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유어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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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3. 16:06 국어/1 어휘 및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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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 가납사니     1. 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2.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 가년스럽다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그 가난한 고학생의 옷차림새는 늘 가년스러웠다.

- 가녘     가장자리(둘레나 끝에 해당되는 부분). 겨울 안개가 바다 가녘에까지 자욱하게 끼어 있다.

- 가늠하다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보다. 그는 한 눈을 감고 다른 한 눈으로 목표물을 가늠해 보았다.


- 가리사니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 가랑가랑     액체가 많이 담기거나 괴어서 가장자리가 찰 듯한 모양

- 가래다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 가루다     나란히 함께 하다. 맞서 견주다.


- 가말다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 가멸다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 가멸차다     재산이 넉넉하다

- 가무리다     몰래 훔쳐서 혼자 차지하다

- 가뭇없다     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하다.


- 가분하다     가볍게 알맞다.


- 가살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 가시버시     부부를 속되게 이르는 말


- 가위춤 빈     가위를 벌렸다 오므렸다 하다.


- 가장이     나뭇가지의 몸

- 가재걸음

1. 뒷걸음질하는 걸음.

2. 일이 더디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 가재기     튼튼하지 못하게 만든 물건.

- 가직하다     거리가 조금 가깝다.


- 가축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가두다.


- 가탈

1. 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2. 일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

그들이 하는 일에는 항상 가탈이 많이 생긴다.



- 각다분하다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


- 간대로    그리 쉽사리

- 간동하다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 간정되다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 갈개꾼     남의 일을 훼방하는 사람.

- 갈래다

1. 정신이나 길이 섞갈려 종잡을 수가 없다.

2. 짐승이 갈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하다.

- 갈마보다     양쪽을 번갈아 보다.

- 갈마들다    서로 번갈아 들다 (낮과 밤이 갈마들다)

- 갈무리

1.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하다.

2. 일을 끝맺다.

이번 사건은 김 형사에 의해 매끄럽게 갈무리되었다.

- 갈음하다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하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치사를 갈음합니

다.


- 감때사납다    사람이 억세고 사납다/ 사물이 험하고 거칠다

- 감숭하다    잔털 따위가 드물게 나서 가무스름하다

- 감실감실     사람이나 물체, 빛 따위가 먼 곳에서 자꾸 어렴풋이 움직이는 모양 멀리서 아이들이 날리는 연의 모습이 감실감실 보인다.

- 감잡히다     남과 시비가 붙었을 때 조리가 닿지 않아 약점을 잡히다.



- 강짜를 부리다     샘이 나서 심술을 부리다. 그녀는 별 것 아닌 일에 툭하면 강짜를 부렸다.

- 강파르다

1. 몸이 야위고 파리하다.

2. 성질이 깔깔하고 괴팍하다.



- 개골창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 개구멍받이     남이 밖에 거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 (유)업둥이

- 개맹이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 개사망     남이 뜻밖에 이득을 보거나 재수가 생겼을 때 욕하여 이르는 말

- 개어귀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 개차반     하는 짓이나 마음이 더러운 사람 그는 성질이 개차반이어서 모두 가까이하기를 꺼린다.

- 개평     남의 몫에서 조금씩 얻어 가지는 공것


- 객쩍다     언행이 쓸데없이 실없고 싱겁다 

객쩍은 소리 그만 두어요. 그런 소리를 할 때가 아니에요.



- 거레     괜히 어정거리면서 느리게 움직이는 것

- 거슴츠레하다     눈이 정기가 풀리고 흐리멍덩하다. 그는 졸려서 거슴츠레한 눈을 비비고 있었다.

- 거우다     건드리어 성나게 하다.


- 건목     정성들여 다듬지 않고 거칠게 대강 만드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물건.


- 걸쭉하다     노래 따위가 매우 구성지고 분위기에 어울리는 데가 있다. 그는 걸쭉한 말솜씨로 손님들의 흥을 돋우었다.

- 걸태질     탐욕스럽게 마구 재물을 긁어모으는 짓


- 겅둥겅둥     침착하지 못하고 채신없이 거볍게 행동하는 모양 큰 일이 닥쳤을 때 침착한 사람과 겅둥겅둥 하는 사람이 있다.

- 겅성드뭇하다    많은 수효가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밤하늘에 별들이 겅성드뭇하더니 이내 날이 밝아왔다.)


- 게검스럽다

음식을 욕심껏 먹어 대는 꼴이 보기에 매우 흉하다. * 게걸스럽다는 게검스럽다의

강원 방언이면서, 동시에 몹시 먹고 싶거나 하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힌 듯하다라

는 의미를 지닌 표준어.

그는 음식을 먹는 모습도 아주 게검스러웠다.

- 게딱지    게의 등딱지/ 집이 작고 허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게염     부러워하고 탐내는 욕심

- 게저분하다    너절하고 지저분하다.

- 게정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 겨끔내기     서로 번갈아 하기 두 사람이 겨끔내기로 내게 질문을 퍼부었다.


- 겯고틀다     서로 지지 않으려고 버티다.


- 결곡하다     얼굴의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

- 결딴     아주 망그러져 도무지 손을 쓸 수 없게 된 상태 삼촌의 도박은 집안을 결딴나게 해 버렸다.


- 곁두리     농부나 일꾼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유)사이참


- 고깝다     섭섭하고 야속하여 마음이 언짢다.

- 고빗사위     가장 긴요한 고비(가장 중요한 기회)의 아슬아슬한 순간

- 고뿔     감기

- 고샅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골목 사이. (유)고샅길 마을 고샅으로 접어드는 길.

- 고수련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주다.


- 곧추다     굽은 것을 곧게 하다.

- 곧추뜨다     눈을 부릅뜨다.


- 골갱이     1.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2. 일의 골자


- 곰비임비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창피한 일이 곰비임비 떠올라서 마음이 편치 않다.

- 곰살궂다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남자가 돼서 그렇게 곰살궂게 굴면 못 쓰느니라.

그녀는 양손 가득 선물뿐만 아니라 곰살궂게 갖은 음식까지 준비해 왔다.

- 곰상스럽다     성질이나 하는 짓이 꼼꼼하다.

- 곰파다     사물을 자세히 보고 따지다.


- 곱살끼다     몹시 보채거나 짖궂게 굴다.


- 공중제비     두 손을 땅에 짚고 두 다리를 공중으로 쳐들어서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는 재주.

- 공치하다     공교롭게 잘못되다.


- 과줄    꿀과 기름 섞은 밀가루 반죽을 판에 박아서 모양을 낸후 기름에 지진과자. 강정, 다식, 약과 , 정과따위를 통틀어 이르는말


- 괄괄하다     목소리 따위가 굵고 거세다.

그는 좋은 입심과 괄괄한 성미 때문에 누구한테나 결코 만만하게 보이지 않았

다.



- 괴괴하다     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고요하다.

- 괴덕     수선스럽고 실없는 말이나 행동

- 괴란쩍다 얼굴이 붉어지도록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 구듭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다꺼리

- 구메     농사 1. 규모가 작은 농사 2. 곳에 따라 풍흉이 다르게 되는 농사.

- 구쁘다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 구성없다     격에 맞지 않다.

- 구성지다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 구순하다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 구실     1. 공공이나 관가의 직무 2. 세금 3. 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책임.

- 구어박다     사람이 변동이나 활동을 자유로이 못하게 한 군데나 한 상태로 있게 하다.

- 구완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 국으로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 군말     하지 않아도 좋을 쓸데없는 군더더기 말. (유: 군소리, 췌변, 췌설, 췌언)


- 굴레     말과 소의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매는 줄.

- 굴침스럽다     억지로 하려는 빛이 보이다.

- 굴타리먹다     오이, 호박, 수박 따위가 땅에 닿아 썩은 부분을 벌레가 파먹다.


- 굼닐다     몸을 구부렸다 일으켰다 하다.

- 굽도리     방 안 벽의 아래 가장자리.

- 굽바자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 궁따다     시치미 떼고 딴소리를 하다.

- 궁싯거리다    잠이 오지 아니하여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거리다./ 어찌 할 바를 몰라 이리저리 머뭇거리다.


- 귀둥대둥     말이나 행동 따위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하는 모양 그는 화가 나면 아무에게나 귀둥대둥 굴어대는 버릇이 있다.

- 귀살쩍다     1. 물건이 흩어져 뒤숭숭하다. 2. 일이 복잡하게 뒤얽혀 마음이 산란하다.

- 귀잠    아주 깊이 든 잠


- 그느다     젖먹이가 대소변을 분간하여 누다.

- 그느르다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 그루잠     깨었다가 다시 든 잠

- 그악하다     1. 장난이 지나치게 심하다. 2. 사납고 모질다. 3. 몹시 부지런하다.


- 기이다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 기장    옷의 길이


- 길라잡이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 길미     빚돈에 대하여 덧붙여 주는 돈

- 길섶     길의 가장자리

- 길제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 자리. 한 모퉁이.

- 길품     남이 갈 길을 대신 가고 삯을 받는 일.



- 까대기     건물이나 담 따위에 임시로 붙여서 만든 허술한 건조물.

- 까라지다    기운이 빠져 축 늘어지다.

- 까막까치     까마귀와 까치. 오작.

- 까스러지다    잔털 따위가 거칠게 일어나다/ 당돌하고 되바라지고 못되다.


- 깐보다    어떤 형편이나 기회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가늠하다. 또는 속을 떠 보다


- 깔축없다    조금도 축나거나 버릴 것이 없다.


- 깜냥     어림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그는 자기의 깜냥을 잘 알고 있었다.


- 깨단하다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 께적지근하다    조금 너절하고 지저분하다.


- 꺼병이     1. 꿩의 어린 새끼 2. 외양이 거칠게 생긴 사람.

- 꺽지다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 꼬투리     사건이나 이야기 따위의 실마리

- 꼭뒤    뒤통수의 한가운데(어쩔수 없는 분노가 꼭뒤까지 치밀어 오르는 것이다.)


- 꼲다     잘잘못을 따져서 평가하다.


- 꽃샘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 꾀꾀로     가끔가끔 틈을 타서 살그머니.

- 꾀바르다    어려운 일이나 난처한 경우를 잘 피하거나 약게 처리하는 꾀가 많다.


- 끄나풀     1. 끈의 길지 않은 토막 2. 남의 앞자리 노릇을 하는 사람

- 끄느름하다     날씨가 흐리어 어두침침하다


- 끌끌하다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ㄴ>========================

- 나래     1. 배를 젖는 도구 2. 논밭을 고르는 데 쓰는 농기구

- 나부대다     조심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납신거리다. 그렇게 나부대다가는 무시당할 것이다.

- 나우    조금 많이 / 정도가 조금 낫게 (벌써 나우 취해 있었다)


- 난든집     손에 익은 재주

- 난봉    허랑방탕한 짓


- 남우세     남에게서 비웃음이나 조롱을 받게 되다. 허름한 차림으로는 남우세를 받기 십상이다.

- 남진계집     내외를 갖춘 남의 집 하인


- 낫잡다     수량, 금액, 나이 따위를 좀 넉넉하게 치다.


- 내남없이     나나 다른 사람이나 마찬가지로

- 내둘리다    갑자기 정신이 아찔하여 어지러워지다

- 내숭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속은 엉큼하다

- 내처

1. 어떤 일 끝에 더 나아가

2. 줄곧 한결같이

그는 병원에서 한 달을 내처 누워 있었다(2).


- 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 너널     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 덧버선

- 너름새     말이나 일을 떠벌려서 주선하는 솜씨 형은 나와 다르게 너름새가 있어서 일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 왔다.

- 너붓너붓     엷은 천이나 종이 따위가 나부끼어 자꾸 흔들리는 모양 빨랫줄에 널어놓은 차렵이불이 너붓너붓 펄럭인다.

- 너울가지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이나 포용성 따위를 이른다.


- 넉장거리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지는 짓

- 넋두리


- 넌더리     소름이 끼치도록 싫은 생각


- 널브러지다     몸에 힘이 빠져 몸을 추스르지 못하고 축 늘어지다. 그녀는 완전히 지쳐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 널빈지    한 짝씩 기웠다 떼었다 할 수 있게 만든 문.

- 널출지다     식물의 줄기가 처렁처렁 길게 늘어지다


- 노가리     1. 경지 전면에 여기저기 흩어지게 씨를 뿌리는 일 2. 명태의 새끼

노느매기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 노닥이다     잔재미가 있고 수다스럽게 말을 늘어놓다.

노라리

- 노량으로     어정어정 놀아가면서 천천히

- 노루잠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잠

노박이

- 노상     언제나 변함없이 한 모양으로 줄곧 동생이 안부를 묻기에 노상 그날이 그날이라고 말했다.

- 노적가리     한데에 쌓아 둔 곡식 더미

- 노총     남에게 알려서는 안 될 일


- 뇌까리다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마구 지껄이다


논다니


- 놀금     (물건을 살 때) 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크게 깎아서 부른 값.


- 높새     뱃사람들이 북동풍을 이르는 말.


- 누긋하다    메마르지 않고 좀 눅눅하다/ 성질이나 태도가 좀 부드럽고 순하다/ 추위가 약간 풀리다

- 눈거칠다     하는 짓이 보기에 싫고 마음에 들지 아니하다.

- 눈비음     남의 눈에 들도록 겉으로만 꾸미는 일.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은 눈비음일 뿐이다.

- 눈썰미     한두 번 보고도 곧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재주. 눈썰미가 있어야 그림을 잘 그린다.

- 눈엣가시     1. 몹시 미워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 2. 남편의 첩을 이르는 말.


- 눌눌하다    털이나 풀 따위의 빛깔이 누르스름하다


- 느껍다     어떤 느낌이 생긴다.

- 느럭느럭     말이나 행동이 퍽 느린 모양 성격이 급한 사람은 느럭느럭한 사람을 답답해하기 마련이다.

- 느루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도록.

- 느루먹다     양식의 소비를 조절하여 예정보다 더 오래 먹다.

- 느지막하다     시간이나 기한이 매우 늦다. 아침을 느지막하게 먹었더니 배가 고프지 않다.

- 느즈러지다    졸라맨 줄이나 끈 따위가 느슨하게 되다/ 기한이 밀리다/ 긴장이 풀려 느긋해지다.


- 는개     안개처럼 부옇게 내리는 가는 비.


- 늘비하다     죽 늘어서 있다.

- 늘품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


- 능     넉넉하게 잡은 여유.

- 능갈치다     능청스럽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 늦사리     철 늦게 농작물을 거두는 일이나 그 농작물.





<ㄷ>========================

- 다따가     갑자기. 별안간.

- 다락같다     1. 물건 값이 매우 비싸다. 2. 덩치가 매우 크다.

- 다랑귀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 다래다래     작은 물건이 많이 매달려 있거나 늘어져 있는 모양 물망초 꽃봉오리가 다래다래 매달린 모양이 예쁘다.

- 다문다문    시간적으로 잦지 아니하고 좀 드문 모양

- 다붙다    사이가 뜨지 않게 바싹 다가붙다

- 다직하게     기껏 한다고 하면, 기껏 많게 잡아서

- 다직해야     기껏해야


- 닦아세우다     남을 꼼짝 못하게 몹시 호되게 나무라다.


- 단물나다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바탕이 헤지게 되다.


- 달구질     달구로 땅을 단단히 다지는 일.

- 달구치다     꼼짝 못하게 마구 몰아치다.

- 달랑쇠     침착하지 못하고 몹시 까부는 사람.

- 달포     한 달 남짓 (유)달소수 그가 떠난 지 달포가량 지났다.


- 담상담상     드물고 성긴 모양


- 답치기     되는 대로 함부로 덤벼드는 짓. 생각 없이 덮어놓고 하는 짓.


- 대근하다    견디기가 어지간히 힘들고 만만하지 않다

- 대갚음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는 일.

- 대두리     1. 큰 다ㅜㅌㅁ. 2. 일이 크게 벌어진 판.

- 대수로이    중요하게 여길 만한 정도로


- 댓바람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 댕기다     불을 옮겨 붙이다.


- 더금더금    어떤것에 조금식 자꾸 더하는 모양

- 더기    고원의 평평한 땅

- 더께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 더위잡다    높은 곳에 오르려고 무엇을 끌어잡다

- 더치다     병세가 도로 더해지다

- 더펄이     1. 성미가 활발한 사람 2. 침착하지 못하고 덜렁대는 사람.


- 덖다     1. 때가 올라서 몹시 찌들다. 2. 음식에 물을 붓지 않고 볶아서 익히다.


- 던적스럽다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스럽고 더럽다.


- 덜퍽지다     푸지고 탐스럽다


- 덤벙덤벙     크고 무거운 물건이 잇따라 물에 떨어져 잠기는 소리. 바지까지 벗어 버린 그는 덤벙덤벙 물로 걸어 들어갔다.

- 덤터기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 맡은 걱정거리


- 덧거칠다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가탈이 많다.

- 덧게비     이미 있는 것이 덧대거나 덧보탬

- 덧두리

1. 정해놓은 액수 외에 더 보태는 돈(웃돈), 

2. 헐값으로 사서 비싼 금액으로 팔 때의 그 차액


- 덩둘하다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 덩저리     물건의 부피. 몸집을 낮잡아 이르는 말. 햄스터는 덩저리가 작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 데면데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친밀감이 없이 예사로운 모양. 그는 누구를 만나도 데면데면 대한다.


- 도거리     몫으로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

- 도두보다     실제보다 더 크게 또는 좋게 보다

- 도두치다     시세보다 더 많게 셈 치다 친구가 나의 중고차를 도두쳐서 팔아 주었다.

- 도드미     구멍이 널찍한 체


- 도란도란     여럿이 나직한 목소리로 서로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엄마와 언니가 도란도란 하는 소리를 들으며 깜빡 잠이 들었다.

- 도르리    여러사람이 음식을 차례로 돌려 가며 내어 함께 먹음.

- 도린결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 도사리     1. 감, 대추 등이 다 익지 못하고 도중에 떨어진 열매 2. 못자리에 난 작은 잡풀

- 도섭     능청스럽고 수선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것

- 도스르다     무슨 일을 하려고 별러서 마음을 가다듬다.

- 도파니     죄다 몰아서. 통틀어. 진흙탕에서 놀던 아이들을 도파니 목욕시켰다.


- 돈바르다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 돈사다     무엇을 팔아서 돈으로 바꾸다.


- 동곳빼다     잘못을 인정하고 굴복하다.

- 동그마니     1. 홀가분하게 2. 외따로 떨여져 있는 모양

- 동뜨다     1. 시간적, 공간적 간격이 생기다. 2. 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 동티     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 또는 그 걱정이나 피해를 이르는 말.


- 되바라지다     어린 나이에 어수룩한 데가 없고 얄밉도록 지나치게 똑똑하다. 정말 접시처럼 발랑 되바라진 애로구나.

- 되술래잡히다     나무라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나무람을 당하다.

- 되알지다    힘주는 맛이나 억짓손이 몹시 세다/ 힘에 겨워 벅차다/ 몹시 올차고 야무지다

- 되우     아주 몹시, 되게, 된통

- 되퉁스럽다     하는 짓이 찬찬하지 못하고 실수를 자주 하다.



- 된바람     북풍을 이르는 말.


- 될성부르다     잘될 가망이 있다.


- 두남두다     1. 편들다 2. 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 두동지다     앞뒤가 서로 맞지 안핟. 그는 만나기 싫다면서 찾아오는 둥 매번 두동지게 행동한다.

- 두억시니     모질고 사나운 귀신의 하나


- 둔치


- 둥개다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 둥우리    짚이나 댑싸리 따위로 바구니와 비슷하게 엮어 만든 그릇/ 새집


- 뒤넘스럽다    주제넘게 행동하여 건방진 데가 있다.

- 뒤란     집 뒤에 울타리 안


- 뒤스르다     일어나 물건을 가다듬느라고 이리저리 바꾸거나 변통하다.


- 뒤웅스럽다    생긴 꼴이 뒤웅박처럼 미련한 데가 있다.

- 뒤웅박     쪼개지 않고 속을 긁어 낸 바가지.


- 뒨장질     이것저것 뒤져내는 짓.


- 뒷갈망     일이 벌어진 뒤에 그 뒤끝을 처리하는 일. (유)뒷감당

- 뒷귀     사리나 말귀를 알아채는 힘


- 뒷배    겉으로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 주는 일



- 드난살이    남의 집에서 드난으로 지내는 생활

- 드레     사람의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 드림흥정     물건을 사고팔 때에 값을 여러 차례에 나눠주기로 하고 하는 흥정.

- 드티다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다. 날짜, 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무리한 일정이 드티었기 때문에 잠깐이나마 쉴 수 있다.

- 드팀전    예전에 , 온갖 피륙을 팔던 가게.


- 득달같다     잠시도 늦추지 않다. 내가 그렇게 행동하면 아버지께 득달같은 불호령을 받을 것이다.


- 들까불다    몹시 경망하게 행동하다

- 들마     (가게나 상점의) 문을 닫을 무렵

- 들메     (벗어나지 않도록) 신을 발에 동여매는 일.

- 들썽하다     마음이 어수선하여 들떠 있다.

- 들쓰다    이불이나 옷따위를 위에서 아래까지 덮어쓰다/ 책임이나 허물따위를 억지로 넘겨 맡다

- 들입다     무리하게

- 들피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쇠약해지는 일


- 듬쑥하다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속이 깊고 차있는 모양


- 등걸잠    옷을 입은 채 아무것도 덮지 아니하고 아무데나 쓰러져 자는 잠


- 따리꾼     아첨을 잘하는 사람.


- 딱히     정확하게 꼭 집어서 그는 이제 딱히 갈 곳도 없다.


- 딴죽

1. 씨름이나 태껸에서, 발로 상대편의 다리를 옆으로 치거나 끌어당겨 넘어뜨리는

기술. 2. 이미 동의하거나 약속한 일에 대하여 딴전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약속해 놓고 이제 와서 딴죽을 치면 어떻게 하니?

- 딸깍딸깍     작고 단단한 물건이 자꾸 맞부딪치는 소리 부엌으로 들어서는데 딸각딸각 현관문에 열쇠 돌리는 소리가 난다.


- 떠세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 체하고 억지를 쓰는 것.

- 뗏장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뿌리째 떠낸 잔디의 조각


- 떨거지     일가친척에 속하는 무리나 한통속으로 지내는 사람들




- 뚜쟁이     남녀의 결합을 중간에서 주선하는 사람.


- 뚝벌씨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내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 뚱기다     1. 악기의 줄 따위를 튀기어 진동하게 하다. 2. 슬쩍 귀띔해 주다.




- 뜨깨질     남의 마음속을 떠보는 것.

- 뜨악하다     마음에 선뜻 내키지 않다.


- 뜯게     헤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 옷.


- 띠앗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ㅁ>=============================

- 마고자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

- 마구리 기다란 물건 끝을 막다. 그는 주석으로 지팡이를 마구리했다.

- 마디다 쓰는 물건이 잘 닳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 (반)헤프다

- 마뜩하다 제법 마음에 들다 정치인들의 행동이 도대체 마뜩하지가 않다.

- 마름질 옷감이나 재목 등을 치수에 맞추어 자르는 일

- 마무르다    물건의 가장자리를 구며서 일을 끝맺다

- 마수걸다 장사를 시작해서 처음으로 물건을 팔다.

- 마장스럽다 무슨 일이 막 되려는 때에 헤살(빵해)이들다.

- 마파람 남풍을 이르는 말.


- 만날    매일같이 계속하여서

- 만수받이 아주 귀찮게 구는 말이나 행동을 싫증 내지 않고 받아주는 일 생떼를 부리는 손님이라도 만수받이를 잘 해야 한다.


- 맏배    짐승이 새끼를 낳거나 까는 첫째 번


- 말재기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 말주벅    이것저것 경위를 다지고 남을 공박하거나 자기 이론을 주장할 만한 말주변

- 말코지 물건을 걸기 위하여 벽에 달아 놓은 나무 갈고리


- 매개 일이 되어 가는 형편

- 매골 볼품없이 된 사람의 꼴 (유)몰골

- 매나니 1. 일을 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뿐임 2. 반찬이 없는 맨밥.

-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 매캐하다 연기나 곰팡이 따위의 냄새가 약간 맵고 싸하다.


- 맨드리 1.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2. 물건의 만들어진 모양새 이 물건은 맨드리를 보니 공이 많이 들었구나.(2)

- 맨망 요망스럽게 까부는 짓


- 맵자하다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 맷가마리 매 맞아 마땅한 사람


- 맹문 일의 시비나 경위



- 머드러기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 머쓱하다 무안을 당하거나 흥이 꺾여 어색하고 열없다.

-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자 그는 자신의 마음을 들킨 머쓱한 기분에 그만 웃고말았다.


- 머줍다 몸놀림이 느리다. 굼뜨다.


- 메꿎다 고집이 세고 심술궂다.

- 메지 일의 한 가지가 끝나는 단락.


- 멧부리 산등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꼭대기


- 멱차다 1. 더 이상 할 수 없는 한도에 이르다. 2. 일이 끝나다.



- 모래톱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모래벌판. 모래사장.

- 모르쇠 덮어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 모주망태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 모집다 허물이나 과실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바로 모집지 말고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한다.

- 모짝모짝 1. 한쪽에서부터 차례로 모조리. 2. 차차 조금씩 개먹어 들어가는 모양. 농부는 모내기를 하려고 못자리에서 모를 모짝모짝 뽑았다.

- 모춤하다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에 차고 좀 남다.


- 목매기 아직 코를 뚫지 않고 목에 고삐를 맨 송아지.


- 몽구리 바싹 깎은 머리

- 몽니 심술궂게 욕심 부리는 성질 그는 성품이 곱지 못해 자꾸 몽니를 부린다.

- 몽따다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모르는 체하다. 그는 경찰의 질문에 짐짓 몽따고 있었다.

- 몽종하다 1. 새침하고 냉정하다. 2. 부피나 길이가 좀 모자라다.

- 몽짜 음흉하게 몽니부리는 짓이나 그렇게 하는 사람.

- 몽짜(를)치다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은 딴생각을 지니다.

- 몽태치다 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치다.



- 무꾸리 무당이나 판수에게 길흉을 점치는 일.

- 무녀리 1. 한 태에 낳은 여러 새끼 가운데 맨 먼저 나온 새끼 2. 언행이 좀 모자란 사람.

- 무드럭지다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준)무덕지다

- 무람없다 스스럼없고 버릇이 없다. 오랫동안 외국에서 생활했던 그는 어른들에게도 무람없는 태도를 보인다.

- 무서리 처음 오는 묽은 서리 (반)된서리

- 무수다 닥치는 대로 때리거나 부수다.

- 무싯날 장이 서지 않는 날.

- 무텅이 거친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 묵새기다 별로 하는 일 없이 한 곳에 오래 묵으며 세월을 보내다.


- 물강스럽다 보기에 억세고 모질며 악착스럽다.

- 물꼬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든 어귀

- 물초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 뭉근하다 불이 느긋이 타거나 불기운이 세지 않다.



- 미대다 하기 싫어서 잘못된 일을 남에게 밀어 넘기다.

- 미립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묘한 이치나 요령

- 미쁘다 1. 믿음성이 있다. 2. 진실하다


- 민낯 화장을 하지 않은 여자의 얼굴

- 민둥산 나무가 없어 황토가 드러난 산

- 민충하다 미련하고 덜되다

- 민틋하다 울퉁불퉁하지 않고 평평하고 미끈하다

- 민패 아무 꾸밈새 없는 소박한 물건


- 밀막다 핑계를 대고 거절하다.





<바>====================================

- 바락바락 성이 나서 잇따라 기를 쓰거나 소리를 지르는 모양. 그 아이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바락바락 악을 쓰기 시작했다.

- 바자위다 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그러운 맛이 없다.

- 바장이다 부질없이 짧은 거리를 오락가락 거닐다.

- 바투 1. 두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2. 시간이 매우 짧게 나는 갑자기 결심한 듯 바투 다가가 앉았다.


- 반거들충이 무엇을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 반기 잔치, 제사 때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작은 목판에 담은 음식

- 반살미 갓 혼인한 신랑이 신부를 친척집에서 처음으로 초대하는 일

- 반색 몹시 반가워하다 연락도 없이 찾아갔지만 반색하며 맞아주었다.

- 반자받다 몹시 노하여 펄펄뛰다

- 반지빠르다 교만스러워 얄밉다


- 발림 판소리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행하는 몸짓

- 발맘발맘 한 발씩 또는 한 걸음씩 길이나 거리를 재는 모양 처음 등교하던 날 집에서부터 학교까지 발맘발맘 거리를 재 보았다.

- 발발다 기회를 재빠르게 붙잡아 잘 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 발쇠 남의 비밀을 알아내어 다른 사람에게 일러 주는 짓


- 밤볼이 지다 입안에 밤을 문 것처럼 볼록하게 볼살이 찌다. 밤볼이 진 동그란 얼굴이 사랑스럽다.


- 방패막이 어떤 것을 내세워 자기에게 닥쳐 오는 공격이나 영향 따위를 막아내는 일



- 배내 남의 가축을 길러서 다 자라거나 새끼를 친 뒤에 주인과 나누어 가지는 일

- 배냇버릇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버릇. 오래 되어 고치기 힘든 버릇.

- 배냇짓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 코, 입 등을 쫑긋거리는 짓.

- 배때벗다 언행이 매우 거만하고 반지빠르다.

- 배메기 지주와 소작인이 수확한 것을 똑같이 나누는 제도 (유)반타작, 병작



- 버겁다 힘에 겨워 다루기 벅차다

- 버금 으뜸 또는 첫째의 다음

- 버덩 나무는 없이 잡풀만 난 거친 들

- 버력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징계하느라고 내리는 벌

- 버르집다 1. 숨은 일을 들춰내다. 2. 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 버름하다 1. 틈이 좀 벌어져 있다. 2. 망므이 서로 맞지 않다.

- 버젓이 남의 축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번듯하게 버젓이 개업한 의사가 엄살을 떨다니.


- 벋대다 순종하지 않고 힘껏 버티다.


- 벌충 모자라는 것을 다른 것으로 대신 채우다.



- 베돌다 한데 어울리지 아니하고 동떨어져 행동하다.



- 벼리

1. 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2. 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이 되는

줄거리.


- 변죽 그릇, 세간 등의 갖아자리

- 변죽(을)울리다 바로 집어 말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 하여 상대가 눈치를 채서 깨닫게 하다.


- 볏가리 차곡차곡 쌓은 볏단



- 보깨다 먹은 것이 잘 삭지 아니하여 뱃속이 거북하고 괴롭다.

- 보슬비 가늘게 내리는 비

- 보쟁이다 부부가 아닌 남녀가 남몰래 서로 친밀한 관계를 계속 맺다.

- 보짱 꿋꿋하게 가지는 속마음.


- 본치 남의 눈에 뜨이는 태도나 모습.


- 볼멘소리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

- 볼모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담보로 상대편에 잡혀 두는 물건이나 사람.



- 부닐다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이 있게 굴다.

- 부대끼다 무엇에 시달려 괴로움을 당하다.

- 부르터나다 감추어져 있던 일이 드러나다.

- 부아나다 분한 마음이 일어나다.

- 부전부전 남의 사정은 돌보지 아니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만 서두르는 모양. 남의 사정은 아랑곳 않고 부전부전 따라오면 화가 난다.

- 부지깽이 아궁이의 불을 헤치는 막대기.


- 북새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 붉으락푸르락 몹시 화가 나거나 흥분하여 얼굴빛 따위가 붉게 또는 푸르게 변하는 모양. 아버지는 화가 나신 듯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달아올랐다.


- 붓날다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고 들뜨다.


- 붓방아 글을 쓸 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붓대만 놀리고 있는 것.


- 붙박이 한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게 된 사물




- 비나리치다 아첨을 하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다.

- 비를 긋다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 비리비리 비틀어질 정도로 여위고 연약한 모양. 아이가 입이 짧아서 비리비리 약하다.

- 비설거지 비가 오려고 할 때 비에 맞으면 안 되는 물건을 치우거나 덮는 일.


- 빈말 실속 없이 헛된 말. (유: 공말, 허설, 허언)


- 빌미 재앙이나 병 등 불행이 생기는 원인.

- 빌붙다 남의 환심을 사려고 들러붙어서 알랑거리다.


- 빙충맞다 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 빚물이 남이 진 빚을 대신 갚는 일.

- 빚지시 빚을 주고 쓰는 일을 중간에서 소개하는 일.



- 뻑뻑이 틀림없이



- 뿌다구니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사>=====================================

- 사금파리 사기그릇의 깨진 작은 조각.

- 사람멀미 사람이 많은 데서 느끼는 어지러운 증세.

- 사로자다 불안한 마음으로 자는 둥 마는 둥하게 자다. 어젯밤에 사로잤더니 피곤하다.

- 사뭇 거리낌 없이 마구, 내내 끝까지, 아주 딴판으로, 마음에 사무치도록 매우 이번 겨울 방학은 사뭇 바빠 쉬지를 못했다(2).

- 사시랑이 가냘픈 사람이나 물건

- 사위다 불이 다 타서 재가 되다.

- 사위스럽다 마음에 불길한 느낌이 들고 꺼림칙하다.

- 사재기 필요 이상으로 사서 쟁여두다.


- 삭신 몸의 근육과 뼈마디


- 산돌림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한 줄기씩 쏟아지는 소나기


- 살갑다

1. (집이나 세간 따위가)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너르다. 2. 마음씨가 부드럽고 다정

스럽다.

- 살붙이 혈육적으로 가까운 사람.


- 삼짇날 음력 삼월 초사흗날

- 삼태기 대나 헝겊으로 엮어 거름, 흙, 쓰레기 따위를 담아 나르는 물건

- 삼하다 어린아이의 성질이 순하지 않고 사납다.


- 상고대 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

- 상글상글 눈과 입을 귀엽게 움직이며 소리 없이 정답게 자꾸 웃는 모양. 그녀의 상글상글한 웃음에 반해서 사랑에 빠졌다.



- 새경 농가에 일 년 동안 일해 준 대가로 주인이 머슴에게 주는 곡물이나 돈 (유)사경

- 새룽이 말이나 행동을 밉살스럽고 경망스럽게 하는 짓. 또는 그러한 사람.

- 새물내 빨래하여 갓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

- 새치름하다 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 그녀는 새치름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있었다.


- 샛바람 동풍을 이르는 말.


- 생무지 일에 익숙하지 못하여 서투른 사람.

- 생채기 손톱 따위로 할퀴어 생긴 작은 상처.

- 생청 시치미를 떼고 하는 모순된 말.

- 생화 먹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벌이하다.



- 서름하다 1. 남과 가깝지 못하다 2. 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 서릊다 좋지 못한 것을 쓸어 치우다.


- 섟삭다 1. 불끈 일어난 노여움이 풀리다. 2. 의심하는 마음이 풀리다.


- 선겁다 1. 놀랍다 2. 재미롭지 못하다

- 선바람 차리고 나선 그대로의 차림새

- 선불 급소에 맞지 아니한 총알

- 선웃음 꾸미어 웃는 거짓 웃음


- 설낏 소의 볼기짝에 붙은 고기

- 설멍하다 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않다

- 설면하다 1. 자주 만나지 못하여 좀 설다 2. 정답지 아니하다. 일 년에 겨우 한두 번 만나는 사이인지라 볼 때마다 설면한 기분이 든다.

- 설피다 짜거나 엮은 것이 성기고 거칠다.


- 섬벅섬벅 크고 연한 물건이 잘 드는 칼에 쉽게 자꾸 베어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어머니는 대파를 몇 단씩 섬벅섬벅 썰어 냈다.


- 성금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 성기다 물건의 사이가 뜨다. (반)배다 잎이 거의 다 떨어진 나무의 성긴 가지 사이로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었다.

- 성마르다 성질이 급하고 도량이 좁다.



- 소담하다 1. 음식이 넉넉하여 먹음직하다 2. 생김새가 탐스럽다 누나가 차려준 생일상은 소담하고 맛있었다.

- 소드락질 남의 재물을 마구 빼앗는 짓

- 소래기 독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는 굽이 없는 질그릇

- 소롱하다 재산을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서 없애다

- 소소리바람 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 소양배양하다 나이가 아직 어려 철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 속종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견


- 손 맑다 1. 재수가 없어 생기는 것이 없다. 2. 후하지 아니하고 인색하다.

- 손대기 잔신부름을 할 만한 아이

- 손떠퀴 무슨 일이든지 손을 대기만 하면 좋거나 굳은 일이 나타나는 일

- 손바람 일을 치러나가는 솜씨의 힘

- 손방 할 줄 모르는 솜씨 세상 이치를 모를 것이 없지만 실제는 매사에 아주 손방이다.

- 손사래 남의 말을 부인할 때 손을 펴서 내젓는 짓

- 손포 실제 일하는 사람의 수. 또는 일한 양.



- 수발 시중들어 보살피는 일.

- 수지니 사람의 손으로 길들인 매


- 숙수그레하다 어떤 물건들의 크기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거의 고르다.

- 숙지다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들다.


- 숱 물건의 부피나 분양.



- 스스럼 조심하거나 어려워하는 마음이나 태도.


- 습습하다 사내답고 활발하고 너그럽다.


- 승겁들다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바람은 불지 않았으나 낙엽이 시나브로 쌓이고 있었다.

- 시뜻하다 어떤 일에 물려서 싫증이 나다. 매일 라면만 먹으니 시뜻해져 이제 더는 먹고 싶지 않다.

- 시래기 말린 무 잎이나 배춧잎.

- 시르죽다 기운을 못 차리다. 풀이 죽다.

- 시름없다 1. 근심, 걱정으로 맥이 없다. 2. 아무 생각이 없다.

- 시먹다 버릇이 못되게 들어 남의 말을 듣지 않다.

- 시쁘다 마음이 흡족하지 아니하다.

- 시새움하다 자기보다 잘되거나 나은 사람을 공연히 미워하고 싫어하다. * 준말: 시샘하다. 동생은 공부 잘하는 오빠를 시새움했다.

- 시설궂다 싱글싱글 웃으면서 수다스럽게 자꾸 지껄이다.

- 시앗 남편의 첩

- 시역 힘이 드는 일.

- 시위 1. 홍수 2. 활시위의 준말

- 시적거리다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다.


- 신망스럽다 말이나 하는 것이 경망스럽다.


- 실랑이 1. 남을 못 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2. 서로 옥신각신하는 짓(승강이)

- 실큼하다 마음에 싫은 생각이 생기다

- 실팍하다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 심드렁하다

1. 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2. 병이 더 중해지지도 않고 오래

끌다.

- 심마니 산삼을 캐려고 돌아다니는 사람

- 심사미 세 갈래로 갈라진 곳.



- 싸개통

1. 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승강이를 하는 일 2. 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욕을 먹는

일.


- 싹수 앞으로 잘 트일 만한 낌새나 징조

- 싹수 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


- 쌩이질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것



- 쏘개질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을 하는 짓


- 쓸까스르다 남을 추켰다 낮췄다 하며 비위를 거스르다.



- 씨도둑 조상의 성질과 모습을 닮지 않고 남을 닮는 것을 비유하는 말.

- 씨억씨억 성질이 굳세고 활발한 모양 그는 어릴 때부터 씨억씨억하게 잘 놀고 이따금씩 싸움도 하였다.

- 씨엉씨엉 걸음걸이나 행동 따위가 기운차고 활기 있는 모양





<ㅇ>=======================================

- 아귀아귀 음식을 욕심껏 입안에 넣고 마구 씹어 먹는 모양 그는 배가 고팠는지 빵을 아귀아귀 먹어치웠다.

- 아귀차다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 아근바근 목재 가구나 문틀 따위의 짝 맞춘 자리가 조금씩 벌어져 있는 모양 오래된 집은 문짝이 아근바근 잘 맞지 않아서 손볼 곳이 많다.

- 아기똥하다 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 아니리 판소리에서 창을 하는 중간 중간에 장면의 변화나 정경 묘사를 설명하는 말.

- 아람치 자기의 차지.

- 아름드리 한 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 아리짐작하다 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 티가 있다.

- 아우르다 여럿이 합쳐서 하나로 되게 하다.

- 아퀴짓다 일을 끝마무리하다. 이 일은 빠른 시일 내에 아퀴를 짓는 게 좋겠다.


- 악도리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 안날 바로 전날

- 안다미하다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지다.

- 안차다 겁 없고 당돌하다.


- 알섬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 알심 1. 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2. 보기보다 야무진 힘.

- 알음알음 서로 아는 관계

- 알짬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 알천 1.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2.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 암상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심술 (유)앙심

- 암팡지다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 앙금

1. 액체의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 모양의 물질 2. 마음속에 남아 있는 개운치 아니

한 감정을 이르는 말.

- 앙달머리 어른스러운 체하면서 야심을 부리는 짓.

- 앙세다 몸은 약해 보여도 다부지다.

- 앙증하다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다.



- 애면글면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 애물 몹시 속을 태우는 물건이나 사람

- 애벌갈이 논이나 밭을 첫 번째 가는 일 (준)애갈이

- 애성이 분하고 성나는 감정

- 애오라지 겨우, 오로지 내가 노력해봐야 애오라지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 애옥살이 가난에 쪼들리는 고생스러운 살림살이


- 앤생이 잔약한 사람이나 보잘것없는 물건을 얕잡아 이르는 말


- 앵돌아지다 마음이 토라지다



- 야바위

1. 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 따먹는 노름 2. 협잡의 수단으로 그럴 듯한 광경

을 꾸미는 일

- 야발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 야비다리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 야지랑스럽다 얄밉도록 능청맞다

- 야짓 건너뛰거나 빼놓지 않고 모조리


- 약비나다 정도가 너무 지나쳐 몹시 싫증이 나다.


- 얌생이 남의 물건을 조금씩 훔쳐 내는 짓


- 얍삽하다 사람이 얕은 꾀를 쓰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태도가 있다.

그는 출세한 형의 덕을 입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얍삽한 희망을 버리지 않

았다.



- 어거리풍년 드물게 보는 큰 풍년

- 어룽어룽 뚜렷하지 아니하고 흐리게 어른거리는 모양 눈물이 고인 채 도로를 바라보니 불빛이 어룽어룽하게 보였다.

- 어리바리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모양. 그는 술에 취한 듯이 어리바리 겨우 손을 내밀었다.

- 어물쩍 말이나 행동을 일부러 분명하게 하지 아니하고 적당히 살짝 넘기는 모양. 이번 일은 어물쩍 넘어가기 어려울 것 같다.

- 어스름 조금 어둑한 때 푸른빛이 도는 어스름 속에 검게 드러난 도시의 윤곽을 보았다.

- 어엿하다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 어이없다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그는 귀신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 어정버정 하는 일 없이 이리저리 천천히 걷는 모양. 우리는 딱히 할 일이 없어서 동네를 어정버정 돌아다녔다.

- 어줍다 1. 말이나 동작이 부자연하고 시원스럽지 않다. 2. 손에 익지 않아 서투르다.


- 언걸 남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 언구럭 말을 교묘하게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일.


- 얼레 실을 감은 나무틀

- 얼레살풀다 난봉이 나서 재물을 없애기 시작하다.

- 얼키설키

1. 가는 것이 이리저리 뒤섞이어 얽힌 모양. 2. 엉성하고 조잡한 모양. 3. 관계나 일,

감정 따위가 복잡하게 얽힌 모양. / 얼기설기보다 거센 느낌.

몇몇 집안이 얼키설키 인척 관계를 맺어 권력을 독점하였다.


- 업시름 업신여겨서 하는 구박


- 엇부루기 아직 큰 소가 되지 못한 수송아지


- 엉거능축하다 보기에는 얼뜬 듯하면서 능청스럽게 남을 속이는 수단과 태도가 있다.

- 엉겁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 엉구다 여러 가지를 모아 일이 되도록 하다.

- 엉기정기 질서 없이 여기저기 벌여 놓은 모양. 그는 책상 위에 책들을 엉기정기 벌여 놓고 나가 버렸다.

- 엉너리 남의 환심을 사려고 능청스러운 수단을 쓰는 짓

- 엉세판 몹시 가난하고 궁한 형세



- 에끼다 서로 주고받을 물건이나 돈을 서로 비겨 없애다

- 에누리 값을 깎는 일. 정가가 만 원인데 천 원에 달라니 에누리가 심하지 않소?

- 에다 1. 예리한 연장으로 도려내다. 2.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 여낙낙하다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 여남은 열 가량으로부터 열 좀 더 되는 수 가난한 살림이지만 여남은 자식들을 잘 키워냈다.

- 여루다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껴 쓰고 나머지를 모아두다.

- 여우비 볕이 나 있는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 여정하다 별로 틀릴 것이 없다. 형의 말을 들으면 마음이 불편해도 생각해 보면 다 여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 여줄가리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일.


- 역성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덮어놓고 한쪽만 편들어주는 일


- 열고나다 1. 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2. 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 열없다 1. 조금 부끄럽다. 2. 겁이 많다. 생각할수록 내가 한 행동이 열없이 느껴진다.


- 영바람 자랑하고 뽐내는 태도나 기세.

- 영판 앞날의 길흉을 맞히는 일이나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



- 예제없이 여기나 저기나 구별 없이



- 오금 무릎의 구부러지는 쪽의 관절 부분

- 오달지다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 오롯하다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다.

- 오목조목 고르지 않게 군데군데 동그스름하게 패거나 들어간 모양 비가 내리자 운동장에 물웅덩이가 오목조목 생겨났다.

- 오지랖 넓다 주제넘게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함을 비웃는 말.


- 옥셈 생각을 잘못하여 자기에게 불리하게 하는 셈


- 올되다 1. 나이보다 일찍 철이 들다. (준)오되다 2. 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 옴니암니 아주 자질구레한 것이나 그런 일까지 좀스럽게 셈하거나 따지는 모양 작은 것까지 옴니암니 따지는 사람은 약간 피곤하다.


- 옹골지다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 옹추 자기가 늘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 옹춘마니 마음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 왕청되다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


- 왜골 허우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

- 왜자하다 소문이 퍼져 자자하다.

- 왜장치다 일이 지난 뒤에 헛되이 큰소리를 치다.


- 욕지기 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


- 용심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

- 용천하다 썩 좋지 않다. 꺼림칙한 느낌이 있다.

- 용춤 남이 추어 울리는 바람에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하는 짓.

- 용트림 거드름을 피우며 크게 힘을 들여 하는 트림


- 우금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 우꾼하다

1. 어떤 기운이 한꺼번에 세게 일어나다. 2.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소리치며 기세를

올리다.


- 우둠아찰하다 갑자기 당한 일에 어찌할 바를 몰라 정신이 얼떨떨하다.

- 우럭우럭

1)불기운이 세차게 일어나는 모양. 2)술기운이 얼굴에 나타나는 모양. 3)병세가 점

점 더하여 가는 모양. 4)심술이나 화가 치밀어 오르는 모양.

뜻밖의 일을 당하니 가슴이 우럭우럭하여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4)

동점골을 넣고 나니 응원하는 기세가 우럭우럭 커져갔다.(1)

- 우렁잇속 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비유하는 말.

- 우선하다 1. 앓던 병이 조금 나은 듯하다. 2. 몰리거나 급박하던 형세가 다소 풀리다.

- 우세 남에게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게 되다.

- 우수리

1. 물건 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유)우수 2. 일정한 수효를 다 채우고 남은

우수리는 모아서 다음에 필요할 때 쓰도록 하자.

- 우접다 1. 남보다 빼어나게 되다. 2. 선배를 이겨 내다.


- 울력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하다. 또는 그 힘.

- 울력다짐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빠르고 시원스럽게 끝냄. 또는 그런 기세. 울력다짐으로 하는 바람에 능률이 올랐다.


- 웃날들다 날이 개다.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드디어 웃날들게 생겼다.

- 웃비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 으르다

1. 물에 불린 곡식 따위를 방망이 같은 것으로 으깨다. 2. 말이나 행동으로써 위협

하다.

- 으스스 차거나 싫은 것이 몸에 닿았을 때 크게 소름이 돋는 모양. 그 일은 생각만 해도 온몸이 으스스 떨린다.


- 은결들다 1. 내부에 상처가 나다. 2. 원통한 일로 남몰래 속을 썩이다.

- 은사죽음 마땅히 보람이 나야 할 일이 나타나지 않고 마는 일.


- 을러대다 위협적인 언동으로 을러서 남을 억누르다.

당장 빚을 갚지 않으면 경찰서로 가겠다고 을러대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

었다.

- 을밋을밋 기한이나 일 따위를 우물쩍거리며 잇따라 미루는 모양 한 달 전에 주기로 한 돈을 을밋을밋 미루는 통에 약이 올랐다.

- 을씨년스럽다 보기에 날씨나 분위기 따위가 몹시 스산하고 쓸쓸한 데가 있다. 날씨가 을씨년스러운 게 곧 눈이라도 쏟아질 것 같다.



- 의뭉하다 겉으로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면서 속으로는 엉큼하다. 그는 회담장에 들어서자 의뭉한 속셈을 드러냈다.



- 이르집다 1. 껍질을 뜯어 벗기다. 2. 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 이악하다 자기 이익에만 마음이 있다.

- 이울다 1. 꽃이나 잎이 시들다. 2. 점점 쇠약해지다.

- 이지다 짐승이 살쪄서 기름지다.


- 입찬말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장담하는 말.


- 잇바디 이가 죽 박혀 있는 생김새





<ㅈ>====================================

- 자근자근 조금 성가실 정도로 자꾸 은근히 귀찮게 구는 모양. 외판원은 자근자근 나를 따라다니며 책을 권했다.

- 자닝하다 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

- 자리끼 밤에 마시려고 잠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 자리보전 병이 들어 자리를 깔고 누워서 지내다

- 자맥질 물속에 들어가서 떴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짓

- 자발없다 참을성이 없고 경솔하다 자발없는 성격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 자빡대다 딱 잘라 거절하다. 그의 간곡한 부탁에 자빡 댈 수가 없었다.

- 자투리 팔거나 쓰다가 남은 천 조각


- 작히 어찌 조금만큼만 그렇게 해 주시면 작히 좋겠습니까?


- 잔다리밟다 출세하기까지 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오르다.

- 잔달음 걸음의 폭을 좁게 잇달아 떼어 놓으면서 바삐 뛰는 걸음.

- 잔말 쓸데없이 자질구레하게 늘어놓는 말. (유: 세담, 세설)

- 잔질다 1. 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약하다. 2. 하는 짓이 잘고 다랍다.


- 잡도리 (잘못되지 않도록) 엄중하게 단속하다

- 잡을손 일을 다잡아 하는 솜씨


- 장맞이 길목에 지켜 서서 사람을 만나려고 기다리는 일


- 잦추다 동작을 재게 하여 잇달아 재촉하다.



- 재강 술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

- 재우 매우 재게 재우 움직여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 재우치다 빨리 하도록 재촉하다.



- 저어하다 두려워하다


- 적바르다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겨우 미치다

- 적바림 (뒤에 들추어 보려고) 글을 간단히 적어두는 일

- 적이 꽤 어지간한 정도로 그렇다면 별 큰일도 아니구나 싶어 적이 가슴이 가라앉았다.



- 제키다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 조라떨다 일을 망치게 방정을 떨다

- 조리차하다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 조치개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 족대기다 1. 함부로 우겨대다. 2. 남을 견디기 어렵도록 볶아채다. 작은 실수에도 매번 족대기는 아내에게 화가 난다.


- 졸들다 발육이 잘 되지 않고 주접이 들다.


- 좁쌀여우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 종요롭다 없으면 안 될 만큼 요긴하다.

이번 협약은 우리 회사를 키우는 데 매우 종요로운 일입니다.



- 지금 시점에서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발상의 전환이 무엇보다 종요롭다.


- 좆다 틀어서 죄어 매다.


- 주눅 기운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움츠러드는 태도나 성질. 아이는 주눅이 들어 선뜻 입을 열지 못했다.

- 주니 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아이는 반복되는 과제에 주니를 느낀다.

- 주럽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 주저롭다 넉넉하지 못하여 퍽 곤란하다

- 주저리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또는 한데 묶여진 것

- 주전부리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

- 주접 옷차림이나 몸치레가 초라하고 너절한 것


- 줄레줄레 여럿이 무질서하게 줄줄 뒤따르는 모양 내가 달리자 동네 아이들이 모두 줄레줄레 따라왔다.


- 줏대잡이 중심이 되는 사람


- 중동무이 하던 일이나 말을 끝내지 못하고 중간에서 흐지부지 그만두어 버림 그녀는 열심히 하려던 일도 중동무이를 해 버리는 우유부단한 성격이다.

- 중절거리다 수다스럽게 중얼거리다



- 쥐락펴락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 지다위 1. 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쓰다. 2. 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우다.

- 지레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 또는 어떤 기회나 때가 무르익기 전에 미리

감독은 경기도 하기 전에 지레 포기하려는 선수들을 독려했다.

- 지레 꿰지다: 일의 앞뒤 맥락은 전혀 모르면서 무조건 참견하기를 좋아하다.

- 지레 채다: 지레짐작으로 알아차리다.

- 지청구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짓


- 직수굿하다 풀기가 꺾여 대들지 않고 다소곳이 있다.


- 진번질하다 물자나 돈이 여유가 있고 살림살이가 넉넉하다.

- 진솔 한 벌도 빨지 않은 새 옷.


- 질겅질겅 질긴 물건을 거칠게 자꾸 씹는 모양. 그 소년은 손톱을 질겅질겅 씹으며 몇 걸음 물러났다.


- 짐짓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 짓무르다 눈자위가 상하여서 핏발이 서고 눈물에 젖다. 나는 가을 내내 눈이 짓무르도록 책을 읽었다.



- 짜개 (콩, 팥 따위의) 둘로 쪼갠 한쪽.

- 짜발량이 찌그러져서 못 쓰게 된 물건

- 짜장 과연. 정말로.


- 짝짜꿍이 1. 남몰래 세우는 일이나 계획 2. 서로 다투는 일


- 째마리 사람이나 물건 가운데서 가장 못된 찌꺼기


- 쭉정이

1. 껍질만 있고 알맹이가 들지 않은 곡식이나 과실의 열매 2.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찌그렁이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것.

- 찌릿찌릿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매우 또는 자꾸 저린 느낌. 나는 다친 곳이 찌릿찌릿 아파서 더 이상 못 견디겠다.


- 찜부럭 몸이나 마음이 괴로울 때에 걸핏하면 내는 짜증.





<ㅊ>=====================================

- 차근차근 말이나 행동 따위를 아주 찬찬하게 순서에 따라 조리 있게 하는 모양.

- 차반 1. 맛있게 잘 차린 음식 2. 예물로 가져가는 맛있는 음식


- 천둥벌거숭이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기만 하는 사람

- 천세나다 사물이 잘 쓰여 귀하여지다. 인기 없던 물건이 갑자기 천세나게 팔리는 경우가 있다.

- 천연덕스럽다

생긴 그대로 조금도 거짓이나 꾸밈이 없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다. 시치미를 뚝

떼어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체하는 태도가 있다.

그 여자는 아주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보며 웃었다.


- 첫밗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 맨 처음의 국면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첫밗부터 잘 풀리면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다.



- 초들다 어떤 사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 초라떼다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새로 말미암아 창피를 당하다.


- 추레하다 1. 겉모양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2. 생생한 기운이 없다.

- 추렴 여럿이 각각 얼마씩의 돈을 내어 거둠 여럿이서 추렴을 하여 음식을 마련했다.

- 추지다 물기가 배어서 몹시 눅눅하다.



- 치사랑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과 치사랑을 느낀다.

- 치신없다 몸가짐이 경망스러워 위신이 없다. (유)채신없다





<ㅋ>==========================

- 커나다 의견이 서로 틀어지다.


- 켕기다 1. 팽팽하게 되다 2. 불안하고 두려웢디ㅏ


- 코숭이 산줄기의 끝


- 콩케팥케 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 쾨쾨하다 상하고 찌들어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냄새가 고리다.


- 큰상물림 혼인 잔치 때 큰상을 받았다가 물린 뒤, 받았던 이의 본집으로 싸서 보내는 음식


- 킷값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ㅌ>===============================

- 타끈하다 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 타래버선 돌 전후의 어린아이들이 신는 부비버선의 한 가지.

- 타울거리다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를 쓰다.


- 탐탁하다 모양이나 태도, 어떤 일 따위가 마음에 들어 만족하다.


- 톡탁치다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없이 다 없애 버리다.


- 투미하다 어리석고 둔하다


- 트레바리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 틀거지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 티적티적 남의 흠이나 트집을 잡으면서 자꾸 비위를 거스르는 모양.

그는 모든 일에 티적티적 거려 사람들에게 평판이 안 좋았다.

그녀는 오늘 기분이 좋지 않은지 티적티적 대며 심통을 부렸다.





<ㅍ>===============================

- 파임내다 일치된 의논에 대해 나중에 딴소리를 하여 그르치다


- 판들다 가진 재산을 함부로 써서 죄다 없애다. 로또 1등에 당첨되더라도 판들면 끝이다.



- 푸네기 가까운 제살붙이

- 푸닥거리 무당이 하는 굿 마을 무당은 심심찮게 푸닥거리를 했다.

- 푸접 없다 남에게 대하는 태도가 쌀쌀하다.


- 푹하다 겨울 날씨가 춥지 아니하고 따뜻하다.


- 푼더분하다 1. 생김새가 두툼하여 탐스럽다. 2. 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 푼수

1. 얼마에 상당한 정도 2. 상태나 형편 3. 생각이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을 놀림조

로 이르는 말

- 푼푼하다 모자림이 없이 넉넉하다.


- 풍년거지 여러 사람이 다 이익을 보는데 자기 혼자만 빠진 것을 비유하는 말.


- 피새 조급하고 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

- 피천 아주 적은 액수의 돈





<ㅎ>====================================

- 하냥다짐 일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 하늬 농가나 어촌에서 서풍을 이르는 말.

- 하리놀다 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 하리다 1. 마음껏 사치를 하다. 2. 매우 아둔하다.

- 하리들다 일이 되어 가는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 하릴없다 1. 어찌 할 도리가 없다. 2. 조금도 틀림이 없다.

- 하비다 남의 결점을 들추어내서 헐뜯다.

- 하오 오후 하오의 기울어진 햇살이 집안으로 뿌옇게 스며들고 있었다.


- 한창

어떤 일이 가장 활기 있고 왕성하게 일어나는 때. 또는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은때.

- 한풀 어느 정도의 끈기나 기세


- 할경 1. 말로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2. 남의 떳떳하지 못한 근본을 폭로하는 말.

- 할금할금 곁눈으로 살그마니 계속 할겨 보는 모양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자꾸 나를 할금할금 쳐다본다.


- 함초롬하다 가지런하고 곱다 새색시가 앉아 있는 폼이 함초롬하니 예뻤다.

- 함함하다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지난주에 태어난 강아지 새끼의 털이 ㅎ마함하다.


- 해거름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 해껏 해가 넘어갈 때까지

- 해사하다 얼굴의 희고 곱다랗다. 그 여자는 눈이 크고 얼굴이 해사한 것이 귀염성 있고 순진하게 생겼다.

- 해소수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 해쓱하다 얼굴에 핏기나 생기가 없어 파리하다 노국 공주의 얼굴은 조금 해쓱하게 놀란 듯 보였다.

- 해찰하다 일에는 마음을 두지 않고 쓸데없이 다른 짓만 하다.

- 해포 한 해가 조금 넘는 동안 집을 떠난 지 며칠 안 되었지만, 나는 해포가 넘는 것 같았다.


- 행짜 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는 행위



- 허닥하다 모아 둔 것을 덜어서 쓰기 시작하다.

- 허대다 공연히 바쁘게 왔다 갔다 하다.

- 허드레 함부로 쓸 수 있는 허름한 것

- 허룩하다 줄어들거나 없어지다.

- 허룽거리다 언행이 경망스럽다.

- 허릅숭이 언행이 착하지 못하여 미덥지 못한 사람.

- 허물하다 허물을 들어 나무라다.

- 허발 몹시 주리거나 궁하여 함부로 먹거나 덤비는 일.

- 허방치다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 허벅지다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 허섭스레기 좋은 것을 고르고 난 허름한 물건

- 허수하다 허전하고 서운하다.

- 허출하다 허기가 져서 추출하다.


- 헛물켜다 애쓴 보람 없이 헛일로 되다.

- 헛장 풍을 치며 떠벌리는 큰소리


- 헤먹다 들어 있는 물건보다 공간이 넓어서 자연스럽지 아니하다.

- 헤살 짖궂게 훼방하는 짓

- 헤식다 1. 단단하지 못하여 헤지기 쉽다. 2. 탐탁하지 못하다.

-  헤실헤실 어떤 물체가 단단하지 못하여 부스러지거나 헤지기 쉬운 모양 나는 손재주가 없어서 뭐든 만들면 헤실헤실하게 된다.



- 호젓이 매우 홀가분하여 쓸쓸하고 외롭게 그 노인은 자식도 없이 호젓이 지낸다.


- 혼잣말 말을 하는 상대가 없이 혼자서 하는 말. (유: 독언)


- 홀지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 화수분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 회두리 여럿 중에서 맨 끝.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나는 출석 번호가 늘 마지막이라서 회두리에 익숙하다.


- 후덥지근하다 열기가 차서 조금 답답할 정도로 더운 느낌이 있다.

- 후미지다 아주 구석지고 으슥하다. 내 방 창가는 후미진 곳에 있어서 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

- 후줄근하다

1. 옷이나 종이 따위가 약간 젖거나 풀기가 빠져 아주 보기 흉하게 축 늘어져 있다.

2. 몹시 지치고 고단하여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아주 힘이 없다.

삼십 리 길을 걸어와서 땀에 젖은 옷이 후줄근했다.

- 후텁지근하다 조금 불쾌할 정도로 끈끈하고 무더운 기운이 있다. 비가 오려는지 날씨는 무더웠고 바람도 후텁지근했다.


- 훈감하다 1. 맛과 냄새가 진하고 좋다. 2. 푸짐하고 호화스럽다.



- 흐드러지다 1. 썩 탐스럽다. 2. 아주 잘 익어서 무르녹다.

- 흐슬부슬 차진 기가 없고 부스러져 헤어질 듯한 모양. 몸이 흐슬부슬 흐무러지는 것 같으면서 사지의 기력이 탁 풀렸다.


- 흥글방망이놀다 남의 일이 잘 되지 못하게 훼방하다.



- 희나리 덜 마른 장작

- 희떱다 1. 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2. 한푼 없어도 손이 크고 마음이 넓다.

- 힘지다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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