 문장이다.

②제시된 예문 “귤과 토마토 두 개”

: 귤과 토마토의 합한 개수가 2개일 수도 있고 각각의 개수가 2개씩일 수도 있는 중의적 문장이다.

④ 제시된 예문 “그이는 나보다 축구를 더 좋아하는 거 같다.”

: 그이와 나는 둘 다 축구를 좋아하는데 그 좋아하는 정도를 비교하는 것일 수도 있고, 또는 그이가 나와 축구를 비교하여서 나를 좋아하기보다는 축구를 더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는 중의적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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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옳은 것은?

① 사장님의 축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② 아이들이 잘 찾아갈 수 있을런지 걱정되는군요.

③ 아름다운 자연을 잘 보존해서 후손에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④ 저희 아버지는 다리가 아프셔서 안 나오셨습니다.

⑤ 아이가 얼마나 밥을 많이 먹든지 배탈 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정답] ④

[정답 풀이] ‘다리가 아프셔서’는 바른 표현이다.

윗사람의 신체 부분을 높여 말할 때 (예) ‘다리가 아프시다’, ‘팔이 아프시다’

윗사람을 주어로 하여 높여 말할 때 (예) ‘할머니께서 편찮으시다’

* 편찮다 : 병을 앓고 있다. ((흔히 주체높임 선어말어미 ‘-시-’와 함께 쓰여 주체를 높일 때 쓰임))

[오답 풀이]

①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 말씀이 있으시다 

: 간접 높임법을 잘못 사용하였다. 장관을 간접적으로 높이기 위해 말 대신 ‘말씀’이란 어휘를 쓴 것은 옳다.

하지만 ‘말씀이 있다’는 표현을 높이기 위해서 ‘계시다’라는 표현을 한 것은 잘못 되었다. ‘계시다’는 직접 높임의용법으로만 쓰인다. (예) 선생님께서 댁에 계시다.

간접 높임에서는 ‘있으시다’를 사용한다. 따라서 ‘말씀이 있으시다’가 맞는 표현이다.

② 있을런지 → 있을는지

: ‘어떤 불확실한 사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는 ‘-(으)ㄹ는지’이다.

③ 후손에 → 후손에게

: 유정 명사 뒤에는 ‘에게’ 조사를, 무정 명사 뒤에서 ‘에’ 조사를 쓰는 것이 맞다.

⑤ 먹든지 → 먹던지

: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어미는 ‘-던지’가 맞다.

(예) 시장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발 디딜 틈도 없었다.

<구별>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예) 집에 가든지 오든지 네 마음대로 해라. / 사과든지 배든지 나는 과일이라면 다 좋아해.




2013 9급 기상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6. 다음 문장 중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2013. 4. 기상직 9급>

① 운동장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이 가득 찼다.

② 새롭게 구워진 빵이 나에 의해서 골라졌다.

③ 철수네 집에서는 아직도 소를 먹이고 있다.

④ 여러분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토론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답] ③

[정답 풀이] <알찬국어 1권 158쪽 ‘소를 먹이다’>

‘먹이다’는 ‘먹다’의 사동사로 ‘먹게 하다’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와 ‘가축 따위를 기르다’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③번의 경우는 후자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즉 소를 먹인다는 뜻이 이 문장에서는 소를 기른다는 의미이다.

[오답 풀이]

① <알찬국어 398쪽 중복 표현의 예 : ‘새로 입학한 신입생’>

‘새로 입학한’과 ‘신입생’ : 같은 의미를 지닌 단어가 중복되어 나타남. (잉여적 표현) 어느 한쪽의 표현만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② 불필요한 피동 표현을 써서 부자연스럽다. 능동문으로 고치는 것이 자연스럽다.

: (고친 문장) 나는 새로 구운 빵을 골랐다.

④ ‘토론의 계기가 되다’ 앞에 주어 ‘~이/가’가 없다.




2013 9급 국회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2. 다음 중 둘 이상의 의미로 해석되는 문장이 아닌 것은?

① 예쁜 소녀의 옷을 빌려 입었다.

② 선생님이 보고 싶은 학생이 많다.

③ 아름다운 고향의 하늘이 그립다.

④ 철수는 노란 옷을 입은 여자를 불렀다.

⑤ 키가 큰 형의 친구가 왔다.

2. 답 ④

이 문제에서는 중의적 표현이 없는 선택항을 골라내라고 하고 있다. 중의적 표현은 동음이의어 (同音異義語)나 다의어(多義語) 등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어휘적 중의성’, 수식어나 접속어, 조사 등을 잘못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구조적 중의성’을 아울러 뜻하는데, 선택항들은 모두 ‘구조적 중의성’이 발생한 문장들이다. 선택항 ④는 이러한 중의적 표현이 들어 있지 않은 문장이다.

[오답 풀이]

① ‘예쁜’이 수식하고 있는 대상이 ‘소녀’인지 ‘옷’인지 명확하지가 않다. ‘소녀가 예쁘다’는 의미로 비춰질 수도 있고 ‘소녀의 옷이 예쁘다’는 의미로 비춰질 수도 있다.

② 이 경우는 문장 내 조사를 잘못 사용하여 중의적 표현이 발생한 경우이다. 즉 문장의 주어를 ‘선생님이’로 할 것인지 ‘학생이’로 할 것인지에 따라 두 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선생님’을 주어로 하면 ‘선생님께서 보고 싶어하시는 학생들이 여러 명 있다.’로 해석할 수도 있고 ‘학생’을 주어로 하면 ‘선생님을 보고 싶어하는 학생이 여러 명 있다.’로 해석할 수도 있다.

③ ‘아름다운’이 수식하고 있는 대상이 ‘고향’인지 ‘하늘’인지 명확하지가 않다. ‘고향이 아름답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고 ‘하늘이 아름답다’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

⑤ ‘키가 큰’이 수식하고 있는 대상이 ‘형’인지 ‘형의 친구’인지 명확하지가 않다.




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 우리말 표현으로 가장 옳은 것은?

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② 우리가 기름을 아껴 쓴다면 자원의 낭비도 막고 깨끗한 환경도 유지할 수 있다.

③ 시민 각자가 환경 정보에 대해 접근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

④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정답] ②

[오답 풀이] ② 접속조사 ‘와’를 잘못 쓴 사례.

‘인식의 변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의 ‘와’는 접속조사이다. 접속조사 앞의 체언과 뒤의 체언은 같은 문장성분이어야 하고 서술어와 호응이 되어야 하는데, ‘인식의 변화가 높아지고 있다’는 호응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고쳐야 한다.

(고친 문장) 인식이 변화하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③ ‘환경 정보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 - 바른 표현

그러나 ‘환경 정보에 (대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 - 틀린 표현

‘~대해’ : 예전에는 불필요한 표현이라고 했지만 표준국어대사전의 ‘대하다’의 뜻「3」에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 여전히 한국어평가 시험에는 외국어의 번역투 문장이라고 문제를 내고 있지만 - 단순히 ‘~대해’를 쓴 것만으로는 어법에 틀린 문장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환경정보’와 뒤의 서술어 ‘참여할’과의 호응 관계가 바르지 않기 때문에 분명히 어법에 틀린 문장의 선택지로 봐야 한다.

*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 대사전의 ‘대하다’의 뜻「3」【…에】((‘대한’, ‘대하여’ 꼴로 쓰여))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예)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강력 사건에 대한 대책/건강에 대하여 묻다/신탁 통치안에 대한 우리 민족의 반대 운동은 전국적이었다./이 문제에 대하여 토론해 보자./장관이 이 사건에 대하여 책임을 지

고 사임하였다.

④ 건강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 접속조사 앞의 체언과 뒤의 체언은 같은 문장성분이어야하고 서술어와 호응이 되어야 하는데, ‘건강을 조성하기 위하여’는 호응이 되지 않는다.




2012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 밑줄 친 문장 가운데 어법에 맞는 것은?

(ㄱ)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경을 지어 왔다. 그래서 소는 경작을 위한 중요한 필수품이지 식용 동물로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육질 섭취 수단으로 동네에 돌아다니는 개가 선택된 것이다. 그러나 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우리처럼 농경 생활을 했었음에 틀림없지만 그것보다는 그들이 정착하기 전에는 오랜 기간 수렵을 했었기 때문에 개가 우리의 소처럼 중요한 수단이 되었고 당연히 수렵한 결과인 소 등의 동물로 육질을 섭취했던 것이 다. (ㄴ) 일반적으로 서유럽의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는 문화에 대해 혐오감을 나타낸다. 그들은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다. 그러나 인도의 힌두교도들이 보면, (ㄷ) 힌두교도들 역시 쇠고기를 먹는 서유럽 사람들을 혐오감을 느낄 것이다. (ㄹ) 이슬람, 유대교도들 또한 서유럽의 돼지고기를 먹는 식생활에 거부감이 느낄 것이다.


① (ㄱ) ② (ㄴ) ③ (ㄷ) ④ (ㄹ)

[정답] ②

[정답 풀이]

② ‘개고기를 먹는 문화에 대해’ : 어법에 바른 표현이다.

* ‘대하다’의 쓰임 【…에】((‘대한’, ‘대하여’ ‘대해’ 꼴로 쓰여))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예) 신탁 통치안에 대한 우리 민족의 반대 운동은 전국적이었다.

이 문제에 대하여 토론해 보자./장관이 이 사건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사임하였다.

(ㄴ) 일반적으로 서유럽의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는 문화에 대해 혐오감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부사어), 사람들은 (주어), ~ 문화에 대해서(부사어-종속절이 안긴문장의 형태가 되면 부사절로 볼 수 있음), 혐오감을(목적어), 나타낸다(서술어).

[오답 풀이]

① 농경(X)→농사(O)

‘농경(農耕)’은 ‘논밭을 갈아 농사를 지음’이란 뜻으로 ‘농경을 지어 왔다’는 의미가 중복된 표현이므로 ‘농경’을 ‘농사’로 고쳐야 한다.

* 농사(農事) : 곡류, 과채류 따위의 씨나 모종을 심어 기르고 거두는 따위의 일.

③ 사람들을(X)→사람들에게(O)

또는 (ㄴ)의 문장과 같은 형식으로 고치면, “힌두교도들 역시 서유럽 사람들에 대해 혐오감을 나타낼 것이다.”

④ 거부감이(X)→식생활에 거부감을(O) 또는 (ㄴ)의 문장과 같은 형식으로 고치면, “이슬람, 유대교도들 또한 서유럽의 돼지고기를먹는 식생활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낼 것이다.”




2012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7. 다음 중 어법에 맞는 문장은?

① 두 집이 친하게 지낸 것은 최근의 일로써 그전에는 사이가 아주 나빴다.

② 홍 교수는 고려가요 ‘청산별곡’을 대칭구조로 파악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③ 위에서 제시된 여러 근거를 종합해 보면 김 교수의 몽고에 대한 연구가 원 세조 등장 이후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인위적이다.

④ 그는 바깥 풍경이 잘 보이게 열심히 창문을 닦았다.

[정답] ④

[정답 풀이] 그는 바깥 풍경이 잘 보이게 열심히 창문을 닦았다.

                        ↳ (부사절)

[오답 풀이]

① (바르게 고친 두 문장)

→ 두 집은 최근에 친하게 지냈으나 그전에는 사이가 아주 나빴다. (O)

→ 두 집이 친하게 지낸 것은 최근의 일이나 그전에는 아주 나쁜 사이였다. (O)

단순히 ‘로써’를 ‘로’로 고치는 것은 어법에 맞지 않다. ‘일로’로 쓰게 되면, 부사어가 되는데 뒤 절의 내용에 앞 절의 내용이 부사어 역할을 하는 내용이 아니다. 앞 절의 내용과 뒤 절의 내용이 대등한 내용이므로, 대등하게 이어주는 연결어미를 넣어 이어진 문장의 형식으로 고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 절의 내용 : 두 집이 친하게 지낸 것은 최근의 일이다.

(= 두 집은 최근에 친하게 지냈다. )

* 서술격조사 ‘이다’의 용법

: 나는 오늘 아침에 친구와 영화를 봤다. (= 내가 친구와 영화를 본 것은 오늘 아침이다.)

뒤 절의 내용 : 그전에는 사이가 아주 나빴다.

[참고] 위 두 절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고치면 또 어법에 틀린 문장이 된다.

(어법에 틀린 문장) 두 집이 친하게 지낸 것은 최근의 일이고, 그전에는 사이가 아주 나빴다. (X) :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에서 앞 절의 서술어 형태가 ‘체언+이다’으로 되어 있으면, 뒤 절의 서술어 형태도 용언이 아닌 ‘체언+이다’의 형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예) 나는 1등이고, 영희는 2등을 했다. (어법에 틀린 문장)

(예) ‘나는 1등이고, 영희는 2등이다.’ (O) 또는 ‘나는 1등을 했고, 영희는 2등을 했다.'(O)

② 안 된다라고 → 안 된다고(O)

: ‘라고’는 직접인용격조사, ‘고’는 간접인용격조사이다. 제시된 문장은 직접인용절이 아니라 간접인용절이므로 ‘고’로 쓰는 것이 맞다.

③ 점에서 → 점이 : 서술어와 호응을 이루려면 부사어가 아니라 주어여야 한다.




17. 밑줄 친 표현을 바꿔 쓴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선거법 저촉(抵觸)(→해당) 여부를 검토하다.

② 국력 배양에 가일층(加一層)(→한층 더) 매진하다.

③ 그들은 대절(貸切)(→전세) 버스 편으로 상경했다.

④ 검찰에서는 악덕 상인들의 매점(買占)을(→사재기를) 단속하기로 했다.

[정답] ①

[정답 풀이] ‘해당’이 아니라 ‘위반(違反)’으로 고쳐야 한다.

* 저촉(抵觸)[거스를·막을 (저), 닿을 (촉)] : ㉠ 서로 부딪치거나 모순됨. ㉡ 법률이나 규칙따위에 위반되거나 거슬림.





2012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4. 어법상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전항의 규정에 위반한 행위는 취소할 수 있다.

② 이사의 대표권에 대한 제한은 이를 정관에 기재하지 아니하면 그 효력이 없다.

③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으로부터 허락을 얻은 영업에 한하여 성년자와 동일한 행위능력을 갖는다.

④ 직무대행자는 가처분명령에 다른 정함이 있는 경우 외에는 법인의 통상 사무에 속하지 아니한 행위를 하지 못한다.

14. [정답] ③

[정답 풀이]

③ 전체 문장의 형식 : 미성년자는 (주어), 행위능력을(목적어) 갖는다.(서술어)

관형절인 ‘법정대리인으로부터 허락을 얻은’이 명사 ‘영업’을 꾸밈.

* 한하다【…에】어떤 조건, 범위에 제한되거나 국한되다.

(예) 무료입장은 장애인에 한한다.

[오답 풀이]

① ‘위반하다’는 목적어를 취하는 타동사이다. 따라서 ‘규정에’를 ‘규정을’로 고쳐야 한다.

② 이사의 대표권에 대한 제한은 ‘이를 정관에 기재하지 아니하면’ 그 효력이 없다.

: ②의 문장은 밑줄 친 전체 문장의 형식 안에 ‘이를 정관에 기재하지 아니하면’이 부사절로 안긴 형태의 겹문장이다. 원래의 목적어 자리에 있던 ‘OO를’을 화제화(주제화)한 것이기 때문에, 부사절로 안기어 들어갈 때는 목적어 ‘이를’을 쓰면 군더더기이다. 따라서 ‘이를’을 삭제해야 한다.

④ “~법인의 통상 사무에 속하지 아니한 행위를 하지 못한다.”

위 문장의 ‘아니한’은 ‘아니하-’에 관형사형전성어미 ‘-(으)ㄴ’이 결합된 형태이다. ‘아니하다’의 준말이 ‘않다’이므로, ‘아니한’은 ‘않다’의 어간 ‘않-’에 어미 ‘-은’이 결합된 형태와 같은 표현이다. 따라서 ‘아니한’을 ‘않은’으로 쓰고 난 뒤에 제시된 문장을 보면, 관형절의 시제가 전체 서술어의 절대시제와 호응이 되지 않는 잘못된 표현임을 알 수 있다.

‘법인의 통상 사무에 속하지 않은(X) 행위를 하지 못한다.’

                          ↳ 속하지 않는(O)




2011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5. 국어의 역사적인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15세기 국어의 모음 ‘ㅐ, ㅔ, ㅚ, ㅟ’ 등은 현대 국어로 오면서 소릿값(음가)이 바뀌었다.

② 15세기 국어의 주격 조사에는 ‘가’와 ‘이’가 있었지만, 점차 ‘이’가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③ ‘어리다’라는 단어의 뜻은 ‘나이가 적다’에서 현대 국어로 오면서 ‘현명하지 못하다’로 바뀌었다.

④ 15세기 국어는 방점으로 소리의 장단을 표시하였으나, 그 장단은 점차 소리의 높낮이로 바뀌었다.

<정답>①

<고전문법>

제시된 모음은 과거에는 이중모음으로 발음되었으나, 현대 국어에서는 단모음으로 발음된다.

<오답풀이>

② 15세기 국어의 주격 조사는 일반적으로 ‘이’가 쓰였으며, 주격조사 ‘가’는 근대에 이르러 일반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16세기 문헌을 보면 ‘공ㅣ(공자가)’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통해 주격 조사 ‘가’가 쓰이지 않고 ‘이’가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어리다’는 ‘어리석다’는 뜻에서 ‘나이가 적다’는 뜻으로 의미가 바뀐 단어이다.

④ 15세기 국어는 방점(사성점)으로 소리의 높낮이를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평성, 상성, 거성, 입성이라는 네 가지 소리의 높낮이를 표시하였으며, 이후 상성은 현대 국어의 장음으로바뀌었다.




2011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2. 다음 중 어법 상 자연스러운 문장인 것은?

① 그 일은 하루 이틀의 수고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② 중요한 것은 오랜만에 만나는 그 친구가 너무도 많이 변해 있었다.

③ 형은 무엇보다 야구를 좋아했고 나의 취미는 축구였다.

④ 열차가 서서히 도착하고 있었다.

⑤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본능에 가깝다.

[정답] ①

[정답 풀이] ‘무엇은 무엇이 아니다’의 문장 구조로 어법에 맞다.

‘그 일은 하루 이틀의 수고로 이루어지는 것이다.’라는 긍정문을 ‘그 일은 하루 이틀의 수고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부정 표현으로 바꾼 것으로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오답풀이]

② 주어 ‘중요한 것은’과 서술어 ‘변해 있었다’가 호응 관계가 바르지 않다. 

‘중요한 것은 ~변해 있었다는 것이다.’로 고쳐 쓰는 것이 맞다.

③ 앞 절과 뒤 절을 이어주는 ‘고’는 두 절의 내용이 대등한 내용일 때 쓰이는 연결어미다. 두절의 내용이 대등하면서 두 절의 문장 형식이 같아야 한다.

‘형은 무엇보다 야구를 좋아했고, 나는 무엇보다 축구를 좋아했다.’로 고쳐 쓰는 것이 맞다.

④ ‘도착하다’는 완료상을 드러내는 단어이고, ‘~고 있다’는 진행상을 드러내는 표현이므로 서로 맞지 않다.

⑤ 관심을 갖는 주체가 불분명하다. 여자가 아름다움에 관심을 보이는 것인지 여자의 아름다움에 다른 누군가가 관심을 보이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문장의 어순을 바꾸어 '아름다움에 대한 여자의 관심은 본능에 가깝다'로 고쳐야 한다.



2011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7. 어법상 잘못된 표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상황 : 어느 학교 교무실에서 교장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학교 운영 방침을 소개하고 있다.]

(앞의 부분은 생략함.)

요컨대, 이제는 다른 학교와 구별되는 특성화된 교육을 추진할 때라는 겁니다. ㉠ 그것은 바로 독서교육이라고 저는 분명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 다행히 저희 학교에는 넓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 도서관의 효율적 활용 방안, 구체적인 독서 프로그램, 실천 가능한 독서 지도 방법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를 위한 우리의 의지와 열정입니다.


① ㉠ ② ㉡

③ ㉢ ④ ㉣

【정답】 ②

【해설】 [어법]

교장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말하기이다. '저희'는 '우리'의 낮춤말인데,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에는 '우리'라고 써야 옳다. 만일 듣는 사람과 말하는 이가 소속된 경우가 다르다면 '저희'라는 표현이 가능하다.

* 참고 : "저희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개발한 신제품입니다."와 같은 경우에 '저의'라고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저희‘의 의미로 ‘저의‘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저희‘만 표준어로 삼는다.





6. 다음 중 문장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12시간 이상 보온하면 변색되거나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② 이 제품은 우수한 기술력과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③ 이 약을 복용할 때에 물과 함께 삼켜야 하며 쪼개거나 부수어서 복용하지 마십시오.

④ FM 방송을 들으시려면 기능 선택 스위치를 FM에 맞추시고 안테나를 뽑아 수신 상태가 좋은 방향으로 위치하십시오.

[정답] ③

[해설] ① 밥이 변색되거나~

②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충분한~

④ 위치하게 하셔야 합니다.





문 9. 다음 안내문에 대한 수정 의견으로 옳지 않은 것은?

<알리는 말씀>

노후 시설 보수 공사를 위해 아파트 입주민께서는 차량을 가급적 지하 주차장에 주차시키시고 입주민 외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을 절대로 금합니다. 또한 단지 내에도 방문객 이외에 외부인의 출입을 금합니다.

2010년 4월 10일 OO 아파트 관리소장 백


① ‘외부인의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표현 중에는 ‘금하다’는 이글에서 적절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한 것이므로 ‘금지합니다’로 고치는 것이 좋겠다.

② ‘차량 출입을 절대로 금합니다.’라는 표현 중에서 ‘절대로’라는 단어는 전체 내용으로 보아 적절하지 않으므로 빼는 것이 좋겠다.

③ ‘입주민’이라는 낱말은 ‘새로 지은 집 따위에 들어가 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 글에서 적절하지 않으므로 ‘주민’으로 고치는 것이 좋겠다.

④ ‘지하 주차장에 주차시키시고’라는 표현 중에서 ‘시키다’는 불필요한 사동 표현이므로 ‘주차하시고’로 고치는 것이 좋겠다.

[정답] ①

[정답 풀이]

‘금하다’나 ‘금지하다’는 어떤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다는 뜻이 모두 들어 있으므로, 어느 것을 써도 무방하다.



문 18. 다음 중 우리말 표현으로 가장 옳은 것은?

① 서울시 의회가 열릴 때마다 이 문제는 빠지지 않고 거론되어 왔다.

② 이곳에 주차하는 사람은 과태료를 부과하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③ 행정 당국은 위험 지역을 신속하게 재점검하고 긴급 대책을 펴야 한다.

④ 각 지역에 설치된 은행은 혈관이고 중앙은행은 마치 심장 구실을 한다.

[정답] ①

[정답 풀이]

관형절 안의 주어 ‘의회가’와 서술어 ‘열리다’의 호응관계가 어법에 맞음.

전체 절의 주어 ‘문제가’와 서술어 ‘빠지지 않다’, ‘거론되다’의 호응관계가 어법에 맞음.

[오답 풀이]

② 주어와 서술어 호응관계가 맞지 않으며, 부사어가 들어가야 한다. 두 문장으로 나누어 주거나 뒤의 절의 군더더기 말을 빼버려도 된다.

고친 문장 : 이곳에 주차하는 사람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곳에 주차하는 사람은 이 점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③ ‘펴다’가 ‘세력이나 작전, 정책 따위를 벌이다’의 뜻으로 쓰일 때는 목적어 말고도 부사어가 있어야 한다. “위험 지역에 긴급 대책을 펴야 한다.”라고 고치는 것이 어법에 맞다.

④ 각 지역에 설치된 은행은 혈관이고 중앙은행은 마치 심장 구실을 한다.

: ‘마치’는 ‘거의 비슷하게’의 뜻으로 ‘처럼’, ‘듯’, ‘듯이’ 따위가 붙은 단어나 ‘같다’, ‘양하다’ 따위와 함께 쓰인다.

(고친 문장) 각 지역에 설치된 은행이 혈관이라면, 중앙은행은 마치 심장과 같다고 할 수있다.





4. 다음 중 의미의 중복이 없는 것은?

① 과반수가 넘는 찬성으로 안건이 가결되었다.

② 미리 예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③ 그때 당시에는 모두가 힘들었습니다.

④ 어려운 난관을 뚫고 마침내 시험에 합격했다.

⑤ 그날 이후 우리는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

[정답] ⑤

[정답 풀이] ⑤의 문장에는 의미가 중복되는 표현이 없음. 참고)-‘돈독하다’는 ‘도탑고 성실하다’는 뜻.

‘도탑다’는 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는 뜻.

[오답 풀이]

① ‘과반수가 넘다’ : ‘과반수(過半數)’의 ‘과(過)’와 ‘넘다’가 의미가 중복됨.

② ‘미리 예습’ : ‘예습(豫習)’의 ‘예(豫)’와 ‘미리’의 의미가 중복됨.

③ ‘그때 당시’ : ‘당시(當時)’의 의미가 ‘일이 있었던 바로 그때’이므로 ‘그때’와 의미가 중복됨.

④ ‘어려운 난관’ : ‘난관(難關)’의 ‘난(難)’과 ‘어렵다’의 의미가 중복됨.





4. 다음 중 중의성을 지닌 문장(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지닌 문장)이 아닌 것은?

① 그의 아내는 그보다 영화를 더 좋아한다.

② 그는 어제 고향에서 온 친구를 만났다.

③ 철수는 민호와 영희를 찾으러 돌아다녔다.

④ 선생님을 보고 싶어 하는 학생이 많다.

4. ④

‘선생님은 보고 싶어 하는 학생이 많다.’라고 했다면 중의문이 된다. ‘은/는’은 보조사로 격조사로 바꿀때 주격조사 ‘-이’나 목적격조사 ‘-을’ 두 가지 형태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답 피하기>

① 비교 대상이 ‘아내와 영화’ 또는 ‘아내가 영화를 좋아하는 것과 그가 영화를 좋아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② ‘어제’라는 부사어가 ‘온’과 ‘만났다’ 두 서술어 중 무엇인지 혼란스럽다. 어제 온 것인지, 어제 만난것인지가 불분명하므로 문제가 있는 문장이다.

③ ‘각기 찾으러’인지, ‘함께 찾으러’인지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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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 중 어법이 가장 바르고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생선의 신선도는 눈보다 아가미를 보고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②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국가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불법 파업을 자제해야 한다.

③ 우리 한라산호는 사람을 태우거나 화물을 싣고 제주도와 목포 사이를 하루 한 번식 왕복합니다.

④ 기재 사항의 정정 또는 금융기관의 수납인과 취급자인이 없으면 그 영수증은 효력이 없습니다.

6. ③

서술어를 정확히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태우거나’에 ‘사람을’이라는 목적어를, ‘싣고’는 ‘화물을’과 호응하고 있어 자연스럽다. ‘사람과 화물을 싣고’와 같은 형태로 썼다면 비문이 된다.

<오답 피하기>

① ‘신선도는 ~ 요령이다.’라는 문장 꼴로 주술 호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② ‘사실은 ~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의 형태로 바꿔야 옳다.

④ ‘정정하거나 ~ 없으면’의 형태를 취해야 자연스럽다.



15. 문장의 호응이 적절한 것은?

① 학생이야 그런 것을 알아야 한다.

② 어머니께서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③ 작년 겨울에는 정말 눈이 많이 내렸다.

④ 그 아이는 나이가 비록 어려서 생각이 깊다.

15. ③

① ~ 알아서 뭐하니(‘무엇하다’의 준말)?

② 준비하셨다.

④ 비록 어리지만 생각이 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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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예절>



2017 9급 지방직(하반기)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2. 호칭어와 지칭어의 사용이 적절한 것은?

① (남편의 형에게) 큰아빠, 전화 받으세요.

② (시부모에게 남편을) 오빠는 요즘 무척 바빠요.

③ (남편의 누나에게) 형님, 어떤 것이 좋을까요?

④ (다른 사람에게 자기 배우자를) 이쪽은 제 부인입니다.

☆ 정답: ③ - 이론 문법 - 높임법과 언어 예절 - 호칭어와 지칭어

☆ 정답 해설:

남편의 누나를 부를 때 ‘형님’을 쓰는 것은 적절한 표현이다.

☆ 오답 해설:

① 남편의 형에 대한 호칭은 ‘아주버님’이다. 남편의 형이 혼인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르게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미혼, 기혼을 구별하

지 않고 호칭하는 것이 전통이므로 그것을 따른다.

자신의 자녀가 자신의 남편의 형, 즉 자녀의 입장에서 아버지의 형을 부를때 ‘큰아버지’를 쓸 수는 있으나 이것을 빌려와 남편의 형에 대한 호칭으

로 삼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② 시부모에게 남편을 지칭할 경우에는 ‘아범’, ‘아비’로 써야 한다. 그러나 아이가 없을 때에는 ‘그이’로 지칭할 수 있다. 지칭어의 대명사, 관형사는

바꾸어 쓸 수 있으므로 ‘이이, 저이’도 가능하다.

시부모에게 남편을 지칭할 때 ‘걔’라는 말이 전통적으로 쓰이기는 했지만 현실성이 없으므로 오늘날에는 권장할 만하지 않다.《표준 언어 예절, 2011》

④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배우자를 지칭할 때에는 다른 사람이 친구일 때,아내의 친구일 때, 아는 사람일 때, 모르는 사람일 때로 나누어 생각해야한다. 자신의 친구나 아내의 친구에게 아내를 지칭할 때에는 ‘집사람, 안사람, 애어머니, 애 엄마, ○○[자녀] 엄마’로 쓴다. ‘마누라’는 아내를 하대하는 느낌이 들고 ‘안식구, 내자’는 오늘날 거의 쓰이지 않고 앞으로 더욱 쓰이지 않을 말이기에 적합하지 않다. 아는 사람에게는 ‘집사람, 안사람,아내, 처’뿐만 아니라 ○○[자녀] 엄마, ○○[자녀] 어머니’도 쓸 수 있다.

모르는 사람에게 아내를 가리킬 때는 ‘집사람, 안사람, 아내, 처, 애어머니, 애 엄마’로 나타낸다.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이므로 자신의 배우자의 지칭어로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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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3. 높임법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ㄱ. 할아버지께서 노인정에 가셨습니다.

ㄴ. 선생님께서는 휴일에는 댁에 계십니다.

ㄷ. 여러분, 아이들을 자리에 앉혀 주십시오.

ㄹ. 우리는 할머니를 모시고 산책을 다녀왔다.


① ㄱ, ㄴ: 문장의 주체를 높이고 있다.

② ㄱ, ㄴ, ㄷ: 듣는 이를 높이고 있다.

③ ㄴ, ㄹ: 특수한 어휘를 사용하여 높임을 표현하고 있다.

④ ㄷ, ㄹ: 목적어를 높이고 있으므로 객체를 높이는 표현이다.

☆ 정답: ④ - 높임법과 언어 예절 - 높임법의 종류

☆ 정답 해설:

ㄹ은 높임의 특수 어휘인 ‘모시고’를 통해 목적어 ‘할머니’를 높이고 있으므로 객체를 높인 표현이다.

ㄷ은 격식체 어미를 통해 듣는 이인 ‘여러분’을 상대(청자) 높임하고 있을뿐, 목적어인 ‘아이들’을 높이지 않았다.

☆ 오답 해설:

① ㄱ은 주체인 ‘할아버지’를 높이기 위해 주격 조사 ‘가’ 대신 ‘께서’를 사용하였으며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였다.

ㄴ은 주체인 ‘선생님’을 높이기 위해 높임의 접미사 ‘-님’과 주격 조사 ‘께서’, ‘있다’의 높임말인 ‘계시다’를 사용하였다. 또한 남의 집이나 가정을 높여 이르는 말인 ‘댁’으로 간접 높임을 실현하기도 하였다.

② ㄱ, ㄴ, ㄷ, 모두 격식체 중 ‘하십시오체(아주 높임)’를 사용하여 상대(청자)를 높이고 있다. ㄱ과 ㄴ은 평서형의 아주 높임, ㄷ은 명령형의 아주 높임을 사용하였다.

③ ㄴ은 주체인 ‘선생님’을 높이기 위해 남의 집이나 가정을 높여 이르는 말인 ‘댁’, ‘있다’의 높임말인 ‘계시다’를 사용하여 높임을 표현하였다.

ㄹ은 객체(목적어)인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 ‘데리다’의 높임말인 ‘모시다’를 사용하여 높임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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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8. “숙희야, 내가 선생님께 꽃다발을 드렸다.”의 문장을 다음 규칙에 따라 옳게 표시한 것은?


우리말에는 주체 높임, 객체 높임, 상대 높임 등이 있다. 주체 높임과 객체 높임의 경우 높임은 +로, 높임이 아닌 것은 -로 표시하고 상대 높임의 경우 반

말체를 -로, 해요체를 +로 표시한다.


① [주체+], [객체-], [상대-]

② [주체-], [객체+], [상대+]

③ [주체+], [객체-], [상대+]

④ [주체-], [객체+], [상대-]

☆ 정답: ④ - 이론 문법 - 높임법과 언어 예절

객체인 ‘선생님(부사어)’을 높이기 위해 부사격 조사 ‘에게’ 대신 ‘께’를 쓰고 객체를 높이는 특수 어휘인 ‘드리다’를 썼다. 주어인 ‘나’를 높이기 위한 주격 조사 ‘께서’ 혹은 높임의 선어말 어미 ‘-(으)시-’, 주체를 위한 특수 어휘 등은 쓰지 않았으므로 주체 높임은 사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주체 -], [객체 +]로 표시한다.

또한 듣는 이(상대)인 ‘숙희’를 상대로 ‘드렸다’라는 해라체를 쓰고 있는 것 을 통해 상대 높임의 경우는 [상대 -]로 표시한다.














2015 9급 교행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4. 호칭어와 지칭어의 사용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친구 사이에서) 영호, 자네 춘부장께서는 무고하신가?

② (남동생이 누나에게) 누님, 매부와 언제 여행을 가셔요?

③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아버님, 어머니는 어디 가셨어요?

④ (올케가 시누이에게) 고모, 할머님께서 저 찾지 않으셨어요?

☆ 정답: ④

☆ 문항해결법: 높임법과 우리말 예절 – 호칭어와 지칭어

호칭어와 지칭어에서 한자어는 겹치는 한자들의 의미를 통해 암기하면 좋고, 친인척을 향한 호칭어와 지칭어는 자기 자신의 친인척 관계를 떠올려 연상 암기하시면 좋습니다.

☆ 정답 해설:

④ ‘올케’는 ‘오빠의 아내’라는 말이고, ‘시누이’는 ‘남편의 누나나 여동생’을 의미하는 말이다. 올케가 손아래 시누이를 부를 때는 ‘아가씨, 아기씨’라는 호칭어가 적절하고, 손위 시누이를 부를 때는 ‘형님’이라는 호칭어가 적절하다.

☆ 오답 해설 :

① ‘춘부장’은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이다. ‘춘부장’과 비슷한 말로는 ‘영존(令尊), 춘당, 춘부(椿府), 춘부대인, 춘장(椿丈)’이 있다.

② ‘누님’은 ‘누나(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사이에서, 남자가 손위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의 높임말이다. 누나

의 남편에 대한 호칭어 및 지칭어로 ‘매형, 자형, 매부’ 등이 있다.

③ 시아버지에 대한 호칭어는 ‘아버님’이고, 시어머니에 대한 호칭어는 ‘어머님’ 또는 ‘어머니’이다. 친정 쪽 사람에게 시아버지를 지칭할 때는 ‘시아버님’

또는 ‘시아버지’를 쓰고, 시어머니를 지칭할 때 ‘시어머님’ 또는 ‘시어머니’를 쓴다.



2014 9급 국어 기상직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4.다음 중 객체 높임법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은?

① 어머니께 이 편지를 전해 드리고 오너라.

② 할머니께서는 잠귀가 매우 밝으신 편입니다.

③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좀 다녀오도록 해요.

④ 이번 일요일에는 할아버님을 꼭 뵙고 오도록 해라.

풀이 ②

객체 높임은 특수한 서술어에 의해 행위가 미치는 대상[부사어, 목적어]을 높인다. ②는 간접 높임이 드러난 문장이다.

①는 ‘드리다’ ③은 ‘모시다’ ④는 ‘뵙다’가 대상을 높이고 있다.






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8. 언어 예절에 맞는 것은?

① (같은 반 친구에게) 철수야, 선생님이 너 교무실로 오시래.

②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선생님, 저는 김해 김씨입니다.

③ (점원이 손님에게) 전부 합쳐서 6만 9천원 되시겠습니다.

④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에서) 할아버지, 제가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정답] ④

[정답 풀이] ‘말씀’은 남의 말을 높여 이를 때와 자기의 말을 낮추어 이를 때 두 경우 다 쓰인다. ④번에서는 자신의 말을 낮

추어 이른 경우에 해당된다.

* 말씀 : 「1」남의 말을 높여 이르는 말.

(예) 선생님의 말씀대로 저는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영희 아버님 말씀도 옳으신 데가 있어요.

「2」자기의 말을 낮추어 이르는 말.

(예) 선생님, 제 말씀 좀 들어 주세요. 제가 할아버지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

[오답 풀이] ①에 제시된 ‘오시래’는 ‘오시라고 해.’의 준말이다.

고친 문장 : “철수야, 선생님께서 너더러 교무실로 오라고 하시어.

(“오라고 하시어.”의 준말 : ‘오라고 하셔.’ 또는 ‘오라시어.’ 또는 ‘오라셔.’ 모두 맞음.)

제시된 문장 해설 : “철수야, 선생님이 너(더러) 교무실로 오시라고 해.”

(밑줄 친 부분은 간접인용절이며, ‘너’ 뒤에 조사 ‘더러’가 생략된 문형이다.)

상대방 청자를 부를 때 호격 조사 ‘야’를 써서 ‘철수’를 높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 높임 구분 중 ‘해체’ 종결어미인 ‘-아/어’를 쓴 것은 적절하다. 그러나 문장의 전체 주어인 주체는 ‘선생님’이므로 주체를 높여 ‘선생님께서’라고 고쳐야 하며, 문장 전체의 서술어 ‘하다’의 활용에 주체높임선어말어미 ‘-시-’를 넣어 ‘하시어.’라고 고쳐야 한다. ‘하시어’는 ‘하셔’로 줄일 수 있다.

인용절의 생략된 주어는 ‘철수(너)’이므로, 철수의 동작을 나타내는 서술어 ‘오시라’에 쓰인 높임 선어말 어미 ‘-시-’는 빼야한다. (간접인용절이 명령문이므로 인용절의 주어가 생략된 것이다.)

② ‘김씨(氏)’ → ‘김가(哥)’: 자신의 성을 말할 경우에는 ‘ ~가(哥)’, 남의 성을 말할 경우에는 ‘~씨(氏)’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 ‘되시겠습니다’ → ‘되겠습니다’ : ‘-시-’는 상대방을 높이기 위해 쓰이는 어미가 아니라 문장의 주체를 높이는 데에 쓰이는 주체높임선어말어미다. 제시된 문장의 주체는 사람이 아닌 금액인데, 주체를 높이는 선어말어미를 썼기 때문에 높임법에 맞지 않다. 제시된 문장에는 불필요한 ‘-시-’를 빼고, 종결어미 ‘-습니다’로만 쓰면 된다.






2016 9급 경찰1차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3. 다음 밑줄 친 부분에 쓰인 높임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누나는 할머니를 모시고 시골에 갔다.


① 상황에 따라 격식체와 비격식체로 나뉜다.

② 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 즉 주어의 행위가 미치는 대상을 높여 표현하는 높임법이다.

③ 청자를 높이거나 낮추어 표현하는 높임법으로, 종결 어미에 의해 청자에 대한 높임이나 낮춤의 정도가 표현된다.

④ 서술어의 어간에 선어말어미 ‘-(으)시’를 붙여 높임을 표현한다. ‘계시다’, ‘잡수시다’ 등 특수한 어휘를 통해 실현되기도

한다.

정답 ②

‘모시다’는 ‘할머니’를 높이는 객체 높임법 표현이다. 선택지 중 객체 높임법에 대한 설명은 ②이다.

①, ③은 상대 높임법에 대한 설명이다.

④는 주체 높임법에 대한 설명이다.



2015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4. 표준 언어 예절에 어긋난 것은?4)

① 직장 상사의 아내를 ‘여사님’이라고 부른다.

② 직장 상사의 남편을 해당 직장 상사에게 ‘사부님’이라고 지칭한다.

③ 직장 상사(과장)의 아내를 직장 동료에게 ‘과장님 부인’이라고 지칭한다.

④ 직장 상사(과장)의 남편을 직장 동료에게 ‘과장님 바깥 어른’이라고 지칭한다.

4) ② ‘사부님’이라는 표현은 여자 선생님의 남편을 일컫는 말이다.




2013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20. 밑줄 친 말이 옳게 쓰인 것은?

① 자네의 선대인께서는 올해 건강하신가?

② 옆집 선배와 나는 두 살 터울이다.

③ 오늘 아버지께 걱정을 들었다.

④ 면접하러 온 사람들은 현관 앞에서 복장을 매무새하였다.

[정답] ③

[정답 풀이] 

‘선생님께 야단을 맞았다’(X) → 아버지께 걱정(또는 ‘꾸중, 꾸지람’)을 들었다. (O)

: ‘야단’은 어른에 대해서 쓰지 않아야 하므로 ‘걱정, 꾸중, 꾸지람을 들었다.’라고 쓰는 게 바른 표현이다.

[오답 풀이]

① ‘건강하신가?’라고 물었으므로 살아 계신 분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춘부장(椿府丈), 춘장(椿丈)’ 등으로 고쳐야

한다.

*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 : 춘부장(椿府丈), 춘당(椿堂/春堂), 춘부(椿府), 춘부대인, 춘장(椿丈).

* 돌아가신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 : 선고장(先考丈), 선장(先丈), 선대인(先大人)

② ‘터울’은 한 어머니의 먼저 낳은 아이와 다음에 낳은 아이와의 나이 차이를 이르는 표현이다.

④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따위의 뒷단속은 ‘매무시하다’가 맞는 표현이다.

* 매무시 :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따위의 뒷단속.

(예) 면접을 치르러 온 사람들은 회사 현관 앞에서 양복을 매무시하였다.

* 매무새 : 옷이나 머리 따위를 수습하여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

(예) 매무새가 흐트러지다/몸 매무새가 단정하다/의복 매무새가 추레하다/머리 매무새를 가다듬다





2011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5. 제시된 호칭어나 지칭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가친(家親), 엄친(嚴親): 남에게 자기 아버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② 자친(慈親), 가자(家慈): 남에게 자기 어머니를 가리키는 말이다.

③ 선친(先親), 선고(先考): 남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일컫는 말이다.

④ 춘부장(椿府丈), 춘장(椿丈), 춘당(椿堂): 남의 살아 계신 아버지를 일컫는 말이다.

[정답] ③

[정답 풀이] 

③ 선친(先親), 선고(先考), 선엄(先嚴) : 남에게 돌아가신 ‘자기’ 아버지를 이르는 말.

(구별) 돌아가신 남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은 선고장(先考丈), 선장(先丈), 선대인(先大人)

[참고] 남의 살아 계신 어머니 : 자당(慈堂), 모당(母堂), 훤당(萱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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