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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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9. 16:28 국어/00 기출 정답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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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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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 우리말 표현으로 가장 옳은 것은?

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② 우리가 기름을 아껴 쓴다면 자원의 낭비도 막고 깨끗한 환경도 유지할 수 있다.

③ 시민 각자가 환경 정보에 대해 접근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

④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정답] ②

[오답 풀이] ② 접속조사 ‘와’를 잘못 쓴 사례.

‘인식의 변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의 ‘와’는 접속조사이다. 접속조사 앞의 체언과 뒤의 체언은 같은 문장성분이어야 하고 서술어와 호응이 되어야 하는데, ‘인식의 변화가 높아지고 있다’는 호응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고쳐야 한다.

(고친 문장) 인식이 변화하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③ ‘환경 정보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 - 바른 표현

그러나 ‘환경 정보에 (대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 - 틀린 표현

‘~대해’ : 예전에는 불필요한 표현이라고 했지만 표준국어대사전의 ‘대하다’의 뜻「3」에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 여전히 한국어평가 시험에는 외국어의 번역투 문장이라고 문제를 내고 있지만 - 단순히 ‘~대해’를 쓴 것만으로는 어법에 틀린 문장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환경정보’와 뒤의 서술어 ‘참여할’과의 호응 관계가 바르지 않기 때문에 분명히 어법에 틀린 문장의 선택지로 봐야 한다.

*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 대사전의 ‘대하다’의 뜻「3」【…에】((‘대한’, ‘대하여’ 꼴로 쓰여))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예)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강력 사건에 대한 대책/건강에 대하여 묻다/신탁 통치안에 대한 우리 민족의 반대 운동은 전국적이었다./이 문제에 대하여 토론해 보자./장관이 이 사건에 대하여 책임을 지

고 사임하였다.

④ 건강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 접속조사 앞의 체언과 뒤의 체언은 같은 문장성분이어야하고 서술어와 호응이 되어야 하는데, ‘건강을 조성하기 위하여’는 호응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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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 밑줄 친 단어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① 그는 장사꾼의 손에 놀아날 정도로 세상 물정에 어둡다.

② 제삿날 손을 치르고 나면 온몸이 쑤신다고는 사람들이 많다.

③ 마감 일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와서 더 이상 손을 늦출 수가 없다.

④ 대기업들이 온갖 사업에 손을 뻗치자 중소기업들은 설 곳을 잃게 되었다.

경찰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도망갔다.

[정답] ④

[정답 풀이] 예문의 ‘손’은 아래의 뜻의「5」어떤 사람의 영향력이나 권한이 미치는 범위.

* 손01 : [명사]

「1」사람의 팔목 끝에 달린 부분. (예) 손에 흙이 묻다.

「2」=손가락. (예) 손에 반지를 끼다.

「3」=일손. (예) 손이 부족하다/손이 달리다/손이 많다/가게에 손이 모자라니 무척 바쁘

다.

「4」어떤 일을 하는 데 드는 사람의 힘이나 노력, 기술.

(예) 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그 일은 손이 많이 간다./그는

농사를 많이 지어서 마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는 가을걷이를 할 수가 없다.

「5」어떤 사람의 영향력이나 권한이 미치는 범위.

(예) 일의 성패는 네 손에 달려 있다./그 일은 선배의 손에 떨어졌다./범인은 경찰의 손

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도망갔다./사업에 실패해서 살던 집까지 남의 손에 넘어갔다./

「6」사람의 수완이나 꾀. (예) 장사꾼의 손에 놀아나다.

[오답 풀이] ①은 위 정답 풀이 ‘손[수(手)]’의「6」사람의 수완이나 꾀.

②는 정답 풀이 ‘손[수(手)]’과 음은 같은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 ‘손[객(客)]’의 의미이다.

‘손(을) 치르다’는 ‘큰일에 여러 손님을 대접하다’는 뜻이다.

손02

「명사」

「1」다른 곳에서 찾아온 사람.

「2」여관이나 음식점 따위의 영업하는 장소에 찾아온 사람.

「3」지나가다가 잠시 들른 사람.

③은 정답 풀이 ‘손[수(手)]’의 관용구의 예.

‘손을 늦추다’는 ‘긴장을 풀고 일을 더디게 하다’는 의미의 관용구이다.





문 3. 다음 글의 전개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ㄱ. 또한 실천적 측면 가운데 내적 측면으로 나타나는 것이 선(善), 외적 측면으로 나타

나는 것이 정의(正義)이다.

ㄴ.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념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기 마련이다.

ㄷ. 흔히들 숭고한 이념이나 가치로 진리·선·정의를 언급하기도 한다.

ㄹ. 진리는 인간 생활의 이론적 측면으로 나타나고, 선·정의는 인간 생활의 실천적 측면

을 나타난다.

① ㄴ-ㄷ-ㄹ-ㄱ

② ㄴ-ㄹ-ㄱ-ㄷ

③ ㄷ-ㄴ-ㄱ-ㄹ

④ ㄷ-ㄹ-ㄱ-ㄴ

[정답] ①

[정답 풀이] ㄴ.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념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기 마련이다.

ㄷ. 흔히들 숭고한 이념이나 가치로 진리·선·정의를 언급하기도 한다.

ㄹ. 진리는 인간 생활의 이론적 측면으로 나타나고, 선·정의는 인간 생활의 실천적 측면을

나타난다.

ㄱ. 또한 실천적 측면 가운데 내적 측면으로 나타나는 것이선(善), 외적 측면으로 나타나는

것이 정의(正義)이다.





문 4. 다음 글에 나타난 서술 방식으로 옳은 것은?

프레임(frame)이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하는 정신적 구조물이다. 프레

임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 우리가 짜는 계획,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 그리고 우리 행동

의 좋고 나쁜 결과를 결정한다. 정치에서 프레임은 사회 정책과 그 정책을 수행하고자

수립하는 제도를 형성한다. 프레임을 바꾸는 것은 이 모두를 바꾸는 것이다. 그러므로

프레임을 재구성하는 것이 바로 사회적 변화이다.

프레임을 재구성한다는 것은 대중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그것은 상식으

로 통용되는 것을 바꾸는 것이다. 프레임은 언어로 작동되기 때문에, 새로운 프레임을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가 요구된다. 다르게 생각하려면 우선 다르게 말해야 한다.

구제(relief)라는 단어의 프레임을 생각해 보자. 구제가 있는 곳에는 있고, 고통 받는 자

가 있고, 그 고통을 없애 주는 구제자가, 다시 말해 영웅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그 영웅을 방해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들은 구제를 방해하는 악당이 된다.

① 인용 ② 분류

③ 예시 ④ 서사

[정답] ③

[정답 풀이] 위 글은 ‘프레임’의 개념과 ‘프레임을 재구성한다’는 것의 의미를 밝힌 후, ‘구

제’라는 단어를 예로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따라서 옳은 것은 ‘예시’이다.





문 5. (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집은 세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라는 말이 우리에게는 더욱 익숙하다. 이 말은 ‘집

은 혹은 건축은 단순히 기술적·구조적인 측면에서, 세우는 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를 짓고 밥을 짓듯이 어떠한 재료를 가지고 일련의 사고과정을 통하여 뭔가 만들어내

가는 것‘이란 뜻이다. 이는 우리 선조들이 건축을 가리켜 영조(營造)라 일컬었던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일본인들이 메이지 시대 때 만든 ‘건축’이라는 말의 뜻으로는 ‘우리의 삶

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건축의 본질을 설명할 수 없다. 건물이 ( ㉠ ) 환경을

뜻한다면 건축은 그것을 포함하는 ( ㉡ ) 환경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 ㉡

① 경제적(經濟的) 문화적(文化的)

② 물리적(物理的)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③ 현실적(現實的) 이상주의적(理想主義的)

④ 천편일률적(千篇一律的) 다원론적(多元論的)

[정답] ②

[정답 풀이] ‘시를 짓고 밥을 짓듯이 어떠한 재료를 가지고 일련의 사고 과정을 통하여 뭔가

만들어내 가는 것’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건물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을 뜻하지만, 건축은 ‘형이상

학적인’ 환경을 포함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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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6. 밑줄 친 것 중 보조사인 것은?

① 이 물건은 시장에서 사 왔다.

② 개는 늑대비슷하게 생겼다.

③ 그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④ 나 거칠 것 없는 바다의 사나이다.

[정답] ④

[정답 풀이] ‘은/는’은 보조사이며, ‘에서, 와, 로서’는 모두 부사격조사이다.

‘은/는’은 절대로 주격조사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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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7. 의존 형태소이면서 실질 형태소인 것만으로 묶인 것은?

영희는 책을 집에 놓고 학교에 갔다.

① 놓-, 가-

② -고, -ㅆ-

③ 영희, 책, 집

④ -는, -을, -에

[정답] ①

[정답 풀이]

* ‘학교’는 한자어인데, 두 개의 형태소로 보느냐 한 개의 형태소로 보느냐는 문법적 해석이 다를 수 있다.

‘학’과 ‘교’로 나누게 되면, 각각 실질 형태소이기는 하나 자립성은 사라지므로 의존형태소로 볼 수 있다.

            영희   는    책     을    집    에   놓   고   학교 에    가     았   다

실질/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실질 형식 형식

자립/의존 자립 의존 자립 의존 자립 의존 의존 의존 자립 의존 의존 의존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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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8. 언어 예절에 맞는 것은?

① (같은 반 친구에게) 철수야, 선생님이 너 교무실로 오시래.

②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선생님, 저는 김해 김씨입니다.

③ (점원이 손님에게) 전부 합쳐서 6만 9천원 되시겠습니다.

④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에서) 할아버지, 제가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정답] ④

[정답 풀이] ‘말씀’은 남의 말을 높여 이를 때와 자기의 말을 낮추어 이를 때 두 경우 다 쓰인다. ④번에서는 자신의 말을 낮

추어 이른 경우에 해당된다.

* 말씀 : 「1」남의 말을 높여 이르는 말.

(예) 선생님의 말씀대로 저는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영희 아버님 말씀도 옳으신 데가 있어요.

「2」자기의 말을 낮추어 이르는 말.

(예) 선생님, 제 말씀 좀 들어 주세요. 제가 할아버지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

[오답 풀이] ①에 제시된 ‘오시래’는 ‘오시라고 해.’의 준말이다.

고친 문장 : “철수야, 선생님께서 너더러 교무실로 오라고 하시어.

(“오라고 하시어.”의 준말 : ‘오라고 하셔.’ 또는 ‘오라시어.’ 또는 ‘오라셔.’ 모두 맞음.)

제시된 문장 해설 : “철수야, 선생님이 너(더러) 교무실로 오시라고 해.”

(밑줄 친 부분은 간접인용절이며, ‘너’ 뒤에 조사 ‘더러’가 생략된 문형이다.)

상대방 청자를 부를 때 호격 조사 ‘야’를 써서 ‘철수’를 높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 높임 구분 중 ‘해체’ 종결어미인 ‘-아/어’를 쓴 것은 적절하다. 그러나 문장의 전체 주어인 주체는 ‘선생님’이므로 주체를 높여 ‘선생님께서’라고 고쳐야 하며, 문장 전체의 서술어 ‘하다’의 활용에 주체높임선어말어미 ‘-시-’를 넣어 ‘하시어.’라고 고쳐야 한다. ‘하시어’는 ‘하셔’로 줄일 수 있다.

인용절의 생략된 주어는 ‘철수(너)’이므로, 철수의 동작을 나타내는 서술어 ‘오시라’에 쓰인 높임 선어말 어미 ‘-시-’는 빼야한다. (간접인용절이 명령문이므로 인용절의 주어가 생략된 것이다.)

② ‘김씨(氏)’ → ‘김가(哥)’: 자신의 성을 말할 경우에는 ‘ ~가(哥)’, 남의 성을 말할 경우에는 ‘~씨(氏)’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 ‘되시겠습니다’ → ‘되겠습니다’ : ‘-시-’는 상대방을 높이기 위해 쓰이는 어미가 아니라 문장의 주체를 높이는 데에 쓰이는 주체높임선어말어미다. 제시된 문장의 주체는 사람이 아닌 금액인데, 주체를 높이는 선어말어미를 썼기 때문에 높임법에 맞지 않다. 제시된 문장에는 불필요한 ‘-시-’를 빼고, 종결어미 ‘-습니다’로만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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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9. 밑줄 친 단어 중 어문 규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불 좀 쬐어야겠구나.

② 선배님, 다음에 봬요.

③ 점점 목을 죄여 오는 느낌이야.

④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사고는 좋지 않아.

[정답] ③

[정답 풀이] ‘죄여’(X) → ‘죄어’(O) 또는 ‘조여’(O)

‘죄다’와 ‘조이다’ 둘 모두 복수 표준어이다. [표준어 규정 18항]

조이다 조이 +어 : 조이어 (=조여)

죄다 죄 + 어 : 죄어 (=좨)

[오답 풀이] ① 쬐어야겠구나. : ‘쬐어야 하겠구나.’를 줄인 말로 어법에 맞는 표기.

‘ㅐ’와 ‘ㅔ’로 끝난 어간 뒤에 어미 ‘-어’가 결합되면 각각 ‘ㅐ’로 ‘ㅔ’로 줄여 쓸 수 있으므로, ‘쬐어야’를 ‘쫴야’로 줄일 수 있다. 즉 ‘쬐어야 하겠구나.’를 ‘쬐어야겠구나.’ 또는 ‘쫴야겠구나.’로 줄일 수 있다. ③의 선택지처럼 ‘쬐다’와 ‘쪼이다’도 또한 둘 모두 복수 표준어이다.

[표준어 규정 18항]

쪼이다 쪼이 +어 : 쪼이어 (=조여)

다 쬐 + 어 : 쬐어 (=쫴)

② 봬요. :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이다. ‘보다’의 높임 동사인 ‘뵈다’의 어간 ‘뵈-’에 해요체 어미 ‘-어요’를 붙인 활용형으로 바르게 쓴 표기이다.

어간 뒤에는 어미가 와야 하는 데 어간 바로 뒤에 높임보조사 ‘요’를 바로 붙인 ‘뵈요’, ‘되요’ 등은 잘못 쓰인 표기이다.

④번 선택지의 초점은 ‘되어라’의 준말인 ‘돼라’와 ‘되라’를 제대로 구별하여 쓴 것인가를 헤아리는 데에 있다.

상대 높임 구분의 ‘해라체’는 아주 낮춤체이고, ‘하라체’는 중화체이다. 어간 ‘되-’에 해라체 명령형 어미 ‘-어라’를 붙이면 ‘되어라’가 되고, ‘되어라’의 준말은 ‘돼라’이며, 어간 ‘되-’에 중화체인 하라체 명령형 어미 ‘-(으)라’를 붙이면 ‘되라’이다.

‘될 대로 되라는 식’은 ‘될 대로 되라고 하는 식’의 준말이다.

밑줄 친 ‘될 대로 되라’는 간접인용절 부분이다. 간접인용절은 절의 마지막 종결어미를 중화체인 ‘하라체’를 써야 한다. 간접인용절의 내용이 명령문의 내용이면 중화체 명령형 어미‘-(으)라’를 쓴다. 따라서 어간 ‘되-’에 ‘-라’를 붙여 쓴 ‘되라’는 어법에 맞게 쓴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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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0. 다음에 제시된 단어를 사전 등재 순서에 맞게 배열한 것은?

ㄱ. 갸름하다

ㄴ. 개울

ㄷ. 게

ㄹ. 까다

ㅁ. 겨울

① ㄱ-ㄴ-ㄷ-ㄹ-ㅁ

② ㄱ-ㄴ-ㄹ-ㄷ-ㅁ

③ ㄴ-ㄱ-ㄷ-ㅁ-ㄹ

④ ㄴ-ㄱ-ㅁ-ㄷ-ㄹ

[정답] ③

[정답 풀이] 자음의 경우 ‘ㄱ-ㄲ’ 순으로 등재된다. 모음의 경우에는 ‘ㅐ-ㅑ-ㅔ-ㅕ’순으로

등재된다. 따라서 ‘개울-갸름하다-게-겨울-까다’ 순으로 등재된다.

※ 사전의 배열순서

- 자음 :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 모음 :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국어/1 어문규정] - 총칙, 자모





문 11. 다음 글에서 글쓴이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만으로 묶인 것은?

언어순결주의자들은 국어의 혼탁을 걱정한다. 그들은 국어의 어휘가 외래어에 감염되어

있다고 개탄하고, 국어의 문체가 번역 문투에 감염되어 있다고 지탄한다. 나는 국어가

혼탁하다는 그들의 진단에 동의한다. 그러나 그 혼탁을 걱정스럽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선, 국어의 혼탁이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일이기 때문이다. 외딴섬에 이상향을 세우고

쇄국의 빗장을 지르지 않는 한 국어의 혼탁을 막을 길은 없다.

그러나 내가 국어의 혼탁을 걱정하지 않는 더 중요한 이유는 내가 불순함의 옹호자이기

때문이다. 불순함을 옹호한다는 것은 전체주의나 집단주의의 단색 취향, 유니폼 취향을

혐오한다는 것이고, 자기화는 영 다르게 생겨 먹은 타인에게 너그러울 수 있다는 것이

다. 나는 이른바 토박이 말고 한자어(중국산이든 한국산이든 일본산이든)와 유럽계 어휘

(영국제이든 프랑스제이든)가 마구 섞인 혼탁한 한국어 속에서 자유를 숨 쉰다. 나는 한

문 투로 휘어지고 일본 문투로 굽어지고 서양 문투로 닳은 한국어 문장 속에서 풍요와

세련을 느낀다. 순수한 토박이말과 토박이 문체로 이루어진 한국어 속에서라면 나는 질

식할 것 같다. 언어순결 주의, 즉 외국어의 그림자와 메아리에 대한 두려움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박해, 혼혈인 혐오, 북벌(北伐) ․ 정왜(政倭)의 망상까지는 그리 먼 걸음

이 아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순화’의 충동이란 흔히 ‘죽임’의 충동이란 사실

이다.

① 혼탁, 불순, 감염, 섞임

② 자유, 풍요, 세련, 순결

③ 외딴섬, 쇄국, 빗장, 북벌

④ 단색, 유니폼, 순화, 전체주의

[정답] ①

[정답 풀이] 글쓴이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단어는 ‘혼탁, 불순, 감염, 섞임, 자유, 풍요, 세련’이다.

글쓴이는 언어의 순결주의에 반대하면서 국어의 혼탁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바람직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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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2. 밑줄 친 단어와 문맥적으로 가장 가까운 것은?

정부는 사회간접자본 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 효과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① 관찰하고

② 예언하고

③ 간주하고

④ 전망하고

[정답] ④

[정답 풀이] 밑줄 친 ‘보다’는 ‘앞날을 헤아려 내다보다’의 뜻인 ‘전망하다’와 가장 문맥적으로 상통한다.





문 13. 다음 작품이 지닌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나를 흙발로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얕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그려.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날마다 낡아갑니다.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 한용운, ‘나룻배와 행인’ -

① 높임법을 활용하여 주제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② 공감각적 비유로 정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③ 수미 상관의 방식으로 구조적 완결성을 높이고 있다.

④ 두 제재의 속성과 관계를 통해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정답] ②

[정답 풀이] <보기>에는 공감각적 심상이 쓰인 곳이 없다.

공감각적 심상을 쓰면서 비유적 표현이 든 예는 다음과 같다.

(예) 분수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 : 종소리(청각적 심상)를 ‘푸르다’, ‘분수처럼 흩어지는’으로 표현하여

시각화하였고,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을 분수가 흩어지는 모습으로 비유적으로 표현함.





문 14. 다음 작품을 내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은?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時人)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靈魂)과 육체(肉體)를 위하여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을 바라보며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마음껏 뱉자.

- 김수영 ‘눈’-

① 시인의 의지적 삶이 곳곳에서 느껴져.

② ‘눈’과 ‘기침하는 행위’의 상징성이 뚜렷이 부각되고 있어.

③ 시인은 죽음조차도 별로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람인 것 같아.

④ 4․19 혁명 이후, 강렬한 현실 인식에서 나온 작품인 것 같아.

[정답] ②

[정답 풀이] ② 내재적 관점

①, ③ 작가 표현론적 관점(외재적 관점)

④ 현실 반영론적 관점(외재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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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밑줄 친 단어와 문맥상 의미가 가장 가까운 것은?

석가나 예수는 만천하의 대중을 품에 안고, 그들에게 밝은 길을 찾아 주며, 그들을 행복하고 평화스러운 곳으로 인도하겠다는 커다란 이상을 품었다. 그러기에 길지 아니한 삶을 살았음에도, 그들의 ‘그림자’는 천고에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① 형상(形象)

② 상념(想念)

③ 업적(業績)

④ 후예(後裔)

[정답] ③

[정답 풀이] ‘그림자’는 이들의 ‘업적’을 의미한다.

[오답 정리] ① 사물의 생긴 모양이나 상태.

② 마음속에 품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

④ 자신의 세대에서 여러 세대가 지난 뒤의 자녀를 통틀어 이르는 말.





16.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칠수 : 그렇다고 껌 값 모아 재벌 되냐? 그래 매달 오만원씩 적금 넣고 몇 만 원씩 곗돈

붓고 아침, 점심, 저녁 라면 먹고 숙직실에서 뭉개면 너 환갑 때쯤 돈 몇 천만 원 모을

수 있을 줄 알지? 근데 그 돈으로 집 한 채 장만 못 해. 넌 틀렸어, 임마. 야! 너 전에

이 씨 알지? 서울역 앞에서 가스 환기통 해 주던 아저씨 말이야. 그 아저씨 별명이 뭔지

아냐? 소야, 소! 정말 그 아저씨 여태 돈 모으는 재미 하나로 살았다. 일만 있으면 지방

으로 산꼭대기로 어디든지 밧줄 메고 찾아갔어. 그러다가 십 몇 년 만에 그럴듯한 연립

하나 장만했지. 근데 그동안 너무 못 먹고 과로했는지 몸을 버렸나 봐. 하여튼 비쩍비쩍

마르고 빌빌하기에 우리가 끌고 병원에 갔다. 간경화래! 중증이더라구. 근데 그 아저씨

겨우 장만한 집 한 채 병원비로 다 날리고 다 죽네, 어쩌네, 해서 병원에서 그냥 나왔어.

눈만 안 감았지, 몸은 장작개비처럼 비쩍 말라가지고 죽을 때만 기다리는 거야. 야! 근데

그 아저씨 지금 뭐라는 줄 아냐? 세상을 미련하게 살았대! 알긋냐? 몸 팔아서 번 돈 다

몸으로 들어가는 거야, 자식아.

-오종우, ‘칠수와 만수’ 중에서-


① 칠수는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현실을 비판하고 있어.

② 칠수의 대화 상대는 착실하고 검소한 사람인 것 같아.

③ 칠수는 다른 사람의 경우를 예로 들어 상대를 설득하고 있어.

④ 칠수는 시종일관 강한 어조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애기하고 있어.

[정답] ①

[정답 풀이] 비유적 표현이 쓰이기는 했으나 비유적 표현이 현실의 상황 자체를 비판하기 위해 쓴 것은 아

니다. ‘껌 값 모아 재벌 되냐?’ -적은 액수의 돈을 ‘껌 값’으로 비유함.

‘몸은 장작개비처럼 비쩍 말라 가지고’ - 몸을 ‘장작개비’에 비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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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7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민족을 위해 어떤 일이든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어요.

② 조직의 발전을 위해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감싸 안아줘요.

③ 고생하다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에 풍수지탄(風樹之嘆)을 금할 수가 없어.

④ 자존심 강한 그이지만,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불치하문(不恥下問)할 줄 알아.

[정답] ②

[정답 풀이] ‘읍참마속(泣斬馬謖)’ :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이르는 말이며,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의미를 지니는 말이기도 하다. ≪삼국지≫의 〈마속전(馬謖傳)〉에 나오는 말로, 마속이 군령을 어기어 가정(街亭) 싸움에서 패하자 제갈량(중국 촉나라)이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참형에 처하며 일벌백계로 다스린 데에서 유래한다.

따라서 제시된 지문의 끝에 나오는 ‘감싸 안아줘요.’란 말을 보아 ‘읍참마속’은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 한자성어임을 알 수 있다.

* ‘읍참마속’과 유의어

= 일벌백계(一罰百戒) : 한 사람을 벌주어 백 사람을 경계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본보기로 한 사람에게 엄한 처벌을 하는 일을 이르는 말.

(예) 일벌백계로 다스리다./회장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예전엔 용인해 줄 만한 사안도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 이일경백(以一警百) : 한 사람을 벌하여 많은 사람의 경계가 되게 함.

[오답 풀이] ① 견마지로(犬馬之勞) :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르는 말.

③ 풍수지탄(風樹之嘆/歎)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

: 나무가 조용히 있고 싶어도 불어온 바람이 멎지 않으니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④ 불치하문(不恥下問) : 손아랫사람이나 지위나 학식이 자기만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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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8. 밑줄 친 단어 중 표준어인 것은?

① 살다 보면 별 희안한 일이 다 생기지요.

② 고향에서 온 편지를 뜯어본 그의 심정은 착찹하기 이를 데 없었다.

③ 이렇게 심하게 아픈 줄 알았더라면 진즉 병원에 가 볼 것을 그랬다.

④ 그가 그처럼 흉칙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정답] ③

[정답 풀이] 진즉(趁卽) ≒ 진작 : 둘 모두 표준어이다.

: 좀 더 일찍이. 주로 기대나 생각대로 잘되지 않은 지나간 사실에 대하여 뉘우침이나 원망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에 쓴다. (예) 진작 올걸./진작 그렇게 하지.

* 주의할 점

: ‘진작’이나 ‘진즉’ 둘 모두 부사이므로 부사격 조사 ‘에’를 붙여 쓰면 어법에 틀린 표현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진작에’(X), ‘진즉에’(X) → ‘진작(O)’, ‘진즉(O)’

[오답 풀이] ① 희안 → 희한(稀罕)

* 희한하다(稀罕-하다) :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② 착찹 → 착잡(錯雜)

* 착잡하다(錯雜-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이 뒤섞여 어수선하다.

④ 흉칙 → 흉측(凶測/兇測)

* 흉측하다(凶測-하다)=흉악망측하다(凶惡罔測-하다): 몹시 흉악하다





문 19.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

시아버지 윤직원 영감이 처결하기를, 집안의 살림살이 전권(全權)을 마땅히 물려받아야 할 주부 고

씨는 제쳐 놓고서 한 대(代)를 껑충 건너뛰어 손주 대로 내려가게 했던 것입니다. 고 씨의 며느리 되

는 박 씨 즉, 윤직원 영감의 맏손자 며느리가 시할머니의 뒤를 바로 이어서 집안의 안살림을 도맡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묻지 않아도 내가 주부로 들어앉아 며느리를 거느리고 집안 살림

을 해 가는 어른이 되겠거니 했던 고 씨는 고만 개밥에 도토리가 되어 버리고, 도리어 시어머니 오

씨 대신에 며느리한테 또다시 시집살이를 하게쯤 된 셈평이었습니다.

- 채만식, ‘태평천하’ 중에서 -


① 윤직원 영감은 실망이 컸겠군.

② 시할머니는 자애로운 분인 것 같아.

③ 박 씨는 부유한 집안에서 시집왔겠군.

④ 고 씨의 현재 심경은 아주 절망적일 거야.

[정답] ④

[정답 풀이] ‘고 씨’는 자신이 집안의 살림살이 전권을 ‘마땅히’ 물려받아야 할 것이며, ‘묻

지 않아도’ 내가 주부로 들어앉아 며느리를 거느리고 집안 살림을 해 가는 어른이 되겠거니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던 것과는 다르게 며느리인 ‘박

씨’가 안살림을 도맡아 하게 되었으므로, 그만큼 절망적인 심경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문 20. 다음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극의 진행과 등장인물의 대사 및 감정 등을 관객에게 설명했던 변사가 등장한 것은 1900년대이

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변사가 있었지만 그 역할은 미미했을뿐더러 그마저도 자막과 반주 음악이

등장하면서 점차 소멸하였다. 하지만 주로 동양권,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는 변사의 존재가 두드러졌

다. 한국에서 변사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극장가가 형성된 1910년부터인데, 한국 최초의 변사

는 우정식으로, 단성사를 운영하던 박승필이 내세운 인물이었다. 그후, 김덕경, 서상호, 김영환, 박

응면, 성동호 등의 극장은 대게 5명 정도의 변사를 전속으로 두었으며 2명 내지 3명이 교대로 무대

에 올라 한 영화를 담당하였다. 4명 내시 8명의 변사가 한 무대에 등장하여 영화의 대사를 교환하

는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한 명의 변사가 영화를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였으며, 영화가 점점 장

편화되면서부터는 2명 내지 4명이 번갈아 무대에 등장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변사는 악단의 행진

곡을 신호로 무대에 등장하였으며, 소위 전설(前設)을 하였는데 전설이란 활동사진을 상영하기 전에

그 개요를 앞서 설명하는 것이었다. 전설이 끝나면 활동 사진을 상영하고 해설을 시작하였다. 변사

는 전설과 해설 이외에도 막간극을 공연하기도 했는데 당시 영화관에는 영사기가 대체로 한 대밖에

없었기 때문에 필름을 교체하는 시간을 이용하여 코믹한 내용을 공연하였다.

①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변사가 막간극을 공연했다.

② 한국에 극장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00년경이었다.

③ 한국은 영화의 장편화를 무대에 서는 변사의 수가 늘어났다.

④ 자막과 반주 음악의 등장으로 변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정답] ③

[정답 풀이] 앞부분의 내용 : 대게 5명 정도의 변사를 전속으로 두었으며 2명 내지 3명이 교대

로 무대에 올라 한 영화를 담당하였다.

뒷부분의 내용 : 영화가 점점 장편화되면서부터는 2명 내지 4명이 번갈아 무대에 등장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오답 풀이] ①의 내용은 본문의 내용으로 정확히 알 수 없다. ② ‘한국에서 변사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

은 극장가가 형성된 1910년부터’라고 하였다. ④ 앞부분에서 미국, 유럽에서는 자막과 반주 음악의 등장으

로 변사가 점차 소멸하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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