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올바른 문장/ 문장 다듬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주어와 서술어

1)주어를 부당하게 빠뜨린 경우

*몸이 아파서 어머니와 침을 맞으러 다녔는데 아주 잘 낫는 어머니 교회의 집사님이셨다.

침을 놓으시는 분은

*하지만 어린 나이에 할머니의 생활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보건대 나의 지금의 모습을 형성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것은

*그들이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 여행을 떠난 후, 하객들이 음식점으로 떠났을 때 시작되었다.

 

2)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 하나의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그 현상을 포함한 그 언어의 전체계 속에서 파악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

(주어를 빠뜨렸고,서술부도 손질 필요)

* 한 가지 더 첨가하고자 하는 것은 용비어천가와 같은 귀중한 책이 세종 27년에 이미 완성되었음을 보아서도 가히 알 수가 있다.

(서술부에 호응하는 주어가 없어 의미가 모호하다)

* 확실한 것은 그들이 이제까지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진실한 국민으로 살아갈 것은 틀림없습니다.

(서술부를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로 고치거나 ‘확실한 것은’을 없애면 자연스러운 문장이 됨)

* 이 같은 오염 실태에 따라 강원도 보건 환경 연구소는 이미 지난 ’89, ’90년 용대리 일대를 ‘하천 수질 2등급’과 ‘3등급’으로 각각 판정했으며, 지난 3월 27일 실시한 수질 검사에서는 이 일대 거의 전구간에 하천 부패의 주요 원인인 질소와 인 성분이 처음으로 검출되기도 하였다.

(서술부를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로 고쳐야 됨)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인간이 문명의 利器를 사용할 때, 그것이 인간 자신을 위하여 슬기롭게 사용되어야 한다.

( →것은, 한다는 점이다.)

* 나는 앞으로의 교육 문제가 대학원 교육에 역점을 두면서도 기본적인 초등 교육의 문제를 공존시켜야 한다.

( → 공존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3)문장 도중에 주어가 바뀌는 경우

* 소련은 당초 7일로 예정된 세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의 방북을 연기해 달라는 평양의 요청을 묵살하고 오히려 남북 총리 회담의 북측 대표단이 출발하기 하루 앞서 평양을 방문했다.

(‘방문했다’의 주어를 ‘세바르드나제 장관이’로 명시해야 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호응 관계

1)구조어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 과연 그 사람은 영리하지 않구나!

(→영리하구나!)

* 비록 그는 가난하면서 이 세상에 사는 보람을 느꼈다.

(가난하면서 → 가난하지만, 가난할지라도)

* 필수도 못 푸는 문제인데, 하물며 네가 풀겠다고 덤볐다.

(풀겠다고 덤볐다 → 풀겠는가?, 풀겠다고 덤비다니.)

* 비록 힘은 없으니 어떻게 모르는 체하겠는가?

(없으니 → 없으나,없지만)

2)높임법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 저 학생의 부모님이 서울에 있으신가?

(있으신가? → 계신가?)

* 할머니께서는 이빨이 좋으시다.

(이빨 → 치아)

3)시제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 그녀는 요즘 소녀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가는 것 같은 느낌으로 슬퍼지는 때가 있었다.

(있었다 → 있다.)

* 16일 새벽부터 내린 봄시샘 눈으로 강원도 영동 산간 지방은 기막히는 설경을 이루었다.

(기막히는 → 기막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 문장을 접속할 경우

1)조응 규칙을 어긴 경우

조응규칙:접속한 두 문장의 구조가 문법적으로 대등한 관계가 되도록 해야하는 규칙

* 인간에게는 다른 동물과는 달리 성취 의욕, 즉 남들이 달성하기 어려운 과업을 자신이 이루었을 때 쾌감을 느끼는 특징이 있다.

(‘성취 의욕, 즉 남들이 달성하기 어려운 과업을 자신이 이루어 보려고 하는 마음이 있고, 또 그것을 이루었을 때 쾌감을 느끼는 특징이 있다.’로 고친다.)

* 기재 사항의 정정 또는 금융기관의 수납인 및 취급자인이 없으면 무효입니다.

(‘정정’을 ‘정정이 있거나’로 고친다.)

2)공통되지 않는 요소를 생략할 경우

* 인간들은 한편으로는 자연에 순응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용하면서 살아왔다.

(‘이용하면서’ 앞에 ‘자연을’을 넣어야 함.)

*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기도 하고 복종하기도 한다.

(‘복종하기도’ 앞에 ‘자연에’를 넣어야 함.)

* 시험 발표 후 얼마 동안은 기쁨으로 무얼할지도, 해야 할 일도 없었다.

(‘무얼할지도’ 다음에 ‘몰랐고’를 넣어야 함.)

3)두 절의 관계가 논리적 호응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 누나는 모범생이며, 형은 냉면을 좋아한다.

누나는 모범생이나 형은 우등생이다.

* 내가 목표하는 과에 가기 위해서라기보다 자칫하면 망각하기 쉬운 학생의 직분, 즉 열심히 학문의 진리를 탐구해야겠다.

(‘위해서라기보다’와 비교되는 말이 없음.)

* 이 날 회의는 미성년자에게 술과 담배를 팔거나 풍기문란 영업행위에 대한 벌칙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미성년자 보호법 개정안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술과 담배를 팔거나’와 대등한 표현이 없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 부주의한 비문(非文)들

1)문장의 모호성 : 어순을 바꾸거나, 쉼표(,)를 붙이거나, 말을 첨가함.

* 사람들이 많은 도시를 다녀 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을 것이다.

( → 사람들이, 많은～)

* 끝까지 신문사에 남아 언론 자유를 지키겠습니다.

(한정하는 말이 ‘남아’인지 ‘지키겠습니다’인지 불분명함.)

* 그 거만한 市長의 외삼촌은 그 동안 시장이 애써 쌓은 공덕을 죄다 깍아내리고 있었다.

( → 그 거만한,시장의 외삼촌은 ～ )

* 맑은 물과 흰구름이 감도는 봉우리를 바라보며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秘境으로 들어갔다.

( → 맑은 물과, 흰구름이)

* 사람이 많은 집을 가 보면 어수선하다.

( →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집)

* 1478부대 장병들이 크리스마스 대미사를 부대 밖의 성당에서 갖게 된 것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부대장 사모님의 덕분이었다.

( →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부대장 사모님의 ～ )

* 문학을 연구하는 김선생의 아들이 박사 학위를 받았다.

( → 문학을 연구하는, 김선생의 ～ )

* 튼튼하고 질긴 희경이의 가방을 보았다.

( → 튼튼하고 질긴, 희경이의～ )

2)피동문의 過用

* 그것이 요즈음 학생들에게 많이 읽혀지는 책이다.

(읽히는)

* 바위 위에 천마라고 생각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닌가?

(천마로 보이는 그림을 그려 놓은)

* 열차가 곧 도착됩니다.

(도착합니다)

* 내일 아침이면 또 마음이 변해지겠지.

(변하겠지)

* 이러한 성격 때문에 당해지는 손해가 여간 크지 않다.

(당하는)

* 구름에 가려져서 하늘을 볼 수가 없었다.

(가려서)

3)조사의 誤用과 부당한 생략

① 대조 보조사 ‘은/는’은 주격 조사 ‘이/가’와 용법이 다르다.

② ‘에게’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만 쓰이고, ‘에’는 무정물에만 사용되는 조사이다.

③ 남의 말을 인용하는 방법에는 ‘-라고’, ‘-라는’을 사용하는 직접 인용과 ‘-고’, ‘-는’을 사용하는 간접 인용이 있는데, 간접 인용을 직접 인용처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옛날 옛적에 마음씨가 착한 총각은 있었습니다.

(은 → 이)

* 원시시대부터 인간은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

(은 → 이)

* 고속버스를 타고 우리는 날씨 걱정을 해야 했다. 장마철의 중반에 우리는 여행을 떠났으니 당연하였다.

(는 → 가)

* 정부는 이 문제를 일본에게 강력히 항의하였다.

(에게 → 에)

* 한결이는 날마다 화초에게 물을 준다.

(에게 → 에)

* 우리 농민들은 UR대책을 정부 당국에게 묻는다.

(에게 → 에)

* 그렇다고 해서 나에게서 불만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에게서 → 에게)

* ‘신기록 제조기다.’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라는→ 는)

* 월드컵 이후 각 매스컴에서 우리 선수들의 골에 대한 결정력이 문제다라는 것을 지적했다.

(라는 → 는)

* 모두 자기들 주장만이 옳다라고 우기며 타협하지 않았다.

(라고 → 고)

* 동암이 형은 나만 보면 커서 뭐가 되겠느냐라고 묻곤 하였다.

(라고 → 고)

* 여름은 바다로, 겨울은 산으로 가자.

( → 에는)

* 비루스와 같은 미생물은 보통 현미경으로 볼 수 없다.

(보통 → 보통의)

4)단어의 誤用

* 나는 19살의 여고 삼년생이다.

(→ 열아홉살, 19세)

* 시험 준비에 시달린 탓인지 신체가 많이 줄었다.

( → 몸, 체중)

* 노력한 만큼 성적도 많이 상승했다.

( → 향상됐다)

* 지방질이 낮아서 로우, 단백질이 높아서 하이.

( → 적어서, 많아서)

* 우리 아이는 나이가 일곱 살인데도 칠칠하게 침을 흘리고 다닌다.

( → 칠칠하지 못하게) * 변변치 못하다, 안절부절 못하다.

* 묘령(妙齡)의 30대 여인 변시체 발견.

(→묘령 삭제 ; 20세 전후의 여자임)

5)중복된 단어나 표현

* 신문 기사는 꾸며서 창작한 글이 아니다.

 

* 소설과 희곡은 지은이인 소설가나 극작가가 꾸며낸 이야기이다.

 

* 그럴 줄 알고 미리 예비해 두었다.

 

* 선열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 정신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 밤새도록 격론 끝에 마침내 결론을 맺었다.

 

* 빠진 말은 넣고 쓸데없는 말은 삭제하여 뺀다.

 

* 우리 한화 이글스의 올시즌 목표는 탈꼴찌에서 벗어나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 김선생님은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 애호가입니다.

 

* 그 밖의 중복된 표현

東海 바다, 古木 나무, 被害를 입다, 驛前 앞, 蹴球를 찬다, 같은 同胞, 간단히 要約하다, 捏造된 조작극, 남은 餘生, 넓은 廣場, 높은 高溫, 擔任을 맡다, 더러운 陋名, 明白히 밝히다, 拍手를 치다, 새로 들어온 新入生, 示範을 보이다, 쓰이는 用途, 遺産을 물려주다, 陰謀를 꾸미다, 爆音 소리, 푸른 蒼空, 죽은 屍體, 배우는 學生, 따뜻한 溫情, 스스로 自覺, 새 新郞, 晴天 하늘, 妻家집, 등.

6)주의해야 할 어휘

*엉덩이 - 허리와 허벅다리 사이의 부분(뒤볼기)

궁둥이 - 엉덩이의 아래 부분 &방둥이 - 길짐승의 엉덩이

 

*늘이다 - 길이를 늘임(延長) *여의다 - 죽어서 이별하다

늘리다 - 무게를 늘림(增量) 여위다 - 살이 빠져서 파리하게 되다

 

*들르다 - 지나는 길에 잠깐 거치다. 예)들렀다, 들러 갔다, 회사에 들러서

들리다 - 물건이 위로 치켜지다. 소리를 귀로 느끼다.

 

*부수다 - 깨뜨리다(碎) *졸이다 -물기가 없어지게 하다. 애를 쓰다

부시다 - 깨끗이 씻다(洗) 졸리다 -남에게 시달림을 받다.단단히 매어지다

 

*삼가다 - ‘삼가하다’가 아님. 예)삼가 주십시오. 흡연을 삼갑시다.

서슴다 - ‘서슴하다’가 아님. 예)서슴지 마시고 찾아 주세요.

7)지나친 외래어․외국어 표기

* 서양에서 들어온 말 : 디스카운트( → 에누리), 캐쉬( → 맞돈), 프리미엄( → 웃돈), 콤비( → 짝), 키( → 열쇠), 라운지( → 휴게실), 랭킹( → 순위), 메뉴( → 차림표) 등.

* 순화 대상 일본어 : 구루마( → 수레), 내역(內譯 → 명세), 노견(路肩 → 갓길), 단도리( → 채비), 부지( → 터), 사시미( → 생선회), 시다( → 밑일꾼, 보조원), 신핑(新品 → 새것,신품), 아나고( → 붕장어), 에리( → 깃), 지라시( → 낱장 광고), 곤색(紺色 → 감색), 기도( → 문지기), 파지 (破紙 → 흠종이, 종이부스러기) 등.

 

 

 

 

===================================================

Ⅱ 비문 고치기 연습 문제

등교 도중에 있었던 그와의 언쟁은 전혀 우리의 잘못입니다.

전혀는 부정어와 호응-언쟁은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독서를 권하셨다.

문장의 구조-독서를 열심히 하라고 권하셨다.

그러나 한가지 소득이 있다면, 한 달만 에 만나는 친구들이 너무 변해 있다는 점이다.

주어생략-있다면, 그것은 한 달만에

나는 꾸준히 젊은 사람 못지않은 봉사 활동에 매진하였다.

부사어의 위치-꾸준히 매진하였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언어는 민족 문화의 근간이요, 민족 정신의 핵심이며, 민족 사회의 보물이다.

문장구조-보물이라는 것이다

대학은 모든 시대와 나라에서 형성된 가장 심오한 진리 탐구와 치밀한 과학적 정신을 형성 배양하는 곳이다.

서술어 생략-진리를 탐구하고

재미있게 읽혀지는 책이 별로 없다.

필요없는 피동-읽히는 책이

현대는 과학이 대단히 발달해져 있다.

발달해 있다.

과학의 발달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지식을 쌓게 하였다.

발견하게 되었고,

성인 세대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청소년 세대가 가지고 있는 가치의 종류가 다르지 않다.

종류는 다른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악기의 독특한 소리들이 조화를 이루며 모아질 때, 훌륭한 연주가 가능하다.

모일 때

인간은 본래 자유로운 존재이며, 동시에 신분, 지위, 성별 등에 의해 차별을 받지 말아야 한다.

받지 않는 존재이다.

국가는 적극적인 사회 보장 제도와 통일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나가야 한다.

정책을 수립, 집행해 나가야 한다.

산업 스파이는 향수에서 자동차,비행기, 로켓에 이르기까지, 공업 생산품은 그 모두가 빠짐없이 대상에 오른다.

그 모두를 빠짐없이 대상으로 한다.

점포를 소유하고 계신 분으로서 우대하고, 소유하지 않아도 회사에서 대리점 개설을 적극 지원합니다.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분을 우대합니다. 또한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회사에서～

우리 나라는 그 동안 적극적인 수출 장려정책을 펴 기업인들이 대외 경쟁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책을 펴 왔고, 기업인들 또한 대외

재해 대책 본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남부 지방의 재산 피해가 4백 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다.

앞으로 그 피해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어제는 몸이 아프니까 학교를 결석했다

몸이 아파서

그는 평소의 신념으로 보아 결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대학은 취직이나 결혼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아실현을 목적으로 여겨야 한다.

취직이나 결혼의 준비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아 실현에 있다.

나는 우리 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는 나라를 원한다.

새로운 문화를 낳는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강조할 점은 교육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지향한다는 사실을 주지하는 일이다.

지향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나라의 자가 운전자는 교통 신호와 음주 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교통 신호 위반과 음주～

단편 소설은 길이가 짧은 대신, 장편 소설이 제공 할 수 없는 강한 인상이다.

강한 인상을 준다.

지리한 장마가 갰다.검은 구름 사이로 휘덮여 있던 새파란 하늘이 손수건만하게 나타났다.

장마가 개더니, 검은 구름 사이로 새파란 하늘이 손수건만하게 나타났다.

도시인의 피로는 진정한 의미의 생리적 피로가 아니기 때문에,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옆집에 불이라도 나면 제일 먼저 달아날 사람이다.

의미의 피로가 아니기 ～ 먼저 달아날 힘을 가지고 있다.

오늘도 해는 어김없이 지고 그의 하루는 서서히 정리되고 있다.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난 살포시 나의 마음의 문을 열어 너의 귓전을 속삭이게 하고 싶다.

너의 귓전에 속삭이고 싶다.

그의 말투가 경상도 말에서 대전 말로 완전히 바뀐 때는 중학교에 입학 하면서이다.

입학한 후였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기도 하고 복종하기도 한다.

하고 자연에 복종하기도 한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대학 시험이 나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는 확신이 섰다.

확신이 섰다는 것이다.

하나의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그 현상이 속한 전체 속에서 파악될 때 가능하다.

올바른 이해는 그 현상이

한 나라의 영화 정책은 당연히 자기 나라 영화의 보호와 진흥을 목적으로 그 방향에 따라 수행한다.

목적으로 정책을 수행한다.

인간이 자연에 순응하는 태도를 취하고 만다면 오늘날과 같은 문명의 진보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취하고 말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날이 저물자 그는 어느 집 문전 앞에서 하룻잠을 청했다.

집 앞에서 하룻잠을 청했다.

어제 우리 집을 방문한 그 여자 자매는 쌍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자매는 쌍둥이

할아버지께서 어린 손자에게 아버지에게 밥 먹으라는 말을 하라고 하셨다.

아버지에게 진지드시라는 말을

부정 선거를 막기 위하여 미리 대책이 마련되어져야 한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형은 정구를 좋아했고,누나의 취미는 탁구였다.

누나는 탁구를 좋아했다.

너는 모름지기 열심히 공부를 한다.

공부하여야 한다.

과학적인 인간관과 인식론에 있어서는 인간과 인식에 관한 유일한 가정처럼 받아들여지는 데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 인식론이 인간과 인식에 관한 유일한 가정처럼 받아들여지는 점이 우려를 낳고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밤길을 어떤 남녀가 걷고 있었다.

비가 퍼붓는 밤길을 어떤

시원한 바람과 맑게 흐르는 시냇물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한 걸음씩 설악 계곡을 밟아 나갔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바람을 쏘이고)맑게

학생들은 여가 선용을 적극 활용하여 체력을 단련해야 장차 큰 일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여가를 적극

이 학과를 선택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내가 공부하고 싶던 의학 분야와 관련이 있었다.

분야와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친구들까지도 나를 얌전 내지는 말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나를 얌전한 데다가 말이

더욱 큰 문제는 전자 오락으로 인한 정신 질환이 심각해지고 있다.

심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들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복제 방지 장치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강력한 단속을 벌이는 한편 복제

그들은 어제 하루 동안 많은 운동과 업무를 처리했다.

많은 운동을 하고 많은 업무를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도 기억하지 않아야 했다.

기억하지 말아야 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적을 너무 업수이 여김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여겼기 때문입니다.

나는 소를 먹이러 가고 동생은 닭과 모이를 주려고 했습니다.

동생은 닭에게 모이를

그 여자의 눈도 비로소 나라는 존재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도 비로소 나라는

그 문제가 더 이상 논의할 수 없는 처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문제를 더

어느 새 주위는 어둠이 깔리고, 모깃불 피우느라고 보릿짚 타는 냄새가 향그럽습니다.

피우느라고 태우는 보릿짚의 냄새가 향그럽게 느껴졌다.

나는 방과 집안, 그리고 나아가서는 부엌 설거지까지도 도맡아 해야 했다.

방과 집안의 청소, 그리고

확실한 것은 그들이 이제까지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진실한 국민으로 살아갈 것은 틀림 없습니다.

국민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쓰레기 분리 수거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가 순조롭지 않고 있다.

협조가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광고는 산업 발달로의 척도가 되어가는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산업 발달의 척도가 되어가고 있다.

신문에 소설을 연재한다는 사실은 신문의 본질적인 기능에는 타당한 것이 아니다.

소설을 연재하는 일은 신문의 본질적인 기능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어차피 살아가는 데 대해서는 몇 가지 금기 사항은 존재하기 마련인 것은 사실이다.

데 있어서는 몇 가지 금기 사항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서울의 인구 분포에 있어서 특히 유의할 경향은 도심부에서는 인구가 감소하거나 낮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변두리 지역의 높은 인구 증가율이다.

변두리 지역에서는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인다는 점이다.

나는 앵두꽃 사이를 걸으며 잃어버린 정열이 그리웠다.

그리워했다.

지금도 광고나 물건에 서양 이름을 붙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중에는 우리 것보다 서양의 문화를 높이 보려는 그릇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 있는데, 이런 것들은 우리 것보다 서양의 문화를 높이 보려는 그릇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것이다.

동물은 수컷의 정소에서 만들어진 정자와 암컷의 난소에서 만들어진 난자가 수정되어 새끼가 생겨 번식한다.

만들어진 난자와의 수정으로 새끼를 만들어 번식한다.

내일 아침에 수면 위에 나뭇잎처럼 떠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모습이 연상되었다.

새로 온 사원에게 친절하게 일하는 법을 가리키고 있는 김과장의 모습이 보였다.

가르치고 있는

고향에 갔다. 어머니는 알아보도록 늙었고 동생도 알아보도록 성장했다.

어머니는 몰라 보도록 늙으셨고 동생도 몰라보도록 성장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젊은 시절이 이 소설에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한다.

시절이 그대로 반영된 소설이다.

아뢸 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발표회에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꼭 참석하시라는 것입니다.

두메 산골에 있는 담장이 문득 뇌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그녀는 요즈음 소녀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가는 것 같은 느낌으로 슬퍼지는 때가 있었다.

슬퍼지는 때가 있다.

그런데, 문단에의 그의 등장이 그토록 빨랐던 것에 못지 않게 절필 또한 빨랐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문단에의 그의 등장이

내가 목표하는 학교에 가기 위해서라기 보다 자칫 잊기 쉬운 학생의 도리, 즉 열심히 학문의 진리를 탐구해야겠다.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미국은 도대체 무슨 볼일이 많다고 뻔질나게 비행기삯 날리면서 드나드는 게냐?

‘미국은’ → ‘미국에’

소년 소녀 가장들을 도와줌으로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구석은 조금이나마 밝아질 수 있다는 신념이 그를 사로잡고 있었다.

‘도와줌으로서’ → ‘도와줌으로써’, ‘어두운 구석은’ → ‘어두운 구석이’

너는 매사에 쉽게 처리해 가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젊은이로서 비 겁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매사에’ → ‘매사를’

서울대, 성균관대 등 2개 대학생 1백여명이 등록금 인상률을 인하하라고 시위를 벌였다.

‘등 2개’ → ‘등 5(6, 7, 8…)개’, 또는 ‘등 2개’를 생략할 것. 2중적 의미

싱가폴 사회는 점점 약해지는 청소년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

‘점점 약해지는 청소년 문제로’ → ‘청소년들이 점점 약해져가는 문제로’

어머님, 저희들의 시달림 때문에 많이 늙으셨습니다.

‘저희들의 시달림 때문에’ → ‘저희들에게 시달리셔서’, 또는 ‘저희들로 인한 시달림 때문에’

다재다능한 특기를 갖고 있으면서도 전연 드러나지 않는 것은 엄하게 자란 가정 교육 탓이다.

‘드러나지 않는 것은’ → ‘그것이 드러나지 않는 것은’

한 작가의 문제 의식은 그 작가의 주제 의식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곧 작가 의식인 것이요, 이 작가 의식은 또 역사 의식으로 산정될 수 있다.

‘문제 의식은’ → ‘문제 의식을 통해’, 또는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 ‘가늠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나이하고는 아무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아무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아무 상관이 없다고’

체코 대표팀은 우리 눈에 익어 있다.

‘익어 있다’ → ‘익다’

이 소설 이병주 선생님의 “지리산”을 선택의 최우선한 데에는 내가 평소 일제 시대와 해방, 그 뒤를 이은 한국 전쟁에 관해 알고 싶어 한 점이 크게 작용하였다.

‘선택의 최우선한 데에는’ → ‘최우선적으로 선택한 데에는’

이북에서 피난 나올 때만 하더라도 처가는 대가족이었다.

‘대가족이었다’ → ‘대가였다’ ‘처가의 가족은 대가족이었다’

이 소녀 가장의 현재의 자기 처지에 최선을 다할 줄 아는 것 또한 칭찬받을 만하다.

‘소녀 가장의’ → ‘소녀 가장이’, ‘처지에’ → ‘처지에서’

목표를 명중시키려고 정신을 모아 정곡을 노려보던 사수가 목표를 맞추고 난 후의 심정이라고나 할까?

‘심정이라’의 주어가 없다. 즉, 무엇이 그런 심정인지가 나타나 있지 않다.나의 마음은

개성은 문화를 흡수하여 자기의 숨은 능력을 개발하고 발달시키는 데서 교양은 형성된다.

‘개성은’이나 ‘교양은’, 둘 중의 하나를 삭제하면 된다.

우리가 한글과 세계의 여러 문자들을 비교해 볼 때 매우 조직적이며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라고 하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조직적이며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이다)’에 대한 주어가 없다. “‘가’와 ‘나’를 비교해 볼 때 ～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라는 표현도 호응이 맞지 않는다. ∴ ‘한글이 세계의 여러 문자들에 비해 매우 조직적이고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문자라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가 오락에 몰두하는 것은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보다는 현재의 괴로움을 잠시나마 잊어 보려는 행동에 불과하다.

‘위해서보다는’ → ‘위해서라기보다는’. 고쳐도 앞뒤의 내용 연결이 맞지 않다. ∴ 그는 다순히 즐기기 위해 오락에 몰두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현재의 괴로움을 잠시나마 잊어 보려는 행동에 불과하다.

과학적 인간관과 인식론에 있어서는 인간과 인식에 관한 유일한 가정처럼 받아들여지는 데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받아들여지는’에 대한 주어가 없다. ∴ 과학적 인간관과 인식론이 인간과 인식에 관한 유일한 가정처럼 받아들여지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한 나라의 영화 정책은 당연히 자기 나라 영화의 보호와 진흥을 목적으로 그 방향에 따라 정책을 수행한다.

주어인 ‘영화 정책은’에 대한 서술어가 없다. ∴ 한 나라의 영화 정책은 당연히 자기 나라 영화의 보호와 진흥을 목적으로 하며, 그 방향에 따라 정책이 수행된다.

그는 가까스로 30점밖에 못 얻었다.

‘가까스로’는 부정문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 ‘가까스로 → 겨우’

신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우리 주변의 일들이 모두 기사 대상이다.

주어 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음.→‘신문은～일들을 모두 기사 대상으로 삼는다.’

나는 내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동안 한국 민속촌에 견학을 갈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한국 민속촌에 견학 갈 생각을 하였다.’

이 작품은 정부와 하룻밤을 즐기고 난 여인의 안도감이 노래되었다.

피동형 문장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쓰지 않는 것이 좋다.‘여인의 안도감이 노래되었다.’ → ‘여인의 안도감을 노래하였다.’

우리 어린이들이 잘 보호되고 교육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을 잘 보호하고 교육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선거구 문제는 당내에서 난상 토론을 거쳐 결정되어져야 한다고 말한 다.

‘결정되어져야’ → ‘결정되어야’ → ‘결정해야’

대통령제는 모든 책임과 권력은 대통령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대통령제에서는 모든 책임과 권력이 대통령에게 주어진다.’

후기대 시험 문제를 도난당한 문제 대학의 시험 담당 책임자는 어제 오전 인쇄소로부터 문제지를 인수받아 보관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인수(引受)’라는 말은 ‘물건이나 권리를 넘겨 받음’의 뜻이므로, ‘인수하여’로 고치는 것이 옳다.

그는 암이라는 불치의 병으로 사망되었다.

‘사망되었다’ → ‘사망했다’

그저 경제적 성공에만 추구하는 우리 삶의 태도가 아쉽다.

‘성공에만’ → ‘성공만’

우리는 그 역전 앞에서 밥을 먹으며 굳은 결심을 마음에 두었다.

‘역전 앞에서’ → ‘역전에서’, 또는 ‘역 앞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결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름’은 의존 명사이므로 홀로 쓰일 수 없다. ‘나름대로’ →‘ 저 나름대로’

철수는 친구를 만나서 길거리에서 한참 이야기를 하였는데 인사도 없이 떠나가 버렸다.

‘인사도 없이 떠나가 버렸다.’에 해당하는 주어가 없다.

그들은 날마다 적당한 운동과 체육 이론을 연구하였다.

‘운동(을)’에 대한 서술어가 없다.

만호는 평소에 독서를 즐기고 있는데, 낚시질은 별로 즐기지 않았다.

앞뒤 서술어의 시제가 맞지 않다. ‘즐기지 않았다’ → ‘즐기지 않는다’

그 집은 왼쪽으로 두 번째인데, 둘째 번이나 가 보았다.

‘두 번째’는 ‘차례’를,둘째 번’은 ‘횟수’를 뜻하므로 그 위치를 맞바꾸어야 한다.

여름은 바다로, 겨울은 산으로 가자.

‘여름에는 바다로, 겨울에는 산으로 가자.’

이런 성격 때문에 당해지는 손해가 여간 크지 않다.

‘당해지는’ → ‘당하는’

과연 그 사람은 영리하지 않구나!

과연 그 사람은 영리하구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예전에는 농촌이었던 곳으로 태어난 곳은 아니다.

‘～ 곳으로,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다.’

수업이 끝나고 배가 고픈 때라 빵과 우유를 있는 대로 마셨더니 배탈이 났다.

‘빵(을)’에 대한 서술어가 빠졌다.

우리는 모두 그분을 존경하였고, 그분 또한 사랑하였다.

‘사랑하였다’에 대한 목적어가 빠졌다.

선생님께서는 돌 지난 손자가 계시다지요?

‘계시다지요’를 ‘있으시다지요’와 같이 간접 높임으로 써야 옳다.

그 여자는 언제나 말을 하지 않고 늘 앉아만 있었다.

‘언제나’와 ‘늘’의 중복.

지금 우리는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실력을 쌓아 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그는 합격자 통지를 기다리며 하루 종일 안절부절하였다.

안절부절하다’가 틀린 표현이므로 ‘안절부절못하였다’로 고쳐야 한다.

선생님은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간접 인용을 할 때는 ‘～고’를 써야 한다. ∴‘한다라고’ → ‘한다고’ ⇒ 그렇게 고쳐도 ‘경험을 해야 한다’의 주체가 불분명하다. ∴‘선생님은,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로 고치는 것이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의 문장들을 밑줄 친 부분을 참고로 하여 바르게 고쳐 보자.

가정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성의 함양과 사회적 덕목을 계발시키는 터전이다.

인간성을 함양하고

갑돌이와 을순이는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

중의문

그녀는 자신이 이기적인 줄을 알면서도 남에게서는 무척 듣기 싫어한다.

다른 사람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그는 부자일망정 이웃 돕기에 매우 열성적이다.

부자이지만, 부자이기에

그들은 조용한 정숙을 유지하고 있었다.

의미의 중복

그러한 느낌은 전설이 옛날의 것이라는 생각에서 오는 것이 분명한 노릇이라고 본다.

분명하다

그의 얼굴에 나타난 감정은 누구에게도 감출 수 없는 사랑의 표정이었다.

얼굴에 나타난 표정은

김씨는 최근 들어 한숨을 짓는 기회가 잦아지곤 했다.

기회가⇒일이

나는 영수와 순희를 송별하고 돌아왔다.

중의문

내가 그를 도운 것은 그에 대한 연민에서라기보다는 나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행한 것이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더욱 큰 문제는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를 우리는 매일 접하고 있다.

있다는 것이다.

베토벤의 위대함은, 그가 끊임없이 다가오는 운명적 고난을 굴복하지 않으면서 마침내 그것을 극복했다는 데 있다.

고난에

불행히도 세상을 떠난 그는 아무런 유품도 남기질 않았다.

않았다⇒못했다

비록 그가 우리의 오랜 친구였다고 해서 그의 범죄 행위를 묵과할 수는 없다.

친구일지라도

사람들은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지는 해를 바라보고 서 있는 그에게 다가갔다.

허탈한 표정으로, 허탈하게

사람이 견문이 적고 시야가 좁으면 독선에 몰입되기 쉽다.

빠지기 쉽다

사회는 완전한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이라고 하면 보호망을 쳐주는 듯하다.

대학생이라면(간접인용)

살아가면서 흔히 범하기 쉬운 잘못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자신의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살면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아버님과 어머님은, 살아 계셨을 때처럼 시골집 문 밖에 나와 동구를 바라보시며 지금도 나를 기다리고 계실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같다.

아침 햇살이 수평선 위에 부챗살처럼 퍼져 올라오면 흰 두 날개 위에 황금빛을 싣고 푸른 바다 위를 날아다닌다.

갈매가는

안개처럼 뿌우연 기억이 선명하게 다가와서 그의 명멸하는 호흡 속에서 샛별처럼 사라졌다.

선명하게⇒희미하게 명멸하는⇒가쁜

야구를 좋아하는 작은 형의 친구들이 우리 집에 놀러 왔다.

중의문

어머니는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에 잠이 깨어 있는 우리들 방문을 살며시 여셨다.

중의문 어머니가

오늘도 어김없이 바람 부는 날인데도 노인은 외출할 생각을 마음먹었다.

생각을 했다.

올 겨울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광지를 여행할 것이다.

중의문

외국인 회사의 직원 채용은 대부분 비공개로 소수의 인원에 머무르고 있다.

인원만 채용한다.

우리가 늘 유념해야 할 것은 나의 행동이 남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에 대해서이다.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한평생은, 늘 소년 시절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신선한 감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의미의 중복

우리 소설사가 뒤에 단편 소설로 자리를 바꾸면서 그 사상성이 무시되고만 사실이었다.

소설사는 무시되고 말았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길은 물질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않는 것이다.

원시 시대부터 인간은 끊임 없는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

인간이 인정해야 한다.

의미 없는 하루하루는 삶 그자체의 본성이 아니라, 제대로 그 의미를 걸러내지 못하는 인간을 특징짓는다.

인간의 특징이다

이 타이어는 소음과 제동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한 공법으로 제작된 뛰어난 상품입니다.

소음방지와

인간에게는 다른 동물과는 달리 성취 의욕, 즉 남들이 달성하기 어려운 과업을 자신이 이루었을 때 쾌감을 느끼는 특징이 있다.

성취 의욕이 있어서 남들이～쾌감을 느낀다

자원을 재활용하려는 노력과 함께 환경을 파괴하는 악덕 기업들을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

기업들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다.

작품 읽기는 글짓기에 비하여 볼 때 덜 힘이 든다.

비해

주민들의 분노를 야기시킨 것은 행정 당국의 안일한 사고 처리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처리 과정이었다.

타국의 침략은 국제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중의문

학문을 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진리를 탐구해야 한다.

탐구이다.

현충일을 맞아 우리가 엄숙한 마음으로 선열의 덕을 추모하는 것은 가신 임의 높은 뜻을 기리며, 동시에 우리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야 한다.

새로이 하자는 것이다.

환경 보호 시민 운동 본부에서는 낙동강 오염 문제에 대해 정부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정부에

회원 각자의 현재의 자기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회원 각자가

과거에는 노인이, 미래에는 청소년이, 현재에는 장년이 생각한다.

과거는 미래는 현재는

그 건물은 일찍이 18세기에 건축되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여러 용도로 썼었다.

쓰였다.

그녀는 아름다운 귀엣고리를 하고 있었다.

귀고리

그 녀석은 가끔 일을 무데뽀로 처리하곤 하였다.

무리하게

그는 눈을 지긋이 감고 생각에 잠겨 있었다.

지그시

그는 불을 끌려고 소화기부터 먼저 찾았다.

끄려고

그의 묘연한 행방에 대해 마음 속으로 지피는 곳이 있기는 하다.

집히는

기초 교육에서 끝나면 다음으로 고급 과정까지 배워야 합니다.

기초 교육이 고급 과정을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 꼼짝없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

꼼짝없이

나는 테니스를 치고 있는 동안 나는 내가 호수에 수영하러 갈 것이라는 것을 마음 먹었다.

치고 있는 동안 호수에 수영하러 갈 생각을 했다.

나의 몸은 골목에 몰래 숨기고 있었다.

나의 몸을

나의 취미는 운동인데, 축구와 야구다.

나의 취미는 축구와 야구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하고 의문을 품은 데서 시작한다.

의심하는 데서

도저히 수용하지 못해 용납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히 많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돌이켜 회고해 보건대 형극의 가시밭길을 우리는 걸어왔습니다.

회고에 보건대

미리 자료를 예비한 분은 별도의 자료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자료를 예비한

사과 껍데기를 너무 두껍게 벗기지 말아라.

사과 껍질

사방에서 들려오는 터지는 폭음 소리에 귀가 멍멍했다.

폭음 소리에

어휘는 의사 소통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긴박한 기능을 한다.

중요한

영수가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못한다

우리 나라 경제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진리임을 확증하기 위해서는 우리 나라의 경제 사정을 직접 조사해 보면 똑똑히 알 수 있습니다.

직접 조사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참고 인내하면서 학창 시절을 보내야 한다.

인내하면서 의미의 중복

우리 학교는 자율 학습 감독이 철저하다.

논리적 모순

이 경기는 우리 팀이 이긴 것으로 간과하겠다.

간주하겠다

이 토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세 가지 문제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이 전적으로 교육을 통해서 변할 수는 없기에, 교육이 인간의 됨됨이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새삼스럽게 논할 필요가 없다.

인간이 교육을 통해서 변할 수 있기에

재일 동포들은, 일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든 의무를 다하고 있으면서도 차별과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차별을 받고 합당한

전할 말씀은 다름이 아니라, 졸업 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부디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시라는 것입니다.

조로를 가지고 정원의 화초에 물을 주었다.

물뿌리게

철수와 영희는 어제 음악회에 갔다.

중의문

친절한 영희의 오빠가 빵을 사 주었다.

중의문

한나라는 착실히 실력을 길러 힘에 있어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던 초나라를 홍구에 몰아넣어 대승을 거두었다.

착실히 힘을 길러

한 베이비가 캐시밀론 포대기 속에서 플라스틱 젖꼭지를 빨고 있다.

한 아기가 합성 섬유 포대기

행복은 얼마나 어려운가, 많은 사람들은 포기하고 말지만 그래도 다수는 얻기도 한다.

행복을 얻기가 얼마나

현대 사회와 현대 인간을 자주 논하는 사회학자라면 소외 현상에 주목하지 않고서는 그들의 지적 사업을 난관에 봉착시킨다.

진전시킬 수 없다

형벌 법규의 적용은 소급하여 올라갈 수 없다.

소급할 수 없다.

훌륭한 지도력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사람을 감동시키는 능력이다.

감동시키는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Ⅲ 실전 문제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등교 중에 있었던 그와의 언쟁은 전혀 우리의 잘못입니다.

② 사람과 사람이 서로 어떻게 다른가를 가장 잘 나타내 보여주는 것은 그 얼굴이다.

③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독서를 권하셨다.

④ 그러나 한 가지 소득이 있다면, 한 달만에 만나는 친구들이 너무 변해 있다는 점이다.

⑤ 몸이 아파 어머니와 같이 침을 맞으러 다녔는데, 아주 잘 낫는 어머니 교회의 집사님이셨다.

② ①‘전혀’는 부정어와 호응하는 부사이다. → ‘전혀 ～않다(못하다)’③ : ‘독서를’에 해당하는 술어가 없다. ‘독서를 열심히 하라고’ 정도로 고쳐야 한다.④ : 술어인 ‘점이다’와 호응하는 주어가 없다. ‘그것은’ 정도의 주어를 넣어야 한다.⑤:술어인 ‘집사님이셨다’와 호응하는 주어가 없다. ‘그분은’이라는 주어를 넣어야 한다.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나는 꾸준히 젊은 사람 못지 않은 봉사 활동에 매진하였다.

② 그 사람은 이제 막, 갓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③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④ 그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지 못한 것을 평생동안 서러워했다.

⑤ 사람들이 많은 도시를 다녀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을 것이다.

④ ①‘꾸준히’는 ‘매진하였다’를 직접적으로 수식하기 때문에 자리를 옮겨야 한다. ‘못지 않은’→‘못지 않게’②‘막’과 ‘갓’의 중복. ‘갓 대학에 입학한’과 ‘신입생’의 중복.③ : 같은 역할을 하는 ‘친절하고’와 ‘성심껏’이 품사가 다르다. ‘친절하고’→‘친절하게’⑤‘사람들이 많은 도시’의 의미가 중의적이다.

다음에서 어법상의 결함이 가장 적은 것은?

① 우리는 내일이면 방학이 되어서인지 모두 즐거운 얼굴이었고, 함께 노래를 불렀다.

② 지리한 장마가 갰다. 검은 구름 사이로 휘덮여 있던 새파란 하늘이 손수건만하게 나타났다.

③ 내가 강조하는 것은 언어는 민족 문화의 근간이요, 민족 정신의 핵심이며, 민족 사회의 핵심이다.

④ 호랑이를 길들일 수 없다면, 그것은 호랑이의 사나운 성질 탓이지 길들이는 사람의 잘못 때문은 아닐 것이다.

⑤ 대학은 모든 시대와 나라에서 형성된 가장 심오한 진리 탐구와 치밀한 과학적 정신을 형성 배양하는 곳이다.

④ ①연결어미 ‘-고’가 쓰이면 앞뒤의 구절이 내용상, 형식상 대등해야 한다. 여기서는 앞뒤의 형식이 다르게 쓰였다. ‘우리는 ～ 모두 즐거운 얼굴로 함께 노래를 불렀다’②‘장마가 그쳤다’가 바른 표현이다. ‘검은 구름 사이로’와‘휘덮여 있던’의 위치를 바꾸어야 자연스럽다.③ : 주어인 ‘내가 강조하는 것은’에 호응하는 서술어가 없다. ‘보물이다’→‘보물이라는 것이다’⑤‘진리 탐구를 형성 배양한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진리를 탐구하고’ 정도로고쳐야 하겠다.

다음 글을 어법에 맞게 고치라.

우리가 한글 제정의 탁월한 노력과 재능의 결과에 대해 무한한 감사의 느낌을 드려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한글 제정의 탁월한 노력과 재능의 결과에 대해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다음 중 어법에 맞고 의미가 분명한 문장은?

① 이런 무료한 시간에 그런 회상의 유혹을 물리치기란 좀체로 어려운 일이었다.

② 안개처럼 뿌우연 기억이 선명하게 다가와서 그의 명멸하는 호흡 속에서 샛별처럼 사라졌다.

③ 필요해서 사랑하지 않고 사랑하므로 필요로 하는 경지로 승화되어야 한다.

④ 인심이 야박해져서 조그만 일에도 재빨리 이해 타산을 계산하는 요즘 세상이 서글프다.

⑤ 아침 햇살이 수평선 위에 부채살처럼 퍼져 올라 오면 갈매기는 흰 두 날개 위에 황금빛을 싣고 푸른 바다 위를 날아 다닌다.

⑤ ① : 부사 ‘좀체로’는 부정어와 호응한다. ‘좀체로 ～ 아니하다’② : 수식어의 사용이 어색하다. ‘뿌우연 기억이 선명하게 다가와서’, ‘명멸하는 호흡’③ : ‘필요해서 사랑하지 않고’ → ‘필요하므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④ : ‘이해 타산을 계산하는’에서 불필요한 의미의 중복.

불필요한 의미의 중복이 없이 제대로 된 문장은?

① 순간 그의 머리 속에는 뇌리 속을 스치는 기억 하나가 있었다.

② 도저히 수용하지 못해 용납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히 많습니다.

③ 제가 산첩첩 물겹겹한 이 산골까지 와서 살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④ 미리 자료를 예비한 분은 별도의 자료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⑤ 돌이켜 회고해 보건대 형극의 가시밭 길을 우리는 걸어 왔습니다.

③ ① : ‘머리 속’과 ‘뇌리’, 그리고 ‘뇌리’와 ‘속’의 중복.→‘순간 그의 뇌리를 스치는’② : ‘수용하지 못해’와 ‘용납할 수 없는’, 그리고 ‘허다히’와 ‘많다’의 중복.④ : ‘미리’와 ‘예비하다’, 그리고 ‘별도’와 ‘따로’의 중복⑤ : ‘돌이켜’와 ‘회고하다’의 중복.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아버지는 미국에서 가장 잘 나르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셨다.

② 형은 무엇보다 야구를 좋아했고, 나의 취미는 축구였다.

③ 나는 조국 건설의 역군으로서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

④ 그 작업은 하루 이틀의 수고로 정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⑤ 이 소설은 심리 묘사와 문어체적 특성을 보인다.

③ ① : ‘나르는’ → ‘나는’. 살+는 → 사는, 돌+는 → 도는, 멀+니 → 머니.②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철수는 빵을 먹으며 떡을 먹는다.

② 영희는 아직도 어젯밤에 그가 한 말을 믿는 중이다.

③ 객지에 있는 사람도 명절에는 고향에 돌아가 부모형제와 단란한 분위기를 맛보려 한다.

④ 그보다 더 기쁘고 반가운 것은 나를 지도해 주신 최선생으로부터 격려의 글을 보내 주신 것이다.

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기도 하고 복종당하기도 한다.

3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프랑스 혁명은 봉건 제도에서 탈피하는 영광과 동시에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존중하는 민주 제도를 형성하였고, 사람들에게 생의 희망과 보람을 동시에 갖게 하였다.

② 구소련은 급격한 수준 향상을 보여 금년 월드컵 배구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쿠바를 감당해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

③ 도시인의 피로는 진정한 의미의 생리적 피로가 아니기 때문에,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옆집에 불이라도 나면 제일 먼저 달아날 사람이다.

④ 이상의 실현에 육체적 근면이 필요한 이유는 아무리 정교하고 훌륭한 물질이 풍부하게 있다고 할지라도, 육체적 근면이 없이는 그 가치를 발휘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⑤ 독서 연구가들에 의하면 독서 능력이 부족한 독자는 독서가 결국 글 속의 의미를 파악하는 일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⑤ ①갖게 되었다. ② 감당하기 ③ 주어생략 ④ 발휘할

어법이 바르고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세상 시름에서 훨훨 벗어난 그는 이 첩첩 산중에서 신선처럼 살았다.

② 오늘도 어김없이 바람 부는 날인데도 노인은 외출할 생각을 마음먹었다.

③ 그녀는 자신이 이기적인 줄을 알면서도 남에게서는 무척 듣기 싫어한다.

④ 회원 각자의 현재의 자기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⑤ 그의 얼굴에 나타난 감정은 누구에게도 감출 수 없는 사랑의 표정이었다.

①

다음 중 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그는 부자일망정 이웃 돕기에 매우 열성적이다.

② 그들은 조용한 정숙을 유지하고 있었다.

③ 김씨는 최근 들어 한숨을 짓는 기회가 잦아지곤 했다.

④ 주민들의 분노를 야기시킨 것은 행정 당국의 안일한 사고 처리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⑤ 우리 모두 가진 것은 없지만 마음만은 결코 가난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하세.

⑤

다음 중 어법에 틀린 부분이 있는 문장은?

① 의미 없는 하루하루는 삶 그자체의 본성이 아니라, 제대로 그 의미를 걸러내지 못하는 인간을 특징짓는다.

② 신념에 목숨을 바치는 영웅이라고 인간 이상이 아닌 것과 같이 들에 사랑을 바치는 필부라고 인간 이하는 아닐 것이다.

③ 그들의 시는 고통스러운 숙명의 확인에서 멈추게 되고, 시를 통한 삶과 현실의 변화는 그 앞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④ 태평스러운 세상에 충성과 효도를 일로 삼아 형제 간에 화목하고 벗끼리 신의 있게 사귀는 일을 그르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⑤ 배운 것은 실행해야 한다는 게 우리 할아버지의 절대적인 교육 방침이었으므로, 실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핑계를 당신께서는 결코 인정하지 않으셨다.

①

다음 중 어법에 맞고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몸이 아파서 어머니와 침을 맞으러 다녔는데 아주 잘 낫는 어머니 교회의 집사님이셨다.

② 가정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성의 함양과 사회적 덕목을 계발시키는 터전이다.

③ 원시시대부터 인간은 끊임 없는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

④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모종의 극약 처방을 내리기로 했다고 한다.

⑤ 내가 그를 도운 것은 그에 대한 연민에서라기보다는 나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행한 것이다.

④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인문계 고등 학교는 진리의 탐구와 인문적 소양을 배양, 형성하는 도장입니다.

② 고등 학교를 몇 해 전에 졸업하고 이제야 대학에 들어온 그가 나는 늘 안쓰러웠다.

③ 우리 소설사가 뒤에 단편 소설로 자리를 바꾸면서 그 사상성이 무시되고만 사실이었다.

④ 그러한 느낌은 전설이 옛날의 것이라는 생각에서 오는 것이 분명한 노릇이라고 본다.

⑤ 학문을 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진리를 탐구해야 한다.

②

다음 중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은?

① 대중 전달 매체는 인간의 생활 형태를 바꾸어 놓았을 뿐 아니라 사고 방식, 태도 및 행위 유형을 결정하는 데 이르기까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② 개개인의 소득이 늘고 있더라도 자기의 소득 상승이 남들의 그것보다 뒤쳐지고 있을 때에는 오히려 가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생긴다.

③ 어떤 운동이 스포츠로 간주될 것인가 아닌가는 그 운동의 성질과 규칙에 의해서보다는 체력 소모의 다소에 의해 결정된다.

④ 오늘날 과학 연구의 커다란 부분은 국립 연구 기관에서 진행되며, 또한 민간 연구 기관에서도 연구비의 많은 부분을 국가에 의존하고 있다.

⑤ 살아가면서 흔히 범하기 쉬운 잘못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자신의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⑤

다음 중 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것은?

① 작품 읽기는 글짓기에 비하여 볼 때 덜 힘이 든다.

② 재미가 별로 없다고 할 인생은 살기가 퍽 싫은 것처럼 독서라는 것 또한, 재미가 없으면 물론 하기가 싫을 수밖에 없다.

③ 우리들의 한평생은, 늘 소년 시절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신선한 감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④ 현충일을 맞아 우리가 엄숙한 마음으로 선열의 덕을 추모하는 것은 가신 임의 높은 뜻을 기리며, 동시에 우리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야 한다.

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유교 문화권은 ‘선비’, 인도의 문화권은 ‘바라몬’, 유럽 문화권은 ‘젠틀맨’이라는 이상적인 인간형을 창조했다.

⑤

다음 중 어법에 맞고 의미 전달이 명확한 문장은?

① 비록 그가 우리의 오랜 친구였다고 해서 그의 범죄 행위를 묵과할 수는 없다.

②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길은 물질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③ 자원을 재활용하려는 노력과 함께 환경을 파괴하

는 악덕 기업들을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

④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김선생의 헌신적 노력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될 만하다.

⑤ 사람들은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지는 해를 바라보고 서 있는 그에게 다가갔다.

④

다음 중 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외국인 회사의 직원 채용은 대부분 비공개로 소수의 인원에 머무르고 있다.

② 사회는 완전한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이라고 하면 보호망을 쳐주는 듯하다.

③ 더욱 큰 문제는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를 우리는 매일 접하고 있다.

④ 원시 시대부터 인간은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

⑤ 국어와 민족이 어떤 관계에 있는가를 알고 국어를 소중히 하는 국어 사랑의 정신을 길러야 한다.

⑤

다음 중 어법이 바르고 자연스런 문장은?

① 사람이 견문이 적고 시야가 좁으면 독선에 몰입되기 쉽다.

② 환경 보호 시민 운동 본부에서는 낙동강 오염 문제에 대해 정부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③ 이 타이어는 소음과 제동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한 공법으로 제작된 뛰어난 상품입니다.

④ 우리는 아직도 앞으로 닥칠 현실에 그저 순응만 하는, 물결치는 대로 휩쓸려 떠내려가기만 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인가?

⑤ 인간에게는 다른 동물과는 달리 성취 의욕, 즉 남들이 달성하기 어려운 과업을 자신이 이루었을 때 쾌감을 느끼는 특징이 있다.

④

다음 중 어법에 맞고 의미 전달이 가장 분명한 것은?

① 올 겨울에는 사람들이 많은 관광지를 여행할 것이다.

② 야구를 좋아하는 작은 형의 친구들이 우리 집에 놀러 왔다.

③ 갑돌이와 을순이는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

④ 우리가 늘 유념해야 할 것은 나의 행동이 남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에 대해서이다.

⑤ 한창 젊은 나이에 남편을 앞세운 그녀는 모진 고생 속에서도 자식들을 훌룡히 키워냈다고 한다.

⑤

다음 중 의미 파악이 뚜렷한 것은?

① 타국의 침략은 국제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② 나는 어제 공원에서 영희를 만나지 않았다.

③ 나는 영수와 순희를 송별하고 돌아왔다.

④ 창호는, 착실히 실력을 닦아 이번 경기에서 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철이를 따라잡긴 어려울 것 같다.

⑤ 불행히도 세상을 떠난 그는 아무런 유품도 남기질 않았다.

④

어법이 자연스럽지 못한 문장은?

① 그의 얼굴에 나타난 표정은 누구에게도 감출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었다.

② 오늘도 어김없이 바람 부는 날인데도 노인은 외출할 생각을 했다.

③ 세상 시름에서 훨훨 벗어난 그는 이 첩첩 산중에서 신선처럼 살았다.

④ 철학적 지식은 과학적 지식과는 달리 근원적이고 전체적이며 통일적인 성격을 가져야 한다.

⑤ 어머니는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에 잠이 깨어 있는 우리들 방문을 살며시 여셨다.

⑤

다음 중 문장 내의 각 요소의 연결이 바르고 의미 전달이 자연스러운 것은?

① 행복은 얻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많은 사람들은 포기하고 말지만, 그래도 다수는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② 아버님과 어머님은, 살아 계셨을 때처럼 시골집 문 밖에 나와 동구를 바라보시며 지금도 나를 기다리고 계실 것 같은 생각이 든다.

③ 베토벤의 위대함은, 그가 끊임없이 다가오는 운명적 고난을 굴복하지 않으면서 마침내 그것을 극복했다는 데 있다.

④ 과학적 인간관과 인식론에 있어서는 인간과 인식에 관한 유일한 가정처럼 받아들여지는 데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⑤ 재일 동포들은, 일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든 의무를 다하고 있으면서도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

⑤

어법에 맞고 의미가 분명한 문장은?

① 이런 무료한 시간에 그런 회상의 유혹을 물리치기란 좀체로 쉬운 일이 아니었다.

② 그가 오락에 몰두하는 것은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보다는 현재의 괴로움을 잠시나마 잊어 보려는 행동에 불과하다.

③ 안개처럼 뿌우연 기억이 선명하게 다가와서 그의 명멸하는 호흡 속에서 샛별처럼 사라졌다.

④ 아침 햇살이 수평선 위에 부챗살처럼 퍼져 올라오면 흰 두 날개 위에 황금빛을 싣고 푸른 바다 위를 날아다닌다.

⑤ 우리가 한글과 세계의 여러 문자들을 비교해 볼 때 매우 조직적이며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라고 하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①

어법상 모호한 부분이 있는 문장은?

① 국회는 정부에 이 문제를 강력히 항의했다.

② 내가 사는 이 동네는 예전에는 농촌이었던 곳으로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다.

③ 네 마음이 내일이면 또 변하겠구나.

④ 지구가 돈다고 주장한 사람은 갈릴레오였다.

⑤ 철수와 영희는 어제 음악회에 갔다.

⑤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영수가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② 친절한 영희의 오빠가 빵을 사 주었다.

③ 우리는 참고 인내하면서 학창 시절을 보내야 한다.

④ 내가 사는 동네는 전철이 다니지 않는다.

⑤ 이 경기는 우리 팀이 이긴 것으로 간과하겠다.

④

다음 중, 비표준어가 쓰인 문장은?

① 그녀는 아름다운 귀엣고리를 하고 있었다.

② 그는 버릇없이 마구잡이로 행동했다.

③ 자두나무 알에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아야 한다.

④ 그는 우리 동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참된 일꾼이다.

⑤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어머니께서 빈대떡을 부치고 계셨다.

①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어휘는 의사 소통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긴박한 기능을 한다.

②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 꼼짝없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

③ 나의 몸은 골목에 몰래 숨기고 있었다.

④ 아이의 눈에는 바야흐로 눈물이 괴었다.

⑤ 국어의 어휘를 학술어로 쓰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⑤

다음 중, 어법이 바르고 단어의 쓰임이 가장 올바른 문장은?

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실력도 많이 상승했다.

② 그 건물은 일찍이 18세기에 건축되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여러 용도로 썼었다.

③ 기초 교육에서 끝나면 다음으로 고급 과정까지 배워야 합니다.

④ 이런 사실은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

⑤ 우리 학교는 자율 학습 감독이 철저하다.

④

문장 내 각 요소의 연결이 바르고 의미의 전달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행복은 얼마나 어려운가, 많은 사람들은 포기하고 말지만 그래도 다수는 얻기도 한다.

② 베토벤의 위대함은, 그가 끊임없이 다가오는 운명적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마침내 그것을 극복했다는 데 있다.

③ 재일 동포들은, 일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든 의무를 다하고 있으면서도 차별과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④ 그러나 다행한 것은, 그의 불타는 창작 의욕이 그를 죽음에서 구해 내었으며 인류를 위해 훌륭한 예술을 창작할 것을 결심했던 것이다.

⑤ 아버님과 어머님은, 살아 계셨을 때처럼 시골집 문 밖에 나와 동구를 바라보시며 지금도 나를 기다리고 계실 것 같은 생각이 든다.

②

불필요한 의미의 중복이 없이 제대로 된 문장은?

① 도저히 수용하지 못해 용납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히 많습니다.

② 제가 산 첩첩 물 겹겹한 이 고을까지 와서 살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③ 돌이켜 회고해 보건대 형극의 가시밭길을 우리는 걸어왔습니다.

④ 미리 자료를 예비한 분은 별도의 자료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⑤ 순간 그의 머릿속에는 뇌리 속을 스치는 기억 하나가 있었습니다.

②

다음 중, 불필요한 의미의 중복이 없는 문장은?

① 형벌 법규의 적용은 소급하여 올라갈 수 없다.

② 나는 어제 전입해 온 그에게 금방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다.

③ 사방에서 들려오는 터지는 폭음 소리에 귀가 멍멍했다.

④ 문소리에 달려 나가 보니 그는 아니 오고 지나는 과객이었다.

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하고 의문을 품은 데서 시작한다.

②

다음 중, 어법에 맞게 쓰인 문장은?

① 그는 옷거리가 매우 좋은 편이다.

② 사과 껍데기를 너무 두껍게 벗기지 말아라.

③ 그는 불을 끌려고 소화기부터 먼저 찾았다.

④ 그는 눈을 지긋이 감고 생각에 잠겨 있었다.

⑤ 그의 묘연한 행방에 대해 마음 속으로 지피는 곳이 있기는 하다.

①

다음 중 필요한 단어를 필요한 만큼만 써서, 문장의 길이가 알맞은 것은?

① 나의 취미는 운동인데, 축구와 야구다.

② 글짓기에 비할 때 작품 읽기는 힘이 덜 든다.

③ 훌륭한 지도력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사람을 감동시키는 능력이다.

④ 이 토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세 가지 문제이다.

⑤ 나는 테니스를 치고 있는 동안 나는 내가 호수에 수영하러 갈 것이라는 것을 마음 먹었다.

②

다음 중,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은?

① 이 지역의 민족간 증오심은 새로운 민주주의로의 이행 과정을 위협할 뿐 아니라 국가의 붕괴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② 이 소설 작품에는 작가의 젊은 시절의 사랑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한다.

③ 아뢸 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기념식에 부디 참석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④ 이를 위해 국악원은, 공연에서 이제까지 추구해 온 전통적인 면에 첨단적이고 실험적인 면을 더해야 할 것이다.

⑤ 과거에는 노인이, 미래에는 청소년이, 현재에는 장년이 생각한다.

⑤

다음 문장 중, 국어 순화의 차원에서 고쳐써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은?

① 불순물을 부착하고 가두를 활보함으 파렴치한 작태다.

② 조로를 가지고 정원의 화초에 물을 주었다.

③ 한 베이비가 캐시밀론 포대기 속에서 플라스틱 젖꼭지를 빨고 있다.

④ 그 녀석은 가끔 일을 무데뽀로 처리하곤 하였다.

⑤ 한 그릇을 먹었으면 모름지기 한 사람의 몫의 일을 함이 마땅하다.

⑤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현대 사회와 현대 인간을 자주 논하는 사회학자라면 소외 현상에 주목하지 않고서는 그들의 지적 사업을 난관에 봉착시킨다.

② 재일 동포들은, 일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든 의무를 다하고 있으면서도 차별과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③ 인간이 전적으로 교육을 통해서 변할 수는 없기에, 교육이 인간의 됨됨이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새삼스럽게 논할 필요가 없다.

④ 그 동안 선배들이 이룬 성과를 고루 담으면서, 내 자신의 목소리도 있을 만큼은 있는 좋은 연기를 하고 싶었다.

⑤ 도시인의 피로는 진정한 의미의 생리적 피로가 아니기 때문에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없어 보인다.

④

다음 중, 의미가 분명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한나라는 착실히 실력을 길러 힘에 있어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던 초나라를 홍구에 몰아넣어 대승을 거두었다.

② 최근 고고학의 연구 성과에 따르면 이들 루시의 손자들 중, ‘호모 하빌리스’라 불리우는 종이 250만 년 전에 출현했다.

③ 부정, 해체와 파편화, 이질성의 다원주의, 매체의 중심적 성격, 바로 이러한 것들이 포스트 모더니즘이라고 불리우는 20세기 말의 문화적 현상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④ 부정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은 자신들이 부정을 저지를까 두려워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부정을 당하기 때문에 비난하는 것이다.

⑤ 우리 나라 경제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진리임을 확증하기 위해서는 우리 나라의 경제 사정을 직접 조사해 보면 똑똑히 알 수 있습니다.

③

다음 중, 문장 내의 각 요소의 연결과 의미 전달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대학은 시공을 망라하여 가장 심오한 진리 탐구와 과학 정신을 배양하는 곳이다.

② 운전 기사와 잡담을 하거나 과속을 주의하자.

③ 전할 말씀은 다름이 아니라, 졸업 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부디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④ 남의 아픔을 외면하고 오직 자신의 기쁨만을 추구하는 무리는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도 발견된다.

⑤ 내년 초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종합 건설 계획이 완성되었다.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