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총론 형태소 단어 단어형성 유의어 반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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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9. 00:55 국어/0 기출 TOPIC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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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총론>>>>>>>>>>



2017 9급 사복직(서울)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7. 다음 중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현대 국어에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믈[水] 이 현대 국어에 와서 ‘물’로 형태가 바뀌었으며,어리다 가 어리석다[愚]로 쓰이다가 현대 국어에 와서 나이가 어리다[幼]의 뜻으로 바뀌어 쓰이는 것등과 같은 예에서 알 수 있는 언어의 특성을 언어의 ( )이라고 한다.


① 사회성 ② 역사성 ③ 자의성 ④ 분절성

정답 ②

해설: 언어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은 언어의 역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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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밑줄 친 표현에서 주로 나타나는 언어적 기능은?

나흘 전 감자 쪼간만 하더라도, 나는 저에게 조금도 잘못한 것은 없다.

계집애가 나물을 캐러 가면 갔지 남 울타리 엮는 데 쌩이질을 하는 것은 다 뭐냐. 그것도 발소리를 죽여 가지고 등 뒤로 살며시 와서

“얘! 너 혼자만 일하니?”

하고 긴치 않은 수작을 하는 것이었다.

어제까지도 저와 나는 이야기도 잘 않고 서로 만나도 본척만척하고 이렇게 점잖게 지내

던 터이련만, 오늘로 갑작스레 대견해졌음은 웬일인가. 항차 망아지만한 계집애가 남 일하는 놈보구…….

“그럼 혼자 하지 떼루 하디?”

-김유정, 「동백꽃」 중에서-


① 미학적 기능

② 지령적 기능

③ 친교적 기능

④ 표현적 기능

-정답 : ③

-[해설]

‘나(서술자)’는 ‘계집애(점순)’가 말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계집애(점순)’는 ‘나(서술자)’에게 말을 걸고 싶어 제시된 것과 같이 말한 것이다. 이것은 ‘긴치 않은(긴요하지 않은, 꼭 필요하지 않은)’이라든가, ‘어제까지도 저와 나는 이야기도 잘 않고 / 서로 만나도 본척만 척하고/ 이렇게 점잖게 지내던 터이련만,/오늘로 갑작스레 대견해졌음은(흐뭇하고 자랑스러워졌음, 즉 갑자기 친해졌음을 의미) 웬일인가.’와 같은 대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언어

의 기능 중 말하는 ‘내용’ 자체보다 말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중요한 ‘친교적(사교적) 기능’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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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중 언어의 특성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언어의 자의성 : 언어 형식과 내용의 관계가 반드시 고정된 것이 아니다.

② 언어의 역사성 : 언어는 고정되어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의미나 형태가 변화하기도 한다.

③ 언어의 사회성 : 언어 내용과 형식이 일단 한 사회 속에서 약속으로 굳어지면 아무나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④ 언어의 분절성 : 음운, 단어, 문장, 담화 단위에 이르기까지 각 단위 혹은 단위 사이에 특정한 규칙이 존재한다.

정답 ④

언어의 분절성은 계절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하는 것처럼 연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외부 세계를 불연속적인 것으로 끊어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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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음 중 국어의 ‘형태적’ 특징은?

① 수식어는 반드시 피수식어 앞에 온다.

②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이 유사하다.

③ 문장 성분의 순서를 비교적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④ 언어 유형 중 ‘주어-목적어-동사’의 어순을 갖는 SOV형 언어이다.

 ②

국어의 문법적 특성은 형태적 특성과 통사적 특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형태적 특성은 단어 형성, 품사 및 조사나 어미 관련 현상을 말한다. 둘째, 통사적 특성은 구성, 성분, 어순, 구성의 기능 및 문법 요소와 관련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②는 용언의 어미 활용에 관한 것이므로 형태적 특성이며, ①,③,④는 국어의 통사적 특성에 해당한다.

[참고] 국어의 문법적 특성

1. 문법적 특성의 구분

(1) 형태적 현상 : 단어 형성, 품사 및 조사나 어미 관련 현상

(2) 통사적 현상 : 구성, 성분, 어순, 구성의 기능 및 문법 요소와 관련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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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4. 다음에서 알 수 있는 언어 기호의 특성으로 적절한 것은?

* 언어는 문장, 단어, 형태소, 음운으로 쪼개어 나눌 수 있다. 특히 한정된 음운을 결합하여서 수많은 형태소, 단어를 만들고 무한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

* 언어는 외부 세계를 반영할 때 있는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세계를 불연속적인 것으로 끊어서 표현한다. 실제로 무지개 색깔 사이의 경계를 찾아볼 수 없는데도 우리는 무지개 색깔이 일곱 가지라고 말한다.


① 추상성 ② 자의성 ③ 분절성 ④ 역사성

정답 : 3

* 주어진 글은 언어의 <분절성(分節性>을 설명하고 있다. 언어는 <문장, 단어, 형태소, 음운>으로 분절되는 <① 기호의 분절성>과 <연속적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불연속적인 것으로 끊어서 표현하는 <② 개념의 분절성>을 갖는다.

<오답 정리>

① 추상성(抽象性) - 어떠한 개념이 서로 다른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대상으로부터 공통되는속성을 추출하는 과정을 통해 형성되는 특성.

② 자의성(恣意性) - 언어 기호의 음성(형식)과 의미(내용)의 관계가 임의적으로 이루어지는특성.

④ 역사성(歷史性) - 언어 기호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단어의 음성(형식)과 의미(내용)가 변하거나 문법 요소가 변화하는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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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어휘의 의미와 관련된 다음 설명 중 맞지 않는 것은?

① 진정한 의미에서의 동의어는 없다.

② 상의어는 하위어의 의미 내용을 함의한다.

③ 다의어는 둘 이상의 반의어를 가질 수 있다.

④ 동음이의어들은 별개의 표제어로 사전에 올린다.

[정답] ②

[해설] 하의어가 상의어의 의미 내용을 포함한다.

예] 개는 ‘가축<동물<생물’의 뜻을 포함한다.






음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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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설명이 옳지 않은 것은?

① ‘ㄴ, ㅁ, ㅇ’은 유음이다.

② ‘ㅅ, ㅆ, ㅎ’은 마찰음이다.

③ ‘ㅡ, ㅓ, ㅏ’는 후설 모음이다.

④ ‘ㅟ, ㅚ, ㅗ, ㅜ’는 원순 모음이다.

정답: ①

해설: 국어 음운의 체계에 관한 문제이다. ‘ㄴ,ㅁ,ㅇ’는 입안의 통로를 막고 코로 공기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인 ‘비음’이다.

혀끝을 윗잇몸에 댄 채 공기를 양옆으로 흘려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인 ‘유음’에 해당하는 자음은 ‘ㄹ’이다.

오답 풀이: ② ‘ㅅ,ㅆ,ㅎ’는 입안이나 목청 사이의 통로는 좁혀서 공기가 그 사이를 비집고 나오면서 마찰하는 소리인 마찰음이다.

③ ‘ㅡ,ㅓ,ㅏ’는 혀의 정점이 입 안의 뒤쪽에 위치하여 발음되는 후설 모음이다.

④ ‘ㅟ,ㅚ,ㅗ,ㅜ’는 입술을 둥글게 오므려 발음하는 원순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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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어진 단어의 자음 두 개를 <보기>의 조건에 따라 순서대로 나타낼 때, 모두 옳은 것은?

<보기>

하나의 음운이 가진 조음 위치의 특성을 +라고 하고, 가지고 있지 않은 특성을 -로 규정한다. 예컨대 ㅌ 은 [+치조음, -양순음, -경구개음, -연구개음, -후음]으로 나타낼 수 있다.


① 가로 : [+경구개음], [-후음]

② 미비 : [-경구개음], [+후음]

③ 부고 : [+양순음], [-치조음]

④ 효과 : [-후음], [-연구개음]

정답 ③

해설: ‘부고’에서 ㅂ은 ‘양순음(입술소리)’이고 ㄱ은 ‘연구개음(여린입천장소리)’이므로 적절하다.

나머지 단어들은 각각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① 가로 : [+연구개음], [-후음]

② 미비 : [-경구개음], [-후음]

④ 효과 : [+후음], [+연구개음]





3. 다음 중 음운변동의 성격이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① ‘옳다’는 [올타]로, ‘옳지’는 [올치]로 발음된다.

② ‘주다’와 어미 ‘-어라’가 만나 ‘줘라’가 되었다.

③ ‘막혀’는 [마켜]로, ‘맞힌’은 [마친]으로 발음된다.

④ ‘가다’와 어미 ‘-아서’가 만나 ‘가서’가 되었다.

정답: ④

[해설]

‘가서’는 ‘가다’의 어간 ‘가’에 어미 ‘-아서’가 붙은 것이다. 어간과 어미 모두 동일한 모음 ‘ㅏ’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가 ‘탈락’한 것이다. 즉 음운변동의 유형은 ‘탈락(동일한 모음 탈락=동음탈락)’이다.

[오답 정리]

나머지는 모두 음운변동의 유형 중 ‘축약’에 해당한다.

① ‘옳다’는 ‘ㅎ’과 ‘ㄷ’이 만나, ‘ㅌ’으로, ‘옳지’는 ‘ㅎ’과 ‘ㅈ’이 만나 ‘ㅊ’으로 축약(자음축약)되어 발음된다.

② 어간 ‘ㅜ’와 어미 ‘ㅓ’가 축약되어 이중모음 ‘ㅝ’로 발음(모음축약)된다.

③ ‘막혀’는 ‘ㄱ’과 ‘ㅎ’이 만나 ‘ㅋ’으로, ‘맞힌’은 ‘ㅈ’과 ‘ㅎ’이 만나 ‘ㅊ’으로 축약(자음축약)되어 발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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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표준 발음에서 축약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① 놓치다

② 헛웃음

③ 똑같이

④ 닫히다

-정답 : ④

-[해설]

‘축약’은 두 형태소가 서로 만날 때에 앞뒤 형태소의 두 음소나 음절이 한 음소나 음절로 되는 현상으로 ‘모음축약( 가리어 = 가려)’과 ‘자음축약(ㄱ, ㄷ, ㅂ, ㅈ + ㅎ = [ㅋ, ㅌ, ㅍ,ㅊ])’이 존재한다.

④ ‘닫히다’의 표준발음은 [다티다(자음축약) → 다치다(구개음화)]로, ‘ㄷ’과 ‘ㅎ’이 만나서 ‘ㅌ’으로 자음축약(거센소리되기)된 후에 구개음화 현상이 있다.

-[오답 정리]

① ‘놓치다’의 표준발음은 [녿치다]이다. ‘ㅎ’이 ‘ㄷ’으로 바뀐 것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교체)이 적용된 것이다.

② ‘헛웃음’의 표준발음은 [헏 + 우슴 = 허두슴]이다. ‘헛’의 ‘ㅅ’이 ‘ㄷ’으로 음절의 끝소리 현상(교체)이 적용된 후, 연음되어 발음된다.

③ ‘똑같이’의 표준발음은 [똑까치]이다. 앞 말의 받침이 [ㄱ, ㄷ, ㅂ]이고 뒤의 글자의 시작이 ‘ㄱ, ㄷ, ㅂ, ㅈ, ㅅ’가 만나 뒤의 ㄱ이 [ㄲ]으로 소리나는 ‘된소리되기’와 ‘ㅌ’이 ㅣ로 시작하 는 형식형태소와 만나 ‘ㅊ’으로 교체되는 ‘구개음화’ 현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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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 중 음운 변동과 그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교체 : 부엌 [부억]

② 축약 : 붙여 [부쳐]

③ 탈락 : 담가도 [담가도]

④ 첨가 : 피어도 [피여도]

정답 ②

‘ㅌ’이 ‘ㅕ’ 앞에서 구개음 ‘ㅊ’으로 변하는 것은 구개음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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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어의 음운 현상에는 아래의 네 가지 유형이 있다. <보기>의 ㈎와 ㈏에 해당하는 음운 현상의 유형을 순서대로 고르면?

㉠ XAY → XBY(대치)

㉡ XAY →X∅Y(탈락)

㉢ X∅Y → XAY(첨가)

㉣ XABY → XCY(축약)


<보기>

솥+하고 → [솓하고] → [소타고]

           ㈎             ㈏


① ㉠, ㉡ ② ㉠, ㉣

③ ㉡, ㉢ ④ ㉣, ㉡

 ②

음운의 변동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어떤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대치(교체), 어떤 음운이 없어지는 ㉡탈락, 새로운 음운이 생기는 ㉢첨가, 두 음운 이 하나의 음운으로 합쳐지는 ㉣축약이 그것이다. ㉠의 대치(교체)는 음절의 끝소리규칙, 자음동화(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 된소리되기 등이 해당한다. 

<보기>에서 ‘솥+하고 → [솓하고]’는 받침 ‘ㅌ’이 ‘ㄷ’으로 바뀐 음절의 끝소리규칙,다시 ‘[솓하고] → [소타고]’는 받침 ‘ㄷ’과 ‘ㅎ’이 결합하여 ‘ㅌ’으로 바뀐 축약이다. 따라서 이는 ㉠ 대치와 ㉣ 축약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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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8. 다음의 음운 규칙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8)

○ 음절의 끝소리 규칙∶우리말의 음절의 끝에서는 7개의 자음만이 발음됨.

○ 비음화∶끝소리가 파열음인 음절 뒤에 첫소리가 비음인 음절이 연결될 때, 앞 음절의 파열음이 비음으로 바뀌는 현상.


① 덮개[덥깨] ② 문고리[문꼬리]

③ 꽃망울[꼰망울] ④ 광한루[광할루]

8) ③ 꽃망울 → [꼳망울] (음절의 끝소리 규칙) → [꼰망울](비음화)

[오답해설]

① 덮개 → [덥개](음절의 끝소리 규칙) → [덥깨](된소리되기)

② 문고리 → [문+꼬리](사잇소리 현상)

➃ 광한루 → [광ː할루](유음화)





문 8. <보기>의 ㉠과 ㉡에 알맞은 것으로 짝지은 것은?

<보 기>

‘몇 해’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의해 ( ㉠ )가 되고, 다시 ( ㉡ )에 의해 [며태]로 소리 난다.

      ㉠    ㉡

① [멷해] 축약

② [멷해] 탈락

③ [몉해] 축약

④ [몉해] 탈락

☆ 정답: ①

☆ 문항해결법: 이론 문법 – 음운론 – 음운 변동

이제 당위적으로 발음의 결과만 외우시면 안 됩니다. 단어가 발음될 때, 어떤현상이 나타났는가를 과정과 함께 묻는 문제가 늘고 있네요.

음운변동의 종류

· 대치(교체) – 음절의 끝소리 규칙, 경음화(안울림+안울림 OR 용언)

· 탈락 – 원래 있던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자음군 단순화 포함)

· 첨가 – 존재하지 않던 음운이 추가되는 현상

· 축약 – 자음 축약과 모음 축약이 있으며,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드는 현상

☆ 정답 해설:

‘몇’의 받침 ‘ㅊ’은 종성으로 발음할 수 없는 자음이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의해 [멷]으로 발음되고, ‘ㄷ’이 뒤에 이어지는 ‘ㅎ’과 축약되어 거센소리인[태]로 발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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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음운변동의 원인을 ㉠과 ㉡으로 구분할 때, 변동의 원인이 이질적인 하나는?

음운변동이 일어나는 원인으로는 발음을 좀 더 쉽게 하려는 ㉠경제성의 원리에 의한 것과 표현강화를

위한 ㉡표현효과의 원리에 의한 것이 있다. 전자에는 음절 끝소리 규칙, 음운의 동화, 음운의 축약과 탈

락이 있고, 후자에는 된소리되기와 사잇소리 등이 있다.

① 맏누이 ② 굳히다 ③ 잡히다 ④ 집비둘기

풀이 ④

㉠은 발음노력의 경제성을 말하며 간이화(簡易化)이며 ① 맏누이[만누이]-자음동화 ② 굳히다[구치다]-구개음화 ③ 잡히다[자피다]-자음축약 등은 모두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④ 집비둘기[집삐둘기]는 된소리되기 현상으로 ㉡, 즉 강화현상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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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음 기관이 좁혀진 사이로 공기가 마찰하여 나는 소리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은?

① 개나리

② 하얗다

③ 고사리

④ 싸우다

[정답] ①

* ‘마찰음’ : ‘ㅅ, ㅆ, ㅎ’. 조음 기관이 좁혀진 사이로 공기가 마찰하여 나는 소리.

① ‘개나리’에는 마찰음인 ‘ㅅ, ㅆ, ㅎ’이 없다.

[오답 풀이]

② ‘하얗다’의 ‘ㅎ’이 마찰음.

③ ‘고사리’의 ‘ㅅ’이 마찰음.

④ ‘싸우다’의 ‘ㅆ’이 마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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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5. 밑줄 친 단어 중 보기에서 설명하는 음운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2013. 4. 기상직 9급>

<보기>

두 음운이 합쳐져서 하나의 음운으로 줄여 소리 나는 현상


① 화가 난 지수가 미닫이를 세게 닫으면서 들어왔다.

② 영수는 미술 시간에 국화를 멋있게 그렸다.

③ 맏형인 그는 집안의 모든 일을 책임지고 있다.

④ 영희가 준비물을 책상 위에 놓고 갔다.

[정답] ①

[정답 풀이] 

① 미닫이[미다지] : 구개음화

[오답 풀이]

② 국화[구콰], ③ 맏형[마텽], ④ 놓고[노코] : 음운의 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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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밑줄 친 부분이 긴소리로 발음되는 것은?

① 말을 바꾸어 탄다.

②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

③ 그날 밤 비가 지독히 내렸다.

④ 멀리 떨어져 있어 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⑤ 추운 겨울에는 군밤과 군고구마가 생각난다.

[정답] ④

[정답 풀이] ‘말’은 ‘언어(言語)’의 의미인 경우는 긴소리로, ‘동물[馬]’의 의미인 경우에는 짧은소리로 발음한다.

[오답풀이]

① ‘동물[馬]’의 의미인 경우이므로 짧은 소리로 발음된다.

②, ⑤ 아무리 긴소리일지라도 둘째 음절 이하에서는 긴소리로 발음하지 않으므로 모두 짧은 소리로 발음된다.

③ ‘밤’은 ‘해가 져서 어두워진 때부터 다음 날 해가 떠서 밝아지기 전까지의 동안[夜]’의 의미인 경우는 긴소리로, ‘밤나무의 열매[栗]’의 의미인 경우에는 짧은 소리로 발음하므로 ③의 ‘밤’은 짧은 소리로 발음된다.

 
















사전등제순서>>>>>>>>>>>>>>>>>>>>>>>>>>>>>>>>



문 12. 사전 등제 순서에 맞게 배열된 것은?

① 두다, 뒤켠, 뒤뜰, 따뜻하다

② 냠냠, 네모, 넘기다, 늴리리

③ 얇다, 앳되다, 여름, 에누리

④ 괴롭다, 교실, 구름, 귀엽다

정답 : ④

※ <사전의 등재 순서>

<자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④ ㅚ – ㅛ – ㅜ - ㅟ ⇒ 괴롭다, 교실, 구름, 귀엽다

<오답 정리>

① 두다, 뒤켠, 뒤뜰, 따뜻하다

⇒ 두다 – 뒤뜰 – 뒤켠 – 따뜻하다

<앞의 글자가 같으므로 뒤의 글자를 확인해야 하는데, ㄸ이 ㅋ보다 먼저 위치한다.>

② 냠냠, 네모, 넘기다, 늴리리

⇒ 냠냠 – 넘기다 – 네모 – 늴리리

<모음‘ㅓ’가 모음‘ㅔ’보다 앞에 위치한다.>

③ 얇다, 앳되다, 여름, 에누리

⇒ 앳되다 - 얇다 - 에누리 – 여름

<모음의 순서가 ㅐ – ㅑ - ㅔ – ㅕ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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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0.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는 음운 변동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음운 변동은 그 결과에 따라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교체(交替), 원래 있던 음운이 없어지는 탈락(脫落), 없던 음운이 추가되는 첨가(添加), 두 개의 음운이 합쳐져서 하나로 되는 축약(縮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① 교체-부엌[부억]

② 탈락-굳이[구지]

③ 첨가-솜이불[솜니불]

④ 축약-법학[버팍]

10. 정답 : ② 

굳이[구지] : ‘탈락’이 일어난 예가 아니라 ‘동화’의 한 종류인 ‘경구개음화’가 일어난 예이다.

동화(同化)란, 자음끼리 만나 동화가 일어나는 비음화, 유음화가 있고, 모음의 영향을 받아 자음이 바뀌는 경구개음화,자음의 영향을 받아 모음이 바뀌는 원순모음화, 전설모음화, 모음끼리 동화가 일어나는 모음동화 등이 있다.

① 교체(交替) : 어떤 음운이 음절의 끝에서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

동녘[동녁], 앞[압], 낫[낟], 낮[낟], 낯[낟], 낱[낟ː]

③ 첨가(添加) : 형태소가 합성될 때 그 사이에 음운이 덧붙는 현상 

논일[논닐], 솜이불[솜ː니불]

④ 축약(縮約) : 두 음운이 하나의 음운으로 줄어드는 현상

국화[구콰], 좋다[조ː타], 좋지[조ː치], 잡히다[자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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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0. 다음에 제시된 단어를 사전 등재 순서에 맞게 배열한 것은?

ㄱ. 갸름하다

ㄴ. 개울

ㄷ. 게

ㄹ. 까다

ㅁ. 겨울

① ㄱ-ㄴ-ㄷ-ㄹ-ㅁ

② ㄱ-ㄴ-ㄹ-ㄷ-ㅁ

③ ㄴ-ㄱ-ㄷ-ㅁ-ㄹ

④ ㄴ-ㄱ-ㅁ-ㄷ-ㄹ

[정답] ③

[정답 풀이] 자음의 경우 ‘ㄱ-ㄲ’ 순으로 등재된다. 모음의 경우에는 ‘ㅐ-ㅑ-ㅔ-ㅕ’순으로

등재된다. 따라서 ‘개울-갸름하다-게-겨울-까다’ 순으로 등재된다.

※ 사전의 배열순서

- 자음 :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 모음 :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국어/1 어문규정] - 총칙, 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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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3. 다음 낱말을 국어사전의 올림말(표제어)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배열하면?

ㄱ. 웬일 ㄴ. 왜곡 ㄷ. 와전 ㄹ. 외가


① ㄷ→ㄱ→ㄴ→ㄹ

② ㄷ→ㄴ→ㄱ→ㄹ

③ ㄷ→ㄴ→ㄹ→ㄱ

④ ㄷ→ㄹ→ㄴ→ㄱ

<정답>③

<한글 자모의 순서>

사전에 올리는 표제어는 한글 자모의 순서에 따라 배열이 결정된다. 따라서 답은 ‘와전 -왜곡 - 외가 - 웬일’이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단어// 단어형성// 유의어 반의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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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어의 어휘 의미 변화에 대한 다음의 진술 중 올바르지 못한 것은?

① ‘다리(脚)’가 사람이나 짐승의 다리만 가리켰으나 현대에는 책상 에도 쓰인다.

② ‘짐승’은 衆生에서 온 말로 생물 전체를 가리켰으나 지금은 사람을 제외한 동물을 가리킨다.

③ ‘사랑하다’는 ‘생각하다’라는 의미가 있었으나 지금은 이 의미가 없다.

④ ‘어여쁘다’는 ‘조그맣다’라는 뜻이었으나 지금은 ‘아름답다’의 의미이다.

⑤ ‘어리다’는 ‘어리석다’의 뜻이었다가 지금은 ‘나이가 적다’의 의미로 쓰인다.

정답 : ④

어휘 의미 변화의 유형에 대한 문제이다. 의미의 확장, 축소, 전성 중, ④는 의미의 전성에 대한 예이다. 그러나 ‘어여쁘다’는 ‘불쌍하다’라는 뜻을 지닌 말이었는데 지금은 예쁘다는 의미로 바뀐 단어이므로, 틀린 선택지는 ④이다.

<오답풀이>

① 의미의 확대 ② 의미의 축소 ③ 의미의 이동 ⑤ 의미의 이동











단어형성 파생어 합성어  형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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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 <보기>에 제시된 단어들과 단어 형성 원리가 같은 것은?

<보기>

개살구, 헛웃음, 낚시질, 지우개

① 건어물(乾魚物)

② 금지곡(禁止曲)

③ 한자음(漢字音)

④ 핵폭발(核爆發)

-정답: ①

-[해설]

<보기>에 제시된 단어들은 ‘개살구(개-+살구), 헛웃음(헛-+웃음[웃-+-음]), 낚시질(낚시+-질),지우개(지우-+-개)’와 같이 ‘접사’과 ‘어근’ 또는 ‘어근’과 ‘접사’의 결합이므로 파생어이다.

이와 단어 형성 원리가 동일한 것은 ①이다.

‘건어물’은 ‘마른’ 또는 ‘말린’이란 뜻을 더하는 접두사 ‘건-’에 ‘어물’이 결합한 형태이므로 <보기>와 단어 형성 원리가 같다.

※ 건-[접두사]: 1. ‘마른’ 또는 ‘말린’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2. ‘겉으로만’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3. ‘근거나 이유 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이 식당은 요즘 SNS에서 굉장히 뜨고 있어. 그러니까 엄청 맛있을 거야.

-[오답 정리]

나머지는 모두 ‘어근+어근’의 결합이므로 파생어가 아니다.

② 금지+곡

③ 한자+음

④ 핵+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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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4. 단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웃음’은 어근 ‘웃-’에 접미사 ‘-음’이 붙어 명사가 된 파생어이다.

② ‘곁눈질’은 합성어 ‘곁눈’에 접미사 ‘-질’이 결합된 파생어이다.

③ ‘회덮밥’은 파생어 ‘덮밥’에 새로운 어근 ‘회’가 결합된 합성어이다.

④ ‘바다’, ‘맑다’는 어근이 하나인 단일어이다.

☆ 정답: ③ - 이론 문법 - 형태론 - 단어의 형성

☆ 정답 해설:

‘덮밥’은 어근 ‘덮-’과 어근(명사) ‘밥’이 관형사형 전성 어미 없이 연결된 비통사적 합성어이지, 파생어가 아니다.

따라서 ‘회덮밥’은 합성어 ‘덮밥’에 새로운 어근 ‘회’가 결합된 합성어이다.

☆ 오답 해설:

① ‘웃음’은 동사의 어근 ‘웃-’에 명사 파생 접미사 ‘-음’이 결합된 파생어이다.

② ‘곁눈질’의 구성 성분을 직접 분석하면 ‘곁눈-질’로 나눌 수 있다. 이는 ‘곁눈’과 신체 부위 따위를 나타내는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 신체 부위를 이용한 어떤 행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질’이 결합한 것이다.

또한 ‘곁눈’은 ‘어떤 대상의 옆, 또는 공간적·심리적으로 가까운 데’를 뜻하는 명사 ‘곁’과 ‘눈[目]’이 결합한 합성어이다.

④ ‘바다’는 하나의 실질 형태소로 된 단일어이며, ‘맑다’는 어간 ‘맑-’과 어미 ‘-다’로 이루어졌으나 실질 형태소가 ‘맑-’ 하나인 단일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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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밑줄 친 접두사가 한자에서 온 말이 아닌 것은?

① 강염기 ② 강타자 ③ 강기침 ④ 강행군

정답 ③

해설 한자에서 온 접두사 ‘강(强)’은 ‘매우 센’ 또는 ‘호된’의 뜻을 더한다. ①, ②, ④는 모두 접두사로 ‘강(强)’이 쓰인 예이지만, ③ ‘강기침’의 ‘강-’은 고유어에서 온 말로 ‘마른’ 또는 ‘물기가 없는’의 뜻을 더한다.

오답 풀이 

① 강염기(強鹽基): 수용액에서 수산화 이온과 양이온으로 완전히 해리되는 염기

② 강타자(強打者): 야구에서, 타격이 강한 타자

④ 강행군(強行軍): 어떤 일을 짧은 시간 안에 끝내려고 무리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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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통사적 합성어로만 묶인 것은?

① 열쇠, 새빨갛다

② 덮밥, 짙푸르다

③ 감발, 돌아가다

④ 젊은이, 가로막다

정답: ②

[해설]

합성어는 어근(실질형태소)과 어근(실질형태소)이 합쳐진 말이다. 합성의 방법이 국어의 통사구조와의 일치 여부에 따라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로 나뉜다.

단어의 형성 방법이 국어의 통사 구조와 일치하지 않는 합성어를 ‘비통사적 합성어(① 어미생략, ② 부사 + 명사의 결합)’라 한다.

· ‘덮밥, 짙푸르다’는 국어의 일반적인 통사 구조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덮밥(덮- + 밥)’: ‘덮다’의 어근 ‘덮-’이 관형사형 어미 없이 바로 어근 ‘밥’과 결합하였기 때문에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짙푸르다(짙- + 푸르다)’: ‘짙다’의 어근 ‘짙-’이 연결어미 없이 바로 ‘푸르다’와 결합하였기 때문에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오답 정리]

① 열쇠(열- + ㄹ + 쇠) - 통사적 합성어

: ‘열다’의 어근 ‘열-’에 관형사형 어미 ‘-ㄹ’이 붙어 어근 ‘쇠’와 결합했기 때문에 통사적 합성어이다.

새빨갛다(새 + 빨갛다) - 파생어

: ‘빨갛다’에 ‘매우 짙고 선명하게’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인 ‘새-’가 결합한 형태이므로, 파생어이다.

③ 감발(감- + 발) - 비통사적 합성어

: ‘감다’의 어근 ‘감-’이 관형사형 어미 없이 바로 어근 ‘발’과 결합하였기 때문에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돌아가다(돌- + 아 + 가다) - 통사적 합성어

: ‘돌다’와 ‘가다’가 연결어미 ‘-아’가 붙어 연결된 형태이므로 ‘통사적 합성어’이다.

④ 젊은이(젊- + 은 + 이) - 통사적 합성어

: ‘젊다’의 어근 ‘젊-’에 관형사형 어미 ‘-ㄴ’이 붙어 어근 ‘이’와 결합했기 때문에 통사적 합성어이다.

가로막다(가로 + 막다) - 통사적 합성어

: 국어에서 부사가 용언을 서술하는 것은 일반적인 단어 배열 방법이다. 따라서 부사‘가로’ 뒤에 용언 ‘막다’가 왔기 때문에 ‘통사적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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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음 중 단어의 짜임이 <보기>와 같은 것은? 

<보기>

놀리- + -ㅁ

-> (파생)

손 + 놀림

-> (합성)

손놀림


① 책꽂이

② 헛소리

③ 가리개

④ 흔들림

정답: ①

[해설]

⁜ 최종관계를 확인하는 문제이다!!

‘손놀림’은 ㉠ ‘놀리다’에서 파생된 파생어 ‘놀림’이 ㉡ ‘손’과 결합하여 합성된 짜임을 보이고있다. 최종관계는 합성어가 된다. 이와 짜임이 유사한 것은 ‘책꽂이(책+[꽂-+-이])’이다. ‘책꽂이’ ㉠ 역시 ‘꽂다’의 어간에 명사파생접미사 ‘-이’가 붙어 ‘꽂이’란 단어로 파생된다. ㉡그 후 다시 명사 ‘책’과 결합하여 ‘책꽂이’가 되기 때문이다.

[오답 정리]

② ‘헛소리(헛-+소리)’는 접두사 ‘헛-’에 명사 ‘소리’가 붙은 파생어이다.

③ ‘가리개(가리-+-개)’는 ‘가리다’의 어근 ‘가리-’에 명사파생접미사 ‘-개’가 붙은 파생어이다.

④ ‘흔들림([흔들-+-리-]+-ㅁ)’은 ‘흔들다’에 피동접미사 ‘-리-’가 붙어 파생된 ‘흔들리다’에 다시 명사파생접미사 ‘-ㅁ’이 붙은 짜임의 파생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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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하늘, 바람, 심지어, 어차피, 주전자와 같은 단어들은 한자로 적을 수 없는 고유어이다.

② 학교, 공장, 도로, 자전거, 자동차와 같은 단어들은 모두 한자로도 적을 수 있는 한자어이다.

③ 고무, 담배, 가방, 빵, 냄비와 같은 단어들은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지만 우리말처럼 되어버린 귀화어이다.

④ 눈깔, 아가리, 주둥아리, 모가지, 대가리와 같이 사람의 신체 부위를 점잖지 못하게 낮추어 부르는 단어들은 비어(卑語)에 속한다.

정답: ①

[해설]

‘하늘, 바람’은 한자로 적을 수 없는 고유어가 맞지만, ‘심지어(甚至於), 어차피(於此彼), 주전자(酒煎子)’는 한자로 적을 수 있는 한자어이다.

[오답 정리]

② ‘학교(學校), 공장(工場), 도로(道路), 자전거(自轉車), 자동차(自動車)’와 같이 한자로 적을 수 있는 한자어이다.

③ ‘고무(프랑스)’, ‘담배, 빵(포르투갈)’, ‘가방(네덜란드)’, ‘냄비(일본)’는 모두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지만, 현재는 우리말처럼 쓰이는 ‘귀화어(외래어)’이다.

④ 각각 ‘눈, 입, 입, 목, 머리’를 낮추어 부르는 ‘비어(卑語: 낮출 비, 말씀 어)’이다. 

단, ‘주둥이’는 ‘사람’이 아닌 ‘동물’에게 쓰는 경우에는 ‘비어(卑語)’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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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안에 들어갈 말로 적절한 것은?

‘개살구’, ‘잠’, ‘새파랗다’ 등은 어휘 형태소인 ‘살구’, ‘자-’, ‘파랗-’에 ‘개-’, ‘-ㅁ’, ‘새-’와 같은 접사가 덧붙어서 파생된 단어들이다. 이처럼 직접 구성 요소 중 접사가 확인되는 단어들을 ‘파생어’라고 한다. 반면, ( ) 등은 각각 실질적 의미를 지닌 두 요소가 결합하여 한 단어가 된 경우인데, 이를 ‘파생어’와 구분하여 ‘합성어’라고 한다.


① 고추장, 놀이터, 손짓, 장군감

② 면도칼, 서릿발, 쉰둥이, 장난기

③ 깍두기, 선생님, 작은형, 핫바지

④ 김치찌개, 돌다리, 시나브로, 암탉

답) ①. [난이도 중, 단어의 구분] - 예상한 문제 유형

실질형태소 두 개가 결합된 합성어를 찾으라는 문제다.

② 면도-칼: 합성어, 서리-발: 합성어, 쉰-둥이: 파생어, 장난-기: 파생어

③ 깍둑-이: 파생어, 선생-님: 파생어, 작은-형: 합성어, 핫-바지:파생어

④ 김치-찌개: 합성어, 돌-다리: 합성어, 시나브로: 단일어, 암(ㅎ)-닭: 파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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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중 <보기>의 설명에 해당되지 않는 단어는?

<보기>

접미사는 품사를 바꾸거나 자동사를 타동사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① 보기 ② 낯섦 ③ 낮추다 ④ 꽃답다

 ②

접사는 어근에 붙어 파생어를 만드는 낱말이다. 접사는 기능이 어근의 뜻을 제한하는 한정적 접사와 어근의 품사까지도 바꾸는 지배적 접사로 구분한다. <보기>는 어근의 품사를 바꾸는 지배적 접사에 의한 파생어를 찾는 것이다. ②는 형용사 ‘낯설다’의 어간 ‘낯설’에 명사형 어미 ‘ㅁ’이 결합한 것으로서 어근의 품사 형용사의 명사형이다. 즉 품사는 그대로 형용사이다.

① 보기(명사) : 보(동사의 어간)+기(명사화 접사)

② 낯섦(형용사의 명사형) : 낯설(형용사의 어간)+ㅁ(명사형 어미)

③ 낮추다(동사) : 낮(형용사의 어간)+추(사동접사)

④ 꽃답다(형용사) : 꽃(명사)+답(형용사 파생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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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 국어사전의 정보를 참고할 때, 접두사 ‘군-’의 의미가 다른 것은?

<보기>

군- ((일부 명사 앞에 붙어))

①‘쓸데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② ‘가외로 더한’, ‘덧붙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일부 명사 앞에 붙어))


① 그녀는 신혼살림에 군식구가 끼는 것을 원치 않았다.

② 이번에 지면 깨끗이 군말하지 않기로 합시다.

③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해서 군살을 빼야 한다.

④ 그는 꺼림칙한지 군기침을 두어 번 해 댔다.

7. [정답] ①

‘군식구’의 ‘군-’은 ‘덧붙은’의 의미이고, ‘군말, 군살, 군기침’의 ‘군-’은 ‘쓸데없는’의 의미이다.

군식구 :「명사」원래 식구 외에 덧붙어서 얻어먹고 있는 식구.

② 군말 :「명사」하지 않아도 좋을 쓸데없는 군더더기 말.

③ 군살 :「명사」「1」영양 과잉이나 운동 부족 따위 때문에 찐 군더더기 살.

④ 군기침 :「명사」인기척을 내거나 목청을 가다듬거나 하기 위하여 일부러 기침함. 또는 그렇게 하는 기침 =헛기침.




2014 9급 국어 지방직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6. 형태소의 개수가 가장 많은 것은? 

① 남겨진 적도 물리쳤겠네.

② 너를 위해서 땀을 흘렸어.

③ 훔쳐 갔을 수도 있겠군요.

④ 단팥죽이라도 가져와야지.

정답 : ①

※ 형태소에 대한 기준은 학자마다 달라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이다. 다만, 논란이 되는 단

위들을 최소단위까지 분석한다면 답은 ①이 된다.

① 남겨진 적도 물리쳤겠네.(13개)

<오답 정리>

② 너를 위해서 땀을 흘렸어.(11개)

③ 훔쳐 갔을 수도 있겠군요.(11개)

④ 단팥죽이라도 가져와야지.(10개)

남 기 어 지 ㄴ 적 도 무르 이(리) 치 었 겠 네

실 형 형 형 형 실 형 실 형 형 형 형 형

의 의 의 의 의 자 의 의 의 의 의 의 의

너 를 위 하 여서 땀 을 흐르 이(리) 었 어

실 형 실 형 형 실 형 실 형 형 형

자 의 의 의 의 자 의 의 의 의 의

훔치 어 가 았 을 수 도 있 겠 군 요

실 형 실 형 형 실 형 실 형 형 형

의 의 의 의 의 자 의 의 의 의 의

달 ㄴ 팥 죽 (이)라도 가지 어 오 아 야지

실 형 실 실 형 실 형 형 형 형

의 의 자 자 의 의 의 의 의 의




2014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1. 통사적 합성어의 유형과 그 예가 맞지 않는 것은?

① 명사와 명사가 결합된 경우-할미꽃

② 관형어와 체언이 결합된 경우-큰형

③ 주어와 서술어가 결합된 경우-빛나다

④ 용언의 연결형과 용언이 결합된 경우-날뛰다

11. [정답] ④ 

‘용언의 연결형’이란 용언의 어간에 연결어미가 있는 형태를 말한다. 그런데 ‘날뛰다’는 ‘날-뛰다’의 결합이되, ‘날다’의 어간에 어미가 생략되고 결합된 형태이므로 ④의 예제로는 적절하지 않다.

* 용언의 연결형과 용언이 결합된 경우(통사적 합성어)

돌아가다, 알아보다, 찾아보다, 먹고살다, 뛰어놀다

* 용언의 연결어미가 생략되고 용언이 결합된 경우(비통사적 합성어)

날뛰다, 뛰놀다, 높푸르다, 검붉다, 잡쥐다, 엎누르다

① 할미(명사)-꽃(명사) : 통사적 합성어

② 큰(용언의 관형사형)-형(명사) : 통사적 합성어

③ 빛이(명사+주격조사 : 주어)-나다(동사 : 서술어) → 빛나다 : 통사적 합성어.



2013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8. 다음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것은?

합성어는 형성 방식에 있어서 앞의 어근과 뒤의 어근이 의미상 결합 방식이 어떠하냐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앞뒤’는 두 어근의 결합 방식이 대등하므로 대등 합성어, ‘돌다리’는 앞 어근이 뒤 어근에 의미상 종속되어 있으므로 종속 합성어, ‘춘추’는 두 어근과는 완전히 다른 제삼의 의미가 도출되므로 융합 합성어라 할 수 있다.


① 손발 ② 논밭 ③ 책가방 ④ 연세

정답 : 3

책 + 가방 – ‘책’이 ‘가방’에 종속되어 있음 - ‘가방’이 더 중요한 의미.

<오답 정리>

① 손발(대등합성어) ② 논밭(대등합성어) ④ 연세(융합합성어)




2013 9급 기상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0. 다음 글에서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것은? <2013. 4. 기상직 9급>

합성어는 파생 접사 없이 어근과 어근이 직접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합성어는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

사적 합성어로 분류되는데 통사적 합성어는 두 어근 또는 단어의 연결 방식이 우리말의 통사적 구성 방식과

일치하는 것이고, 비통사적 합성어는 우리말의 통사적 구성 방식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형성된 합성어이다.


① 작은형 ② 철들다 ③ 부슬비 ④ 힘쓰다

[정답] ③

[정답 풀이] 

③ 부슬비 : 부사 ‘부슬부슬’과 명사 ‘비’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 부사가 명사 앞에 놓인 구조는 우리말의 통사적 구

성 방식에 어긋나므로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오답 풀이]

① 작은형 : 용언 ‘작다’와 체언 ‘형’이 결합된 형태. 어미의 결합이 있는 통사적 합성어.

② 철들다 : ‘철이 들다’의 형태에서 조사가 생략된 형태. 조사의 생략은 우리말의 통사적 구성에 어긋난 것이 아니다.

따라서 통사적 합성어.

④ 힘쓰다 : ‘힘을 쓰다’의 형태에서 조사가 생략된 형태. 통사적 합성어.




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7. 의존 형태소이면서 실질 형태소인 것만으로 묶인 것은?

영희는 책을 집에 놓고 학교에 갔다.

① 놓-, 가-

② -고, -ㅆ-

③ 영희, 책, 집

④ -는, -을, -에

[정답] ①

[정답 풀이]

* ‘학교’는 한자어인데, 두 개의 형태소로 보느냐 한 개의 형태소로 보느냐는 문법적 해석이 다를 수 있다.

‘학’과 ‘교’로 나누게 되면, 각각 실질 형태소이기는 하나 자립성은 사라지므로 의존형태소로 볼 수 있다.

            영희   는    책     을    집    에   놓   고   학교 에    가     았   다

실질/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형식

자립/의존 자립 의존 자립 의존 자립 의존 의존 의존 자립 의존 의존 의존 의존






문 11. 통사적 합성어인 것은?

① 큰집

② 덮밥

③ 늦더위

④ 검붉다

<정답>① * 문제제기 가능함 - ‘답 없음’으로 처리 가능. 해설 2를 볼 것.

<국어 문법 - 형태론>

1. 통사적 합성어란 우리말의 일반적인 단어배열법에 맞게 구성된 합성어를 말한다. 우리말의 어법에서는 관형사형 어미 및 연결 어미가 생략될 수 없다. ‘덮(은) + 밥, 늦(은)+ 더위, 검(고) + 붉다’는 모두 어미가 생략된 경우이므로, 비통사적 합성어에 속한다. 그러나 ‘크 + ㄴ+ 집’의 경우는 관형사형 어미가 들어간 경우이므로, 통사적 합성어의 예이다.

2. 이 문제는 ‘정답 없음’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문제제기가 가능한 문제이다. 7차 교과 과정에서는 ‘큰집, 작은집, 늦더위’ 등을 모두 합성어로 분류한다. 그러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는 ‘큰-, 작은-, 늦- ’등을 모두 접사로 분류하여 이들과 결합한 단어들을 파생어로 처리한 다. 단어 형성에 대한 판단은 학자들의 문법적 판단이므로, 어떤 것만 옳다고 할 수 없다.

따라서 표준국어대사전의 입장에서 보면, ‘덮밥, 검붉다’는 비통사적 합성어이며, ‘큰집, 늦더위’는 파생어에 속한다. 이러한 이유로, ‘정답 없음’으로 볼 수 있다는 문제제기가 가능하다. 수업 시간에 두 개의 의견 모두 타당하므로, 문제에 따라 잘 선별하여 답을 골라야 한다고 강조한 내용이다.

<참고 자료> 국립국어원의 답변

․ <<표준국어대사전>>은 ‘큰고모/큰이모/큰동생’과 같이 쓰여 ‘맏이’의 뜻을 더하는 ‘큰’과 ‘작은고모/작은이모/작은동생’과 같이 쓰여 맏이가 아님’의 뜻을 더하는 ‘작은’을 접두사로 보는데, 생각하신 바와 같이, 이들은 주로 친족 관계를 나타내는 명사 앞에 붙어 쓰이고, 접사로서 의미의 독자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접사의 범주에 넣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늦-'을 접사로 처리하는 관점으로는 파생어이고, '늦-'을 용언 어간으로 처리하는 관점으로는 합성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늦-'을 접두사로 보고 있으므로 '늦더위'를 파생어로 취급하는 관점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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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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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6. ‘잡다’의 유의어에 해당하는 예문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유의어   예문

죽이다    ㉠

쥐다       ㉡

어림하다 ㉢

진압하다 ㉣


① ㉠: 할아버지는 돼지를 잡아 잔치를 베푸셨다.

② ㉡: 그들은 멱살을 잡고 싸우고 있다.

③ ㉢: 술집 주인은 손님의 시계를 술값으로 잡았다.

④ ㉣: 산불이 난 지 열 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 정답: ③ - 어휘 - 유의어 + 문맥적 의미

③ 잡다

01

「동사」

[2]【…을 …으로】

「1」담보로 맡다.

¶ 토지를 담보물로 잡다/술집 주인은 손님의 시계를 술값으로 잡았다./은행에서는 고객의 집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주었다.

참고)

「2」【…을 -게】어림하거나 짐작하여 헤아리다.

¶ 이 책들을 권당 5,000원으로 잡아도 100권이면 50만 원이다./수험 준비기간을 세 달로 잡은 계획은 내가 보기에는 무리이다.∥우리는 공사 기간을 길게 잡아 손해를 많이 봤다./이 물건의 가치를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0만 원은 넘을 것이다

☆ 오답 해설:

잡다

01

「동사」

[1]【…을】

① 「3」짐승을 죽이다.

¶ 그는 개를 잡아 개장국을 끓였다./할아버지는 돼지를 잡아 잔치를 베푸셨다./오늘은 손님이라도 오는지 아침부터 김 영감은 닭을 잡고 있다.

② 「1」손으로 움키고 놓지 않다.

¶ 밧줄을 잡고 올라가다/멱살을 잡고 싸우다/어머니는 내 손을 꼭 잡으셨다.

④ 「18」기세를 누그러뜨리다.

¶ 치솟는 물가를 잡다/산불이 난 지 10시간 만에 겨우 불길을 잡았다./정부는 빨리 부동산 투기 열기를 잡아야 한다.





2017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0. 밑줄 친 말의 뜻이 옳지 않은 것은?

때는 한창 바쁠 추수 때이다. 농군치고 송이 ㉠ 파적나올 놈은 생겨나도 않았으리라. 하나 그는 꼭 해야만 할 일이 없었다. 싶으면 하고 말면 말고 그저 그뿐. 그러함에는 먹을 것이 더러 있느냐면 있기는커녕 부쳐 먹을 농토조차 없는, 계집도 없고 자식도 없고. 방은 있대야 남의 곁방이요 잠은 ㉡새우잠이요. 하지만 오늘 아침만 해도 한 친구가 찾아와서 벼를 털 텐데 일 좀와 해달라는 걸 마다하였다. 몇 푼 바람에 그까짓 걸 누가 하느냐보다는 송이가 좋았다. 왜냐면 이 땅 삼천리 강산에 늘여 놓인 곡식이 말짱 뉘 것이람. 먼저 먹는 놈이 임자 아니냐. 먹다 걸릴 만치 그토록 양식을 쌓아 두고 일이 다 무슨 ㉢난장 맞을 일이람. 걸리지 않도록 먹을 궁리나 할 게지. 하기는 그도 한 세 번이나 걸려서 구메밥으로 ㉣ 사관을 틀었다마는 결국 제 밥상 위에 올라앉은 제 몫도 자칫하면 먹다 걸리긴 매일반…….

- 김유정, 「만무방」 중에서 -


① ㉠: 심심풀이

② ㉡: 안잠

③ ㉢: 몰매

④ ㉣: 양쪽 팔꿈치와 무릎 관절

☆ 정답: ② - 어휘 - 유의어

② ㉡ 새우잠 「명사」: 새우처럼 등을 구부리고 자는 잠. 주로 모로 누워불편하게 자는 잠을 의미한다.

안잠「명사」: 여자가 남의 집에서 먹고 자며 그 집의 일을 도와주는 일. 또는 그런 여자.≒안잠자기.

☆ 오답 해설:

① ㉠ 파적

01

(破寂)「명사」=심심풀이.

¶ 기다리는 무료를,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목전에 두고 그들은 그렇게 잡담으로 파적을 삼았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③ ㉢ 난장

03

(亂杖)「명사」= 「2」=몰매.

¶ 나는 난장을 맞을 때에 내복 위로 맞으니 덜 아프다 하고 내복을 벗어버리고 맞았다.≪김구, 백범일지≫

④ ㉣ 사관

08(四關)「명사」『한의학』: 「2」양쪽의 팔꿈치와 무릎 관절을 통틀어 이르는 말.

관용구/속담> 사관(을) 트다: 사관에 침을 놓다.

¶ 체하였을 때는 사관을 트고 중완 침을 놓으면 한결 나아진다.





2017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5. 밑줄 친 말의 문맥적 의미가 같은 것은?

고장 난 시계를 고치다.


① 부엌을 입식으로 고치다. ② 상호를 순 우리말로 고치다.

③ 정비소에서 자동차를 고치다. ④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낡은 법을 고치다.

정답 ③

해설 제시문의 ‘고치다’는 ‘고장이 나거나 못 쓰게 된 물건을 손질하여 제대로 되게 하다’의 의미이다. 이와 가장 유사한 의미로 쓰인 것은 ③이다.

오답 풀이 ① 본디의 것을 손질하여 다른 것이 되게 하다.

② 이름, 제도 따위를 바꾸다.

④ 이름, 제도 따위를 바꾸다.




2016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9. 두 한자어의 의미 관계가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광정(匡正)-확정(廓正)

② 부상(扶桑)-함지(咸池)

③ 중상(中傷)-비방(誹謗)

④ 갈등(葛藤)-알력(軋轢)

정답: ②

[해설]

②를 제외한 나머지는 ‘유의 관계’를 이루는 단어의 쌍이고, ②는 ‘반의 관계’를 이루는 단어의 쌍이다.

‘부상(扶桑)’은 ‘해가 뜨는 동쪽 바다’를 뜻하는 말이고, ‘함지(咸池)’는 ‘해가 진다고 하는 서쪽의 큰 못’을 뜻하는 말이다. 즉 ‘해가 뜸’과 ‘해가 짐’의 뜻을 가진 말이므로 두 단어는 반의관계이다.

[오답 정리]

① ‘잘못된 것을 바로잡음’이란 뜻을 가진 말이다.

③ ‘헐뜯음’의 뜻을 가진 말이다.

④ ‘대립이나 충돌’이란 뜻을 가진 말이다.



2015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6. 다음의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과 가장 유사한 의미로 쓰인 것은?

<보기>

그는 집에 갈 때 자동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간다.


① 그는 남들과는 다른 비범한 재능을 타고 태어났다.

② 그는 가야금을 발가락으로 탈 줄 아는 재주가 있다.

③ 그는 어릴 적부터 남들 앞에 서면 부끄럼을 잘 탔다 .

④ 그는 감시가 소홀한 야밤을 타서 먼 곳으로 갔다.

 ④

<보기>의 ‘타다’는 ‘탈것에 몸을 얹다’의 의미이다. 이때의 ‘타다’는 ‘㉠ 탈것이나 짐승의 등 따위에 몸을 얹다. ㉡도로, 줄, 산, 나무, 바위 따위를 밟고 오르거나 그것을 따라 지나가다. ㉢어떤 조건이나 시간, 기회 등을 이용하다’의 의미로 쓰이는 다의어이다. 이와 같은 의미의 ‘타다’는 ④이다. ①,②,③의 ‘타다’는 각각 동음이의어이다.

① 복이나 재주, 운명 따위를 선천적으로 지니다.

② 악기의 줄을 퉁기거나 건반을 눌러 소리를 내다.

③ 부끄럼이나 노여움 따위의 감정이나 간지럼 따위의 육체적 느낌을 쉽게 느끼다.

④ 어떤 조건이나 시간, 기회 등을 이용하다.






2015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3. 밑줄 친 어휘의 쓰임이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른 것은?13)

ㄱ. 꼬마들에게는 주사를 맞추기가 힘들다.

ㄴ.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맞추면 상품을 드립니다.

ㄷ.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소박을 맞히고 나서 두고두고 후회하셨다.

ㄹ. 여자 친구와 다음 주 일정을 맞춰 보았더니 목요일에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ㄹ ④ ㄷ, ㄹ

13) ④ ㄷ. ‘맞다(어떤 좋지 아니한 일을 당하다)’의 사동사.

ㄹ.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다.’의 의미의 ‘맞추다’

[오답해설]

ㄱ. 꼬마들에게는 주사를 맞추기가 힘들다. → 맞히기

ㄴ.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맞추면 상품을 드립니다. → 맞히면정답을 맞히다(옳은 답을 대다)

목표물을 맞히다(적중하다)

주사를 맞히다 (눈, 비, 주사 따위)

바람을 맞히다(당하다) 이러한 경우가 아니면 ‘맞추다’를 사용한다.




2015 9급 교행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3. <보기>의 밑줄 친 단어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보 기>

하루 종일 백화점을 돌아다녀도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지 못했다.

① 몸은 늙었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다.

② 안 좋은 일을 마음에 담아 두면 병이 된다.

③ 아이가 공부에는 마음이 없고 노는 데만 정신이 팔렸다.

④ 많이 아는 사람보다는 마음이 어진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 정답: ③

☆ 문항해결법: 어휘 – 문맥적 의미

문맥적 의미는 항상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라고 합니다.

이 유형을 해결할 때에는 먼저 동음이의어(소리만 동일하고 의미는 전혀 다른 관계의 어휘)를 소거하고, 다의어들 중에서 똑같은 의미를 골라야 합니다.

다의 관계에서 정확히 같은 의미를 찾을 때에는 문맥적 구조의 유사성, 대체가능한 유의어의 일치 등을 활용합니다.

☆ 정답 해설:

<보기>에서 ‘마음’과 관련된 부분의 문맥을 간추린 표현은 ‘마음에 드는 옷’이다. 이것을 문장으로 만들면 ‘옷이 마음에 들다’가 된다. 여기서 ‘마음에 들다’

는 만족스럽다는 긍정의 의미이다. 따라서 선지 ③의 ‘~에 마음이 있다’가 만족, 충족, 긍정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유사하다.

사전적으로 <보기>와 선지 ③의 의미는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하여 가지는 관심’이라는 의미이다.

☆ 오답 해설:

① 마음 :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꺼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② 마음 : 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

④ 마음 :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2014 9급 국어 지방직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3. 밑줄 친 부분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지방직 대비 문제 4회 19번, 6회 10번 유형

농악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배어 있다.


① 욕이 입에 배어 큰일이다.

② 그는 속이 너무 배어 큰 인물은 못 된다.

③ 갓난아이 몸에는 항상 젖내가 배어 있다.

④ 이 책에는 아이에 대한 부모의 고민과 애정이 배어 있다.

정답 : ④

<같은 의미>를 찾는 문제의 힌트는 밑줄 친 낱말의 앞뒤에 있다. 보기의 힌트는 <정서(情緖)>이다. 이것과 같은 문맥의 의미를 갖는 것은 <애정(愛情)>으로 , 즉 <감정(感情)>의 의미가 겹치는 낱말을 찾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④ <농악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배어 있다.>의 <배다>는 <동사 ‘배다’ - 느낌, 생각 따위가 깊이 느껴지거나 오래 남아 있다.>는 의미로 <고민과 애정이 배어 있다.>의 <배다> 역시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오답 정리>

① 욕이 입에 배어 큰일이다. - <동사 ‘배다’>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

② 그는 속이 너무 배어 큰 인물은 못 된다. - <형용사 ‘배다’> 생각이나 안목이 매우 좁다.

③ 갓난아이 몸에는 항상 젖내가 배어 있다. - <동사 ‘배다’>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있다.





2014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3. 밑줄 친 말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어머니는 밥을 안치기 시작하셨다.

② 이 원고를 인쇄에 부치기로 하였다.

③ 가게 주인이 상품을 벌여 놓기 시작했다.

④ 바람에 문이 절로 닫치며 큰 소리가 났다.

3. [정답] ④

문이 닫치며 (X) → 문이 닫히며 (O) 

닫히다 : ‘닫다’의피동사. 문이바람에 닫혔다.

닫치다 : ‘닫다’의강세어. 「1」문짝따위를 꼭꼭또는세게닫다. 화가나서문을탁닫치다.

「2」입을굳게다물다. 병화는 마음이 상해, 입을닫쳐버렸다.

안치다 01 「1」어려운 일이앞에밀리다. 당장눈앞에 안친일이많아어찌할 바를모르겠다.

「2」앞으로 와닥치다. 언덕에 오르니 전경이 눈에안쳐왔다.

안치다02 : 음식을 만들기 위해재료를 솥이나 냄비따위에 넣고불위에올리다.

시루에 떡을안치다/솥에고구마를 안쳤다/솥에쌀을안치다.

앉히다

「1」‘앉다’의사동사. 친구를 의자에 앉혔다.

「2」무엇을 올려놓거나 설치하다. 사장은 새로운 기계를 공장에 앉혔다.

「3」문서에 어떤줄거리를 따로적어놓다. 그는책을읽다가 중요한 것을여백에 앉히는 습관이 있다.

「4」버릇을 가르치다. 나는자식들에게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앉히다.

② ‘원고를 인쇄에 부치다’의 ‘부치다’는 원고를 인쇄에 넘긴다는 뜻으로, ‘가구를 벽에 붙이다’의 ‘붙이다’와는 달리 소

리 나는 대로 쓰는 게 맞다. 

부치다01 : 【…에/에게】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그일은힘에부친다. 실력이 부친다.

부치다02 : [1] 【…을…에/에게】【…을…으로】편지나 물건따위를 일정한 수단이나 방법을 써서상대에게로 보내다.

편지를 부치다/짐을외국으로 부치다

[2]【…을 …에/에게】

「1」어떤문제를 다른곳이나 다른기회로 넘기어 맡기다. 안건을 회의에 부치다/정부는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부쳤다.

「2」어떤일을거론하거나 문제삼지아니하는 상태에 있게하다. 내용을 극비에 부치다/계획을 비밀에 부치다

「3」원고를 인쇄에 넘기다. 접수된 원고를 편집하여 인쇄에 부쳤다.

「4」마음이나 정따위를 다른것에의지하여 대신나타내다. 한을시에부쳐바람에 날린다.

「5」먹고자는일을제집이 아닌다른곳에서 하다. 삼촌집에숙식을 부치다

[3]【…에】((주로‘부쳐’, ‘부치는’ 꼴로쓰여))

어떤행사나 특별한 날에즈음하여 어떤의견을 나타내다. 주로글의제목이나 부제(副題)에많이쓰는말이다.

한글날에 부쳐/식목일에 부치는 글/젊은세대에 부치는 서(書).

부치다03【…을】논밭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 부쳐먹을내땅한평없다.

부치다04【…을】번철이나 프라이팬 따위에 기름을 바르고 빈대떡, 저냐, 전병(煎餠) 따위의 음식을 익혀서 만들다.

부치다05【…을】부채따위를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③ 여러 가지 물건을 늘어놓다는 의미는 ‘벌이다’로 써야 하므로 ‘상품을 벌여’는 맞는 표기이다. 

벌이다

[1]【…을】「1」일을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놓다. 잔치를 벌이다/사업을 벌이다

「2」놀이판이나 노름판 따위를 차려놓다. 장기판을 벌이다/투전판을 벌이

[2]【…에…을】「1」여러가지물건을 늘어놓다. 책상위에책을어지럽게 벌여두다.

「2」가게를 차리다. 읍내에 음식점을 벌이다

[3]【(…과)…을】((‘…과’가나타나지 않을때는여럿임을 뜻하는 말이주어로 온다))

전쟁이나 말다툼 따위를 하다. 친구와 논쟁을 벌이다

벌리다

【…을】「1」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 줄간격을 벌리다/입을벌리다.

「2」껍질 따위를 열어 젖혀서 속의 것을 드러내다. 생선의 배를벌리다/밤송이를 벌리다.

「3」우므러진 것을 펴지거나 열리게 하다. 자루를 벌리다/양팔을 옆으로 벌리다




2014 9급 사복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4. 밑줄 친 단어가 다의어 관계인 것은?

① 이 방은 볕이 잘 들어 늘 따뜻하다.

형사는 목격자의 증언을 증거로 들었다.

② 난초의 향내가 거실에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손목에 찬 시계를 자꾸 들여다보았다.

③ 운동을 하지 못해서 군살이 올랐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올라 해열제를 먹였다.

④ 그는 조그마한 수첩에 일기를 써 왔다.

대부분의 사람이 문서 작성에 컴퓨터를 쓴다.

4.[정답] ③

다의어(多義語) : 한 단어가 둘 이상의 뜻을 지님

‘오르다’는 사전에 한 항목으로 등재되어 있되, 뜻이 둘 이상인 다의어(多義語)이다.

오르다 「동사」「1」사람이나 동물 따위가 아래에서 위쪽으로 움직여 가다.「2」지위나 신분 따위를 얻게 되다.

「3」탈것에 타다.「4」어떤 정도에 달하다.「5」길을 떠나다.「6」뭍에서 육지로 옮다.

「7」몸 따위에 살이 많아지다.「8」식탁, 도마 따위에 놓이다.「9」남의 이야깃거리가 되다.

「10」기록에 적히다.「11」값이나 수치, 온도, 성적 따위가 이전보다 많아지거나 높아지다.

「12」기운이나 세력이 왕성하여지다.「13」실적이나 능률 따위가 높아지다.

「14」어떤 감정이나 기운이 퍼지다.「15」병균이나 독 따위가 옮다.

「16」귀신 같은 것이 들리다.「17」때가 거죽에 묻다.「18」물질이나 물체 따위가 위쪽으로 움직이다.

① “볕이 들다.” : 들다01「2」의 뜻.

“증언을 증거로 들다.” : 들다04「3」의 뜻.

두 단어는 사전에 관련성이 없이 서로 다른 항목(별개의 항목)으로 따로 등재되어 있다. 즉 두 단어의 관계는 동음이의어(同音異議語)이다. ‘들다01’과, ‘들다04’의 두 단어의 관계는 동음이의어인 한편, ‘들다01’, ‘들다04’ 모두 둘 이상의 뜻을 지닌 다의어(多義語)이기도 하다.

들다01 :「1」밖에서 속이나 안으로 향해 가거나 오거나 하다.「2」빛, 볕, 물 따위가 안으로 들어오다.

「3」방이나 집 따위에 있거나 거처를 정해 머무르게 되다.「4」길을 택하여 가거나 오다.

「5」수면을 취하기 위한 장소에 가거나 오다.

들다04 :「1」손에 가지다.「2」아래에 있는 것을 위로 올리다.「3」설명하거나 증명하기 위하여 사실을 가져다 대다.

② “향이 거실에 가득 차다.” : 차다01 「1」의 뜻.

“시계를 차다.” : 차다03「1」의 뜻.

두 단어는 사전에 관련성이 없이 서로 다른 항목(별개의 항목)으로 따로 등재되어 있다. 즉 두 단어의 관계는 동음이의어(同音異議語)이다. ‘차다01’, ‘차다03’의 관계는 동음이의어인 한편, ‘차다01’ ‘차다03’ 모두 둘 이상의 뜻을 지닌 다의어(多義語)이기도 하다.

차다01 : 「1」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가 더 들어갈 수 없이 가득하게 되다.

「2」감정이나 기운 따위가 가득하게 되다. 「3」어떤 대상이 흡족하게 마음에 들다.

「4」어떤 높이나 한도에 이르는 상태가 되다.「5」정한 수량, 나이, 기간 따위가 다 되다.

차다03 :「1」물건을 몸의 한 부분에 달아매거나 끼워서 지니다.「2」수갑이나 차꼬 따위를 팔목이나 발목에 끼우다.

④ “일기를 쓰다.” : 쓰다01의「3」의 뜻.

“컴퓨터를 쓰다.” : 쓰다03의「1」의 뜻.

두 단어는 사전에 관련성이 없이 서로 다른 항목으로(별개의 항목으로) 따로 등재되어 있다. 즉 두 단어의 관계는 동음이의어(同音異議語)이다. ‘쓰다01’, ‘쓰다03’의 관계는 동음이의어인 한편, ‘쓰다01’ ‘쓰다03’ 모두 둘 이상의 뜻을 지닌 다의어(多義語)이기도 하다.

쓰다01 :「1」붓, 펜, 연필과 같이 선을 그을 수 있는 도구로 종이 따위에 획을 그어서 일정한 글자의 모양이 이루어지게 하다.

「2」【…에 -고】머릿속의 생각을 종이 혹은 이와 유사한 대상 따위에 글로 나타내다.

「3」원서, 계약서 등과 같은 서류 따위를 작성하거나 일정한 양식을 갖춘 글을 쓰는 작업을 하다.

쓰다03 :「1」어떤 일을 하는 데에 재료나 도구, 수단을 이용하다.

「2」사람에게 일정한 돈을 주고 어떤 일을 하도록 부리다.

「3」사람을 어떤 일정한 직위나 자리에 임명하여 일을 하게 하다.

「4」((흔히, ‘한턱’, ‘턱’ 따위와 함께 쓰여)) 다른 사람에게 베풀거나 내다.



2013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 유의어의 종류가 다음과 같은 것은?

옥수수 – 강냉이


① 친구 - 벗

② 보조개 - 볼우물

③ 매니저 - 관리인

④ 소금 – 염화나트륨

정답 : 2

옥수수(고유어) - 강냉이(고유어) / 보조개(고유어) - 볼우물(고유어)

① 친구(한자어) - 벗(고유어) 

③ 매니저(외래어) - 관리인(한자어)

④ 소금(고유어) - 염화나트륨(화학적 명칭)





2013 9급 국회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7. 다음 중 어휘의 관계가 다른 하나는?

① 뫼-산 ② 가멸다-가난하다

③ 얼우다-결혼하다 ④ 어위크다-관대하다

⑤ 죽사리-생사

17. 답 ②

‘가멸다’는 재산이나 자원 등이 넉넉하다는 뜻의 형용사 고유어이고 ‘가난하다’는 살림살이가

넉넉지 못하여 괴로운 마음 상태에 있다는 뜻의 형용사이다. 서로 반의관계에 있는 어휘들이다.

[오답 풀이]

나머지는 모두 동의관계의 어휘들인데 왼쪽에 있는 어휘들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고유어이

고, 오른쪽에 있는 어휘들은 지금 기존에 있던 고유어를 밀어내고 현대의 사람들이 두루

사용하는 한자어휘들이다.

① 뫼 : ‘산(山)’의 옛말

③ 얼우다 : ‘결혼(結婚)하다’의 옛말

④ 어위크다 : ‘관대(款待)하다’, ‘너그럽다’의 옛말

⑤ 죽사리 : ‘생사(生死)’, ‘죽살이’의 옛말



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2. 밑줄 친 단어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① 그는 장사꾼의 손에 놀아날 정도로 세상 물정에 어둡다.

② 제삿날 손을 치르고 나면 온몸이 쑤신다고는 사람들이 많다.

③ 마감 일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와서 더 이상 손을 늦출 수가 없다.

④ 대기업들이 온갖 사업에 손을 뻗치자 중소기업들은 설 곳을 잃게 되었다.

경찰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도망갔다.

[정답] ④

[정답 풀이] 예문의 ‘손’은 아래의 뜻의「5」어떤 사람의 영향력이나 권한이 미치는 범위.

* 손01 : [명사]

「1」사람의 팔목 끝에 달린 부분. (예) 손에 흙이 묻다.

「2」=손가락. (예) 손에 반지를 끼다.

「3」=일손. (예) 손이 부족하다/손이 달리다/손이 많다/가게에 손이 모자라니 무척 바쁘

다.

「4」어떤 일을 하는 데 드는 사람의 힘이나 노력, 기술.

(예) 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그 일은 손이 많이 간다./그는

농사를 많이 지어서 마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는 가을걷이를 할 수가 없다.

「5」어떤 사람의 영향력이나 권한이 미치는 범위.

(예) 일의 성패는 네 손에 달려 있다./그 일은 선배의 손에 떨어졌다./범인은 경찰의 손

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도망갔다./사업에 실패해서 살던 집까지 남의 손에 넘어갔다./

「6」사람의 수완이나 꾀. (예) 장사꾼의 손에 놀아나다.

[오답 풀이] ①은 위 정답 풀이 ‘손[수(手)]’의「6」사람의 수완이나 꾀.

②는 정답 풀이 ‘손[수(手)]’과 음은 같은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 ‘손[객(客)]’의 의미이다.

‘손(을) 치르다’는 ‘큰일에 여러 손님을 대접하다’는 뜻이다.

손02

「명사」

「1」다른 곳에서 찾아온 사람.

「2」여관이나 음식점 따위의 영업하는 장소에 찾아온 사람.

「3」지나가다가 잠시 들른 사람.

③은 정답 풀이 ‘손[수(手)]’의 관용구의 예.

‘손을 늦추다’는 ‘긴장을 풀고 일을 더디게 하다’는 의미의 관용구이다.



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2. 밑줄 친 단어와 문맥적으로 가장 가까운 것은?

정부는 사회간접자본 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 효과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① 관찰하고

② 예언하고

③ 간주하고

④ 전망하고

[정답] ④

[정답 풀이] 밑줄 친 ‘보다’는 ‘앞날을 헤아려 내다보다’의 뜻인 ‘전망하다’와 가장 문맥적으로 상통한다.



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5. 밑줄 친 단어와 문맥상 의미가 가장 가까운 것은?

석가나 예수는 만천하의 대중을 품에 안고, 그들에게 밝은 길을 찾아 주며, 그들을 행복하고 평화스러운 곳으로 인도하겠다는 커다란 이상을 품었다. 그러기에 길지 아니한 삶을 살았음에도, 그들의 ‘그림자’는 천고에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① 형상(形象)

② 상념(想念)

③ 업적(業績)

④ 후예(後裔)

[정답] ③

[정답 풀이] ‘그림자’는 이들의 ‘업적’을 의미한다.

[오답 정리] ① 사물의 생긴 모양이나 상태.

②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

④ 자신의 세대에서 여러 세대가 지난 뒤의 자녀를 통틀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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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 <보기>의 뜻이 모두 포함된 단어는?


<보 기>

(가) 국물을 조금 붓고 끓여서 익히다.

(나) 불에 달군 물건을 다른 물체에 대어 약간 태우거나 눋게 하다.

(다) 열을 내는 것에 대어 찜질을 하다.


① 지지다 ② 조리다

③ 익히다 ④ 볶다

3. ①

<보기>는 ‘지지다’의 의미를 설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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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음 <보기>에 제시된 단어의 밑줄 친 부분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 것은?

<보 기> 한시름

① 한길 ② 한잠

③ 한데 ④ 한복판

9. ①

접두사 ‘한-’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큰’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예) 한걱정, 한길, 한시름.

2. ‘정확한’ 또는 ‘한창인’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예) 한가운데,

한겨울, 한낮, 한밤중, 한복판, 한잠.

3. ‘같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예) 한패, 한마을, 한집안.

위 가운데, ‘한시름’은 ‘한길’과 같이 ‘큰’의 뜻을 더하는 접사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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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4. 어휘의 의미 관계가 ㉠:㉡과 다른 것은?

아침에 볕에 시달려서 마당이 부스럭거리면 그 소리에 잠을 깨입니다. 하루라는 ‘짐’이 마당에 가득한 가운데 새빨간 잠자리가 병균처럼 활동합니다. 끄지 않고 잔 석유 등잔에 불이 그저 켜진 채 소실된 밤의 흔적이 낡은 조끼 단추처럼 남아 있습니다. ㉠작야(昨夜)를 방문할 수 있는 ‘요비링’입니다.

㉡지난밤의 체온을 방 안에 내어던진 채 마당에 나서면 마당 한 모퉁이에는 화단이 있습니다.

-이상, ‘산촌 여정’ 중에서-


① 항용 : 늘

② 미소 : 웃음

③ 간혹 : 이따금

④ 백부 : 큰아버지

<정답>②

‘昨夜(작야)’는 ‘어젯밤’의 의미이다. 따라서 ㉠과 ㉡은 동의관계(혹은 유의관계. 6차교과서까지는 동의관계와 유의관계를 구별했으나, 최근에는 동의관계를 유의관계에 포함시키고 있음)의 단어들이다. (① 항용(恒用) = 늘, ③간혹 = 이따금, ④백부 =큰아버지)

<오답풀이>

‘미소’는 ‘웃음’의 종류이므로, 이들은 상의어(웃음)와 하의어(미소)에 해당하는 상하관계(혹은 하의관계)에 해당된다. 따라서 답은 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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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6. 밑줄 친 단어의 의미와 가장 유사한 것은?

다시 봄이 오니 온 산과 들에 파릇파릇 새 생명이 넘쳐난다.


① 다시 건강이 좋아져야지.

② 다른 방법으로 다시 한 번 해 봐.

③ 다시 보아도 틀린 곳을 못 찾겠어.

④ 웬만큼 쉬었으면 다시 일을 시작합시다.

<정답>①

<어휘의 문맥적 의미>

부사의 문맥적 의미를 묻는 의미론 문제이다. 제시문의 ‘다시’는 ‘이전 상태로 또’의 뜻을 지 니고 있으므로, 이와 가장 유사한 예는 ①이다.

<오답풀이>

② 방법이나 방향을 고쳐서 새로이

③ 하던 것을 되풀이해서

④ 하다가 그친 것을 계속하여



문 13. ‘먹다’의 의미를 (가) ~(라)와 같이 정의할 때, 각각의 정의에 따른 예로 부적절한 것은?

(가) 벌레, 균 따위가 파 들어가거나 퍼지다.

(나) 바르는 물질이 배어들거나 고루 퍼지다.

(다) 돈이나 물자 따위가 들거나 쓰이다.

(라) 날이 있는 도구가 소재를 깎거나 자르거나 갈거나 하는 작용을 하다.


① (가) : 옷에 좀이 먹어 못 입게 되었다.

② (나) : 풀이 잘 먹어야 다림질하기가 좋다.

③ (다) : 얼굴에 화장이 잘 먹지 않고 들뜬다.

④ (라) : 딱딱한 고기에는 칼이 잘 먹지 않는다.

【정답】 ③

【해설】 [의미론-단어의 의미]

"화장이 잘 먹지 않고"의 '먹지'는 (나)의 의미로 쓰인 것이다. 나머지는 적절한 예를 보여주고 있다. "돈이나 물건 따위가 들거나 쓰이다."를 뜻하는 경우는 "양복 한 벌에 10만 원 먹는다."와 같은 예문이 쓰였어야 했다.


2. 다음 밑줄 친 단어 가운데 의미가 같은 것끼리 묶인 것은?

불의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은 모두 (가)죄인입니다. 당신도 (나)죄인이고, 나도 (다)죄인입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라)죄인만 (마)죄인인 것은 아닙니다.

불의에 항거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역사에 죄를 짓고 있는, (바)죄인 아닌 (사)죄인인 것입니다.


① (가),(나),(다),(마),(바)

② (가),(나),(다),(라),(바)

③ (가),(라),(마),(바),(사)

④ (가),(나),(다),(마),(사)

[정답] ④

[해설] (라)(바)는 실제로 죄를 지은 범죄자이고, 나머지는 ‘불의에 항거하지 못하는 사람’이란 의미이다.



반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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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 중 반의 관계의 성격이 다른 하나는?

① 살다 - 죽다

② 높다 - 낮다

③ 늙다 - 젊다

④ 뜨겁다 - 차갑다

-정답: ①

-[해설]

‘반의어’는 크게 ‘상보 반의어’와 ‘정도 반의어’로 나뉜다. ‘정도 반의어’와 달리 ‘상보 반의어’

는 중간항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두 단어를 모두 긍정하거나 부정할 수 없다. 즉 ‘살다’와 ‘죽다’ 사이에 중간항은 없기 때문에 ①은 ‘상보 반의어’에 해당한다.

-[오답 정리]

①을 제외한 나머지는 중간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도 반의어’이다. 즉 두 단어를 모두 긍정하거나 부정해도 말이 된다.

② ‘저 산은 높지도 낮지도 않다.’가 가능하므로 ‘정도 반의어’이다.

③ ‘그는 늙지도 않았고, 젊지도 않았다.’가 가능하므로 ‘정도 반의어’이다.

④ ‘커피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았다.’가 가능하므로 ‘정도 반의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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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밑줄 친 부분의 의미 관계가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세 시간이 흐르도록 분분했던 의견들이 마침내 하나로 합치하였다.

② 아무리 논리적 사고라 하더라도 거기에는 비판이 따르게 마련이다.

③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보여주는 겸손은 가끔 오만으로 비칠 수도 있다.

④ 결미에 제시된 결론이 모두에서 진술한 내용과 관련을 맺는다면 좀 더 긴밀한 구성이 될 것이다.

답) ②. [난이도 하, 단어의 관계] - 예상한 문제 유형

반대관계가 아닌 것을 찾으면 된다. ‘사고’와 ‘비판’은 상하관계로 반대관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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