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인물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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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8. 15:48 한국사/0 기출 TOPIC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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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인물은 독립단체쪽으로

7 일제시대 독립단체들 의사들 독립기지건설 30~40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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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도시기  근대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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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2016 9급 서울시 한국사 문제 정답 및 해설 :: 공시기출 자료모음소

문 11. 다음 약력에 해당하는 인물은?

• 1872년 철종의 딸 영혜옹주와 결혼

• 1884년 갑신정변에 참여함. 실패 후 일본 망명

• 1894년 내무대신에 임명됨. 다음해 일본 망명

• 1910년 국권 피탈 이후 일본의 작위를 받고 동아일보사 초대사장, 중추원의장•부의장, 일본 귀족원 의원 등 역임


① 박영효 ② 윤치호 ③ 김옥균 ④김홍집

11. 정답 : ①

제시된 약력에 해당하는 인물은 박영효이다.

① 박영효(1861~1939)는 1872년 철종의 딸인 영혜 옹주와 결혼하여 부마가 되었으며 형인 박영교를 통해 김옥균을 알게 되었다. 1882년에 임오군란의 사후 수습을 위해 특명 전권 대신 겸 3차 수신사로 일본을 방문, 일본 정계의 지도자 및 서양 외교 사절들과 접촉하였다. 태극기를 만들었으며, 한성 판윤 재직시 최초의 근대식 인쇄소인 박문국을 설립하여 최초의 신문 『한성순보』를 발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민씨 정권의 견제를 받아 광주 유수로 물러났으나 오히려 이곳에서 신식 군대를 양성하였고 이 중 일부가 잡신정변에 동원되었다. 1884년 갑신정변을 일으켜 수구파를 제거하고 정권을 잡았지만, 정변이 실패로 돌아가자 일본으로 망명하였다. 이 때 박영효는 갑신정변의 주동자들 중 가장 높은 신분이기도 했다. 1894년 갑오개혁으로 죄가 용서되어 귀국하면서 자주적 개혁을 꾀하였으나, 고종 폐위 음모로 다시 일본으로 망명하였다. 1907년 귀국하여 다시 사면되었으며, 한일병합 이후 일본으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고, 중추원 고문, 귀족원 의원을 지내는 등 친일 행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② 윤치호(1865~1945)는 1881년(고종 18) 17살의 최연소자로 신사유람단에 끼어 일본에 다녀온 후 개화사상에 눈을 떴다. 뒤에 미국에 유학하고, 1883년 조미수호조약 비준 때 미국공사 푸트의 통역관으로 귀국했다. 1896년에는 서재필·이상재·이승만 등과 독립협회를 조직하고, 1898년 회장과 독립신문 사장을 겸임했다. 1906년에는 장지연·윤효정 등과 대한자강회를 조직하였으며, 1911년에는 105인 사건으로 체포되어 이듬해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일제 말기에 귀족원 의원을 지내다가 광복 후 친일파로 규탄받자 개성(開城)자택에서 자결했다.

③ 김옥균(1851~1894)은 조선 후기 정치가이며 급진 개혁파로서 갑신정변을 주도하였다. 1884년 12월 우정총국 낙성연을 계기로 수구파를 제거하고 정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갑신정변이 삼일천하로 끝나자 일본으로 망명하여 10년간 방랑한 후 1894년(고종 31) 상하이에서 자객 홍종우에게 살해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서광범과 김홍집의 상소로 반역죄가 용서되고, 1910년(융희 4)에 규장각 대제학에 추증되었다.

④ 김홍집(1842~1896)은 26세에 문과에 급제하고 1880년에 수신사로 일본에 파견되었다. 이 때 청나라 황쭌셴의 『조선책략』을 가지고 들어와 보수 유생 등 위정척사파로부터 큰 반발을 샀다. 온건 개화파로 외교 수완이 뛰어났으나, 단발령을 강행하여 민중들에게 임금과 태자의 머리를 강제로 깍은 자로 여겨져 원성의 대상이 되었다. 1896년에 아관 파천 직후 친일파로 몰려 체포령이 내려지자 피신하라는 일본군의 권고를 뿌리치고 군중들에게 붙잡혀 맞아 죽었다.

2017/04/19 - [한국사/1 근현대 요약] - 갑오개혁, 을미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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