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한자 독음 사자성어 (연도별 주요시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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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 12:22 국어/0 기출 TOPIC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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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한자독음>





2018 9급 서울시(3월)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17. 한자어의 독음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보기>

ㄱ. 決濟(결재)   ㄴ. 火葬(화상)   ㄷ. (묘사)

ㄹ. 裁量(재량)   ㅁ. 冒頭(모두)   ㅂ. 委託(위탁)


① ㄱ, ㄴ, ㅂ     ② ㄱ, ㄷ, ㄹ

③ ㄴ, ㄷ, ㅁ     ④ ㄹ, ㅁ, ㅂ

17 ④ 한문- 어휘의 독음

ㄹ, ㅁ, ㅂ의 독음은 모두 바르다. ㄱ은 ‘결제(決濟)’, ㄴ은 ‘화장(火葬)’, ㄷ은 ‘묘사(模寫)’이다.

ㄱ. 결재 → 결제(決濟)

결제(決濟: 決 결단할 결/濟 건널(돕다, 이루다, 더하다) 제)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결재(決裁: 決 결단할 결/裁 마를(만들다, 결정하다) 재) 결정할 권한이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재가’(裁可)로 순화.

ㄴ. 화상 →화장(火葬)

화장(火葬: 火 불 화/葬 장사지낼 장) 시체를 불에 살라 장사 지냄.

[참고]

화상(火傷: 火 불 화/傷 다칠 상) 높은 온도의 기체, 액체, 고체, 화염따위에 데었을 때에 일어나는 피부의 손상.

화상(畫像: 畫 그림 화/像 모양 상) ㉠사람의 얼굴을 그림으로 그린 형상. ㉡‘얼굴’을 속되게 이르는 말.

ㄷ. 묘사→모사(模寫)

모사(模寫: 模 본뜰 모/寫 베낄 사) ㉠사물을 형체 그대로 그림. 또는 그런 그림. [비슷한 말] 사도(寫圖). ㉡원본을 베끼어 씀.

묘사(描寫: 描 그릴 묘/寫 베낄 사) 어떤 대상이나 사물, 현상 따위를 언어로 서술하거나 그림을 그려서 표현함. ‘그려 냄’으로 순화.

ㄹ. 재량(裁量: 裁 마를(만들다, 결정하다) 재/量 헤아릴 량) 자유재량(自由裁量)의 준말. 자기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일을 처리함. [비슷한 말]재작(裁酌)ㆍ재탁(裁度).

ㅁ. 모두(冒頭: 冒 무릅쓸 모(쓰다, 이기다, 견디다)/頭 머리 두) 말이나 글의 첫머리. [유] 허두(虛頭), [반] 말미(末尾)

ㅂ. 위탁(委託: 委 맡길 위/託 부탁할 탁) 남에게 사물이나 사람의 책임을 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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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밑줄 친 한자어의 쓰임이 문맥상 적절한 것은?


① 초고를 校訂하여 책을 완성하였다.

② 내용이 올바른지 서로 交差 검토하시오.

③ 전자 문서에 決濟를 받아 합격자를 확정하겠습니다.

④ 지금 제안한 계획은 수용할 수 없으니 提高 바랍니다.

9. 답) ①. [난도 상, 어휘-한자] - 예상한 문제 유형

·校訂(교정): 남의 문장 또는 출판물의 잘못된 글자나 글귀 따위를 바르게 고침

<오답 콕>

② ·交差(교차): 벼슬아치를 번갈아 임명함

·交叉(교차): 서로 엇갈리거나 마주침

③ ·決濟(결제):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決裁(결재):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재가04(裁可)’로 순화.

④ ·提高(제고): 쳐들어 높임

·再考(재고): 어떤 일이나 문제 따위에 대하여 다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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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한자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_______(이)란 이익과 관련된 갈등을 인식한 둘 이상의 주체들이 이를 해결할 의사를 가지고 모여서 합의에 이르기 위해 대안들을 조정하고 구성하는 공동 의사 결정 과정을 말한다.


① 協贊 ② 協奏

③ 協助 ④ 協商

8. 답) ④. [난도 중, 어휘-한자어] - 예상한 문제 유형

·協商(협상): 어떤 목적에 부합되는 결정을 하기 위하여 여럿이 서로 의논함

<오답 콕>

① 協贊(협찬): 어떤 일 따위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줌

② 協奏(협주): 독주 악기와 관현악이 합주하면서 독주 악기의 기교가 돋보이게 연주함. 또는 그런 연주

③ 協助(협조): 힘을 보태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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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0. ㉠, ㉡에 들어갈 한자를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 근무 여건이 개선( ㉠ )되자 업무 효율이 크게 올랐다.

○ 금융 당국은 새로운 통화( ㉡ ) 정책을 제안하였다.


      ㉠ ㉡

① 改善 通貨

② 改選 通話

③ 改善 通話

④ 改選 通貨

☆ 정답: ① - 어휘 - 한자

☆ 정답 해설:

改善(고칠 개, 착할 선)「명사」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듦.

¶ 입시 제도 개선/유통 구조 개선/관계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다/개선 방안을 알아보다.

通貨(통할 통, 재물 화)「명사」

유통 수단이나 지불 수단으로서 기능하는 화폐. 본위 화폐, 은행권, 보조화폐, 정부 지폐, 예금 통화 따위가 있다. ≒유통 화폐ㆍ통용화.

☆ 오답 해설:

改選(고칠 개, 가릴 선)「명사」

의원이나 임원 등이 사퇴하거나 그 임기가 다 되었을 때 새로 선출함.

¶ 임원 개선/시 의원의 개선을 실시하다.

通話(통할 통, 말씀 화)「명사」

「1」전화로 말을 주고받음.

¶ 통화 중/통화가 끝나다.

「2」((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통화한 횟수를 세는 말.

¶ 전화 한 통화만 쓸 수 있을까요?/전화 한 통화면 될 일을 괜히 어렵게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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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8. ㉠ ~ ㉣의 한자 병기가 옳지 않은 것은?


㉠ 열악(劣惡)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희망을 현실로 만든 그의 노력에 우리는 ㉡경의(敬意)를 표하였다. 그의 ㉢태도(態道)는 우리에게 ㉣ 귀감(龜鑑)이 될 만하다.


① ㉠      ② ㉡      ③ ㉢     ④ ㉣

☆ 정답: ③ - 어휘 - 한자

☆ 정답 해설:

태도03

(態 모습 태, 度 법도 도)態度

「1」몸의 동작이나 몸을 가누는 모양새.

「2」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마음가짐. 또는 그 마음가짐이 드러난 자세.

「3」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에 대해 취하는 입장.

☆ 오답 해설:

① ㉠ 열악(劣 못할 열, 惡 악할 악)劣惡

열악하다: 품질이나 능력, 시설 따위가 매우 떨어지고 나쁘다.

② ㉡ 경의(敬 공경 경, 意 뜻 의): 존경하는 뜻敬意

④ ㉣ 귀감(龜 거북 귀, 鑑 거울 감): 거울로 삼아 본받을 만한 모범 龜鑑≒귀경(龜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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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9. 밑줄 친 말의 의미에 대응하는 단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는 어디에 가든 친구를 달고 다닌다. - 帶同

② 오늘의 음식 값은 장부에 달아 두세요. - 記錄

③ 차에 에어컨을 달고 싶지만 돈이 없다. - 設置

④ 이번 국경일에 국기를 단 집이 많았다. - 揭載

☆ 정답: ④ - 어휘 - 한자

☆ 정답 해설:

‘국기를 달다’의 ‘달다’는 ‘게양하다’에 대응한다.

게양

(揭 높이 들/걸 게, 揚 날릴 양): 기(旗) 따위를 높이 걺. ‘닮’, ‘올림’으로 순화.

게재(揭 높이 들/걸 게, 載 실을 재): 글이나 그림 따위를 신문이나 잡지따위에 실음.

 그는 논문을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였다./그의 칼럼을 일주일에 한 번 신문에 게재하기로 했다.

☆ 오답 해설:

① 대동(帶 띠 대, 同 한가지 동): 어떤 모임이나 행사에 거느려 함께 함.

② 기록(記 기록할 기, 錄 기록할 록): 「1」주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적음. 또는 그런 글. ≒서록(書錄), 「2」운동 경기 따위에서

세운 성적이나 결과를 수치로 나타냄. 특히, 그 성적이나 결과의 가장 높은 수준을 이른다.

③ 설치(說 베풀 설, 置 둘 치): 베풀어서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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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6. 밑줄 친 말을 한자로 바르게 표기한 것은?


○ 지루한 ㉠장광설로 인해 관중들은 하나씩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 정보화 사회일수록 ㉡유언비어가 떠돌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 잘못을 저질렀다면 궁색한 ㉢변명보다 정직한 시인이 현명한 대응이다.


     ㉠         ㉡       ㉢

① 長廣舌 流言蜚語 辨明

② 長廣舌 流言非語 辯明

③ 長廣說 流言蜚語 辯明

④ 長廣說 流言非語 辨明

☆ 정답: ① - 어휘(한자) - 한자의 표기

㉠ → 長廣舌(길 장/어른 장, 넓을 광, 혀 설)

① 길고 줄기차게 잘하는 말솜씨

② 너저분하게 오래 지껄이는 말

㉡ → 流言蜚語(흐를 유(류), 말씀 언, 바퀴 비/날 비, 말씀 어)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터무니없이 떠도는 말. 뜬소문.   

㉢ → 辨明(분별할 변, 밝을 명)

① 어떤 잘못에 대하여 구실을 대며 그 까닭을 밝힘

② 옳고 그름을 가리어 사리를 밝힘

☆ 오답 해설:

說(말씀 설/ 달랠 세/ 기뻐할 열)

非(아닐 비/비방할 비)

辯明(말씀 변, 밝을 명): 말로 풀어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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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3. 밑줄 친 말의 한자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지조란 것은 순일한 정신을 지키기 위한 불타는 신념이요, 눈물겨운 정성이며, 냉철한 ㉠ 확집(確執)이요, 고귀한 투쟁이기까지 하다. 지조가 교양인의 ㉡위의(威儀)를 위하여 얼마나 값지고 그것이 국민의 교화에 미치는 힘이 얼마나 크며, 따라서 지조를 지키기 위한 괴로움이 얼마나 가혹한가를 헤아리는 사람들은 한 나라의 지도자를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먼저 그 지조의 ㉢ 강도(强度)를 살피려 한다.

지조가 없는 지도자는 믿을 수가 없고 믿을 수 없는 지도자는 따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의 명리만을 위하여 그 동지와 지지자와 추종자를 ㉣ 일조(日照)에 함정에 빠뜨리고 달아나는 지조 없는 지도자의 무절제와 배신 앞에 우리는 얼마나 많이 실망하였는가.

- 조지훈, 「지조론」 중에서 -


① ㉠ ② ㉡ ③ ㉢ ④ ㉣

☆ 정답: ④ - 어휘(한자) - 한자의 표기

④ → ㉣ 一朝(한 일 , 아침 조)

① 일조 일석(一夕), ② 만일의 경우, ③ 하루 아침, ④ 어느 날 아침

(날 일, 비칠 조): 해가 내리 쬠


☆ 오답 해설:

① ㉠ (굳을 확, 잡을 집): 자기의 의견을 고집하여 양보하지 아니함

② ㉡ 儀(위엄 위, 거동 의): ① 무게가 있어 외경할 만한 거동. 예법에 맞는 몸가짐, ② ‘계율’의 다른 이름, ③장사에 쓰는 항오

③ ㉢ 强度(강할 강, 법도 도): ① 센 정도, ② 전장(電場)ㆍ전류(電流)ㆍ방사능(放射能) 따위의 양(量)의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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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음 중 한자어와 독음이 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陶冶- 도치

② 改悛- 개전

③ 殺到- 살도

④ 汨沒- 일몰

-정답: ②

-[해설]

‘改悛(고칠 개, 고칠 전)’의 한자 독음은 ‘개전’이 맞다.


-[오답 정리]

① 陶冶(도치→도야): ‘冶(풀무 야)’의 독음은 ‘치’가 아니라 ‘야’이다.

※ 治(다스릴 치)

③ 殺到(살도→쇄도): ‘殺’이 ‘죽이다’의 뜻일 때는 ‘살’로 읽히지만, ‘빠르다’의 의미일 때는 ‘쇄’로 읽힌다. 따라서 ‘살도’가 아니라 ‘쇄도’이다.

④ 汨沒(일몰→골몰): ‘汨(골몰할 골)’의 독음은 ‘일’이 아니라 ‘골’이다.

※ 日(해 일)


[어휘]

② 개전(改悛): 행실이나 태도의 잘못을 뉘우치고 마음을 바르게 고쳐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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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음 밑줄 친 단어의 한자어로 적합한 것은?

토의는 최적의 해결 방안을 선택하기 위한 공동의 사고 과정이다. 이 과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문제의 원인을 인식하고 가능한 대안들

을 도출해야 한다. 그리고 대안의 선택에 필요한 판단 준거를 토대로 대안을 분석해 최적

의 대안을 선택해야 한다.

① 토의 - 討義

② 사고 - 思考

③ 선택 - 先擇

④ 준거 - 準擧

-정답: ②

-[해설]

‘사고’는 ‘생각’이란 의미이다. 따라서 ‘思考(생각할 사, 생각할 고)’의 한자 표기는 적절하다.

-[오답 정리]

① 토의(討義→討議): ‘토의’는 의논하는 것이다. 따라서 ‘討議(칠 토, 의논할 의)’로 표기해야 한다.

③ 선택(先擇→選擇): ‘선택’은 ‘골라 뽑음’이란 의미이므로 ‘選擇(가릴 선, 가릴 택)’으로 표기해야 한다.

④ 준거(準擧→準據): 문맥상 ‘근거, 기준’이란 의미이므로 ‘準據(준할 준, 근거 거)’로 표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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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0. ㉠ ~ ㉣에 들어갈 한자어를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토론은 어떤 의견이나 제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뚜렷한 의견 대립을 가지는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 ㉠ ) 형태이다.

찬성자와 반대자는 각기 ( ㉡ )를 밝히고, 상대방의 주장을 비판하며,주장의 정당성과 합리성이 상대방에게 인정될 수 있도록 자기의 주장을 펴 나간다. 토론에서 자기 주장이 옳다는 것을 상대방이 인정하도록 하려면, 상대로 하여금 ( ㉢ )의 여지를 가지지 못하게 해야 한다. 따라서 토론 참가자는 ( ㉣ )에 대한 충분한 자료 수집 및 정보 검토를 통해 자신의 주장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화법(話法)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    ㉡    ㉢    ㉣

① 論議 論據 論駁 論題

② 論議 論制 論遽 論搏

③ 論意 論旨 論難 論述

④ 論意 論志 論據 論題

☆ 정답: ① - 독해 - 빈칸 추론 + 어휘 - 한자

☆ 정답 해설:

論議 - 論據 - 論駁 - 論題

㉠ 토론은 논의의 한 형태라는 지문의 내용상, 서로 의견을 논술하여 토의한다는 내용의 ‘論議’가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 논의(論議): (論 논할 논, 議 의논할 의) 서로 의견을 논술하여 토의 함

- 논의(論意): (論 논할 논, 意 뜻 의) 논하는 말이나 글의 취지


㉡ ①과 ④에 제시된 한자 표기만 올바르기에, ②, ③은 정답이 될 수 없다. 찬성자와 반대자가 ‘각기’ 제시하는 것은 논의의 취지인 논지가 아니라 각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논거이므로, 맥락상 ‘논거(論據)’가 빈칸에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 논거(論據): (論 논할 논, 據 근거 거) 이론이나 논리의 근거

- 논제(論制): (論 논할 논, 制 절제할 제) 논제(論題)의 잘못된 한자 표기

- 논지(論旨): (論 논할 논, 旨 뜻 지) 논의의 취지

- 논지(論志): (論 논할 논, 志 뜻 지) 논지(論旨)의 잘못된 한자 표기


㉢ 상대방이 자신의 주장을 인정하게 만들기 위해, 상대방에게 ㉢의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맥락으로 보아 주장의 잘못을 말하는 ‘논박(論駁)’이 ㉢의 자리에 들어가야 한다.

- 논박(論駁): (論 논할 논, 논박할 박) 어떤 주장이나 견해를 논하여 잘못을 말하는 것

- 논거(論遽): (論 논할 논, 遽 급히 거) 논거(論據)의 잘못된 한자 표기

- 논란(論難): (論 논할 논, 難 어려울 난) 어떤 문제에 대해, 또는 어떤 문제를 이러니저러니 옳으니 그르니 하며 시비를 따져 논하는 것

- 논거(論據): (論 논할 논, 據 근거 거) 이론이나 논리의 근거


㉣ 토론 참가자는 토론의 주제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를 거쳐야, 토론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맥락상 토론의 주제를 의미하는 ‘논제(論題)’가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한편 논술(論述)은 토론의 과정에서 나온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진술을 지칭할 수는 있으나, 토론의 주제를 포괄하지 못하므로 ㉣에 들어갈 단어로 적절하지 않다.

- 논제(論題): (論 논할 논, 題 제목 제) 토론, 논의, 논문 등 제목이나 주제

- 논박(論博): (論 논할 논, 博 두드릴 박) 논박(論駁)의 잘못된 한자 표기

- 논술(論述): (論 논할 논, 述 펼 술) 어떤 사물을 논하여 말하거나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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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의 한자가 모두 바르게 표기된 것은?〈보기〉


글의 진술 방식에는 ㉠설명, ㉡묘사, ㉢서사, ㉣논증 등 네 가지 방식이 있다.


     ㉠     ㉡  ㉢     ㉣

① 說明 描寫 敍事 論證

② 設明 描寫 敍事 論症

③ 說明 猫鯊 徐事 論症

④ 說明 猫鯊 徐事 論證

정답 ①

해설 ㉠ 어떤 일이나 대상의 내용을 상대편이 잘 알 수 있도록 밝혀 말한다는 뜻의 ‘설명’은 ‘說明(말씀 설, 밝을 명)’으로 쓴다.

㉡ 어떤 대상이나 사물, 현상 따위를 언어로 서술하거나 그림을 그려서 표현한다는 뜻의 ‘묘사’는 ‘描寫(그릴 묘, 베낄 사)’로쓴다.

㉢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는다는 의미의 ‘서사’는 ‘敍事(차례 서, 일 사)’라고 쓴다.

㉣ 옳고 그름을 이유를 들어 밝힌다는 의미의 ‘논증’은 ‘論證(논할 논, 증거 증)’으로 쓴다.

따라서 답은 ①번이다.


오답 풀이

 ㉠ 設 베풀 설

㉡ 猫鯊(그릴 묘, 문절망둑 사): 바닷물고기인 괭이상어를 이르는 말.

㉢ 徐事(천천히 서, 일 사): 태봉에서, 광평성의 둘째 벼슬. 고려의 시랑(侍郞)과 같다.

㉣ 論症(논할 논, 증세 증): 병의 증세를 논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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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독음이 모두 바른 것은?


① 探險(탐험) - 矛盾(모순) - 貨幣(화폐)

② 詐欺(사기) - 惹起(야기) - 灼熱(치열)

③ 荊棘(형자) - 破綻(파탄) - 洞察(통찰)

④ 箴言(잠언) - 惡寒(악한) - 奢侈(사치)

정답: ①

해설: •‘探險’은 ‘탐험(찾을 탐, 험할 험)’으로 바르게 읽었다.

•‘盾’은 ‘모순(창 모, 방패 순)‘으로 바르게 읽었다.    aaaaaaaaaa

•‘貨幣’는 ‘화폐(재물 화, 화폐 폐)’라고 바르게 읽었다.

오답 풀이: ② •‘灼熱’은 ‘작열(사를 작, 더울 열)’로 읽는다. ‘불 따위가 이글이글 뜨겁게 타오름’을 의미하거나 ‘몹시 흥분하거나 하여 이글거리듯 들끓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치열’은 ‘治熱(다스릴 치, 더울 열: 병의 근원이 되는 열기

를 다스림)’ 또는 ‘熾熱(성할 치, 더울 열: 열도가 매우 높음)’로 쓴다.

•‘詐欺’는 ‘사기(속일 사, 속일 기)’로 바르게 읽었다.

•‘惹起’는 ‘야기(이끌 야, 일어날 기)’로 바르게 읽었다.

③ •‘荊棘’은 ‘형극(가시 형, 가시나무 극)’으로 읽는다. ‘나무의 온갖 가시/고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破綻’은 ‘파탄(깨뜨릴 파, 드러난 탄)’으로 바르게 읽었다.

•‘洞’은 ‘마을 동’으로 읽기도 하고 ‘꿰뚫을 통’으로 읽기도 하는데 ‘洞察’은 ‘통찰(꿰뚫을 통, 살필 찰)’로 읽는다.

④ •‘惡’는 ‘악할 악’으로 읽기도 하고 ‘미워할 오’로 읽기도 하는데 ‘惡寒’은 ‘오한(미워할 오, 찰 한)’으로 읽는다. 악독한 짓

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악한’은 ‘惡漢(악할 악, 접미사 한)’으로 쓴다.

•‘箴言’은 ‘잠언(경계 잠, 말씀 언)’으로 바르게 읽었다.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을 의미한다.

•‘奢侈’는 (사치: 사치할 사, 사치할 치)‘로 바르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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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맥을 고려할 때 괄호 안의 한자가 옳은 것은?


① 그는 변명(辨明)을 늘어놓기에 급급했다.

② 사람의 마음가짐은 대상 인식(人識)에 영향을 끼친다.

③ 제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처(大處)해야 한다.

④ 올림픽은 국위를 선양(禪讓)하기 위한 겨루기의 장이다.

정답 ①

해설: 변명(辨明): 「1」어떤 잘못이나 실수에 대하여 구실을 대며 그 까닭을 말함. 「2」옳고 그름을 가려 사리를 밝힘.

인식(認識):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앎.

대처(對處): 어떤 정세나 사건에 대하여 알맞은 조치를 취함.

선양(宣揚): 명성이나 권위 따위를 널리 떨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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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의 상황에 어울리는 한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김만중의 ‘사씨남정기’에서 사씨는 교씨의 모함을 받아 집에서 쫓겨난다. 사악한 교씨는 문객인 동청과 작당하여 남편인 유한림마저 모함한다. 그러나 결국은 교씨의 사악함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유한림이 유배지에서 돌아오자 교씨는 처형되고 사씨는 누명을 벗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① 교언영색(巧言令色)

② 절치부심(切齒腐心)

③ 만시지탄(晩時之歎)

④ 사필귀정(事必歸正)

정답: ④

[해설]

교씨의 모함을 받아 쫓겨났던 사씨가, 누명을 벗고 다시 집에 돌아오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모든 일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왔다는 내용이므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이 어울린다.

[오답 정리]

① 아첨과 관계없는 내용이고, 

② 쫓겨난 사씨가 분노했다는 내용은 제시되어 있지 않으며,

③ 늦은 것을 탄식하는 것은 나타나 있기 않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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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의 밑줄 친 어휘의 한자가 옳지 않은 것은? 


○ 그는 적의 ㉠사주를 받아 내부 기밀을 염탐했다.

○ 남의 일에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기 바랍니다.

○ 그 선박은 ㉢결함을 지닌 채로 출항을 강행하였다.

○ 비리 ㉣척결이 그가 내세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① ㉠-使嗾

② ㉡-間涉

③ ㉢-缺陷

④ ㉣-剔抉

-정답: ②

-[해설]

‘간섭’은 ‘참견’이란 의미를 가진 말이다. 이때 ‘간’의 한자는 ‘間(사이 간)’이 아닌, ‘干(방패간)’을 쓴다.

[어휘]

① 사주(使嗾) 使嗾(시킬 사, 부추길 주)

남을 부추겨 좋지 않은 일을 시킴.

② 간섭(干涉) 干涉(방패 간, 건널 섭)

직접 관계가 없는 남의 일에 부당하게 참견함.

③ 결함(缺陷) 缺陷(이지러질 결, 빠질 함)

부족하거나 완전하지 못하여 흠이 되는 부분.

④ 척결(剔抉) 剔抉(뼈 바를 척, 도려낼 결)

1) 살을 도려내고 뼈를 발라냄.

2) 나쁜 부분이나 요소들을 깨끗이 없애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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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어의 밑줄 친 부분의 음이 다른 것은? 


① 否認

② 否定

③ 否決

④ 否運

-정답: ④

-[해설]

‘否’는 ‘아니다’의 의미일 때는 ‘부’로, ‘막히다’의 의미일 때는 ‘비’로 읽는다.

‘否運’은 ‘막혀서 어려운 처지에 이른 운수’란 뜻을 가진 한자어로, ‘否’가 ‘막히다’의 의미로 쓰였다. 따라서 ‘否運’의 ‘否’는 ‘비’로 읽어야 한다.


-[오답 정리]

나머지는 모두 ‘아니다’의 의미이므로, ‘부’로 읽는다.


[어휘]

① 부인(否認) 否認(아닐 부, 인정할 인)

어떤 내용이나 사실을 옳거나 그러하다고 인정하지 아니함.

② 부정(否定) 否定(아닐 부, 정할 정)

1) 그렇지 아니하다고 단정하거나 옳지 아니하다고 반대함.

2) 일정한 판단에서 주사와 빈사의 양 개념이 일치하지 아니함.

③ 부결(否決) 否決(아닐 부, 결정할 결)

의논한 안건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기로 결정함. 또는 그런 결정.

④ 비운(否運) 否運(막힐 비, 돌 운)

1) 막혀서 어려운 처지에 이른 운수.

2) 불행한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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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밑줄 친 부분의 한자가 옳은 것은?


① 학술지의 규정(規正)에 따라 표절 논문을 반려하였다.

② 문법 구조(救助)를 잘 이해하면 독해력이 향상된다.

③ 각급 기관에서 협조할 사안이 충분(充分)히 있다.

④ 사회적 현상(懸賞)을 파악하여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답: ③


[해설]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게’란 뜻을 가진 ‘충분히’의 ‘충분’의 한자는 ‘充分(찰 충, 나눌 분)’이다.


[오답 정리]

① ‘規正→規定’: ‘規正(법 규, 바를 정)’은 ‘바로잡아서 고침.’이란 뜻이다. 그런데 문맥상 ‘규칙’이란 의미이므로, ‘規定(법 규, 정할 정)’을 써야 한다.

② ‘救助→構造’: ‘救助(구할 구, 도울 조)’는 ‘구하다’란 의미이다. 그런데 문맥상 ‘짜임’이란 의미이므로, ‘構造(얽을 구, 지을 조)’를 써야 한다.

④ ‘懸賞→現狀’: ‘懸賞(매달 현, 상줄 상)’은 ‘무엇을 모집하거나 구하거나 사람을 찾는 일 따 위에 현금이나 물품 따위를 내걺. 또는 그 현금이나 물품.’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문맥상‘현재 상태’란 의미이므로, ‘現狀(나타날 현, 형상 상)’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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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음 중 괄호 안의 한자가 옳은 것은?


① 정직함이 유능함보다 중요(仲要)하다.

② 대중(對衆) 앞에서 연설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③ 부동산 중개사(重介士)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④ 집중력(集中力)이 떨어지지 않도록 숙면을 취해야 한다.

정답: ④

<보기>

[해설]

‘집중력’은 ‘집중+력’이 합쳐진 말로, ‘집중하는 능력’이란 의미이다. 따라서 ‘集(모을 집)中(가운데 중)+力(힘 력)’의 표기는 옳다.


[오답 정리]

① 仲要→重要: ‘귀중하고 요긴하다’란 의미이므로, ‘仲(버금 중)’이 아닌, ‘重(무거울 중)’을 쓴 ‘重要’로 표기해야 한다.

② 對衆→大衆> ‘많은 사람’이란 의미이므로, ‘對(대할 대)가 아닌, ’大(큰 대)‘를 쓴 ‘大衆’의 표기가 옳다.

③ 重介士→仲介士: ‘중개+사’가 합쳐진 말로, ‘중개하는 사람’이란 의미다. 따라서 ‘重(무거울중)’이 아닌, ‘仲(버금 중)’을 쓴 ‘仲(버금 중)介(끼일 개)士(선비 사)’의 표기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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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밑줄 친 단어에 가장 적절한 한자는?


나는 구청의 담당자에게 연유를 설명하고 서류를 찾아와서 서류 내용을 정정해야만 했다.


① 訂正

② 正定

③ 正丁

④ 正正

-정답 : ①

-[해설]

문맥상 ‘바로 잡아 고침’이란 의미이므로, ①의 ‘訂正(바로 잡을 정, 바를 정)’으로 표기해야

한다.

tip! 제시된 문맥 안에서 <서류 내용>이라고 밝혔으므로 이것은 문서와 관계있는 것이므로 ‘말씀 언 言’이 들어있는

글자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② 정정(正定) 正定(바를 정, 정할 정)

팔정도의 하나. 번뇌로 인한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안정하는 일.

③ 정정(正丁) 正丁(바를 정, 장정 정)

직접 군역(軍役)에 나가는 사람.

④ 정정(正正) 正正(바를 정, 바를 정)

1) 바르고 가지런함.

2) 바르고 떳떳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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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밑줄 친 ‘고’와 한자가 같은 것은?


구민들의 고충(苦衷)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① 과거에는 신문고를 이용해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곤 했다.

②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한 복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고민이 계속된다.

③ 그 방송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과소비의 실태에 대한 고발인 듯했다.

④ 민원을 처리하기 전에 먼저 법에 저촉되는 것은 없는지 숙고자세가 필요하다.

-정답 : ②

-[해설]

제시된 ‘고충(苦衷)’의 ‘고’는 ‘苦(쓸 고)’이다.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움’이란 뜻을 가진 ②의 ‘고민(苦悶)’ 역시 ‘苦(쓸 고)’를 쓴다.

tip!! 내용상 ‘괴롭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문맥을 찾는 것이 핵이다.

-[오답 정리]

① ‘신문고(申聞鼓)’는 ‘鼓(북 고)’이다.

③ ‘고발(告發)’은 ‘告(알릴 고)’이다.

④ ‘숙고(熟考)’는 ‘考(생각할 고)’이다.

[심화]

고충(苦衷) 苦衷(쓸 고, 속마음 충)

괴로운 심정이나 사정.

① 신문고(申聞鼓) 申聞鼓(펼 신, 들을 문, 북 고)

조선 시대에, 백성이 억울한 일을 하소연할 때 치게 하던 북.

② 고민(苦悶) 苦悶(쓸 고, 번민할 민)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움.

③ 고발(告發) 告發(알릴 고, 필 발)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잘못이나 비리 따위를 드러내어 알림.

④ 숙고(熟考) 熟考(익을 숙, 생각할 고)

1) 곰곰 잘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2) 아주 자세히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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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음 중 적절한 한자만 쓰인 것은?


① 이 무기는 辭呈 거리가 너무 짧다. 신무기 개발과 補給이 時急하다.

② 사건을 造作한 것이 경찰에 의해 發覺되었다. 이는 권력을 지나치게 濫用한 결과다.

③ 조선시대 의식주에 관한 資料가 필요하면 민속학 事典에 있는 정보를 수집해라. 그리고 고적을 答辭해라.

④ 이번 事件에 대해 한국 정부는 有感의 뜻을 표했다. 이는 한국인의 소행으로 斷定할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정답 ②

造作(지을 조, 지을 작): 어떤 일을 사실인 듯이 꾸며 만듦.

發覺(필 발, 깨달을 각): 숨기던 것이 드러남.

濫用(넘칠 남, 쓸 용): 일정한 기준이나 한도를 넘어서 함부로 씀.

① 射程(쏠 사, 한도 정): 탄알, 포탄, 미사일 따위가 발사되어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의 거리.

補給(기울 보, 줄 급): 물자나 자금 따위를 계속해서 대어줌.

時急(때 시, 급할 급): ‘시급하다(시각을 다툴 만큼 몹시 절박하고 급하다)’의 어근.

③ 資料(재물 자, 헤아릴 료): 연구나 조사 따위의 바탕이되는 재료.

事典(일 사, 법 전): 여러 가지 사항을 모아 일정한 순서로 배열하고 그 각각에 해설을 붙인 책.

踏査(밟을 답, 조사할 사):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조사함.

④ 事件(일 사, 물건 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주목을 받을 만한 뜻밖의 일.

遺憾(남길 유, 섭섭할 감):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

斷定(끊을 단, 정할 정): 딱 잘라서 판단하고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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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3. ㉠ ~ ㉢에 들어갈 단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리포트 자료를 종류별로 ( ㉠ )해 두어라.

○ 재활용할 쓰레기를 제대로 ( ㉡ )해야 한다.

○ 그는 언제나 옳고 그른 일을 정확하게 ( ㉢ )할 줄 안다.


     ㉠     ㉡    ㉢

① 分類 分離 區分

② 分類 區分 分離

③ 分離 區分 分類

④ 分離 分類 區分

03. [정답] ①

[문맥에 맞는 한자] 난도 中

㉠에는 종류별로 나눔을 뜻하는 한자가 들어가야 한다. ‘무리, 종류’를 나눔을 뜻하는 한자 ‘類(무리 류{유})’가 들어간 ‘分類(분류)’가 적절하다.

㉡에는 쓰레기 가운데서 재활용할 것을 나누어 두어야 함을 뜻하는 한자가 들어가야한다. ‘나누어 둠’과 관련을 맺는 것은 ‘分離(분리)’가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에는 옳고 그른 일을 정확하게 나눔을 뜻하는 한자가 들어가야 한다. 여기에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전체를 몇 개로 갈라 나눔.’을 뜻하는 ‘區分(구분)’이 가장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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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한자로 가장 적합한 것은?


무언가를 상실해버린 느낌을 지니고 성장했어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내가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꼬치꼬치 캐물을 때가 종종 있지요. 게다가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이 내 눈엔 참 이상했어요. 마당에다 애써서 기른 집짐승들을 잡아 먹는 것도 이상했고, 겨울을 잘 넘기고 해동이 될 때면 마을에 상여가 나가는 일이 많은 것도 이상해서 계속 따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① 상실 : 喪失 ② 성장 : 盛裝

③ 이상 : 異狀 ④ 해동 : 解冬

 ①

①은 문맥상 ‘어떤 것이 아주 없어지거나 사라짐’을 뜻하는 ‘상실(喪失)’이 바르게 쓰였다.

① 상실(喪失 : 喪 잃을 상/失 잃을 실) ㉠ 어떤 것이 아주 없어지거나 사라짐. ㉡ 어떤 사람과 관계가 끊어지거나 헤어지게 됨.

[동음이의어]

상실(詳悉 : 詳 자세할 상/悉 다 실) 내용을 빠짐없이 자세히 앎.

상실(桑實 : 桑 뽕나무 상/實 열매 실) 오디(뽕나무의 열매).

상실(橡實 : 橡 상수리나무 상/實 열매 실) 상수리(상수리나무의 열매).

② 성장(盛裝) → 성장(成長)

성장(盛裝 : 盛 성할 성/裝 꾸밀 장) 잘 차려입음. 또는 그런 차림.

성장(成長 : 成 이룰 성/長 길 장) 사람이나 동식물 따위가 자라서 점점 커짐.

성장(盛壯 : 盛 성할 성/壯 장할 장) 힘이나 혈기(血氣)가 왕성(旺盛)함

③ 이상(異狀) → 이상(異常)

이상(異狀 : 異 다를 이/狀 형상 상) ㉠ 평소와는 다른 상태. ㉡ 서로다른 모양.

이상(異常 : 異 다를 이/常 항상 상) ㉠ 정상적인 상태와 다름. ㉡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지식과는 달리 별나거나 색다름. ㉢ 의심스럽거나 알수 없는 데가 있음. ㉣ 신체, 정신, 기계 등의 기능이나 활동이 원활하지못함.

이상(異象 : 異 다를 이/象 코끼리 상) ㉠ 이상한 모양. ㉡ 특수한 현상.

이상(以上 : 以 써 이/上 윗 상) ㉠순서나 위치가 일정한 기준보다 앞이나 위. ㉡이제까지 앞에서 말하거나 이야기한 내용. ㉢ 강연, 보고 등의 마지막에서 쓰여 앞에서 이야기된 것의 끝맺음을 나타내는 말.

이상(理想 : 理 다스릴 이/想 생각 상)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상태.

④ 해동(解冬) → 해동(解凍)

해동(解冬 : 解 풀 해/冬 겨울 동) 승려들의 동안거(冬安居)의 끝. 선원에서는 정월 보름날에 끝난다.

해동(解凍 : 解 풀 해/凍 얼 동) 얼었던 것이 녹아서 풀림. 또는 그렇게 하게 함.

해동(孩童 : 孩 어린아이 해/童 아이 동) 젖먹이, 어린아이(나이가 적은 아이).

해동(海東 : 海 바다 해/東 동녘 동) 발해(渤海)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예전에 ‘우리나라’를 이르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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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1. 문장의 의미를 고려할 때, 한자가 잘못 병기된 것은?11)


① 임신부가 진통(陣痛)을 시작하였다.

② 그 학자는 평생을 오로지 학문(學問)에만 정진하였다.

③ 그의 취미는 음악 감상(感想)이다.

④ 그는 자신의 추정(推定)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11) ③ 음악을 즐기는 것이므로 ‘鑑賞(감상)’이 옳다.

感想(감상):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느낌이나 생각.

鑑賞(감상): 주로 예술 작품을 이해하여 즐기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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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음 문장들의 의미를 고려할 때 밑줄 친 부분을 한자로 순서대로 바르게 옮긴 것은?

그는 부정이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그 집에 가면 부정을 탄다는 소문이 있다.

답이 무수히 많은 방정식을 부정 방정식이라 한다.

그의 대답은 긍정도 부정도 아니어서 혼란스럽다.

① 不淨- 不正- 不正- 否定

② 不正- 不淨- 不定- 否定

③ 不定- 不淨- 否定- 不定

④ 不貞- 否定- 不淨- 不定

⑤ 不貞- 不定- 否定- 不淨

정답 : ②

• 不正 : 올바르지 아니하거나 옳지 못함.

• 不淨 : 깨끗하지 못함. 또는 더러운 것.

• 不定 : 일정하지 아니함. 또는 방정식이나 작도(作圖) 문제에서 그 답이 무수히 많이 존재하는 일을 나타내는 수학 용어.

• 否定 : 그렇지 아니하다고 단정하거나 옳지 아니하다고 반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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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음 중 괄호 안의 한자어가 적절히 사용된 것은?


① 가상(假像)현실에서는 실제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을 할 수 있다.

② 가시(可示)적인 성과보다는 내실이 중요하다.

③ 그의 작품에는 다양한 인생 편력(遍歷)이 드러나 있다.

④ 그 이야기는 과장(誇長) 없는 사실이다.

⑤ 삶에 대한 통찰(通察)이 묻어나는 말씀이다.

정답 : ③ 

遍歷 : 이곳저곳을 널리 돌아다님. 여러 가지 경험을 함.

<오답풀이>

① 假想 ② 可視的 ④ 誇張 ⑤ 洞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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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4. 밑줄 친 말 중 한자어가 아닌 것은?


① 하필 오늘 올 것이 뭐람.

② 하여간 내가 그럴 줄 알았다.

③ 물론 거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

④ 설마 그가 나를 벌써 잊지는 않았겠지?

14. [정답] ④

‘설마’는 한자어가 아니다.

설마 :「부사」그럴 리는 없겠지만. (부정적인 추측을 강조할 때 쓴다.)

그가 아무리 돈이 급하다고 해도 설마 도둑질이야 하겠습니까?

② 하여간(何如間) : 「부사」어찌하든지 간에. 하여간 이번 일은 네가 알아서 처리해라

③ 물론(勿論) : [Ⅰ]「명사」((‘…은 물론이다’ 구성으로 쓰여)) 말할 것도 없음.

상용이는 물론이고, 갑례도 영칠이도 절로 걸음이 빨라졌다.

[Ⅱ]「부사」말할 것도 없이. 물론 월급은 현금으로 지급될 것이다.

④ 하필(何必) :「부사」다른 방도를 취하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꼭.

하필 오늘같이 더운 날 대청소를 할 게 뭐야.

<참고> 한자어인 부사 설령(設令), 단지(但只), 도대체(都大體), 도통(都統), 해필(奚必), 부득이(不得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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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미 독립 선언서’의 공약 3장 중 첫 장이다. 밑줄 친 단어 중 한자가 바르지 않은 것은?


今日(금일) 吾人(오인)의 此擧(차거)는 正義(정의), ㉠人道(인도), 生存(생존), ㉡尊榮(존영)을 爲(위)하는 民族的(민족적) 要求(요구)ㅣ니, 오즉 自由的(자유적) 精神(정신)을 ㉢發揮(발휘)할 것이오, 決(결)코 排他的(배타적) 感情(감정)으로 ㉣一走(일주)하지 말라.


① ㉠ 인도(人道)

② ㉡ 존영(尊榮)

③ ㉢ 발휘(發揮)

④ ㉣ 일주(一走)

[정답] ④

[정답 풀이] 

* 일주(逸走) : 도망쳐 달아남. 또는 제 마음대로 행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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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밑줄 친 말의 한자 표기가 맞는 것은?


이런 샌님의 생각으로는 청렴개결(淸廉介潔)을 생명으로 삼는 선비로서 재물을 알아서는 안 된다. 어찌 감히 이해를 따지고 가릴 것이냐. 오직 예의 염치(廉恥)가 있을 뿐이다. 인(仁)과 의(義) 속에 살다가 인과 의를 위하여 죽는 것이 떳떳하다.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를 배울 것이요, 악비(岳飛)와 문천상(文天祥)을 본받을 것이다. 이리하여 마음에 음사(淫邪)를 생각하지 않고, 입으로 재물을 말하지 않는다. 어디 가서 취대하여 올 주변도 못되지마는, 애초에 그럴 생각을 염두에 두는 일이 없다.

-이희승, '딸깍발이' 중에서 -


① 取貸

② 取待

③ 就貸

④ 就待

[정답] ①

[정답 풀이] 

* 취대(取貸) : 돈을 돌려서 꾸어 주거나 꾸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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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음 중 ( ) 안에 들어갈 한자가 순서대로 배열된 것은?


일부 학원이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문제를 유출( )한 정황( )이 포착( )돼 국내 시험이 연속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서울시교육청이 문제 유출자를 사실상 ‘퇴출’하는 특단( )의 대책을 마련했다. 문제를 유출하고도 오히려 ‘족집게’로 소문나면서 인기 학원이 되거나 학원 간판만 바꿔 달아 영업

하는 고리를 끊어 불법행위자는 학원가에 발붙일 수 없게 할 방침( )이다.


① 有出 - 政況 - 捕捉 - 特段 - 方針

② 流出 - 程況 - 捕着 - 特端 - 方枕

③ 有出 - 政況 - 捕促 - 特但 - 方砧

④ 流出 - 情況 - 捕捉 - 特段 - 方針

⑤ 誘出 - 情況 - 捕促 - 特端 - 方枕

[정답] ④

[정답 풀이]

* 유출(流出) : ㉠ 밖으로 흘려 내보내다. (예) 산업 폐수가 강에 유출되다.

㉡ 귀중한 물품이나 정보 따위를 불법적으로 나라나 조직의 밖으로 내보내다.

(예) 시험 문제지가 일부 수험생에게 유출되었다./ 기밀 사항이 외부로 유출되다/문화재가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

* 정황(情況) : 일의 사정과 상황. (예) 정황을 판단하다/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보다.

* 포착(捕捉) : ㉠ 꼭 붙잡음. ㉡ 요점이나 요령을 얻음. ㉢ 어떤 기회나 정세를 알아차림.

(예) 요점 포착이 날카롭고 빠르다./기회를 포착하다.

* 특단(特段) : ((‘특단의’ 꼴로 쓰여))=특별(特別).

(예) 특단의 조치를 취하다/이번 사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 방침(方針) : ㉠ 앞으로 일을 치러 나갈 방향과 계획. ㉡ 방위를 가리키는 자석의 바늘.

[오답 풀이]

* 정황(政況) : 정치계의 상황(狀況).

* 방침(方枕) : 네모난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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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음 중 한자의 독음이 모두 옳은 것은?


① 桎梏(질곡), 隘路(애로) ② 暴惡(포악), 遝至(속지)

③ 忖度(촌탁), 膏肓(고망) ④ 分別(분별), 看過(간고)

⑤ 邁進(매진), 前揭(전갈)

10. 답 ①

질곡(桎梏 : 차꼬 질, 쇠고랑 곡) : 원래 옛날에 사용하던 형구인 차꼬와 수갑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몹시 속박하여 자유를 가질 수 없는 고통의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쓰인다.

애로(隘路 : 좁을 애, 길 로) : 좁고 험한 길. 어떤 일을 하는 데 장애가 되는 것.

[오답 풀이]

② 포악(暴惡 : 사나울 포, 악할 악) : 사납고 악함.

속지 ⒳ → 답지(遝至 : 뒤섞일 답, 이를 지) : 주문 따위가 한 곳으로 몰려듦.

③ 촌탁(忖度 : 헤아릴 촌, 헤아릴 탁) : 남의 마음을 미루어 헤아림.

고망 ⒳ → 고황(膏肓 : 살찔 고, 명치끝 황) : 심장과 횡격막의 사이.

④ 분별(分別 : 나눌 분, 나눌 별) : 사물을 구분하여 가름.

간고 ⒳ → 간과(看過 : 볼 간, 지날 과) : 대충 보아 넘김.

⑤ 매진(邁進 : 갈 매, 나아갈 진) : 어떤 일에 전력을 다함.

전갈 ⒳ → 전게(前揭 : 앞 전, 걸 게) : 앞으로 내어 거는 것.

cf. 전갈(傳喝 : 전할 전, 꾸짖을 갈) : 사람을 시켜서 안부 따위를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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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한자가 바르게 연결된 것은?


언어 변화는 언어 체계 전반에 걸쳐 일어나며 그 유형은 대체로 음운 변화와 유추, 차용으로 분류된다.


① 體系 - 全般 - 類形 - 類推 - 借用

② 體係 - 前般 - 類型 - 類推 - 差用

③ 體系 - 全般 - 類型 - 類推 - 借用

④ 體係 - 前般 - 類形 - 維推 - 差用

⑤ 體系 - 前般 - 類型 - 維推 - 借用

[정답] ③

[정답 풀이]

體系(체계)[몸 체, 이을 계]

: 일정한 원리에 따라서 낱낱의 부분이 짜임새 있게 조직되어 통일된 전체.

類型(유형)[무리 류, 거푸집 형]

: 성질이나 특징 따위가 공통적인 것끼리 묶은 하나의 틀. 또는 그 틀에 속하는 것.

類推(유추)[무리 류, 밀 추]

: 같은 종류의 것 또는 비슷한 것에 기초하여 다른 사물을 미루어 추측하는 일.

借用(차용)[빌릴 차, 쓸 용]

: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빌려서 씀. 또는 『언어』다른 나라 언어에서 단어, 형태소, 문자나  개별적 표현 따위를 빌려다 씀. 또는 그런 일.





2011 9급 국가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7. 한자어 표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은?


① 법(法)에 저촉(抵觸)되다.

→“법에 걸리다.”라는 말이다.

② 식별(識別)이 용이(容易)하다.

→“눈에 선하다.”라는 말이다.

③ 촉수(觸手)를 엄금(嚴禁)하시오.

→“손대지 마시오.”라는 말이다.

④ 장물(臟物)을 은닉(隱匿)하다.

→“범죄 행위로 부당하게 취득한 남의 물건을 숨기다.”라는 말이다.

[정답] ②

[정답 풀이]

② 식별(識別) : 분별하여 알아봄.

“식별(識別)이 용이(容易)하다.”라는 말은 분별하여 알아보는 것이 어렵지 아니하고 매우 쉽다는 뜻이다.

‘선하다’ : 지난 일이나 물건의 모양이 눈앞에 보이는 듯 기억에 생생하다. 잊히지 않고 눈앞에 생생하게 보이는 듯하다는 뜻이므로 ‘용이하다’와 같은 뜻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저촉(抵觸) : 법률이나 규칙 따위에 위반되거나 거슬림.

‘걸리다’의 뜻은 ‘어떤 것에 어긋나다.’의 뜻.

③ 촉수(觸手) : 사물에 손을 댐.

엄금(嚴禁) : 엄히 금하다.

④ 장물(臟物) : 절도, 강도, 사기, 횡령 따위의 재산 범죄에 의하여 불법으로 가진 타인 소유의 재물.

은닉(隱匿) : 남의 물건이나 범죄인을 감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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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아래의 뜻풀이를 참고하여 예문의 괄호 안에 넣을 가장 알맞은 단어는?


<뜻풀이>

경험(經驗)에 의하지 않고 순수(純粹)한 이성(理性)에 의하여 인식(認識)하고 설명하는 것.


<예문>

당신 생각은 (    )이야, 이성(理性)에 의한 분별(分別)에만 기초하니까. 경험(經驗)도 필요한 거야.


① 사색적(思索的) ② 사유적(思惟的)

③ 사상적(思想的) ④ 사변적(思辨的)

[정답] ④

[정답 풀이]

④ 사변적(思辨的): 경험에 의하지 않고 순수한 이성에 의하여 인식하고 설명하는. 또는 그런 것.

예문의 괄호 뒤에 이어지는 말 중에서 ‘분별(分別)’이란 단어와 관련지어 유추해 보면 된다.

‘사변’의 한자 ‘변(辨)’은 분별하다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오답 풀이]

① 사색적(思索的): 사색을 많이 하거나 좋아하는. 또는 그런 것.

② 사유적(思惟的): 대상을 두루 생각하는. 또는 그런 것.

『철학』 개념, 구성, 판단, 추리 따위를 행하는 인간의 이성 작용. ≒사고(思考).

③ 사상적(思想的): 어떤 사상에 관계되는. 또는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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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음 문장 속의 한자어가 옳은 것은?


① 법관이 중대한 심신상의 障害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를 말한다.

② 절대 큰 꽃 장식은 謝絶입니다.

③ 격조와 稟議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④ 채권자가 적절한 채무 移行을 청구함.

⑤ 십만 원에 上堂하는 상품을 받음.

[정답] ②

[정답 풀이]

② 사절(謝絶) - 요구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사양하여 물리침.


[오답 풀이]

① ‘장애(障碍)’로 쓰는 것이 맞다.

장해(障害) - 하고자 하는 일을 막아서 방해함.

장애(障碍) - 어떤 사물의 진행을 가로막아 거치적거리게 하거나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함. 또는 그런 일. 또는 신체 기관이 본래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신 능력에 결함이 있 는 상태.

③ 품위(品位)로 쓰는 것이 맞다.

품의(稟議) - 웃어른이나 상사에게 말이나 글로 여쭈어 의논함.

품위(品位) - 사물이 지닌 고상하고 격이 높은 인상.

④ 이행(履行)으로 쓰는 것이 맞다.

이행(移行) - 다른 상태로 옮아감.

이행(履行) - 실제로 행함. 또는『법률』채무자가 채무의 내용을 실행하는 일.

⑤ 상당(相當)으로 쓰는 것이 맞다.

상당(上堂) - 선종의 장로나 주지가 법당의 강단에 올라가 설법함.

상당(相當) - 일정한 액수나 수치 따위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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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2. 공통으로 쓰인 한자의 독음이 같은 것으로 묶인 것은?


① 更新된 계약 문서를 조사하다.

更生의 길로 인도하다.

② 불교에서는 殺生을 금지한다.

계산이 相殺 되었다.

③ 그 안건은 否決되었다.

그 노인은 否塞한 말년을 지내고 있다.

④ 개펄이 開拓 되어서는 안 된다.

답사의 목적은 비문을 拓本하는 것이다.

[정답] ①

[정답 풀이]

更新(갱신)된 계약 문서, 更生(갱생)의 길

* ‘更新’의 발음은 두 가지

㉠ 更新(갱신) :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

㉡ 更新(경신) : 기록 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집중 문풀 82쪽, 심화 이론 127쪽

[오답 풀이]

殺生(살생), 相殺(상쇄), 否決(부결), 否塞(비색), 開拓(개척), 拓本(탁본)

* 비색 : 운수가 꽉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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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음 괄호안의 밑줄 친 한자의 연결이 바른 것은? <지문의 복원이 미흡함>


풍자란 사회도덕의 이념과 인간의 행동 규범이 화해되어 현실이 불합리한 국면에...


① 閨範 志向 病弊 施政 內包

② 規範 指向 病廢 是正 內包

③ 規範 指向 病弊 是正 內抱

④ 規範 志向 病弊 是正 內包

⑤ 規範 指向 病弊 施政 內包

[정답] ④

* 규범(規範)-법·규정 (규), 법 (범) :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 할 가치 판단의 기준.

* 지향(志向)-뜻 (지), 향할 (향) : 어떤 목표로 뜻이 쏠리어 향함. 그 방향이나 그쪽으로 쏠리는 의지.

(구별) 지양(止揚)-그칠 (지), 드날릴 (양) :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함.

‘피함’, ‘하지 않음’으로 순화.

* 병폐(病弊)-병 (병), 해질·나쁠·낡을 (폐) : 병통과 폐단.

(구별) 병폐(病廢) : 병으로 인하여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됨.

(구별) 병폐(病斃) : =병사(病死). 병으로 죽음.

* 시정(是正)-옳을 (시), 바를 (정) : 잘못된 것을 바로잡음.

(구별) 시정(施政)-베풀·행할 (시), 정치 (정) : 정치를 시행함.

* 내포(內包)- 안 (내), 쌀·포장할 (포) : 어떤 성질이나 뜻 따위를 속에 품음.

(구별)

‘包(쌀·에워쌀·꾸러미 포)’ -포장(包裝), 포장지(包裝紙), 포함(包含), 내포(內包), 포섭(包攝), 포괄(包括),

포위(包圍), 포용(包容)

‘抱(안을 포)’ -포옹(抱擁), 포부(抱負), 회포(懷抱), 포복절도(抱腹絶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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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음 중 한자의 구성과 짜임이 다른 것은?


① 樂山 ② 治國 ③ 修身 ④ 歸家 ⑤ 讀書

[정답] ④

[정답 풀이] ④ 귀가(歸嫁) : ‘집으로 돌아가다’

나머지는 모두 서술어 다음에 목적어가 오는 구성임.

樂山(요산) : 산을 좋아하다.

治國(치국) : 나라를 다스리다.

修身(수신) : 몸을 닦다. (‘수양’의 뜻임)

讀書(독서) : 책을 읽다.

(참고) 술목 구성의 다른 예

* 遠禍召福(원화소복) :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부르다.

* 勸善懲惡(권선징악) : 선을 권하고, 악을 징벌하다.

* 結草報恩(결초보은) : 풀을 묶어, 은혜를 갚다.


































특정 주제별 한자어>>>>>>>>>>>>>>>>



12. 나이와 한자어가 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62세 - 화갑(華甲) ② 77세 - 희수(喜壽) ③ 88세 - 백수(白壽) ④ 99세 - 미수(米壽)


정답 ②

해설 77세를 이르는 말로 ‘喜壽(기쁠 희, 목숨 수)’가 바르게 연결되었다. ‘喜’ 자를 초서체로 쓰면 ‘七十七’이 되는 데서 나온 말이다. 70세를 이르는 말인 ‘稀壽(드물 희, 목숨 수)’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답 풀이 ① 62세를 이르는 말은 ‘進甲(진갑)’이다. ‘華甲(화갑)’은 61세를 이르는 말로 ‘회갑(回甲)’, ‘환갑(還甲)’, ‘망칠(望七)’, ‘환력(還曆)’, ‘주갑(周甲)’이라고도 한다.

③ 88세를 이르는 말은 ‘米壽(미수)’이다. ‘米’ 자를 풀면 ‘八十八’이 되는 데서 나온 말이다.

④ 99세를 이르는 말은 ‘백수(白壽)’이다. ‘百’에서 ‘一’을 빼면 99가 되고 ‘白’ 자가 되는 데서 유래한다.






2012 9급 서울시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20. 다음 중 ‘보름’을 뜻하는 한자는?


① 朔

② 旬

③ 晦

④ 念

⑤ 望

[정답] ⑤

[정답 풀이] ‘망(望)’은 ‘지구를 기준으로 달과 태양이 정반대에 놓이는 때인 보름[음력(陰

曆) 매월 15일]’을 의미한다.

* 望 - 바랄 (망), 보름 (망)

[오답 풀이]

① ‘삭(朔)’은 ‘초하루, 음력(陰曆) 매월 1일’을 의미한다. * 朔 - 초하루 (삭)

② ‘순(旬)’은 ‘열흘, 열흘 동안’을 의미한다. * 旬 - 열흘 (순), 부역 (균)

③ ‘회(晦)’는 ‘그믐’을 의미한다. * 晦 - 그믐 (회)

④ ‘념(念)’은 ‘스물, 이십’을 의미한다. * 念 - 생각(념/염), 스물 (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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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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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보기>의 밑줄 친 부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보기>

나무도 바히돌도 업슨 뫼헤 게 친 가토리 안과

대천(大川) 바다 한가온 일천 석 시른 에 노도 일코 닷도

일코 돗도 것고 뇽층도 코 키도 지고 부러 물결치고

안 뒤셧거 진 의 갈 길은 천 리 만 리 남고 사면이 거머

어둑 천지 적막 가치 노을  水賊(수적) 만난 都沙工(도사공)의 안과

엇그졔 님 여흰 안이야 엇다가 을리오


① 捲土重來 ② 緣木求魚

③ 前虎後狼 ④ 天衣無縫

14 ③ 고전문학-적절한 한자성어

밑줄 친 중장에서 모든 상상할 수 있는 극한적 상황을 나열하면서 도사공의 절박한 심정을 표현하였다. 재앙(災殃)이 끊임없이 닥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서 앞문에서 호랑이를 막고 있으려니까 뒷문으로 이리가 들어온다는 뜻의 ‘전호후랑(前虎後狼)’이 적절하다. 또한 도사공이 처한 상황을 나타내는 한자성어로 ‘설상가상(雪上加霜), 풍전등화(風前燈火), 사면초가(四面楚歌), 진퇴양난(進退兩難)’ 등도 가능하다.

① 권토중래(捲土重來 : 捲 말 권/土 흙 토/重 무거울 중/來 올 래) 

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는 뜻으로, ㉠ 한 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 고 다시 일어남. ㉡ 패한 자가 세력을 되찾아 다시 쳐들어옴.

② 연목구어(緣木求魚 : 緣 인연 연/木 나무 목/求 구할 구/魚 고기 어)

‘나무에 인연하여 물고기를 구한다’라는 뜻으로, 목적이나 수단이 일치하지 않아 성공이 불가능함, 또는 허술한 계책으로 큰일을 도모함. [유]상산구어(上山求魚), 사어지천(射魚指天), 여호모피(與虎謀皮)

③ 전호후랑(前虎後狼 : 前 앞 전/虎 범 호/後 뒤 후/狼 이리 랑) 

앞문에 서 호랑이를 막고 있으려니까 뒷문으로 이리가 들어온다는 뜻으로, 재앙(災殃)이 끊임없이 닥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 설상가상(雪上加霜)

④ 천의무봉(天衣無縫 : 天 하늘 천/衣 옷 의/無 없을 무/縫 꿰맬 봉) 

녀의 옷에는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는 뜻으로, ㉠ 성격이나 언동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금도 꾸민 데가 없음. ㉡ 시나 문장이 기교를 부린 흔적이 없어 극히 자연스러움을 이르는 말.

※출전: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

1. 해제: 지은이를 알 수 없는 사설시조의 하나로, 임을 여읜 허전함과

어찌할 도리가 없는 아득한 심정을 까투리와 도사공(都沙工)을 끌어다

표현하였다.

2. 주제 : 사랑하는 임을 여읜 걷잡을 수 없이 절절한 심정

3. 현대어 풀이

나무도 바윗돌도 없는 산에 매에게 쫓기는 까투리의 마음과

대천 바다 한가운데 일천 석 실은 배에 노도 잃고 닻도 잃고 용총줄도

끊어지고 돗대도 꺾이고 키도 빠지과 바람 불어 물결치고 안개 뒤섞여

잦아진 날에 갈 길은 천리 만리 남았는데 사면이 검어 어둑하고 천지 적

막 사나운 파도 치는데 해적 만난 도사공의 마음과

엊그제 임 여윈 내 마음이야 어디다 견주어 보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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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기〉의 괄호에 알맞은 한자성어는?

〈보기〉

일을 하다 보면 균형과 절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의 수행 과정에서 부분적 잘못을 바로잡으려다 정작 일 자체를 뒤엎어 버리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 때문이다. 흔히 속담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 삼간 태운다’는 말은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따라서 부분적 결점을 바로잡으려다 본질을 해치는 ( )의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① 개과불린(改過不吝) ② 경거망동(輕擧妄動) ③ 교각살우(矯角殺牛) ④ 부화뇌동(附和雷同)

정답 ③

해설 〈보기〉의 ( ) 안에는 “부분적 결점을 바로잡으려다 본질을 해”친다는 내용과 뜻이 통하는 한자 성어가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그 방법이나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침을 이르는 말’인 ‘矯角殺牛(바로잡을 교, 뿔 각, 죽일 살, 소 우)’를 쓰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마땅치 아니한 것을 없애려고 그저 덤비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답 풀이 

① 改過不吝(고칠 개, 허물 과, 아닐 불, 아낄 린): 허물을 고침에 인색(吝嗇)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② 輕擧妄動(가벼울 경, 들 거, 망령될 망, 움직일 동): 경솔하여 생각 없이 망령되게 행동함. 또는 그런 행동

④ 附和雷同(붙을 부, 화할 화, 우레 뇌, 한가지 동):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2018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9. 다음 시조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마을 사람들아 옳은 일 하자스라

사람이 되어나서 옳지옷 못하면

마소를 갓 고깔 씌워 밥 먹이나 다르랴


① 鄕閭有禮 ② 相扶相助

③ 兄友弟恭 ④ 子弟有學

☆ 정답: ① - 독해 - 문학 - 고전 운문의 내용 이해 + 어휘 - 성어

☆ 정답 해설:

제시된 지문은 정철의《훈민가》8조목 鄕閭有禮(향려유례)로 올바른 행동을 권유하는 시조이다.

鄕 시골 향, 閭 마을 려, 有 있을 유, 禮 예도 례

☆ 오답 해설:

② 相扶相助(상부상조): 서로서로 도움.

相 서로 상, 扶 도울 부, 相 서로 상, 助 도울 조

※《훈민가》11~13조목이 상부상조 정신과 관련 되어 있다.

③《훈민가》2조목 - 兄友弟恭(형우제공)

형아 아우야 네 살을 만져 보와

뉘손대 타나관대 양재조차 같으슨다

한 젖 먹고 길러나이셔 닷마음을 먹디 마라

주제: 형제간의 반목을 금하고, 우애 있게 지내기를 권함

兄 형 형, 友 벗 우, 弟 아우 제, 恭 공손할 공

④《훈민가》7조목 - 子弟有學(자제유학)

네 아들 효경 읽더니 어도록 배홧느니

내 아들 소학은 모래면 마츨로다

어느 제 이 두 글 배화 어질거든 보려뇨

주제: 자녀들에게 학문 권장

子 아들 자, 弟 아우 제, 有 있을 유, 學 배울 학

.









2017 9급 지방직(하반기)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6. 한자 성어의 뜻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점입가경(漸入佳境): 들어갈수록 점점 재미가 있음.

② 절치부심(切齒腐心):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③ 방약무인(傍若無人): 어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상태임.

④ 결초보은(結草報恩):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이르는 말.

☆ 정답: ③ - 어휘 - 성어

☆ 정답 해설:

방약무인(傍若無人):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아무 거리낌 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태도가 있음.

傍 곁 방 若 같을 약 無 없을 무 人 사람 인

☆ 오답 해설:

① 점입가경(漸入佳境): 「1」들어갈수록 점점 재미가 있음. 「2」시간이 지날수록 하는 짓이나 몰골이 더욱 꼴불견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漸 점점 점 入 들 입 佳 아름다울 가 境 지경 경

② 절치부심(切齒腐心):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切 끊을 절 齒 이 치 腐 썩을 부 心 마음 심

④ 결초보은(結草報恩): 죽은 뒤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이르는 말.

結 맺을 결 草 풀 초 報 갚을 보 恩 은혜 은





2017 9급 국가직(하반기)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5.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는 이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捲土重來를 꿈꾸고 있다.

② 그는 魚魯不辨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③ 그는 이번 사건에 吾不關焉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④ 그의 말이 羊頭狗肉으로 평가받는 것은 겉만 그럴듯해서이다.

☆ 정답: ② - 어휘 - 한자성어

☆ 정답 해설:

魚魯不辨(어로불변): 어(魚) 자와 노(魯) 자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무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오답 해설 :

① 捲土重來(권토중래): 땅을 말아 일으킬 것 같은 기세로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하였으나 힘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을 이르는 말.

③ 吾不關焉(오불관언): 나는 그 일에 상관하지 아니함.

④ 羊頭狗肉(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보기만 그럴듯하게 보이고 속은 변변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3. 밑줄 친 부분과 관련된 사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전국 시대 말, 진나라의 공격을 받은 조나라 혜문왕은 동생인 평원군을 초나라에 보내어 구원군을 청하기로 했다. 이십 명의 수행원이 필요한 평원군은 그의 삼천여 식객 중에서 십구 명은 쉽게 뽑았으나, 나머지 한 명을 뽑지 못한 채 고심했다. 이때에 모수라는 식객이 나섰다. 평원군은 어이없어하며 자신의 집에 언제부터 있었는지 물었다. 모수가 삼 년이 되었다고 대답하자 평원군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는 법인데, 모수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모수는 “나리께서 이제까지 저를 단 한 번도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신다면 끝뿐이 아니라 자루까지 드러날 것입니다.” 하고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만족한 평원군은 모수를 수행원으로 뽑았고, 초나라에 도착한 평원군은 모수가 활약한 덕분에 국빈으로 환대받고, 구원군도 얻을 수 있었다.


① 吳越同舟 ② 囊中之錐 ③ 馬耳東風 ④ 近墨者黑

정답 ②

해설 밑줄 친 부분 중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신다면 끝뿐이 아니라 자루까지 드러날 것”이라는 표현은 주머니 속에 송곳을 넣으면 끝이 드러나는데, 자신은 자루까지 드러날 정도로 남의 눈에 드러날 만큼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의미로 쓴 것이다. 이와 관련있는 한자 성어로는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에게알려짐을 이르는 말’인 ‘囊中之錐(주머니 낭, 가운데 중, ~의 지, 송곳 추)’가 가장 적절하다. 제시문은 ‘모수자천(毛遂自薦: 자기가 자기를 추천함)’과도 관련된 고사이다.

오답 풀이 

① 吳越同舟(오나라 오, 월나라 월, 한가지 동, 배 주): 서로 적의를 품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된 경우나 서로협력하여야 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③ 馬耳東風(말 마, 귀 이, 동녘 동, 바람 풍): 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 간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④ 近墨者黑(가까울 근, 먹 묵, 놈 자, 검을 흑):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나쁜 버릇에 물들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다음 중 밑줄 친 부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사면(四面)으로 두른 것은 토끼 잡는 그물이고, 토끼 은신 수풀 속 쫓는 것은 초동(樵童)이라. 그대 신세 생각하면 적벽강에 전패(全敗)하던 조맹덕의 정신이라. 작은 눈 부릅뜨고 짧은 꽁지 뒤에 끼고 절벽상에 정신없이 달아날 제…….


① 小隙沈舟 ② 魂飛魄散 ③ 亡羊補牢 ④ 干名犯義

정답 ②

해설: 정신없이 놀라서 달아나는 모습이므로 ‘혼비백산(魂飛魄散)’이 적당하다. 혼비백산은 혼백이 어지러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넋을 잃음을 이르는 말이다.

① 소극침주(小隙沈舟): 조그만 틈으로 물이 새어 들어 배가 가라앉는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게을리 하면 큰 재앙이 닥치게 됨을 이르는 말.

③ 망양보뢰(亡羊補牢):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으로, 이미 어떤 일을 실패한 뒤에 뉘우쳐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

④ 간명범의(干名犯義): 명분을 거스르고 의리를 어기는 행위.



15.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말이 너무 번드르르해 미덥지 않은 자들은 대부분 口蜜腹劍형의 사람이다.

② 그는 싸움다운 전쟁도 못하고 一敗塗地가 되어 고향으로 달아나고 말았다.

③ 그에게 마땅히 대응했어야 했는데, 그대는 어찌하여 首鼠兩端하다가 시기를 놓쳤소?

④ 요새 신입생들이 선배들에게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걸 보면 참 後生可畏하다는 생각이다.

-정답: ④

-[해설]

‘후생가외(後生可畏)’는 젊은 후학들을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진들이 선배들보다 젊고 기력이 좋아, 학문을 닦음에 따라 큰 인물이 될 수 있으므로 가히 두렵다’는 말이다. 따라서 선배들에게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상황을 빗대기 위해 쓰기에 부적절하다.

[오답 정리]

① 겉과 속이 다를 수 있다는 의미로 썼기 때문에 적절하다.

②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로 썼기 때문에 적절하다.

③ 망설이다가란 의미로 썼기 때문에 적절하다.

[어휘]

① 구밀복검(口蜜腹劍) 口蜜腹劍(입 구, 꿀 밀, 배 복, 칼 검)

입에는 꿀이 있고 배 속에는 칼이 있다는 뜻으로, 말로는 친한 듯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을 이르는 말.

② 일패도지(一敗塗地) 一敗塗地(한 일, 깨트릴 패, 진흙 도, 땅 지)

싸움에 한 번 패하여 간과 뇌가 땅바닥에 으깨어진다는 뜻으로,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되는 지경에 이름을 이르는 말.

③ 수서양단(首鼠兩端) 首鼠兩端(머리 수, 쥐 서, 두 양, 끝 단)

구멍에서 머리를 내밀고 나갈까 말까 망설이는 쥐라는 뜻으로, 머뭇거리며 진퇴나 거취를 정하지 못하는 상태를 이르는 말.

④ 후생가외(後生可畏) 後生可畏(뒤 후, 날 생, 옳을 가, 두려워할 외)

젊은 후학들을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진들이 선배들보다 젊고 기력이 좋아, 학문을 닦음에 따라 큰 인물이 될 수 있으므로 가히 두렵다는 말.





15.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는? 

사원 여러분, 이번 중동 진출은 이미 예산이 많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입니다. 그래서 하던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는 없습니다. 이번 위기를 극복해야만 회사가 삽니다. 어려움과 많은 문제들이 있어 심적으로는 불안하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끝까지 함께 갑시다.


① 登高自卑

② 角者無齒

③ 騎虎之勢

④ 脣亡齒寒

정답: ③

[해설]

밑줄 친 부분은 ‘하던 일을 중간에 멈출 수 없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의미를 가진 한자성어는 ‘騎虎之勢(말 탈 기, 범 호, 갈 지,기세 세)’이다.

[어휘]

① 등고자비(登高自卑) 登高自卑(오를 등, 높을 고, 스스로 자, 낮출 비)

1)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는 뜻으로, 일을 순서대로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2)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낮춤을 이르는 말.

② 각자무치(角者無齒) 角者無齒(뿔 각, 사람 자, 없을 무, 이 치)

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재주나 복을 다 가질 수 없다는 말.

③ 기호지세(騎虎之勢) 騎虎之勢 (말 탈 기, 범 호, 갈 지, 기세 세)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형세라는 뜻으로, 이미 시작한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④ 순망치한(脣亡齒寒) 脣亡齒寒(입술 순, 망할 망, 이 치, 찰 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밀접한 사이에 어느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20.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한자가 옳은 것은?

① 溫古知新

② 麥秀之嘆

③ 識者憂患

④ 左考右眄

정답: ②

[해설]

‘맥수지탄(麥秀之嘆)’은 ‘기자’가 ‘은(殷)나라’가 망한 뒤에도 보리만은 잘 자라는 것(빼어난 것)을 보고 한탄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이다. 어원을 고려할 때, ‘秀(빼어날 수)’의 쓰임은 옳다.

[오답 정리]

① 溫古知新→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이란 의미의 ‘온고지신’의 ‘고’는 ‘古(옛 고)’가 아닌, ‘故(옛 고)’를 쓴다.

③ 識者憂患→識字憂患: ‘글자를 아는 것(학식이 있는 것)이 오히려 근심을 사게 됨’이라는 의미이므로, ‘者(사람 자)’가 아닌, ‘字(글자 자)’를 써야 한다.

④ 左考右眄→左顧右眄: ‘이쪽저쪽을 돌아보다’는 뜻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임을 이르는 말인 ‘좌고우면’의 ‘고’는 ‘考(생각할 고)’가 아니라, ‘顧(돌아볼 고)’를 써야 한다.

[어휘]

① 온고지신(溫故知新)

溫故知新(따뜻할 온, 옛 고, 알 지, 새로울 신)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② 맥수지탄(麥秀之嘆)

麥秀之嘆(보리 수, 빼어날 수, 갈 지, 한탄할 탄)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

③ 식자우환(識字憂患)

識字憂患(알 식, 글자 자, 근심할 우, 근심 환)

학식이 있는 것이 오히려 근심을 사게 됨.

④ 좌고우면(左顧右眄)

左顧右眄(왼 좌, 돌아볼 고, 오른 우, 곁눈질할 면)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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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미가 다른 한자어는?

① 면종복배(面從腹背)

② 부화뇌동(附和雷同)

③ 구밀복검(口蜜腹劍)

④ 소리장도(笑裏藏刀)

-정답 : ②

-[해설]

②의 ‘부화뇌동(附和雷同)’은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이란 의미이다.

②를 제외한 나머지 한자어는 ‘겉과 속이 다름’을 뜻하는 말이므로, 의미가 다른 하나는 ②이다.[어휘]

① 면종복배(面從腹背)

面從腹背(얼굴 면, 좇을 종, 배 복, 배반할 배)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함.

② 부화뇌동(附和雷同)

附和雷同(붙을 부, 화할 화, 우레 뢰(뇌), 같을 동)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③ 구밀복검(口蜜腹劍) 口蜜腹劍(입 구, 꿀 밀, 배 복, 칼 검)

입에는 꿀이 있고 배 속에는 칼이 있다는 뜻으로, 말로는 친한 듯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을 이르는 말.

④ 소리장도(笑裏藏刀)

笑裏藏刀(웃음 소, 속 리, 감출 장, 칼 도)

웃는 마음속에 칼이 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웃고 있으나 마음속에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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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음은 한자 성어이다. ( ) 안에 들어갈 한자가 모두 적절한 것은?

累卵之( )

口( )腹劍

鯨戰( )死

南( )一夢


① 稅, 蜜, 蝦, 稼

② 勢, 密, 瑕, 柯

③ 勢, 蜜, 蝦, 柯

④ 稅, 密, 瑕, 稼

정답 ③

累卵之勢(누란지세): 층층이 쌓아 놓은 알의 형세라는 뜻으로, 몹시 위태로운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口蜜腹劍(구밀복검): 입에는 꿀이 있고 배 속에는 칼이 있다는 뜻으로, 말로는 친한 듯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을 이르는 말.

鯨戰蝦死(경전하사):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뜻으로,강한 자끼리 서로 싸우는 통에 아무 상관도 없는 약한 자가 해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南柯一夢(남가일몽):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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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다음 ㉠~㉣의 뜻풀이에 해당하는 속담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識字憂患

㉡ 角者無齒

㉢ 螳螂拒轍

㉣ 得隴望蜀


① ㉠ 아는 것이 병이다.

② ㉡ 무는 호랑이는 뿔이 없다.

③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④ ㉣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정답 ④

‘得隴望蜀(득롱망촉)’은 농(隴)을 얻고서 촉(蜀)까지 취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와는 관계가 없다.

㉠ 식자우환: 학식이 있는 것이 오히려 근심을 사게 됨.

㉡ 각자무치: 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재주나 복을 다 가질 수 없다는 말.

㉢ 당랑거철: 제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강한 상대나 되지않을 일에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거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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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글에서 경계하고자 하는 태도와 유사한 것은?

비판적 사고는 지엽적이고 시시콜콜한 문제를 트집 잡아물고 늘어지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중요한 대상으로 삼는다. 비판적 사고는 제기된 주장에 어떤 오류나 잘못이 있는가를 찾아내기 위해 지엽적인 사항을 확대하여 문제로 삼는 태도나 사고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① 격물치지(格物致知)

② 본말전도(本末顚倒)

③ 유명무실(有名無實)

④ 돈오점수(頓悟漸修)

답) ②. [난이도 중, 한자성어] - 예상한 문제 유형

핵심을 벗어나 지엽적인 것을 확대하고 트집 잡는 것은 근본을 잊고 사소한 것에 사로잡힌 ‘본말전도(本末顚倒)’에 해당한다.

① 실제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완전하게 함.

③ 이름만 그럴듯하고 실속은 없음.

④ 불교에서 돈오(頓悟), 즉 문득 깨달음에 이르는 경지에 이르기까지에는 반드시 점진적 수행단계가 따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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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밑줄 친 사자성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는 결단력이 없어 좌고우면(左顧右眄)하다가 적절한 대응 시기를 놓쳐 버렸다.

② 다수의 기업이 새로운 투자보다 변화에 대한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시도하고 있다.

③ 그 친구는 침소봉대(針小棒大)하는 경향이 있어서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

④ 그 사람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성공한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나 마찬가지이다.

답) ④. [난이도 중, 한자성어] - 예상한 문제 유형

‘연목구어(緣木求魚)’는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그 사람이 성공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①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임을 이르는 말.

② 은밀한 가운데 일의 실마리나 해결책을 찾아내려 함.

③ 작은 일을 크게 불리어 떠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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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 나머지 셋과 의미가 다른 사자성어는?

① 갑남을녀(甲男乙女) ② 초동급부(樵童汲婦)

③ 장삼이사(張三李四) ④ 부창부수(夫唱婦隨)

01. [정답] ④

[비슷한 한자성어] 난도 中

평범한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 아닌 것을 찾으라는 문제이다. ‘부창부수(夫唱婦隨)’는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잘 따름. 또는 부부 사이의 그런 도리.’를 뜻한다.

<오답 피하기>

① 甲(첫째 천간 갑) 男(사내 남) 乙(새 을) 女(여자 녀{여}): 갑이란 남자와 을이란 여자라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② 樵(땔나무 초) 童(아이 동) 汲(길을 급) 婦(며느리 부): 땔나무를 하는 아이와 물을 긷는 아낙네라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을 이르는 말.

③ 張(베풀 장) 三(석 삼) 李(오얏 이{리}) 四(넉 사): 1. 장씨(張氏)의 셋째 아들과 이씨(李氏)의 넷째 아들이라는 뜻으로, 이름이나 신분이 특별하지 아니한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2. <불교> 사람에게 성리(性理)가 있는 줄은 아나, 그 모양이나 이름을 지어 말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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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 다음 내용에 부합하는 사자성어는?

다양한 의견을 지닌 사회의 주체들이 서로 어우러지면서도 개개인의 의견을 굽혀 야합하지 않는 열린 토론의 장을 만들자.


① 동기상구(同氣相求) ② 화이부동(和而不同)

③ 동성이속(同聲異俗) ④ 오월동주(吳越同舟)

02. [정답] ②

[문맥과 어울리는 한자성어] 난도 中

제시문의 내용이 주체들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의견을 달리하는 토론의 장을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을 맺는 것은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아니함.’을 뜻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다. ‘和’가 화합을, ‘부동(不同)’이 같지 않음, 곧 다름을 뜻한다는 것을 보고 답을 찾았어야 한다.

<오답 피하기>

① 同(한가지 동) 氣(기운 기) 相(서로 상) 求(구할 구): 동성상응(同聲相應. 같은 소리끼리는 서로 응하여 울린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끼리 서로 통하고 자연히 모인다는 말)과 같은 말.

③ 同(한가지 동) 性(성품 성) 異(다를 이) 俗(풍속 속): 사람이 날 때는 다 같은 소리를 가지고 있으나, 자라면서 그 나라의 풍속으로 인해 서로 달라짐을 이르는 말.

④ 吳(나라 이름 오) 越(넘을 월) 同(한가지 동) 舟(배 주): 서로 적의를 품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된 경우나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서로 적대시하는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탔으나 풍랑을 만나서 서로 단합하여야 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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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보기>의 홍길동 씨가 처한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한자 성어는?

<보기>

홍길동 씨는 내일 열릴 동창회에 참석할 마음이 없었지만 친구들의 성화로 어쩔 수 없이 나간다고 약속을 했다. 그런데 당일 아침 갑작스레 배탈이 나서 도저히 동창회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는 동창회 총무에게 전화해서 사정을 설명했지만 상대방은 곧이곧대로 듣지 않고 동창회에 나오기 싫은 핑계라고 생각했다.


① 錦上添花 ② 烏飛梨落

③ 苦盡甘來 ④ 一擧兩得

 ②

갑작스레 배탈이 나서 동창회 모임에 착석할 수 없는 상황인데, 핑계라고 오해를 받는 상황이다. 오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아무런 관계도 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 다른 일과 때가 일치해 혐의를 받게 됨을 이르는 ② 의 ‘오비이락(烏飛梨落)’이 적절하다.

① 금상첨화(錦上添花 : 錦 비단 금/上 윗 상/添 더할 첨/花 꽃 화) 비단(緋緞) 위에 꽃을 더한다는 뜻으로, 좋은 일에 또 좋은 일이 더하여짐을 이르는 말.

② 오비이락(烏飛梨落 : 烏 까마귀 오/飛 날 비/梨 배나무 이/落 떨어질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의 한역으로, 아무런 관계도 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 다른 일과 때가 일치해 혐의를 받게 됨을 이르는 말.

③ 고진감래(苦盡甘來 : 苦 쓸 고/盡 다할 진/甘 달 감/來 올 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라는 뜻으로, ‘고생(苦生)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

④ 일거양득(一擧兩得 : 一 한 일/擧 들 거/兩 두 양/得 얻을 득) ㉠ 한번 들어 둘을 얻음. ㉡ 한 가지의 일로 두 가지의 이익을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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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음 한자 성어 중 의미가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① 道聽塗說

② 心心相印

③ 拈華微笑

④ 以心傳心

 ①

①의 ‘도청도설(道聽塗說)’은 길거리에서 들은 이야기를 곧 그 길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는 뜻으로,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을 뜻한다. ②,③,④는 모두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으로 통한다는 뜻이다.

① 도청도설(道聽塗說 : 道 길 도/聽 들을 청/塗 진흙 도/說 말씀 설) 

거리에서 들은 이야기를 곧 그 길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는 뜻으로, ㉠ 거리에서 들은 것을 남에게 아는 체하며 말함. ㉡ 깊이 생각 않고 예사로 듣고 말함.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소문.

② 심심상인(心心相印 : 心 마음 심/心 마음 심/相 서로 상/印 도장 인)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뜻으로, 묵묵한 가운데 서로 마음이 통함. 

[유]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염화미소(拈華微笑), 염화시중(拈華示衆), 이심전심(以心傳心)

③ 염화미소(拈華微笑 : 拈 집을 염/華 빛날 화/微 작을 미/笑 웃음 소) '

꽃을 집어 들고 웃음을 띠다'란 뜻으로, 말로 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을 이르는 말. 불교에서 이심전심(以心傳心)의 뜻으로 쓰이는 말.

[유]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심심상인(心心相印), 염화시중(拈華示衆), 이심전심(以心傳心)

④ 이심전심(以心傳心 : 以 써 이/心 마음 심/傳 전할 전/心 마음 심) 

가(釋迦)와 가섭이 마음으로 마음에 전한다는 뜻으로, ㉠ 말로써 설명할수 없는 심오한 뜻은 마음으로 깨닫는 수밖에 없다는 말. ㉡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말을 하지 않아도 의사(意思)가 전달됨.

[유]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심심상인(心心相印), 염화

미소(拈華微笑), 염화시중(拈華示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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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0. 다음 글에서 ( ) 안에 들어갈 말로 적절한 것은?10)

군주에게 환관이 있는 것은 노비의 역할을 위해서고, 조정에 신하가 있는 것은 사우(師友)의 역할을 위해서다. 노비에게서 구할 것은 심부름이고, 사우에게서 구할 것은 도덕이다. 그러므로 노비는 자신의 주인이 기뻐하고 노여워하는 것을 엿보아 알아차릴 줄 알아야 현명하다. 사우이면서 자신의 군주가 기뻐하고 노여워하는 데 ( )하는 것은 아첨이다. 사우는 과실을 바로잡아야 현명한 것이다.


① 勞心焦思 ② 附和雷同

③ 類類相從 ④ 面從腹背

10) ② 附和雷同(부화뇌동):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오답해설]

① 勞心焦思(노심초사): 몹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움

③ 類類相從(유유상종):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④ 面從腹背(면종복배):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 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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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9. ( ) 안에 들어갈 말로 적절한 것은?19)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는 ( )의 모질고 차가움이 있다. 쓸쓸한 화면엔 여백이 많아 겨울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듯한데, 보이는 것이라고는 허름한 집 한 채와 나무 네 그루뿐이다. 옛적 추사 문전에 버글거렸을 뭇사람들의 모습은커녕 인적마저 찾을 수 없다. 그림의 제목은 기품이 있으면서도 정성스러운 예서로 화면 위쪽에 바짝 붙여 써 놓았다. 그래서 화면의 여백은 더욱 휑해 보인다. 이러한 텅 빈 느낌은 바로 절해고도 원악지에서 늙은 몸으로 홀로 버려진 김정희가 나날이 맞닥뜨려야만 했던 쓸쓸한 감정 그것이었을 것이다. 까슬까슬한 마른 붓으로 쓸 듯이 그려 낸 마당의 흙 모양새는 채 녹지 않은 흰 눈인 양 서글프기까지 하다.


① 시시비비(是是非非) ② 염량세태(炎涼世態)

③ 사면초가(四面楚歌) ④ 조삼모사(朝三暮四)

19) ② 빈칸에는 추사를 외면한 세상에 대한 감정이 반영되어야 한다.

炎凉世態(염량세태): 세력이 있을 때는 아첨하여 따르고 세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인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답해설]

① 是是非非(시시비비): 여러 가지의 잘잘못이나 옳고 그름을 따지며 다툼.

③ 四面楚歌(사면초가):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

④ 朝三暮四(조삼모사):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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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황제는 논공행상(論功行賞)을 통해 그의 신하를 벌하였다.

② 그들은 산야를 떠돌며 초근목피(草根木皮)로 목숨을 이어 나갔다.

③ 부모를 반포지효(反哺之孝)로 모시는 것은 자식의 마땅한 도리이다.

④ 오늘의 영광은 각고면려(刻苦勉勵)의 결과이다.

8. [정답] ① <알찬국어3권 14쪽,19쪽/ 9급 모의고사 문제집 17회 15번/3월 동형 문제 풀이 8회 5번>

‘논공행상’의 ‘논공(論功)’은 공을 논한다는 의미이고, ‘행상(行賞)’은 상을 준다는 의미이다. 즉 공을 논하여 상을 준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신하를 벌하였다’라는 내용에 ‘논공행상’이란 한자성어를 쓴 것은 문맥에 적절하지 않다.

논공행상(論功行賞) : 공적의 크고 작음 따위를 논의하여 그에 알맞은 상을 줌.

② 초근목피(草根木皮) : 풀뿌리와 나무껍질이라는 뜻으로, 맛이나 영양 가치가 없는 거친 음식을 비유적으로 이름.

③ 반포지효(反哺之孝) :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孝)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란 후에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효성을 이름.

④ 각고면려(刻苦勉勵) : 어떤 일에 고생을 무릅쓰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무척 애를 쓰면서 부지런히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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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 밑줄 친 ‘마’의 뜻이 다른 하나는? 지방직 대비 문제 2회12번, 3회 3번 유형

① 마이동풍 ② 주마간산 ③ 천고마비 ④ 절차탁마

정답 : ④

④ ‘절차탁마(切 끊을 절, 磋 갈 차, 琢 쫄 탁, 磨 갈 마)’ - <옥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이르는 말.>로 이때의 ‘마(磨)’는 <갈마>자로 나머지 <마(馬) - 말 마>자와 다른 글자이다.

<오답 정리>

① 마이동풍(馬 말 마, 耳 귀 이, 東 동녘 동, 風 바람 풍) - 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 간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② 주마간산(走 달릴 주, 馬 말 마, 看 볼 간, 山 뫼 산) - 말을 타고 달리며 산천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자세히 살피지 아니하고 대충대충 보고 지나감을 이르는 말.

③ 천고마비(天 하늘 천, 高 높을 고, 馬 말 마, 肥 살찔 비) -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하늘이 맑아 높푸르게 보이고 온갖 곡식이 익는 가을철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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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6. 다음 시조에 드러난 화자의 정서와 가장 가까운 것은? 지방직 대비 문제 2회 12번, 6회 13번 유형

흥망(興亡)이 유수(有數)니 만월대(滿月臺)도 추초(秋草)ㅣ로다.

오백 년(五百年) 왕업(王業)이 목적(牧笛)에 부쳐시니

석양(夕陽)에 지나 객(客)이 눈물계워 노라.


① 서리지탄(黍離之歎) ② 만시지탄(晩時之歎) ③ 망양지탄(亡羊之歎) ④ 비육지탄(髀肉之嘆)

정답 : ①

① 서리지탄(黍離之歎) - 나라가 멸망하여 옛 궁궐터에는 기장만이 무성한 것을 탄식한다는 뜻으로, 세상의 영고성쇠가 무상함을 탄식하며 이르는 말. = 맥수지탄(麥秀之嘆)

<오답 정리>

② 만시지탄(晩時之歎) - 시기에 늦어 기회를 놓쳤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 = 후시지탄.

③ 망양지탄(亡羊之歎) - 갈림길이 매우 많아 잃어버린 양을 찾을 길이 없음을 탄식한다는 뜻 으로,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한 갈래의 진리도 얻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④ 비육지탄(髀肉之嘆) - 재능을 발휘할 때를 얻지 못하여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 ≪삼국지≫ <촉지(蜀志)>에서 중국 촉나라 유비가 오랫동안 말을 타고 전쟁터에 나가지 못하여 넓적다리만 살찜을 한탄한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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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음 사자성어 중 그 의미가 다른 하나는?

① 桑麻之交 ② 刎頸之交 ③ 膠漆之交

④ 金蘭之交 ⑤ 水魚之交

정답 : ① 

상마지교(桑麻之交) : 뽕나무와 삼나무를 벗 삼아 지낸다는 뜻으로, 전원에 은거하여 시골 사람들과 사귀며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오답풀이>

② 刎頸之交(문경지교):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중국 전국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③ 膠漆之交(교칠지교) : 아주 친밀하여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교분을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의 시인인 백거이가 친구 원미지(元微之)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래한다.

④ 金蘭之交(금란지교) : 친구 사이의 매우 두터운 정을 이르는 말. 금란교ㆍ금란지계ㆍ금란지의.

⑤ 水魚之交(수어지교) :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물고기와 물의 관계라는 뜻으로,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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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9. ㉠∼㉢에 들어갈 적절한 한자성어끼리 바르게 묶인 것은?

엄밀히 말하면 그 같은 부동(浮動) 인구는 본래가 농민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 ㉠ ) 땅을 찾아 간도로 만주로 떠났고 모집에 휩쓸리어 광산 등, 노동력을 팔러 일본으로 건너갔고 혹은 하와이에 농장 노예나 진배없는 그런 조건으로 이민간 사람들, 나머지가 이곳의 부동 인구로 보아야 할 것이다. 조상 대대로 살던 땅에서 쫓겨나 산 설고 물 설은 남의 고장에서 그들의 처지가 나을 것도 없겠으나 소도시로 소읍으로 밀려나와 방황하는 무리의 참상 또한 ( ㉡ )인 것은 사실이다. 그들 무리를 살펴보건대 거리마다 밥 빌러 다니는 걸인들이 태반이요, 부두, 정거장, 여관,저잣거리에는 팔짱 낀 지게꾼이 그리운 님 기다리듯 짐을 기다리는 광경이 그들의 형편이었다. 일본인 왈, 조선인은 게으르다, 조선에는 웬 거지가 이리 많으냐, 그 실정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총독부에 가서 물어볼 일이다.

( ㉢ )에 항거하는 민란도 수없이 있었지만 조선조 오백 년, 나라에서는 공전(公田)이라 하며 농민으로부터 땅을 걷어들인 일은 거의 없었고 설사 걷어들였다 한들 결국 조선백성이 경작하기 마련, 사유지의 경우도 땅문서라는 것이 애매모호했으나 땅문서 이상으로 윤리 도덕이 견고하여 남의 땅을 도적질하는 일은 없었다.

- 박경리, ‘토지’ 중에서 -


     ㉠      ㉡       ㉢

① 男負女戴 目不忍見 苛斂誅求

② 男負女戴 苛斂誅求 目不忍見

③ 苛斂誅求 男負女戴 目不忍見

④ 苛斂誅求 目不忍見 男負女戴

19. 정답 

㉠ ‘땅을 찾아 간도로, 만주로 떠났다.’라는 내용으로 보아 ㉠에 들어갈 한자성어는 ‘남부여대’임을 알 수 있다.

男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름.

㉡ 비참하고 끔찍한 상태나 상황을 이르는 말인 ‘참상(慘狀)’이 있으므로 ㉡에 들어갈 한자성어는 ‘목불인견’임을 알 수 있다.

目不忍見(목불인견) : 눈앞에 벌어진 상황 따위를 눈 뜨고는 차마 볼 수 없음.

㉢ 순종하지 아니하고 맞서서 반항함을 뜻하는 ‘항거(抗拒)’란 말과 호응할 수 있는 한자성어는 ‘가렴주구’이다.

苛斂誅求(가렴주구) :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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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다음 글의 내용으로 볼 때 밑줄 친 내용을 의미하는 한자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잠시 개었다 비 내리고 내리다 다시 개니

하늘의 도 그러하거늘 세상 인심이야 어떠랴.

나를 높이다가는 곧 도리어 나를 헐뜯고

공명을 피하다가는 돌이켜 스스로 공명을 구한다.

꽃 피고 지는 것을 봄이 어찌 다스릴꼬?

구름이 오고 구름이 가도 산은 다투지 않음이라.

세상 사람들에게 말하노니 꼭 새겨두기를,

기쁨을 취하려 한들, 어디서 평생 즐거움을 얻을 것인가를. 김시습< 사청사우(乍晴乍雨)>

작품연구 김시습< 사청사우(乍晴乍雨)>


① 각주구검(刻舟求劍) ② 호가호위(狐假虎威) ③ 환해풍파(宦海風波) ④ 염량세태(炎凉世態)

풀이 ④

‘사청사우’는 잠깐 개었다 내리는 비를 뜻하는 말로, 변덕스러운 날씨를 의미한다.

세상사의 변덕스러운 인심을 비판하는 한시로 작가는 변함없는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Ÿ 성격 - 비판적, 비유적, 경세적

Ÿ 주제 - 변덕스러운 인간 세상에 대한 비판과 자연으로의 회귀

Ÿ 표현상 특징 - ① 자연의 변화에서 유추하여 변덕스러운 세태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드러냄,

② 사실이나 현상을 바탕으로 비판적인 인식을 이끌어냄

③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 인간 삶의 한계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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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2. 괄호 안에 들어갈 고사 성어로 적절한 것은?


좀 과장하자면, 그 집의 겉과 속은 (    )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달랐다.


① 阿鼻叫喚 ② 雲泥之差 ③ 怒氣登天 ④ 百難之中

정답 : 2

* 운니지차(雲泥之差) - 구름과 진흙의 차이라는 뜻으로, 서로 간의 차이가 매우 심함을 이르는 말. = 천양지차(天壤之差), 天壤懸隔(천양현격), 천양지간(天壤之間), 천양지판(天壤之判), 천연지차(天淵之差), 천지지차(天地之差) ⇒ <집의 겉과 속은 ~ 달랐다.>를 보면 답을 쉽게 고를 수 있다.

<오답 정리>

① 아비규환(阿鼻叫喚) - 여러 사람이 비참한 지경에 빠져 울부짖는 참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③ 노기등천(怒氣登天) -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이 머리끝까지 치받쳐 있음.= 노기충천(怒氣衝天)

④ 백난지중(百難之中) - 온갖 괴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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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5. 다음 글의 내용에 어울리는 고사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최근 여러 기업들이 상위 5% 고객에게만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벌여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서도 우려의 소리를 듣고 있다. 실제로 모 기업은 지난해 초‘VIP 회원’보다 상위 고객을 노린 ‘VVIP 회원’을 만들면서 △매년 동남아․중국 7개 지역 왕복 무료 항공권 △9개 호텔 무료 숙박 △해외 유명 골프장 그린피 무료 등을 서비스로 내세웠다. 하지만 최근에 이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는 회사들이 비용 분담에 압박을 느끼면서 서비스 중단을 차례로 통보했다. 또 자사 분담으로 제공하고 있던 호텔 숙박권 역시 비용 축소를 위해 3월부터 서비스를 없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회원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업계가 저마다 지난해 VIP 마케팅을 내세웠지만 높은 연회비로 인해 판매 실적은 저조한 반면 무료 공연을 위한 티켓구매, 항공권 구입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부담은 너무 크다 보니 오히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① 견강부회(牽强附會) ② 비육지탄(髀肉之嘆)

③ 자승자박(自繩自縛) ④ 화이부동(和而不同)

정답 : 3

* 기업들이 (매출을 올리기 위해) 상위의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고급 서비스가 오히려 기업에게 어려움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 자승자박(自繩自縛) - 자기의 줄로 자기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기 자신이 옭혀 곤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답 정리>

① 견강부회(牽强附會) -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 아전인수(我田引水)

② 비육지탄(髀肉之嘆) - 재능을 발휘할 때를 얻지 못하여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 ≪삼국지≫ <촉지(蜀志)>에서 중국 촉나라 유비가 오랫동안 말을 타고 전쟁터에 나가지 못하여 넓적다리만 살찜을 한탄한 데서 유래함.

④ 화이부동(和而不同) -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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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밑줄 친 부분과 어울리는 한자 성어는?

초승달이나 보름달은 보는 이가 많지마는, 그믐달은 보는 이가 적어 그만큼 외로운 달이다. 객창한등(客 窓寒燈)에 정든 님 그리워 잠 못 들어 하는 분이나, 못 견디게 쓰린 가슴을 움켜잡은 무슨 한(恨) 있는 사람이 아니면, 그 달을 보아 주는 이가 별로 없을 것이다.

나도향, ‘그믐달’ 중에서-


① 동병상련(同病相憐)

② 불립문자(不立文字)

③ 각골난망(刻骨難忘)

④ 오매불망(寤寐不忘)

[정답] ④

[정답 풀이]

* 오매불망(寤寐不忘) : 자나 깨나 잊지 못함.

[오답 풀이]

① 동병상련(同病相憐)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을 이르는 말.

② 불립문자(不立文字) : 불도의 깨달음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므로 말이나 글에 의지하지 않는다는 말.

③ 각골난망(刻骨難忘) : 남에게 입은 은혜가 뼈에 새길 만큼 커서 잊히지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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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음 한자성어의 풀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左顧右眄 : 앞뒤를 재고 망설임.

② 不問曲直 :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아니함.

③ 靑出於藍 : 제자가 스승보다 더 뛰어남.

④ 支離滅裂 :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⑤ 千慮一失 : 잘못된 생각이 손해로 이어짐.

[정답] ⑤

[정답 풀이]

* 천려일실(千慮一失) 

: 천 번 생각에 한 번 실수라는 뜻으로, 슬기로운 사람이라도 여러, 가지 생각 가운데에는 잘못되는 것이 있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구별> ‘천려일실’과 반대되는 뜻

* 천려일득(千慮一得) 

: 천 번을 생각하여 하나를 얻는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을 하면 그 과정에서 한 가지쯤은 좋은 것이 나올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오답 풀이]

① 좌고우면(左顧右眄) 

: 왼쪽으로 돌아보고 오른쪽으로 돌아보다. 즉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임을 이르는 말.≒좌고우시(左顧右視)ㆍ좌면우고(左眄右顧)ㆍ좌우고면(左右顧眄)ㆍ좌우고시(左右顧視)ㆍ좌첨우고(左瞻右顧).

② 불문곡직(不問曲直)

: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아니함.

③ 청출어람(靑出於藍) 

: 쪽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나 후배가 스승이나 선배보다 나음을 비유함.

≒ 後生可畏(후생가외):후배를 가히 두려워할 만하다.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먼저 난 머리보다 나중 난 뿔이 무섭다. 후생 각(角)이 우뚝하다. 나중에 생긴 것이 먼저 것보다 훨씬 나음. 후배가 선배보다 훌륭하게 되었음을 비유함.

④ 지리멸렬(支離滅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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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9. 다음 글의 빈칸에 들어갈 한자성어로 적절한 것은? <2013. 4. 기상직 9급>

심 봉사 할 수 없이, 심청의 손을 놓고, 치궁굴 내리궁굴, 마른 땅에서 새우 뛰듯, 아주 자반뒤집기를 하는구나.

선인들이 비감하여, 쌀 스무 석, 돈 일백 냥, 정가 외에 내어 주어, 심 봉사 가긍정세(可矜情勢), 의식 밑천 하게하니, 촌중 부로(父老)들과, 여러 아씨 전에, 심청이 비는 말이, “심청 팔자 무상하여 병신 아비 내버리고, 수중고혼 되러 가니, 괘씸히 알지 말고, 저 전곡(錢穀)을 식리(殖利)하여, 가긍한 병신 아비, 의지식지(衣之食之)하게 하면, (     ) 하오리다.”


① 俯仰無愧 ② 後悔莫及

③ 同病相憐 ④ 結草報恩

[정답] ④

[정답 풀이]

① 부앙무괴(俯仰無愧) : 세상을 굽어보나 하늘을 우러러보나 양심에 거리낄 것이 없음.

② 후회막급(後悔莫及) : 이미 잘못된 뒤에 아무리 후회하여도 다시 어찌할 수가 없음.

③ 동병상련(同病相憐)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가엾게 여김을 이르는 말.

④ 결초보은(結草報恩) :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에, 진나라의 위과(魏顆)가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 서모를 개가시켜 순사(殉死)하지 않게 하였더니, 그 뒤 싸움터에서 그 서모 아버지의 혼이 적군의 앞길에 풀을 묶어 적을 넘어뜨려 위과가 공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9. 다음 중 유사한 뜻을 갖는 사자성어끼리 짝을 지어놓은 항목이 아닌 것은?

① 塞翁之馬 - 轉禍爲福

② 管鮑之交 - 斷金之交

③ 一擧兩得 - 一石二鳥

④ 莫上莫下 - 難兄難弟

⑤ 易地思之 - 以心傳心

9. 답 ⑤

역지사지(易地思之 : 바꿀 역, 땅 지, 생각 사, 갈 지) : 입장을 바꿔서 생각함.

이심전심(以心傳心 : 써 이, 마음 심, 전할 전, 마음 심) :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함.

[오답 풀이]

①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 새, 늙은이 옹, 갈 지, 말 마) : 변방 노인의 말. 인생사의 변화가 무쌍해서 그 길흉화복을 절대 미루어 짐작할 수 없다는 말. 옛날 중국 어느 변방에 살던 노인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서 노인이 낙심하였는데, 그 후에 달아났던 말이 준마를 한 필 끌고 와서 그 덕분에 훌륭한 말을 얻게 되었으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으므로 노인이 다시 낙심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아들이 전쟁에 끌려 나가지 아니하고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중국 <회남자> 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말이다.

전화위복(轉禍爲福 : 구를 전, 재앙 화, 변할 위, 복 복) : 재앙이 바뀌어서 복이 됨.

→ 두 고사성어는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인다.

② 관포지교(管鮑之交 : 피리 관, 저린어물 포, 갈 지, 사귈 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이란 뜻으로, 우정이 아주 돈독한 친구 관계를 이르는 말.

단금지교(斷金之交 : 끊을 단, 쇠 금, 갈 지, 사귈 교) : 쇠라도 자를 만큼 강한 교분이라는 뜻으로, 매우 두터운 우정을 이르는 말.

③ 일거양득(一擧兩得 : 하나 일, 들 거, 둘 양, 얻을 득) :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음.

일석이조(一石二鳥 : 하나 일, 돌 석, 둘 이, 새 조) : 돌 한 개를 던져 새 두 마리를 잡는다는 뜻으로, 동시에 두 가지 이득을 봄을 이르는 말.

④ 막상막하(莫上莫下 : 없을 막, 위 상, 없을 막, 아래 하) : 더 낫고 더 못함의 차이가 거의 없음.

난형난제(難兄難弟 : 어려울 난, 맏이 형, 어려울 난, 아우 제) :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두 사물이 서로 비슷하여 그 우열을 정하기 어려움을 이름.



문. 17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민족을 위해 어떤 일이든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어요.

② 조직의 발전을 위해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감싸 안아줘요.

③ 고생하다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에 풍수지탄(風樹之嘆)을 금할 수가 없어.

④ 자존심 강한 그이지만,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불치하문(不恥下問)할 줄 알아.

[정답] ②

[정답 풀이] ‘읍참마속(泣斬馬謖)’ :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이르는 말이며,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의미를 지니는 말이기도 하다. ≪삼국지≫의 〈마속전(馬謖傳)〉에 나오는 말로, 마속이 군령을 어기어 가정(街亭) 싸움에서 패하자 제갈량(중국 촉나라)이 눈물을 머금고 마속을 참형에 처하며 일벌백계로 다스린 데에서 유래한다.

따라서 제시된 지문의 끝에 나오는 ‘감싸 안아줘요.’란 말을 보아 ‘읍참마속’은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 한자성어임을 알 수 있다.

* ‘읍참마속’과 유의어

= 일벌백계(一罰百戒) : 한 사람을 벌주어 백 사람을 경계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본보기로 한 사람에게 엄한 처벌을 하는 일을 이르는 말.

(예) 일벌백계로 다스리다./회장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예전엔 용인해 줄 만한 사안도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 이일경백(以一警百) : 한 사람을 벌하여 많은 사람의 경계가 되게 함.

[오답 풀이] ① 견마지로(犬馬之勞) :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라는 뜻으로,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이르는 말.

③ 풍수지탄(風樹之嘆/歎)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

: 나무가 조용히 있고 싶어도 불어온 바람이 멎지 않으니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④ 불치하문(不恥下問) : 손아랫사람이나 지위나 학식이 자기만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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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의 <4수>와 관련된 한자성어는?


① 거안제미(擧案齊眉) ② 간담상조(肝膽相照)

③ 맥수지탄(麥秀之嘆) ④ 새옹지마(塞翁之馬)

⑤ 풍목지비(風木之悲)

[정답] ⑤

[정답 풀이] <4수>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효도할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므로 ‘풍목지비(風

木之悲)’가 가장 적절하다.

* 풍목지비(風木之悲) :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

풍수지탄ㆍ풍수지감ㆍ풍수지비.

[오답 풀이]

① 거안제미(擧案齊眉) : 밥상을 눈썹과 가지런하도록 공손히 들어 남편 앞에 가지고 간다

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

② 간담상조(肝膽相照) :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친하게 사귐.

③ 맥수지탄(麥秀之嘆) :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 기자(箕子)가 은(殷)나라가 망

한 뒤에도 보리만은 잘 자라는 것을 보고 한탄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④ 새옹지마(塞翁之馬) :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말. 옛날에

새옹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서 노인이 낙심하였는데, 그 후에 달아났던 말이

준마를 한 필 끌고 와서 그 덕분에 훌륭한 말을 얻게 되었으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

어져서 다리가 부러졌으므로 노인이 다시 낙심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아들이 전쟁에 끌려

나가지 아니하고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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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3.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에게 진짜 불행을 가져다 준 것은 어쩌면 8.15 광복이라고나 해야 할는지도 모른다. 조국의 광복은 우선 내조부를 몰락시켰다. 그의 위엄은 하루아침에 땅에 떨어져서 헌 짚신짝처럼 짓밟혔고, 근동 세 마을을 먹여 살린다던 그 많던 가산들도 온통 거덜이 나 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까지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세상 탓으로 돌릴 수 있었을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전에는 ( )이기는 할지언정 그의 앞에선 감히 얼굴조차 바로 쳐들지 못하던 소작인이며 하인배들에게 급기야는 가혹한 조리돌림까지 당해야 했던 그는 마지막 임종의 순간까지도 그날의 수모를 삭히지 못한 채 그들이 자신의 상여 메는 것조차 유언으로 거부했던 터였다.

- 이동하, ‘파편'중에서-


① 곡학아세 (曲學阿世)

② 면정복배 (面從腹背)

③ 부화뇌동 (附和雷同)

④ 허장성세 (虛穽聲勢)

[정답] ②

[정답 풀이] ‘전에는 ( )이기는 할지언정 그의 앞에선 감히 얼굴조차 바로 쳐들지 못하던 소작인’의 부분을 참고하여 정답을 찾아내야 한다. 위 글에 따르면 ‘8.15 광복’ 이후에 소작인과 하인배들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하고 있다. ‘~( )이기는 할지언정’을 통해 드러난 행동과 마음이 달랐다는 의미가 되므로 ‘면종복배’가 정답이다.

* 면종복배(面從腹背) :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함.

[오답 풀이]

① 곡학아세(曲學阿世) : 바른 길에서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함.

③ 부화뇌동(附和雷同) :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④ 허장성세(虛張聲勢) : 실속은 없으면서 큰소리치거나 허세를 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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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다음 글이 설명하고 있는 민간 풍속과 관련이 깊은 것은?

그때 귀신이 모습을 나타내고, 처용 앞에 꿇어앉아 말했다. “제가 그대의 아내를 사모해 오늘 범했는데, 그대는 노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감동해서 그것을 찬미합니다. 맹세컨대 이다음에는 그대의 모습을 그린 그림만 보아도 그쪽엔 얼씬도 하지 않겠습니다.”하고 물러났다. 신라 사람들은 이후부터 처용의 얼굴을 그려 문에 걸어 두었다.


① 벽사진경(辟邪進慶)

② 견강부회(牽强附會)

③ 비육지탄(髀肉之嘆)

④ 사필귀정(事必歸正)

13. [정답] ①

[정답 풀이]

본문의 내용 : “신라 사람들은 이후부터 처용의 얼굴을 그려 문에 걸어 두었다.”

신라 사람들은 처용의 얼굴을 그려 문에 걸어 두어 사기(邪氣)를 물리치고 경사를 맞는 표시로 삼았다고 한다. 따라서 이와 관련 깊은 한자성어는 ‘벽사진경(辟邪進慶)’이다.

* 벽사진경(辟邪進慶 : 물리칠 벽, 간사할 사, 나아갈 진, 경사 경) : 사귀(邪鬼)를 쫓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함.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치고 기뻐할 만한 일로 나아감.

[오답 풀이]

② 견강부회(牽强附會) :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

③ 비육지탄(髀肉之嘆): 재능을 발휘할 때를 얻지 못하여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한탄함을 이르는 말. 중국 촉나라 유비가 오랫동안 말을 타고 전쟁터에 나가지 못하여 넓적다리만 살찜을 한탄한 데서 유래한다.

④ 사필귀정(事必歸正)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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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자 성어를 속담으로 뜻풀이를 할 때 옳지 않은 것은?

① 득롱망촉(得隴望蜀) : “말 가는 데에 소도 간다.”라는 뜻이다.

② 교각살우(矯角殺牛)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뜻이다.

③ 당랑거철(螳螂拒轍)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는 뜻이다.

④ 망양보뢰(亡羊補牢)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뜻이다.

[정답] ①

[정답 풀이] 

① 득롱망촉(得隴望蜀): 농(隴)을 얻고서 촉(蜀)까지 취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만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후한(後漢)의 광무제가 농(隴) 지방을 평정한 후에 다시 촉(蜀) 지방까지 원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이와 같은 뜻의 속담 : “말 타면 경마[말고삐] 잡힌다.” ≒ “말 타면 하인[종] 부린다.(부리고 싶다.)”

속담의 뜻 : 걸어 다닐 때에는 말을 타고 싶고, 말을 타고 나면 또 말고삐를 잡아 줄 하인을 부리고 싶어짐.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음을 이름.

[선택지의 속담] “말 가는 데에 소도 간다.” ≒ “소 가는 데 말도 간다.”

: ㉠ 안 갈 데를 간다는 말. ㉡ 남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말.

[오답 풀이]

② 교각살우(矯角殺牛)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그 방법이나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침을 이르는 말.≒ 교왕과직(矯枉過直) : 굽은 것을 바로잡으려다가 정도에 지나치게 곧게 한다는 뜻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다가 너무 지나쳐서 오히려 나쁘게 됨을 이르는 말.

이와 같은 뜻의 속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 “쥐 잡으려다 장독 깬다.” 조금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다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보게 됨.

③ 당랑거철(螳螂拒轍) : 중국 제나라 장공(莊公)이 사냥을 나가는데 사마귀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멈추려 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장자≫의 <인간세편(人間世篇)>에 나오는 말이다. 제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강한 상대나 되지 않을 일에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거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와 같은 뜻의 속담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범 모르는 하룻강아지”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大虎)를 건드린다.”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④ 망양보뢰(亡羊補牢) :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으로, 이미 어떤 일을 실패한 뒤에 뉘우쳐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

이와 같은 뜻의 속담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도둑맞고 사립문 고친다.”

소를 도둑맞은 다음에서야 빈 외양간의 허물어진 데를 고치느라 수선을 떤다는 뜻으로,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

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음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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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7. 밑줄 친 단어와 의미가 다른 것은?

길상이는 어쩐지 상현이 도령이 싫었다. 이심전심으로 그쪽에서도 길상이 싫은 모양이었다.

-박경리, ‘토지’ 중에서-

① 교외별전 ② 심심상인

③ 격화파양 ④ 염화시중

<정답>③

<한자성어>

․ 이심전심(以心傳心) :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뜻이 통함. ≪전등록≫에 나오는 말로 원래는 불교의 법통을 계승할 때에 쓰였다.

․ 교외별전(敎外別傳) : 선종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말이나 글에 의하지 않고 바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여 진리를 깨닫게 하는 법

․ 심심상인(心心相印): 말없이 마음과 마음으로 뜻을 전함.

․ 염화시중((拈華示衆) : 말로 통하지 아니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 석가모니가 영산회(靈山會)에서 연꽃 한 송이를 대중에게 보이자 마하가섭만이 그 뜻을 깨닫고 미소 지으므로 그에게 불교의 진리를 주었다고 하는 데서 유래한다. ≒ 염화미소(拈華微笑)

<오답풀이>

③ 격화파양(隔靴爬癢): 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다는 뜻으로, 성에 차지 않거나 철저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이르는 말. ≒격혜소양ㆍ격화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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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은 기사문의 일부이다. (  )안에 들어갈 한자성어로 적절한 것은?

  글로벌 TV 시장 1위기업인 삼성전자가 셔터안경식 3D TV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소니,샤프, 파나소닉 등과 손을 잡았다.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로컬 TV 브랜드인 창홍,하이얼을 포함해 `3D TV 연맹` 결성식을 가졌다.

  참여업체 면면을 보면 5년째 글로벌 TV 시장 1위기업인 삼성전자와 아날로그 TV시절의 제왕 소니, LCD TV 원천특허 보유업체인 샤프, PDP 시장의 제왕 파나소닉 등 TV산업 역사상 한 획을 그었던 TV 브랜드들이 한데 뭉친 셈이다. 3D TV 시장 주도권을 놓고 각축을 벌여왔던 맞수기업들이 (              )하는 형국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삼성전자 주도의 `3D TV 연맹`은 무엇보다 LG디스플레이 주도로 지난해 말 LG전자, 비지오, 도시바, 필립스 등 10개 TV 제조사가 필름패턴 편광안경식(FPR) 3D TV 연합전선을 구축한데 따른 맞대응으로 분석된다.


① 類類相從   ② 同病相憐   ③ 臥薪嘗膽

④ 我田引水   ⑤ 吳越同舟

[정답] ⑤

* 머니투데이 2011.01.30일자 기사문   성연광 기자

  기사 제목 : 삼성-소니-샤프 3D TV 오월동주(吳越同舟) 왜?

[해설] `3D TV' 시장 주도권을  놓고 서로 경쟁하던 기업들이 3D TV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하나로 뭉쳐 연합을 형성했다는 내용이므로 '오월동주(吳越同舟)'가 가장 적절하다.

* 오월동주(吳越同舟): 서로 적의를 품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된 경우나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서로 적대 관계인 오나라의 왕부차(夫差)와 월나라의 왕 구천(句踐)이 같은 배를 탔으나 풍랑을 만나서 서로 단합하여야 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출전은 ≪손자(孫子)≫의 <구지편(九地篇)>이다.

[오답 풀이]

① 유유상종(類類相從) :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② 동병상련(同病相憐)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을 이르는 말. ≪오월춘추≫의 <합려내전(闔閭內傳)>에 나온다.

③ 와신상담(臥薪嘗膽) : 불편한 섶에 몸을 눕히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어려움과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기≫의 <월세가(越世家)>와 ≪십팔사략≫ 등에 나오는 이야기로, 중국 춘추 시대 오나라의 왕부차(夫差)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장작더미 위에서 잠을 자며 월나라의 왕 구천(句踐)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하였고, 그에게 패배한 월나라의 왕 구천이 쓸개를 핥으면서 복수를 다짐한 데서 유래한다.

④ 아전인수(我田引水) :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 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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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음 중 밑줄 친 단어 표기가 옳은 것은?

① 절대절명의 순간 그를 구한 것은 옛 친구였다.

② 삼수갑산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내 손으로 해결하겠다.

③ 할아버지께서는 30년 전 홀홀단신으로 고향을 떠나셨다.

④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그 집안은 풍지박산이 되었다.

⑤ 식구들을 이끌고 그는 고향에서 야밤도주를 하였다.

[정답] ②

[해설] '삼수갑산에 가는 한이 있어도'는 하나의 관용구로, 자신에게 닥쳐올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라도 어떤 일을 단행할 때 하는 말로 적절하게 사용되었다.

* 삼수갑산(三水甲山) :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한 산골이라 이르던 삼수와 갑산. 조선 시대에귀양지의 하나였다.

‘삼수’는 지명인데, 이것을 ‘산(山)’과 ‘수(水)’로 잘못 알고서 ‘산수갑산’이라고 쓰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므로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답 풀이]

① '절체절명'이 바른 표기이다.

* 절체절명(絶體絶命) : 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는 뜻으로, 어찌할 수 없는 궁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③ '혈혈단신'이 바른 표기이다.

* 혈혈단신(孑孑單身) : 의지할 곳이 없는 외로운 홀몸. ≒혈연단신.

④ '풍비박산'이 바른 표기이다.

* 풍비박산(風飛雹散) : 사방으로 날아 흩어짐. ≒풍산

⑤ '야반도주'가 바른 표기이다.

* 야반도주(夜半逃走) : 남의 눈을 피하여 한밤중에 도망함. ≒야간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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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6. 다음 글에 적합한 고사성어는?

우리 대표 팀은 올림픽 예선에서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예선전이 있기 전 주전선수들의 부상이 있었고 감독의 교체가 있었으며 그러다 보니 대표 팀 내부의 심리적인 갈등도 꽤 있었다. 사실 국민 모두 이번 올림픽 예선은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대표 팀의 모든 코치진과 선수들은 그들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대표 팀은 들뜨지 않고 본선에서의 진정한 승리, 즉 금메달을 향해 더욱 가열차게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 코치진도 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① 走馬加鞭 ② 走馬看山 ③ 切齒腐心 ④ 見蚊拔劍

[정답] ①

[정답 풀이]

윗글의 중심 내용 : 대표 팀이 올림픽 예선에서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 팀은 들뜨지 않고 본선에서의 승리를 향해 더욱 매진하고 있다.

잘하는 사람을 더욱 장려하는 내용이므로 ‘주마가편’이 적절하다.

* 走馬加鞭(주마가편) :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으로, 잘하는 사람을 더욱 장려함을 이르는 말.

[오답 풀이]

走馬看山(주마간산) : 말을 타고 달리며 산천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자세히 살피지 아니하고 대충대충 보고 지나감을 이르는 말.

切齒腐心(절치부심)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見蚊拔劍(견문발검) :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으로, 사소한 일에 크게 성내어 덤빔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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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14. ㉠~㉣에 들어갈 한자 숙어나 고사 성어가 바르게 연결된 것은?

o ( ㉠ ) 이라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보니 욕심이 생긴다.

o 그 교수님의 강의 내용은 작년 것과 ( ㉡ ) 하다.

o 부정부패를 ( ㉢ ) 하고서야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서는 법이다.

o 공무원은 ( ㉣ ) 의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          ㉡        ㉢        ㉣

① 見勿生心 大同少異 發本塞源 不偏不黨

② 見勿生心 大同小異 拔本塞源 不便不黨

③ 見物生心 大同小異 拔本塞源 不偏不黨

④ 見物生心 大同少異 發本塞源 不便不黨

[정답] ③

[정답 풀이]

‘견물생심’의 ‘물’은 ‘사물, 물건’을 나타내는 ‘物(물)’이 맞다.

‘대동소이’의 ‘소’는 ‘크다’는 뜻을 나타내는 ‘大(대)’의 반대자로 ‘小(소)’를 쓰는 것이 맞다.

‘발본색원’의 ‘발’은 ‘뽑다’는 뜻을 나타내는 ‘拔(발)’을 쓰는 것이 맞다. ‘發(발)’은 쏘다, 펴다, 피다 등의 뜻이다.

‘불편부당’의 ‘편’은 ‘치우치다’는 뜻을 나타내는 ‘偏(편)’을 쓰는 것이 맞다. ‘便(편)’은 편안하다는 뜻이다.






2010 9급 지방직 국어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한자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면 의외로 여러 묘안을 얻을 수 있다.

① 下石上臺 ② 後生可畏

③ 不恥下問 ④ 厚顔無恥

[정답] ③

[정답 풀이]

不恥下問(불치하문) : 손아랫사람이나 지위나 학식이 자기만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함.

윗글 보기는 아랫사람에게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의외로 여러뛰어난 생각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오답 풀이]

① 下石上臺(하석상대)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괸다는 뜻으로,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춤을 이르는 말.

= 姑息之計(고식지계), 凍足放尿(동족방뇨), 彌縫策(미봉책)

② 後生可畏(후생가외) : 나보다 뒤에 태어난 사람(후배)을 가히 두려워할 만함.

= 靑出於藍(청출어람) : 쪽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나 후배가 스승이나 선배보다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후생 각(角)이 우뚝하다. 먼저 난 머리보다 나중 난 뿔이 무섭다.

④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이 없음. ‘厚顔(후안)’은 낯가죽이 두껍다는 뜻으로, 몹시 뻔뻔스러움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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